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메갈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 언론사가 수두룩하고 그래서 문대표한테 메갈도 뭍은 건데. 정작 뭐가 더 중요한지는 보지도 못하는 분일세. 메갈 비판하는게 그렇게나 쉬우면 다 했겠죠.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데가 수두룩한데 너는 왜 하나만 잘하냐 라고 말하며 비판하는 것보다 어리석은 인간도 드뭅니다.
언론사와 개인 소송은 좀 양상이 많이 달라요. 언론사 소송에서는 전체가 사실이 아니더라도 언론사에서 사실이라고 믿을만한 사실 근거가 잇다면 무혐의 내지는 무죄 판결 받는 경우 많습니다.한겨레나 경향 오마이 여성신문 등 숱하게 구좌파들 오보쏟아내도 정작 민.형사상 처벌이나 벌금 물은 사례는 그닥 많지 않습니다. 정청래 의원이 명예소송 처벌 관련 법안 만들려다가 중소 인터넷 언론사들에서 하소연해서 안했다는 비화도 있습니다.
요네스뵈// 사안 별로 비판할건 비판하고 인정 할 건 해야지. 그런식으로 흑백 양쪽으로만 몰고 가니깐. 문대표한테 메갈 뭍은 사건 옹호하는 분들에 질려서 떠나간 분들도 있는 겁니다. 비판할건 하고 칭찬할건 해야지. 무슨 북한공산당 기관지를 원하는 겁니까. 남비판하기전에 스스로를 돌아보세요
기사가 반드시 심각할 필요가 있을까요. 구좌파들 기사도 보면 이 기사보다 수준 미달인것들이 많습니다. 저격성 기사는 용기가 필요한 것이고. 심도있는 분석 기사는 그것대로 다 가치가 다른 거지. 하나로 묶어서 평가 절하 할 필요가 있을까요. 단신으로 처리되는 구좌파나 수구보수 신문들 기사들도 사실관계만 확인되면 올리는 것 들 많습니다.
방치플레이중// 님이 말씀하신 그 부분을 포함하여 저도 저 매체의 저 사건은 잘못이 있다고 해서 저 매체에 항의 했다고 댓글 달아놨습니다. 말이 길어지면 이글 올린 취지와 멀어질 것 같아서 길게 달지는 않겠습니다. 저는 저 사건과 이 사건은 별개라고 생각하고 있고 이번 목수정 기사와 관련해서도 이건 이것대로 평가받을 요소가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서 글 올렸습니다.
한가지로만 단정지어서 생각하지는 맙시다 좀. 저도 저 기사에 반대했고 항의 메일도 보냈었지만은 제발 한가지만 보지말자고요. 저 매체 보면 한가지 사안에 대해서 여러가지 기사들을 실던데. 그중 하나가 꼭 내 맘에 안든다고 해서 다 몰아세우지는 말자고요 그런식이면 이 세상에 마음에 드는게 어딨나요. 그리고 문대표한테 메갈 뭍은거 보면 모르시겠어요? 문대표는 신이 아니네요. 비판 받을일 있으면 비판받고 털어내야죠. 님만 문대표 지지한다고 착각하지도 말고요. 비판적 지지자도 많습니다. 나도 문대표를 지지하고는 있지만 그분께서 가장 낫기때문이지. 그분의 모든 점이 마음에 들어서가 아니에요. 착각좀 하지 맙시다.
개인의 문제라고만 보기에는 사회구조적인 부분들이 너무나 큽니다. 혼자만의 고민도 아니고 같이 고민하는 분들 많습니다. 나랑 같은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는게 위로가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혼자라기보다 여러사람이 같이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된다면 혼자 동떨어졌다는 고립감이 덜 드는건 사실입니다. 섬처럼 떨어져서 사는 것 같지만 우리 모두는 다 연결되어 있으니깐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 그들이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려 들고 그런 의식들이 쌓이고 모이면 좋은 방향으로 바뀔 테니깐요.
글쎄요 13개 내용중에서 다수가 사실이 아니라 일부가 사실이더라도 이건 양의 많고 적음으로만 가치평가를 나눌수가 없는 부분인것 같아요. 100가지중 단 한가지라도 잘못된건 잘못된거고 그 한가지가 나머지 99개보다 더 중요할 수도 있는 거니깐요. 남윤인순이 서명한 꽃뱀 양성화 법.절대 동의 못하고요. 따라서 님 글에도 별로 동의 못하겠네요. 전 저 13개가 거의 다 잘못되었다는걸 처음부터 알았지만 저 법안 한개로써 이 사람은 아니다라는 생각이 굳어졌거든요. 그리고 남윤인순이 자기 트위터에서 메갈 논쟁때. 메갈리아는 지금 성장 또는 진화던가 하여튼 짧게 멘션 남긴적도 있었습니다. 아무튼 논쟁을 겪으면서 배워나간다는 내용의 짧은 글이었는데 그 부분도 동의 못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