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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0	부코 다니는 부스어인데요 [새창]	2016-07-31 01:34:23	0	삭제
		사업자신고! 갑자기 두 눈이 번쩍 뜨이는 말입니다. 저도 요즘 생각해보고는 있지만 정식으로 등록할 정도로 큰 규모가 아니라서... 휴우ㅜㅜ 사실은 사실인데 내뱉고 보니 허탈하고 속상하네요. 왠지 비겁하고 졸렬한 변명같아서... 그래도 계속 고민해봐야겠습니다. 무지해서 억지로 우긴다고 되는 게 아니니까요. 더 알아보고 배우고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은 해봐야겠지요. 법안에서라면 당당할 수 있을 테니까요!
	29	부코 다니는 부스어인데요 [새창]	2016-07-31 01:28:33	1	삭제
		헉... 존잘이 아니지만 그렇게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비겁한 저는 존잘이 아니기에 감히 나서서 좋은 창작자를 자청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포체님께서 누군가의 소중한 독자분이시라는 것은 너무나도 잘 알 것 같습니다. 포체님처럼 깊은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시는 독자분들이 계시기에 모든 장르의 문화가 발전해왔습니다. 한낱 작은 부스의 창작자로서 감히 말씀드리기에는 주제넘을지 모르겠지만, 이번 사태가 서브컬쳐계에 미치는 영향은 긍정적으로도 부정적으로도 무척 클 것입니다. 모쪼록 관심과 사랑으로, 그리고 날카로움의 시선으로 서브컬쳐계에 함께해주세요. 끝으로 격려의 말씀을 보내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분명 포체님처럼 따뜻한 독자분과 함께하시는 창작자분은 무척 행복하실 거예요^^
	28	부코 다니는 부스어인데요 [새창]	2016-07-31 01:19:48	0	삭제
		정부차원에서 해오는 탄압이라... 그건 좀 무섭군요. 하지만 만약 그런 상황까지 간다면 저는 결코 혼자 죽을 생각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빅엿을 먹인 무례한 창작자들도 같이 죽어야죠. 반드시 그래야 합니다.
	27	부코 다니는 부스어인데요 [새창]	2016-07-31 01:16:18	0	삭제
		닉네임에서 공감하기는 또 처음이네요ㅎㅎㅎ 게다가 짤을 이해를 잘 하지는 못했는데 왜이리 유쾌할까요ㅋㅋㅋ 위기는 기회다, 과연 옳은 말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서브컬쳐계와 만화, 애니메이션, 기타 여러 장르문화에서 묵은 곰팡이와 때가 잘 털어져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26	부코 다니는 부스어인데요 [새창]	2016-07-31 01:05:04	0	삭제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게 대체 무슨...
	25	부코 다니는 부스어인데요 [새창]	2016-07-31 01:04:01	2	삭제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셨다니... 뭔가 엄청 기쁘네요ㅜㅜ 정말 주변과 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야겠습니다. 공부도 많이 하고, 책도 많이 읽고, 무엇보다 사람으로서 인격이 모나지 않아야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깨달았습니다.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리고 역시 원펀맨은 진리죠!^^
	24	부코 다니는 부스어인데요 [새창]	2016-07-31 00:58:17	0	삭제
		사실 제가 완전히 무고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세상만사가 나와 아예 관계가 없는 것이 아니라서... 같은 진영에 있으면서 저도 누군가를 좋아했고, 그로 인해서 제가 행했던 모든 행동들이 전부 당당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그렇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잘못을 하거나 부끄러운 짓을 저지르지 않기위해 앞으로 더욱 공부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사람으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늘 인격을 갈고닦아야 한다던 고등학교 이사장님의 훈화말씀이 왜 지금 생각날까요ㅜㅜ 격려해주셔서 정말로 기쁘고 힘이 납니다. 감사합니다!
	23	부코 다니는 부스어인데요 [새창]	2016-07-31 00:50:49	3	삭제
		오만하고 이기적인 사람들이 너무 밉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사랑했다가 상처받으신 분들께 너무 죄송해집니다. 감히 제가 이런 말을 하는게 주제넘지만... 그래도 너무 죄송해집니다. 설민님 말씀처럼 정당하게 서브컬쳐를 즐기고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로 감사합니다.
	22	부코 다니는 부스어인데요 [새창]	2016-07-31 00:44:47	1	삭제
		앗... 쓰고 보니까 표현이 이상하네요ㅜㅜ 제가 말씀드린 소비러란 작품을 읽어주시고 봐주시고 향유해주시는 모든 분들을 뜻하는 것이었습니다. '독자분들'이라는 표현으로는 왠지 그 범위가 한정되는 것 같았거든요. 혹시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죄송합니다ㅜㅜ
	21	부코 다니는 부스어인데요 [새창]	2016-07-31 00:39:38	1	삭제
		함께 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니, 한참 뒤쳐져서 따라가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만화가 좋으니까... 애니메이션이 좋으니까... 웹툰이 좋고 동인계에 있는게 즐거웠으니까... 하지만 그들은 애초부터 저랑 같은 길을 달리고 있던 게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위에서 내려다보는게 당연했나봅니다. 그들이 무시했던 선량한 작가들, 거장이라 불리는 윗세대의 까마득한 선배님들이 힘내서 반짝반짝 빛나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항상 만화 애니메이션 그리고 서브컬쳐를 향유해주시고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셨던 모든 소비러분들도요...ㅎㅎㅎ 창작자를 오냐오냐 하는 독자가 창작자를 나태한 쓰레기로 만든다고 들었습니다. 아니다 싶을 때는 과감하게 바꾸어야지요. 당연히 그래야지요...
	20	부코 다니는 부스어인데요 [새창]	2016-07-31 00:31:25	2	삭제
		한때 좋아했던 웹툰작가들의 밑바닥을 본 순간의 심정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한낱 개돼지 독자인 저따위 아무래도 상관이 없겠지만... 역시 저는 그들이 너무 밉습니다. 조금만 더 생각하고 말을 할 수는 없었던 걸까요? 자기 작품을 사랑해주는 불특정 다수의 독자를 배려해줄 수는 없었을까요? 불매운동 링크 들어가봤습니다. 이런 것도 있었군요. 몰랐던 것인데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힘내겠습니다. 독자 여러분들도 힘내세요! 여러분은 틀리지 않았으니까요.
	19	부코 다니는 부스어인데요 [새창]	2016-07-31 00:25:46	1	삭제
		~쟁이는 어떠한 사람, 직업군을 낱잡아 이르는 표현으로 자주 쓰여서 쓰면 안 되는 표현인데ㅜㅜ 너무 화가나서 그만 환쟁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제 대신 친절하게 답변을 달아주신 혜진님께 감사드립니다.
	18	부코 다니는 부스어인데요 [새창]	2016-07-31 00:23:35	0	삭제
		헉... 저의 두상에서는 무슨 맛이 나나요...?ㅜㅜ
	17	부코 다니는 부스어인데요 [새창]	2016-07-31 00:22:26	0	삭제
		감사합니다... 서브컬쳐를 좋아하는 덕후 한 명 더 여기 있습니다. 저는 이번 사태로 크게 상심하고 분노했을 많은 독자분들, 소비자분들을 응원합니다. 여태까지 암묵적으로 베풀어젔던 그분들의 관용과 관심, 애정... 그것을 마치 하찮고 당연한 것인 양 무례하게 차신을 한 일부 창작자들이 정말 너무나 밉습니다.
	16	부코 다니는 부스어인데요 [새창]	2016-07-31 00:15:17	1	삭제
		1 ㅎㅎㅎ 괜찮아요! 활자는 밀렸어도 댓글에 담긴 마음은 저에게 잘 전해지고 있습니다. 태풍이 오면 잠시 머리를 숙여라... 무척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고개를 잠시 숙이고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하겠습니다. 동인계와 만화계가 부디 묵은 곰팡이와 때를 벗어낼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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