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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하목수석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7-30
    방문 : 3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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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목수석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09 12:32:31 1 삭제
    뭐 대중의 힘을 믿는거죠.
    노무현 대통령은 "깨어있는 시민이 민주사회의 최후의 보루" 라고 말씀하셨고
    유시민 씨는 "아직 대중은 깨어있지 못한 것 같다"며 정치 은퇴를 했죠. (http://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578233.html)

    그 대중에게 적합한 정치 수준은 대중이 직접 선택하는 것 뿐입니다.
    이런 일로 우경화가 된다면, 아직 우리가 그 수준이라는 것일 테지요.

    하지만, 우리가 그런 수준은 아닐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97 정의당 서대문 김 어떻게 됐나요? [새창] 2016-09-09 12:24:42 2 삭제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엔 안돼!" 라고 했으니 뭐, 유권자들의 손으로 공이 넘어온거죠.

    같이 보내던지, 손절 시키던지...
    96 [펌] 식당 메뉴에 등장한 김영란 정식 [새창] 2016-09-09 12:21:23 2 삭제
    29000원짜리 김영란 정식을 먹으면, 먹을 때마다 도장을 받을 수 있고, 10번 모으면, 문어 특식(29만원 기념)으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숨은 혜택이 있을 것 같은 메뉴네요
    95 나치 사진에 잘 생겼다는 얘기가 올라온게 멘붕ㅋㅋ [새창] 2016-09-09 11:50:08 5 삭제
    하켄크로이츠도 아니고, SS돌격대 문양도 아니고.. 그냥 계급장 같은거 아닌가요? 나치 계급장이 어떤 문양인지 모르겠는데....

    그리고, 아마 헤어겔 같은 곳에 올라온 글인것 같은데, 그럼 그 사람들이 헤어스타일과 얼굴을 보고 말한 것 아닌가요?

    좀 과민반응하시는 것 같은데...

    추가적으로 2차대전때 유럽의 군복 모양도 사실 다 비슷 비슷합니다. 특히 독일 군복은 휴고보스가 납품한 거라, 몇몇 옷들(돌격대/친위대 정복)의 경우 전문가의 손길이 추가되기는 했지만, 그래서 좀 더 세련되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4&num=144347
    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09 11:25:56 0 삭제
    실종자는 72살이었다고 나와있네요.
    고정관념일지도 모르지만, 72살의 테러범이라니....
    93 이미 확실한 과거력이 있는 사람을 뽑았다는 게 과오죠. [새창] 2016-09-09 10:58:30 1 삭제
    하.. 이걸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 지 모르겠는데,

    일단, 결과를 알고 난 뒤에, 누구의 탓을 하는 것을 하는 것은 쉽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는 순간에는 결과를 알지 못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그 순간 수집된 모든 정보를 가지고, 각자 최선의 판단을 합니다.

    그리고 그 순간 타인의 판단이 잘못됐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두 가지 가정이 필요합니다.

    첫번째는 판단의 순간 수집 가능한 모든 정보를 성실하게 수집하지 않았다.

    두번째는 잘못된 가치관으로 판단을 그르쳤다.

    첫번째를 기준으로 다른 사람을 바보 멍충이 취급하려면, 님이 알고있는 정보를 다른사람에게 성실하게 전달해야 하는 책임을 수행하고 난 다음에 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에게 그런 정보 수집의 여력이 있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러니까, 남들이 모르는 뭔가를 알고 있고 그것이 공유되어야 할 성질의 정보라면 그것을 알리는 책임이 따라붙는다는 겁니다. 그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지 않고서는 남들을 바보 취급할 권리가 생기지 않아요. 그리고 여기에서 "성실"이라는 의미에는 시사인이 하는 것처럼 "이 멍청아 내말을 그냥 들으라고!" 라고 강요하는 것으로 충족되는 것이 아닙니다.

    두번째를 기준으로 남을 바보취급하려면, 다름과 틀림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경계는 매우 모호하고, 다른 사람과 완벽하게 공유하기도 애매합니다. 대충 각 그룹의 중앙을 보고는 쉽게 비교할 수 있지만, 경계에서의 비교는 힘들다는 얘기입니다. 애와 어른을 구분 못하는 사람은 없지만, 그 구분점이 16살인지, 17살인지, 18살인지 그 중간의 어디인지, 나이가 아닌 다른 기준으로 구분해야 하는지에 대한 완벽한 공유점이 없다는 것을 예로 들 수 있겠네요.

    자, 그렇다면, "결과가 그리 나왔다" 라는 것이 뭘 의미하는 것입니까? "것봐, 내 말 안들은 너희들이 병신이었네" 라는 말입니까?

    그 말은 시사인과 정의당이 그렇게 외치는 말과 다를 바 없는 것이네요.
    92 이미 확실한 과거력이 있는 사람을 뽑았다는 게 과오죠. [새창] 2016-09-09 10:23:03 3 삭제
    대중을 바보 멍충이 취급하지 말아주세요.

    대중은 "나빼고 너희들"이 아니고, "우리들" 입니다.
    91 정권이 바뀌면 피해보상청구를 해야할듯 싶습니다. [새창] 2016-09-09 10:20:45 0 삭제
    다만, "어지럽히는 사람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 하는 식으로 보상하지 말고, 어지럽힌 사람을 붙잡아 직접 치우게 하는 식으로 보상했으면 좋겠습니다
    90 <시사IN>에게 독자는 베어그릴스의 단백질 공급원 같은 존재였을 뿐이군요 [새창] 2016-09-09 10:18:47 22 삭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어차피 당할 배신이었으면 빨리 당하는게 이득이죠.
    그리고 같은 배신을 두번 당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요

    시사인의 자리를 대신할 다음 언론은, 시사인의 행동을 반복하지는 않을테죠. 독자들이 잊지 않는 한 말입니다
    89 시4인이 힘든가봐요 [새창] 2016-09-09 10:06:10 11 삭제
    독자한테 지킬 자존심은 있어도, 자기 정체성을 지킬 자존심은 없는 건가?

    설령 틀린 길이라도, 순수하게 그것을 위해 자결한다면, 비틀리긴 했어도 나름의 미학이 있겠지만, 이건 뭐 그냥 추잡스러울 뿐이네요.
    88 [페이스북] 시사인에 대한 일본인의 공격. [새창] 2016-09-09 09:25:21 41 삭제
    전형적인 허수아비 공격의 오류...

    만약, 구겨진 태극 욱일기(?)가 문제였다면, 2년전에 난리가 났을 텐데, 그때는 용인되던 이미지가 이번에는 용인되지 못하는 까닭을 정녕 모르는 건가? 모른척 하는 건가?
    87 팩트 폭력배 가분님. [새창] 2016-09-09 09:19:31 13 삭제
    원래 화백이, 화가에 대한 존칭이고, 만화라는 것이 그림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훌륭한 만화가를 모두 화백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강풀, 꼬마비, 윤태호(문하생 출신이긴 하지만...) 같은 분들을 보면, 출신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지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아요.
    86 시사인 절독 후 환불이 안되서 전화함. [새창] 2016-09-09 09:01:20 41 삭제
    정의당에서 당비 빼가는 시간까지 탈당 처리 안해주고 버티던 거랑 어쩜 그리 똑같은지...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229688
    85 시사인 : 어차피 독자들은...jpg [새창] 2016-09-09 02:44:12 6 삭제
    이런 말을 조중동이 했다면, 그럴 수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들은 대중이 잠잠해질때까지 버틸수 있는 돈과 권력이 있으니까요.

    근데, 시사인이 이런 소리 했다면, 그건 마치.. 자기가 황새인줄 아는 뱁새 랄까요?
    84 진보엘리트주의? 정당한 비판인가 [새창] 2016-09-09 02:05:57 0 삭제
    "더 뛰어난 논리" 라고요?

    논리에 우열이 존재합니까? 어떤 기준으로 논리에 우열을 정할 수 있을까요?

    형식논리의 입장에서는 형식상의 충돌이 발생하지 않으면 유효 논리로 봅니다. 하지만, 그 형식에 오류가 없다고 해서, 옳다고는 할 수 없어요.

    형식의 올바름은 헛소리가 아니라는 최소한의 보장일 뿐입니다.

    형식 이후에는 가치의 문제가 존재하고, 어떤 가치를 우선하는지에 따라 동일한 주제에 서로 다른 결론을 올바른 논리로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우열을 따질건가요?

    소위 이야기하는 옴니사이언스(omniscience)라는 이상을 가정하지 않는 한, 즉, 동일한 가치를 공유하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서 각각의 주장을 지탱하는 형식상으로 올바른 논리 사이에서 우열을 비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상대의 가치를 인정하는 것, 관용이 필요한거구요. 그리고, 그런 관용을 하지 않는자, "내가 틀릴 리 없어, 우리 생각이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건 네가 틀렸기 때문이야" 라는 사람과는 말을 섞을 수 없는 것입니다.

    "진보 엘리트주의"라는 개념에는, 단순히 진보라는 가치에서 엘리트주의를 믿는 사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진보라는 가치에는 우열이 존재하고, 내가 생각하는 것이 우월한 것이라는 신념을 가진자. 그래서, 자기와 다른 가치 기준을 가진자를 인정하지 못하고, 자신의 가치만을 강요하는 자, 이런 자를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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