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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ltwha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16 입안은 왜 헐까요? [새창] 2010-08-14 12:47:45 1 삭제
    입안에 궤양하면 먼저 떠오르는게 아프타성 구내염인데...
    그게 왜 생기는건지는 아직 정확히 모른다고 알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원인으로는 입안에 상처가 나는게 아닐까 한다고 수업때 들었던 것 같은데
    (밥먹고 말하고 하는 와중에 알게모르게 음식이나 이빨에 의해 작은 상처가 나서 병변이 생긴다)
    워낙 날림으로 들었던 과목인지라 기억이 잘... -ㅅ-;

    그 외에도 위에 말씀하신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져서, 혹은 당분이나 과일때문에 등등이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심장에 과부하' 이야기는 처음 듣네요;;

    저도 아프타성 구내염이 꽤 자주 생겨서 리빙포인트 '알보칠'을 자주 사용해줍니다.
    워낙에 유명한 약이라서 검색해보시면 이걸 발라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하실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근데 자주 바르다보면 통증에 익숙해져서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자주바르다보니 전엔 한번만 발라줘도 낫던게 이젠 두세번 발라줘야 낫는 것 같네요)
    215 ebs 플짤 재밌거나 도움 되면 더 올리구요...냉무 [새창] 2010-08-13 16:24:09 2 삭제
    많은 도움이 됩니다 ^^
    214 유기화학 SN1,SN2,E1,E2 ㅠㅠ [새창] 2010-08-13 16:08:18 0 삭제
    아.. 유기화학...
    C 학점의 아픈기억이.... ㅡㅜ
    213 저 질문이 있어요 ㅎㅎㅎ 역사상 달이 존재 안했던 적이 있나요? [새창] 2010-08-13 01:53:28 0 삭제
    물론 달의 형성과정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설들 몇가지가 있지만
    공통적인 것은 지구와 거의 같은 시기에 형성되었다는 것입니다. (45억년 전 즈음)
    직접 달에서 채취한 sample 로 구성성분조사 등의 과정을 거쳐서 내린 결론이지만,
    질문자께서는 그런 답을 원하는게 아니라 지구상에 남아있는 증거를 원하시는 것 같네요.

    책의 글을 그대로 옮겨적어봅니다.
    " 달은 그 이웃의 자전에너지를 약화시키기 때문에, 지구의 자전 속도가 느려진다. 산호는 매일 변동하는 활동과 연간 변동하는 활동을 하는데, 4억 년 전부터 만들어진 성장 고리는 당시 1년이 400일이었음을 말해준다."
    - 스티븐존스 저서 진화하는 진화론에서 나오는 글인데요
    적어도 산호초의 증거로 4억년전까진 달이 지구 주위를 돌고 있었다는 증거가 되겠습니다.
    212 사자+호랑이=라이거 사람+원숭이=??? [새창] 2010-08-13 01:04:26 1 삭제
    질문자//
    46, 48은 염색체 수를 의미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염색체수가 다르다고해서 무조건 잡종(hybrid) 이 안생기는 것은 아닙니다만,

    아직까지는 사람-유인원 간의 잡종은 보고된 바 없는, 상상속의 동물이라고 알고있습니다.

    아마 이쪽으로는 윤리적인 문제가 민감하게 작용하기에

    시도조차도 하기 어려운 실험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ㅅ규//
    그 자판이 japan을 의미하는 거라면... 그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ㅡ.ㅡ^
    211 인체에 필요없는 부분들 좀 알려주세요. [새창] 2010-08-13 00:22:11 2 삭제
    음?

    진지먹고 "인체에 필요없는 부분이라고 딱잘라 말할 수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라고 하면
    안될 분위기군요 ^^

    저는 남자인 제가 별로 쓸일이 없어뵈는 젖꼭지에 한표 던집니다.
    (성감대로? 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으나.. 저는 오유인이잖아요 OTL)

    210 창조 / 진화 어느쪽이건 자기가 받아들인대로 살면 되는데 [새창] 2010-08-13 00:16:09 1 삭제
    호기심 충족이라는 일종의 정신적 만족감이 가장 일차적인 이득(?)이겠죠.


    물질의 기본단위가 무엇일까? 라는 질문에 답을 찾는 과정에서 답을 찾아내며 얻는 희열 뿐만이아니라

    그 과정에 얻게된 지식을 바탕으로 원자력발전 등의 유용한 기술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처럼

    (물론.. 원폭이라는 결과도 이끌어냈습니다만)

    모든 것의 시작점을 찾는 과정에서도 지금은 당장 유용해보이지않는,

    쓸데없는 정력낭비로 보일지 모르는 과정이라도 후에는 분명 도움이 될만한 지식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209 3차원 방정식(?)을 그려주는 프로그램 좀 가르쳐주세요. [새창] 2010-08-12 22:35:05 0 삭제
    찾으시는게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구글링을 해보니 간단한 그래프 그리는 웹페이지가 나오는군요

    http://www.livephysics.com/ptools/online-3d-functioㅋn-grapher.php

    링크 걸려고 했더니 영어단어 '펑션'이 금지어라서 o 와 n 사이에 ㅋ를 넣었습니다.
    208 종교는 결국 후빨아닌가여? [새창] 2010-08-08 15:15:50 0 삭제
    감청//
    현재 대부분의 기술이 종교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느끼는 것은
    이미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가 과학을 받아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우리가 받아들이고 있는 과학이 처음 대두되었을 당시에는 앞서 말씀하신
    '복제인간'의 논란처럼 사회적,종교적인 파장이 컸었죠.

    지금와서보면 웃긴 유머일 뿐이지만
    X-ray가 맨처음 등장했을 때, 나체를 볼수있다느니,
    영혼을 찍어서 고정시키기에 천국에 갈 수 없다느니(같은 얘기가 사진기 발명때 있었죠)
    수혈의 개념이 확립되어가고 있던 때에도 피를 통해 영혼이 섞여버린다느니...
    온갖 루머와 반발이 있었습니다.

    그런 반발들 중에서 종교적인 문제들도 꽤 많았구요.
    과거의 숱한 반발과 루머를 겪었고 이를 극복했기 때문에 현재에는 별 문제가 없어 보이는 겁니다.
    (제일 대표적인걸 말하라면 천동설vs지동설이죠?)

    그리고 진화론이 현실에서 써먹기 어려운 기술이라니요...
    애기때부터 맞고 있는 온갖 종류의 백신들이 직,간접적인 진화론의 산물입니다.
    물론 그에따른 바이러스들의 변이와 약에대한 병원균들의 약물내성 획득 또한
    진화의 훌륭한 증거이구요
    농산물에서 '품종개량'이라고 하는 부분들도 진화론과 연관있는 부분들이고요.
    207 [15] 아니 내가 짝불알이라니 !!! [새창] 2010-08-08 14:07:41 0 삭제
    이게 베스트를오다니;; 뭔가 민망하군요

    셔독//
    첫번째 그림이 정상이 아니긴 하지만.. 마땅히 고환 한쪽이 쳐진 사진을 구하질 못해서
    이 그림을 넣었습니다. ㅡㅜ
    그리고.. 저는 오른쪽이 내려가있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알고있는데요,
    위에서 얘기한 artery도 그렇고
    vein의 경우에도 오른쪽은 IVC(inf. vena cava)로 합류하지만 왼쪽은 left renal vein 으로 합류하기에
    vein이 합류하는 높이도 오른쪽이 더 낮습니다.
    그런 이유로 오른쪽이 더 아래로 쳐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렇게 알고 있습니다;;;
    206 네이트판펌- 임신부에게 무안주던 할아버지 [새창] 2010-08-07 05:14:56 87 삭제
    할머님이니까 저 할아버님이 절절맨거지
    젊은 사람이 저렇게 말했다면 "어디서 어린것이 감히!!!"
    뭐 이런 반응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205 네이트판펌- 임신부에게 무안주던 할아버지 [새창] 2010-08-07 05:14:56 152 삭제
    할머님이니까 저 할아버님이 절절맨거지
    젊은 사람이 저렇게 말했다면 "어디서 어린것이 감히!!!"
    뭐 이런 반응이 나오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204 대세는 성당 누나 [새창] 2010-08-06 10:39:59 20 삭제
    그러고보니 연아킴도 성당다니지 않았나?

    대세는 성당인가.... +.+!
    203 진화론에 대해서는 안 쓰려고 했는데.....; [새창] 2010-08-06 06:44:51 0 삭제
    항상 댓글로만 뵙던 까베리앙님이신데... 오늘은 글까지 쓰셨군요 ^^
    202 진화론 질문좀. [새창] 2010-08-06 06:06:07 1 삭제
    흔히들 추천하시는게 리차드 도킨스의 책들입니다.
    '이기적인 유전자' 와 '눈먼시계공', '만들어진 신', '지상최대의 쇼'
    이 네권의 저서가 많이 알려져있는데요...
    도킨스는 종교에 대해서 - 특히 기독교에 대해서 공격적인 입장을 취하는 무신론자입니다.
    그런 그의 입장이 후기 저서로 갈 수록 점점 강하게 녹아있는 양상이라
    종교에 대한 비판을 최대한 빼고 과학적인 이야기를 읽고 싶으시다면
    '이기적인 유전자' 한권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종교비판의 내용은 '만들어진 신' 이나 '지상최대의 쇼' 둘 중 한권만 보셔도 충분합니다.
    어차피 비판하는 요지는 같아서 두권을 다 읽으실 필요는 없어요.

    '진화론'에 대해서 비교적 알기쉽게 쓴 책으로는
    스티브 존스의 "진화하는 진화론"이란 책이 있습니다.
    저도 여기 오유 과게에서 추천받아 읽어봤구요.
    행여나 다윈의 "종의 기원"을 읽으실 요량이라면 차라리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말하자면 종의기원의 최신 업데이트 판이랄까요?

    진화론이 폐기되었다는 말은...
    종교계에서 - 특히 개신교의 원론주의자들 - 하는 공허한 외침일 뿐
    실제 생물학계에서는 여전히 진화론을 바탕에 깔고서 모든 연구와 학문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엄밀히 말해 다윈이 처음 제시한 진화론이 '수정할 부분이 있다; 라는 것이지
    '진화'라는 개념 자체가 그릇된 것이라서 폐기되어야 할 수준인게 아니란 말이죠.
    그런 의미에서 위에서 종의기원보다는 최신업뎃판인 진화하는진화론을 읽어보시라는 의미였구요.
    (물론 종의기원도 고전으로서의 가치는 높습니다.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유효한, 놀라운 생각들이 들어있구요.)

    아무튼, 과게에서 진화관련 서적은 커녕
    일반생물학 조차 공부해봤는지 의심스러운....
    아니 어제오늘 올라온 퐁퐁(혹은 진화허구) 같은.
    고등학교의 공통과학 생물조차 공부해봤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으로
    진화를 까보겠다고 덤벼드는 맹탕들이 있는와중에

    책으로 공부해보고자 하시는 분이 이렇게 나타나시니 반가울 따름이네요.
    모든 학문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더이상 문외한이 아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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