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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아힘들어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8-07
    방문 : 2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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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힘들어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1 23:26:11 5 삭제
    같이 무언갈 한다면 모르겠지만 전화로 일방적으로 하소연 들어주는 일은 오래 못해요. 서로 얼굴을 맞대면 다르지만요.
    다만 남친분이 얘기하지 않고 먼저 자버리는 건 고치셔야 겠구요.

    군 휴가 나온 친구들은 힘들어도 같이 놀아주고 만나주는 것도 있어요. 결혼식 축의금처럼 내가 해준 만큼 친구도 나한테 해줘야지~
    이런 마음도 있고 군대가서 개같이 고생하고 호구같이 짧은 머리로 나온 거 보면 짠한 마음도 들고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차이는 친구들은 침울한 얘기를 하지 않아요. 설령 군대에서 갈굼당한 얘기 하더라도 남친분은 남자니까
    공감이 되서 들어주기도 쉽고요.

    결론: 전화로 하지 말고 같이 만나서 밤새세요. 진심으로 위로해줄거에요~
    53 오늘 소개팅 하고 왔는데요.. [새창] 2016-08-11 23:16:41 0 삭제
    사랑까지는 무리고 만나는 게 안 만나는 것보다 나아, 그러면 만나세요~ 모쏠이시면 경험이라 생각하고 하시구요.

    첫만남에 5시간, 그것도 계속 대화를 했다면
    이야기도 많이 하고관심사도 알게되고 상대에 대한 호감 유무가 정해질텐데 신기하네요.

    3번 정도 만나 봤는데 별로 느낌이 없다면 그만 만나세요. 그리고 만날 때 별 느낌 없으면 너무 오래있지 마세요.(최대 3~4시간)
    상대에 대해 다 아는 것 같고 지쳐서 안 보게 됩니다.
    그리고 처음엔 별로 였는데 만나다보면 바뀌는 게 사람이에요.
    제 경험은 그랬어요~
    52 여행에서 만난 8살차이... 글 작성자입니다! 조언대로... [새창] 2016-08-11 23:06:54 2 삭제
    축하드려요~ 왠만하면 성공할 거에요~대신 상대의 상황상
    항상 님 생각만 할 수 없으니까 너무 많이 기대해서 실망하지만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51 [익명]성숙한 연애란 뭘까요. 너무 어렵네요 [새창] 2016-08-11 21:44:17 1 삭제
    학생 신분이라는 게... 대학원생같이 돈은 못 벌고 준비하고 공부하는 상태면 남친분의 말이 이해가 가네요.
    30대 중반인데 왜 결혼 생각 안 했을까요, 다만 나이도 있고 여력도 안 되는데 결혼 생각해봤자 괴로우니까 말을 아끼는 걸 겁니다.

    그리고 성숙하게 생각해보면 나 혼자 북치고 장구치다 뻘쭘해진 상황이에요. 근데 그게 뭐 이상한가요 그리고 아직 서로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나눈 것도 없어요. 그냥 자기 마음에 걸려 넘어져 상처입은 거에요.

    어차피 헤어질 사람? 그건 사랑의 목적이 결혼이라고 생각하는 거에요. 만약 님이 평생 젊은 육체로 살아 갈 수 있으면 결혼 할까요?
    안합니다. 결혼은 더 이상 자유롭게 연애하면서 살지도 못할 테고 경제적이고 심리적인 안정이 필요해서 하는 거에요.
    그동안 헤어진 수많은 사람들 사랑 안 하셨나요? 사랑하셨을 겁니다. 다만 시기가 일러 결혼을 못한 거에요.

    성숙한 사랑은 간단해요. 사랑 그 자체가 목적이어야 해요.
    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1 21:10:11 0 삭제
    전 오히려 남친 분이 괜찮은 생각을 가졌다고 보네요. 애인의 아픈 가족사는 이왕이면 잘 안밝히려 하거든요.
    그게 부모면 더더욱. 그럼에도 스스럼 없이 밝힌 것은 "그게 뭐 어때서?"라는 마인드를 뜻하는 것 같네요.
    상대의 가족사가 어떻든 내가 만나는 건 여자친구이고 우리 둘에게 문제가 없으면 다른 건 상관없다. 적어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거절한 것도 자기 부모를 알기에 여친분만 수모를 당하고 괴로워 할 것 같아서 이구요.)

    한국에서의 결혼은 집안과 집안이 연결되는 것이에요. 명절이니 경조사니 그럴 때마다 이리저리 불려가고 가족행사 시끄럽게 치루잖아요?
    어떤 부모건 간에 상대 부모를 따질 겁니다. 가정사에 신경 쓰지 않는 부모는 열에 한 둘 정도일거에요.

    그러니 지금 남자친구만 바라보세요. 아니 헤어지고 나중에 다른 분이랑 결혼할때도 마찬가지로 배우자만 바라보세요. 배우자만 완전히 내 편이면
    된다. 이 생각만 하시면 됩니다.
    4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1 20:55:00 0 삭제
    비단 외모 변화 뿐 아니라 다른 문제에서도 공통적인 건데요,

    사람은 복잡하게 생각하면서 자꾸 머리로 자신의 마음을 속여요.
    다시 25kg 빼는 거 쉽지 않고 스스로도 자신감 떨어지고 남들의 시선도 의식하구요.
    그러니 차라리 내게 지금 남자친구를 밀어내려는 마음이 생기는 거에요.
    실망하는 남자친구를 보게되면 얼마나 비참하게 될까 상상하면서

    아쉽게도 남친분은 정말 님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어요. 살이 쪄서 우울해 하는 걸 알기에
    살을 빼자는 말도 조심스럽게 건강이란 이유를 붙여서 님의 기분을 배려하려는 거에요.
    서툴지만 최선을 다하는 거에요.
    그리고 지금 남자친구 분은 님이 살 안빼도 된다고 생각할 거에요. 다만 그렇게 말해도 님은 믿지 않고
    살찐 자신을 혐오하고 괴로워 하니까 살을 빼자고 얘기하는 거구요.

    만약 헤어지게 되더라도 내가 살쪄서란 생각은 하지 마세요.
    외모가 변해서가 아니라 남친이 좋아했던 자신에게 당당하고 아름다운 마음이 변해서 그런 거니까요.
    48 연애 안 하는 게 더 마음 편하지 않나요? [새창] 2016-08-11 18:46:30 0 삭제
    보는 거랑 경험한 거랑 천지차이!
    47 [익명]왕따 가해자 애인으로 만나실 건가요? [새창] 2016-08-11 11:03:01 0 삭제
    내가 집안도 좋고 재산도 많고 권력도 있고 건강하고 언제든 애인 갈아치울 수 있으면 만나도 됩니다 ^^
    46 [익명]졸업식에 초대하는 친구는? [새창] 2016-08-11 10:51:46 0 삭제
    초대요? 결혼식이면 모르겠지만 졸업식은 친구분들이 님 언제 졸업하는 지 알고 알아서 찾아오는 거 아닌가요? 순전히 축하해주기 위해서.
    45 [익명]내부모때문에 결혼하기 싫은데 내부모때문에 결혼하고 싶어요 [새창] 2016-08-11 10:48:42 0 삭제
    가정이 불행할수록 결혼을 빨리 하려고 하죠. 님 만의 일은 아니에요. 많은 사람들이 우선은 지긋지긋한 집에서 탈출하기 위해 결혼해요.
    그런데 문제는 그 결혼이 경솔한 선택이 될 수 있단거죠. 성급하게 닥치듯 빨리 결혼 하는 건 늑대 피하려다 사자만나는 꼴이 되기 쉽습니다.
    배우자가 개차반인데 친정도 개차반이면 그야말로 외딴 섬 신세죠.

    혹시 독립하려는데 안된다고 때리고 독립했는데 찾아와서 난리치고 위협한 적 있으신가요? 그런 게 아니라면 먼저 독립하시고 결혼하세요.
    부모때문에 결혼하려는 건 정말 이 집 못나가면 내가 죽는다 아니면 성급하게 결정하지 않는 게 맞습니다.
    44 [익명]아무리 오래된 친구라도 [새창] 2016-08-11 10:41:52 1 삭제
    배신당한 기분이 크시겠네요. 친구분이 뭣도 모르고 선동당한거면 모르겠지만 메갈 논리 들이미는 분이었다면 쌩까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여러모로 곁에 두면 안 좋은 사람인거죠. 제 말만 맞다고 우기고 이상한 피해의식 있고 증오를 먹고 살아가며 약자를 존중하지 않는 사람은,
    내가 힘들 땐 무참히 버리고도 남을 사람이에요.
    43 밥먹자고 연락해볼까요..? [새창] 2016-08-11 10:27:49 0 삭제
    헤어진 연인 관계인가요? 학을 뗐다고 표현한건 어떤 뉘앙스인가요?

    제가 봤을 땐 상대는 그다지 님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는 듯 합니다. 님은 감정이 남아있기에 긴장해서 난리도 피우고 그랬지만
    상대분은 님에게 별다른 감정이 없기에 쿨하게 만났죠. 그냥 그거에요. 아마 가끔 그냥 아는 지인정도로 생각하고 커피정도나 마시는 거면
    괜찮을 겁니다. 그 이상은... 상대가 질척거린다고 생각해서 차단할지 몰라요.
    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1 10:21:26 0 삭제
    자기딴에는 마음먹고 감옥의 방 예약하자고 했는데 여자친구가 머리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며 가지고 논 듯한 기분이라 삐졌네요.

    섬세하고 예민한 사람들에게는 사과 할때 내가 이러이러해서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그때 너는 이러이러했을텐데 내가 헤아리지 못했다.
    생각해보니 내가 그런 상황이었으면 나도 그랬을 것 같아라는 식으로 구체적이고 상대의 감정을 위주로 얘기하는 게 좋구요.

    여자친구분도 남자친구분이 장난칠만한 귀여운 약점 하나 잡히세요.
    그러면 남친 기도 살려주고 서로 공평하게 놀릴거리가 생겨서 티격태격 즐겁게 꽁냥꽁냥~
    41 제가 느끼는 설레는 감정 이거 착각인지 좀 봐주세요 [새창] 2016-08-11 10:09:49 0 삭제
    처음부터 관심이 간다고 하셨으니 외모는 취향저격이고 잘 웃고 말도 달짝지근 애매모호하게 흘리니 당연히 넘어가겠죠 ㅋ
    전형적인 끼부리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아주 능란한. 그게 아니라면 남자에게 친절한 스타일이구요.
    그러니 너무 김칫국 마시고 일희일비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가볍게 만나고 가볍게 생각하세요. 언제든지 안 볼 사이라고 생각하시고요~
    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8-11 10:01:54 0 삭제
    스트립쇼 보고 그걸 당당하게 생각하고 나는 잘못 없어! 로 일관하는 여자친구가 왜 밉지 않을까요.
    잘못에도 적반하장으로 나오는 사람은 뼛속까지 그것이 옳다고 믿는 사람이거나 어떤 잘못을 해도 자기는 잘못 없다며
    뻔뻔하게 우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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