돈버는 사람들도 살기가 힘든데, 미국 저소득층은 얼마나 살기 힘들겠습니까. 미국에 의료보험없는 사람만 5천만명입니다. 의료보험없는 상황에서 병걸리거나 사고나면 노숙자되거나 죽어야 돼요. 미국 소득 규모에 대비 최저임금(시간당 13불)이 적어서 하층 노동자들은 저축같은 건 못합니다. 저소득층들도 임대주택이라도 살아야하는데 월세나 모기지 임대료가 너무 뛰었어요. 방 한 칸에 월세 100만원.
집값과 월세가 뛴 이유는 원래 미국은 집값이 싼 편이었는데,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경제 불황에 빠진 뒤, 어떻게든 경기 부양하려고 마이너스 금리에 돈찍어내서 팍팍 풀었거든요. 모기지론(주택저당대출)도 여전히 여전의 충격에서 다 빠져나오지못해서 비싸진데다, 제로금리-마이너스 금리이니 주택소유자들이 당당 현금되는 월세를 팍팍 올려버린 겁니다. 그래서 돈없는 젊은 세대들이 저축을 못하고 결혼을 못해요. 잃어버린 세대가 된거죠.
'역사'는 '기록'이 있는 것을 전제한 인간의 자취를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문자 기록이 남아있는 수메르 문명이 시초입니다. 여기서부턴 역사가들의 해석의 영역이고요.
기록이 있기 전의 인간의 삶은 역사 이전의 시대, 즉 '선사시대'라 부르고 고고학의 영역이 됩니다. 직계 조상인 호모 사피엔스의 출연부터 잡자면, 18만년 정도... 호모 사피엔스는 아프리카 동부에서 출현했을 거라 추정하고 있고, 고고학자들이 지금도 거기서 땅파서 뼈찾고 있습니다.
음모하고 겨드랑이털은 공기층을 만들어줍니다. 그래서 겨드랑이와 성기에서 풍기는 암내와 페로몬을 머금고 있어 이성에게 매력을 발산합니다. 괜히 2차 성징과 함께 음모, 겨털이 생기는 이유가 다른게 아니겠죠.
두번째 이유는 습진 방지입니다. 겨드랑이와 사타구니는 신체가 접히는 후미진 곳에 있죠. 항상 피부가 페로몬과 땀 등의 습기를 머금고 있으면 습진이 생기기 쉽습니다. 하지만 털이 공기층을 만들어주면 털과 공기층이 피부 대신 습기를 머금고 있어서 직접 습기가 피부에 작용하는 습진을 만들지 않죠.
자기 부족의 땅이 아닌데, 경쟁 관계에 있는 다른 인디언 부족을 백인과 싸움시키기 위해 몰래 자기 땅인 척하고 푼돈 받고 백인들에게 팔아치운 경우도 허다했습니다. 나중에 진짜 땅주인 부족이 자기들 땅이라 주장하지만, 백인들이 무시하고, 이후 전쟁나는 수순이죠. 헐값에 장물 팔아치운 부족은 피안흘리고 경쟁 부족을 몰락시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