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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twha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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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twha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21 전에 누가 장난비슷하게 써놓은 창조와 진화이야기 [새창] 2010-09-17 19:08:29 1 삭제
    제가 FSM을 좋아하는 이유중에 하나가 바로 이런 얘기가 녹아있기 때문이죠 ^^

    FSM의 교리에 의하면 우주는 천국의 맥주 화산에서 맥주를 너무 많이 마신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이 4일에 걸쳐 창조하였다. 첫날이 가장 힘들었는데, 산, 나무, 그리고 인간의 조상이 될 '난쟁이(midgit)'을 만든 날이다. (난쟁이는 원래 midget으로 쓰는데, 선지자 Henderson이 처음 그렇게 썼으므로 midgit으로 쓴다.)
    그리고는 3일동안 나머지 우주를 창조하고 과학자들을 속이기 위한 가짜 탄소 동위원소 분자들을 뿌렸다. 숙취로 인하여 남은 3일은 쉬고 말았는데, 따라서 어떤 신자들은 금요일 또한 주말 휴일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글쓴분과 비슷한 생각으로 연구하면서 동시에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다만 학문적인 이야기를 할 때에는 그 신앙을 잠시 배제해 놓고서 접근할 뿐이죠.
    3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0-09-17 05:15:03 1 삭제
    - 9.11일부터 그해 마지막날까지 남은날 365-254 = 111

    어라? 이건 11이 아닌데?
    319 혹세무민하는 종교를 까는데 왜 어긋난 지식으로 혹세무민을 하나요 [새창] 2010-09-17 02:46:11 3 삭제
    1
    어흑;; 죄송합니다 ㅡㅜ 잘못했네요 ㅡㅜ

    그래도 비전공자 입장에서는 나름 노력해서 반박하고 댓글달고, 글을쓰는 거랍니다.
    전공분야가 아닌부분에서 댓글하나를 달기위해 논문을 쓰듯이
    하나하나 주석달아가면서 근거논문을 달아놓을 수는 없잖아요;;;
    더군다나 생물쪽, 특히나 진화론과 관련된 부분들은 웹검색을 하면 (심지어 구글조차도)
    검색결과에 창조과학회나 그 유사단체들에서 작성한 문건들이 많이 나옵니다.

    여기 게시판에서 자꾸 옛것 가지고서 떠들어대느냐고 꾸짖으시는건
    교수님들이 학생들에게 '좀만 찾아보면 저널들 다 볼수 있는데 왜 너흰 최신지견을 모르니?' 하시는것 같네요.
    다 자기분야에서는 밥벌어먹고 살려고 바둥대는 사람들이 남는 잉여시간에 여기서 투닥투닥거리는건데...
    그정도의 양해도 없이 "진짜 옳은 것은 이런 것이다!" 라고 하실 거였다면
    본인의 댓글들에도 근거자료에 대해서 주석이나 링크를 거셨어야죠.

    전공자시고 깊이 아시는 것이 있으시면 너그러운 마음으로 풀어서 설명을 해주세요.
    "왜 알지도 못하면서 잘못된 지식으로 혹세무민하고 있느뇨?" 라고 지적하는 건
    그 지적하는 지식은 올바를지 몰라도, 태도적인 면에서는 빵점짜리입니다.

    318 진화론은 썩은떡밥. 대세는 "정신과 뇌" [새창] 2010-09-17 01:58:32 0 삭제
    저는 '의식'이 하나의 매스게임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자극에 대해서 각부분들은 그저 전기적인 반응을 할 뿐이지만, 그것이 총괄적으로보면 하나의 의식이 된다구요.
    마치 개개인은 색깔판을 들었다 놨다 할 뿐이지만, 전체적으로보면 "꿈은이루어진다"라는 글자가 이뤄지듯이요.
    붉은색을 보면 그자극에 대한 반응을 시각중추 내의 뉴런들이 어떤 뉴런은 반응하고 어떤 뉴런은 반응하지 않고.
    그 반응하는 패턴이 '붉은색'으로 인지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상'된다고 이야기 했던건,
    적어도 의식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빨간색을 보고 '빨간색'을 인지하는것만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미 "빨갛네"라고 생각하는 그 인식마저도 빨갛다라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언어중추에서의 뇌 활동이 동시에 이뤄진 것이죠.
    이처럼, 적어도 '의식하고 있다'라는 과정중에서는 어느 하나의 단독적인 뇌 활동이 일어날 수 없기에 '연상'된다고 하고 '매스게임'을 예시로 드는 겁니다.

    이렇게 의식을 매스게임으로 여기는 것도... 그저 가설일 뿐이죠.
    어느하나 현재 기술로는 '의식'을 객관화 시켜서 파악할 수 없으니까요.
    지금보다 더 기술이 발전해서 뉴런들을 한올한올(?) 확인할 수 있다면 패턴에 따른 매스게임을 확인해 볼 수 있으려나요? ^^;

    317 진화론은 썩은떡밥. 대세는 "정신과 뇌" [새창] 2010-09-17 01:58:32 0 삭제
    저는 '의식'이 하나의 매스게임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자극에 대해서 각부분들은 그저 전기적인 반응을 할 뿐이지만, 그것이 총괄적으로보면 하나의 의식이 된다구요.
    마치 개개인은 색깔판을 들었다 놨다 할 뿐이지만, 전체적으로보면 "꿈은이루어진다"라는 글자가 이뤄지듯이요.
    붉은색을 보면 그자극에 대한 반응을 시각중추 내의 뉴런들이 어떤 뉴런은 반응하고 어떤 뉴런은 반응하지 않고.
    그 반응하는 패턴이 '붉은색'으로 인지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연상'된다고 이야기 했던건,
    적어도 의식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빨간색을 보고 '빨간색'을 인지하는것만으로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미 "빨갛네"라고 생각하는 그 인식마저도 빨갛다라는 한국어를 사용하는 언어중추에서의 뇌 활동이 동시에 이뤄진 것이죠.
    이처럼, 적어도 '의식하고 있다'라는 과정중에서는 어느 하나의 단독적인 뇌 활동이 일어날 수 없기에 '연상'된다고 하고 '매스게임'을 예시로 드는 겁니다.

    이렇게 의식을 매스게임으로 여기는 것도... 그저 가설일 뿐이죠.
    어느하나 현재 기술로는 '의식'을 객관화 시켜서 파악할 수 없으니까요.
    지금보다 더 기술이 발전해서 뉴런들을 한올한올(?) 확인할 수 있다면 패턴에 따른 매스게임을 확인해 볼 수 있으려나요? ^^;

    316 진화론은 썩은떡밥. 대세는 "정신과 뇌" [새창] 2010-09-17 01:58:18 0 삭제
    그리고.. 말씀하신 빨간색의 인지과정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mri상에 붉은색을 보고 반응하는 뇌의 영역.
    그 패턴 자체가 붉은색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주관적인 인지를 MRI를 통해 객관화시키고 시각화시킨 것일 뿐,
    제가 지금 타자를 치기위해 엄지손가락으로 스페이스바를 눌러야지! 라는 나의 의지와 생각은 실제로는
    손가락에 '스페이스바를 힘껏눌러!'라는 명령이 아니라 그저 뉴런속의 전기화학적 신호일 뿐이라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thalamo-cortical oscillation에서 특정 Hz의 뇌파들이 의식의 기반이라고 한다면 그것 역시도 그저 종이 위에 나타나는 wave 형태일뿐, 그 wave형태와 붉은색의 주관적인 경험-의식-사이에는 넘사벽이 존재할텐데요.

    '의식'과 '인지' '경험' 과 같은 추상적인 개념들을 형이하학적인 형태로 수치화하고 시각화하지 않고 연구를 할수는 없으니까요.

    315 진화론은 썩은떡밥. 대세는 "정신과 뇌" [새창] 2010-09-17 01:58:18 0 삭제
    그리고.. 말씀하신 빨간색의 인지과정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가 없네요.
    mri상에 붉은색을 보고 반응하는 뇌의 영역.
    그 패턴 자체가 붉은색에 대한 '주관적'인 인식이라고 저는 생각하는데요.
    주관적인 인지를 MRI를 통해 객관화시키고 시각화시킨 것일 뿐,
    제가 지금 타자를 치기위해 엄지손가락으로 스페이스바를 눌러야지! 라는 나의 의지와 생각은 실제로는
    손가락에 '스페이스바를 힘껏눌러!'라는 명령이 아니라 그저 뉴런속의 전기화학적 신호일 뿐이라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thalamo-cortical oscillation에서 특정 Hz의 뇌파들이 의식의 기반이라고 한다면 그것 역시도 그저 종이 위에 나타나는 wave 형태일뿐, 그 wave형태와 붉은색의 주관적인 경험-의식-사이에는 넘사벽이 존재할텐데요.

    '의식'과 '인지' '경험' 과 같은 추상적인 개념들을 형이하학적인 형태로 수치화하고 시각화하지 않고 연구를 할수는 없으니까요.

    314 진화론은 썩은떡밥. 대세는 "정신과 뇌" [새창] 2010-09-17 01:58:05 0 삭제
    전공자 앞에서 주름잡은 꼴이었군요 ^^;
    비전공자 입장에서는 뇌에 관해서 학생때 개략적으로 접근했던 것 뿐이라
    주말중에 제대로 올리시겠다는 글이 기대가 됩니다!
    워낙에 전문적인 분야라 작정하고 덤벼들지 않으면 접해볼 기회조차 없는 분야인데,
    이런 기회에 귀동냥(눈동냥?)으로마나 접해보게 되는군요.

    thalamo-cortical oscillation 는 결국 뇌파결과를 가지고 하는 이야기 같습니다.
    http://www.scholarpedia.org/article/Thalamocortical_oscillations
    이 링크의 자료를 보면 fig.2 그림에서 EEG 라고 뇌파임을 보여주고 있고요.

    뇌파나 MRI를 통해 뇌를 관찰하는 것이 신경학적 기반에 대한 연구인 것은 맞습니다만,
    그런 신경학적 기반 - 뇌 자체의 활동- 에 대한 연구와 별개로 '내부적인 의식'을 연구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연구방법이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마저 드네요.
    현상적인 실험이 없다면 철학적인 사유로서 접근한다는 방법 밖에 생각할 수 없는데.....
    그건 마땅한 연구방법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런저런 가설로써 논의만 할수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313 진화론은 썩은떡밥. 대세는 "정신과 뇌" [새창] 2010-09-17 01:58:05 0 삭제
    전공자 앞에서 주름잡은 꼴이었군요 ^^;
    비전공자 입장에서는 뇌에 관해서 학생때 개략적으로 접근했던 것 뿐이라
    주말중에 제대로 올리시겠다는 글이 기대가 됩니다!
    워낙에 전문적인 분야라 작정하고 덤벼들지 않으면 접해볼 기회조차 없는 분야인데,
    이런 기회에 귀동냥(눈동냥?)으로마나 접해보게 되는군요.

    thalamo-cortical oscillation 는 결국 뇌파결과를 가지고 하는 이야기 같습니다.
    http://www.scholarpedia.org/article/Thalamocortical_oscillations
    이 링크의 자료를 보면 fig.2 그림에서 EEG 라고 뇌파임을 보여주고 있고요.

    뇌파나 MRI를 통해 뇌를 관찰하는 것이 신경학적 기반에 대한 연구인 것은 맞습니다만,
    그런 신경학적 기반 - 뇌 자체의 활동- 에 대한 연구와 별개로 '내부적인 의식'을 연구할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런 연구방법이 있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마저 드네요.
    현상적인 실험이 없다면 철학적인 사유로서 접근한다는 방법 밖에 생각할 수 없는데.....
    그건 마땅한 연구방법이 나오기 전까지는 이런저런 가설로써 논의만 할수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312 진화론은 썩은떡밥. 대세는 "정신과 뇌" [새창] 2010-09-16 15:42:41 1 삭제
    그리고 뇌에 대해 연구하는게 뇌의 특정 주파수의 진동과 양자학적인 어떤거로 연구한다는 건 ...
    현재 뇌에 대한 연구 방법 중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것은 뇌파연구와 MRI를 이용한 영상학적 방법입니다.
    뇌파는 특정주파수의 '진동'과는 무관한... 그저 뇌의 전기학적인 신호를 파장이라는 형태로 나타내서 확인해보는 방법이고
    MRI를 이용한 방법은 -요새는 어떤 방법이 새로 개발되어있는지는 몰라도- 주로 특정 상황에서 활성화되는 뇌의 영역을 확인해보는데 자주 사용됩니다.
    양자학과 연관시켜 의식을 해석해보는 것은... 실험적으로 이뤄지는 뇌의 연구라기보다는 그 해석하는 방법인 것 같은데 이부분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양자학적인 방법으로 뇌를 연구한다는 말 자체가 굉장히 생소하게 들립니다.

    311 진화론은 썩은떡밥. 대세는 "정신과 뇌" [새창] 2010-09-16 15:42:41 2 삭제
    그리고 뇌에 대해 연구하는게 뇌의 특정 주파수의 진동과 양자학적인 어떤거로 연구한다는 건 ...
    현재 뇌에 대한 연구 방법 중에서 널리 쓰이고 있는 것은 뇌파연구와 MRI를 이용한 영상학적 방법입니다.
    뇌파는 특정주파수의 '진동'과는 무관한... 그저 뇌의 전기학적인 신호를 파장이라는 형태로 나타내서 확인해보는 방법이고
    MRI를 이용한 방법은 -요새는 어떤 방법이 새로 개발되어있는지는 몰라도- 주로 특정 상황에서 활성화되는 뇌의 영역을 확인해보는데 자주 사용됩니다.
    양자학과 연관시켜 의식을 해석해보는 것은... 실험적으로 이뤄지는 뇌의 연구라기보다는 그 해석하는 방법인 것 같은데 이부분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양자학적인 방법으로 뇌를 연구한다는 말 자체가 굉장히 생소하게 들립니다.

    310 진화론은 썩은떡밥. 대세는 "정신과 뇌" [새창] 2010-09-16 15:40:48 1 삭제
    일원론, 이원론.... 무엇보다 '환원불가능'이란 단어에서 물씬 풍겨나오는 이 분위기는 뭘까요? ^^;
    아무튼....

    먼저 예로 들어주신 '빨간색'의 경험은, 빨간색은 가시광선 영역에서 우리가 인지하는 특정파장 영역에 대해서 이름붙여놓은 것일 뿐입니다.
    맞거나 못에 찔리거나 했을때 느끼는 통증에 대해서, 우리가 분명 아픔을 느끼기는 하는데 그 아픔이라는 경험은 우리가 '통증'이라고 이름붙여놓은 것일 뿐이죠.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물을 볼 때 분명 우리 강렬한 어떤 색상을 보는데, 그 경험에 대해서 '빨간색'이라고 이름붙여놓은 것입니다.

    주관성, 현상적 경험으로서의 '빨강'이라고 하셨는데,
    혹시 이것이 누군가는 빨강을 보고 피를떠올려 두려움을 느끼고,
    누군가는 빨강이 정열적인 색이라고 매료되며, 누군가는 빨강에 안좋은 추억이 있어 싫어하고...
    이런걸 의미하시는 것인가요?
    그런 의미에서의 현상적 경험이라면, 도저히 설명하지 못하는 간극(Gap)은 없습니다.
    뇌로 들어오는 하나의 자극 - 빨간색이라는 시각적 자극-에 대해서 그 자극을 단독으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경험했던 모든 관련된 부분들에까지 신호가 전달되어 빨간색과 관련된 것들을 '연상'하는 것이죠.

    분명 뇌에는 '시각중추'라고 해서 시각적인 영역을 담당하는 파트가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눈에서 보는 신호들이 다른 뇌의 파트로는 신호를 보내지 않고 시각중추로만 신호를 보내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 그랬다면 눈앞에 나타난 호랑이를 보고서 '어? 호랑이네? 노랗고 하얀 줄무늬가 있네?' 이런 생각만 했지 '무섭다! 도망쳐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바로 이어질 수 없었겠죠.
    마찬가지로 뇌가 하나의 자극에 대해서 여러가지 결과를 동시다발적으로 내놓으며,
    그렇게 내놓는 결과들은 뇌 내에 저장되어있던 자료들 - 개인의 경험, 본능 등 -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주관성을 띈 현상적인 경험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일원론, 이원론에 대해서는...
    뇌를 이야기 할때 물론 뇌의 해부학적인 구조, 세포학적인 성상 등등도 중요하겠지만
    인간활동에 있어서 뇌의 중요성은 뇌가 어떻게 자극을 받아들이고 처리하느냐하는 그 '활동'에 있습니다.
    해서... '의식은 뇌의 활동에 의한 결과물일 뿐이지 뇌 그 자체가 의식은 아니라는 것'이라 나누는 이원론에 대해서는, 굳이 일원론 이원론 하면서 나눠야 할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심장과 혈액순환은.. 물론 혈액순환은 심장활동에 의한 결과물일 뿐이고 심장 자체가 혈액순환이 아니라는 .
    이원론의 입장이 맞는 이야기라는걸 모두 알고는 잇지만, 사실 심장이 없이 혈액순환이 이뤄질 수 없다는 점에서는 일원론의 입장도 틀리다고만 말할 수 없겠습니다.

    혹, 이원론이 의미하는 바가 뇌와 의식이 완전히 분리된, 독립적인 것이라서 뇌가 없이도 의식이 있을 수 있다... 라는 말이 된다면 그때 말하는 의식은 의식이라는 표현보다는 '영혼'이라는 표현이 되겠죠.
    그러한 영혼의 존재에 대해서는 아직 과학적인 접근 방법이 없으니 뭐라 논하기 어렵습니다.

    309 진화론은 썩은떡밥. 대세는 "정신과 뇌" [새창] 2010-09-16 15:40:48 9 삭제
    일원론, 이원론.... 무엇보다 '환원불가능'이란 단어에서 물씬 풍겨나오는 이 분위기는 뭘까요? ^^;
    아무튼....

    먼저 예로 들어주신 '빨간색'의 경험은, 빨간색은 가시광선 영역에서 우리가 인지하는 특정파장 영역에 대해서 이름붙여놓은 것일 뿐입니다.
    맞거나 못에 찔리거나 했을때 느끼는 통증에 대해서, 우리가 분명 아픔을 느끼기는 하는데 그 아픔이라는 경험은 우리가 '통증'이라고 이름붙여놓은 것일 뿐이죠.
    마찬가지로 우리가 사물을 볼 때 분명 우리 강렬한 어떤 색상을 보는데, 그 경험에 대해서 '빨간색'이라고 이름붙여놓은 것입니다.

    주관성, 현상적 경험으로서의 '빨강'이라고 하셨는데,
    혹시 이것이 누군가는 빨강을 보고 피를떠올려 두려움을 느끼고,
    누군가는 빨강이 정열적인 색이라고 매료되며, 누군가는 빨강에 안좋은 추억이 있어 싫어하고...
    이런걸 의미하시는 것인가요?
    그런 의미에서의 현상적 경험이라면, 도저히 설명하지 못하는 간극(Gap)은 없습니다.
    뇌로 들어오는 하나의 자극 - 빨간색이라는 시각적 자극-에 대해서 그 자극을 단독으로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경험했던 모든 관련된 부분들에까지 신호가 전달되어 빨간색과 관련된 것들을 '연상'하는 것이죠.

    분명 뇌에는 '시각중추'라고 해서 시각적인 영역을 담당하는 파트가 있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눈에서 보는 신호들이 다른 뇌의 파트로는 신호를 보내지 않고 시각중추로만 신호를 보내는 것은 아닙니다.
    만일 그랬다면 눈앞에 나타난 호랑이를 보고서 '어? 호랑이네? 노랗고 하얀 줄무늬가 있네?' 이런 생각만 했지 '무섭다! 도망쳐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바로 이어질 수 없었겠죠.
    마찬가지로 뇌가 하나의 자극에 대해서 여러가지 결과를 동시다발적으로 내놓으며,
    그렇게 내놓는 결과들은 뇌 내에 저장되어있던 자료들 - 개인의 경험, 본능 등 -에서 비롯된 것이기에 주관성을 띈 현상적인 경험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일원론, 이원론에 대해서는...
    뇌를 이야기 할때 물론 뇌의 해부학적인 구조, 세포학적인 성상 등등도 중요하겠지만
    인간활동에 있어서 뇌의 중요성은 뇌가 어떻게 자극을 받아들이고 처리하느냐하는 그 '활동'에 있습니다.
    해서... '의식은 뇌의 활동에 의한 결과물일 뿐이지 뇌 그 자체가 의식은 아니라는 것'이라 나누는 이원론에 대해서는, 굳이 일원론 이원론 하면서 나눠야 할까라는 의문이 듭니다.
    심장과 혈액순환은.. 물론 혈액순환은 심장활동에 의한 결과물일 뿐이고 심장 자체가 혈액순환이 아니라는 .
    이원론의 입장이 맞는 이야기라는걸 모두 알고는 잇지만, 사실 심장이 없이 혈액순환이 이뤄질 수 없다는 점에서는 일원론의 입장도 틀리다고만 말할 수 없겠습니다.

    혹, 이원론이 의미하는 바가 뇌와 의식이 완전히 분리된, 독립적인 것이라서 뇌가 없이도 의식이 있을 수 있다... 라는 말이 된다면 그때 말하는 의식은 의식이라는 표현보다는 '영혼'이라는 표현이 되겠죠.
    그러한 영혼의 존재에 대해서는 아직 과학적인 접근 방법이 없으니 뭐라 논하기 어렵습니다.

    308 혹세무민하는 종교를 까는데 왜 어긋난 지식으로 혹세무민을 하나요 [새창] 2010-09-16 00:54:40 4 삭제
    밀러의 실험은 생명체 형성을 입증하기 위한 실험이 아니라
    우주적인(?) 관점에서 초기의 무기물들 뿐인 우주에서 어떻게 유기물이 등장했는가를 살펴보는 실험입니다.
    게다가 밀러의 실험은 진화론!하면 다윈, 지동설! 하면 코페르니쿠스를 떠올리듯이
    처음으로 그 실험의 성과를 냈기에 인용해서 나타내는 것이지
    간단히 위키검색만 해보셔도 밀러의 실험에서 대기조성을 바꿔서 실험한 다른 사례들을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러니... 과학적으로 신용할만한 결과물이 아니라는 글쓴님의 말에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진화론에서 밀러의 실험을 자꾸 이야기 하는 이유는
    국사책 첫머리에 글로 적히지 않은 '선사'시대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역사의 시작을 열듯이
    진화의 역사를 이야기하는 모든 책에서는 간략하게나마 '지구의 역사'를 짚고 넘어갑니다.
    게다가 지구의 역사중에서도 '유기물의 출현'은 생명체 발생에 없어서는 안될 사건이며
    실험적으로 보여준 훌륭한 사례이니 자꾸 얘기할 수 밖에요.

    충분히 과학계에서도 인정받고 통용되는 실험이야기이며
    (그 한계점까지도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훌륭한 실험이죠)
    꼬투리 잡히고 싶지 않으니 얘기하지 말자는 건 별로 바람직한 태도가 아닌듯 싶습니다.
    이런 약점이 있긴 하지만, 우리도 잘 알고 있으며 달리 실험적으로 증명해낼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는 답변을 내놓는 것이 더 나은 자세가 아닐까요?
    307 여자와 남자의 우주지식 차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창] 2010-09-15 21:45:42 2 삭제
    저런 여자들은 왜 내 주위에 없을까 ㅡ.ㅡ;;
    과탑을 비롯해 상위권은 모두 여학생들이었는데...

    절로 '독한년들..' 이란 소리가 나왔었죠;;
    물론 속으로만....
    겉으로는 누님들하 자비를 베풀어 리포트좀, 썸머리좀, 족보좀... 굽신굽신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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