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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인석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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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인석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36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군인, 탕수육, 항의 [새창] 2021-12-27 20:37:48 0 삭제
    공포물의 시작이군요.
    어떤 난리가 펼쳐질지 기대됩니다! ㅎㅎ
    536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군인, 탕수육, 항의 [새창] 2021-12-27 20:36:02 0 삭제
    군인 할인해 줘야 하는데.
    땡큐! 유어 서비스!
    5359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축구, 아궁이, 멜빵 [새창] 2021-12-26 20:57:26 0 삭제
    아궁이 속에서 온갖 잡동사니가 나왔다.
    터진 축구공, 멜빵 바지, 건축 자재 등등.
    "단순히 태울려고 넣은 건 아닌 것 같은데요?"
    녀석이 물건들을 끄집어 내느라 숯검정으로 엉망이된 몸을 털며 말했다.
    "그러게. 마치 아궁이를 막으려고 아무거나 다 집어 넣은 것 같아. 뭔가 있는 거 같지?"
    "그러게요."
    "...."
    난 남일처럼 대꾸하곤 멍하니 있는 녀석을 빤히 바라봤다.
    움찔한 녀석이 나와 아궁이를 번갈아 바라봤다.
    난 고개를 끄떡여 주었다.
    "아니, 그래도 어떻게 저길 기어 들어가요?"
    내 뜻을 눈치챈 녀석이 펄쩍 뛰었다.
    535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축구, 아궁이, 멜빵 [새창] 2021-12-26 20:40:34 0 삭제
    한 4미터 되는 광대가 해골을 들고 날 가르키면 소름이겠네요. ㄷㄷ
    5357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팔찌, 미용실, 포장 [새창] 2021-12-25 21:03:25 0 삭제
    “어머, 언니. 머릿결 너무 좋다. 근데 그거 알아요?”
    미용사가 붙임성 있게 말을 걸었다. 사실 좀 귀찮았다.
    “아뇨. 뭔데요?”
    “제가 이번에 해외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나라에서는 자기 머리칼로 팔찌를 만들더라고요.”
    “아, 네.”
    난 시큰둥하게 대답했다. 그렇잖아도 시험 준비 때문에 머리 아픈데 조용히 쉬고 싶다.
    “그 팔찌가 저절로 끊어질 때까지 하고 있으면 소원이 이뤄진다나요? 시험이나 큰 일 앞두고서 일부러 머리 길러서 팔찌 만들고 그런데요.”
    “정말요?”
    “네. 저도 한번 해보려고 만드는 법 배워 왔어요. 근데 머리가 짧아서 머리 기르고 있잖아요.”
    “음.... 정말요? 사실 저도 시험 준비하고 있긴 한데.”
    “어머머. 어쩐지 뭔가 열심히 하는 분 같더라니. 어때요? 내가 한번 만들어 드릴까?”
    열심히 하는 분이라니. 초췌한 꼴이란 걸 적당히 포장해서 말한거 같은데....
    “괜찮은거 같아요. 혹시 얼마쯤 하나요?”
    “호호. 에이. 이건 서비스지. 서비스. 이따 머리하고 후딱 만들어 드릴께.”
    미용사는 머리가 끝난 후 몇 개의 비즈를 머리카락으로 엮어 그럴싸한 팔찌를 만들어 주었다.
    “맞다. 한가지 주의 해야 할게 있어요. 이거 일부로 끊거나 벗어버리면 소원이 안 이뤄 진데요.”
    “네?”
    뜬금없는 패널티에 인상이 절로 찌푸려 졌다.
    “에이. 어차피 반 장난으로 하는 건데 뭐 어때요?”
    미용사는 웃어 넘겼지만, 미용실을 나오는 발걸음이 영 찝찝했다.
    ‘약간 헐렁이는데 이거 빠지는 거 아냐?’
    5356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팔찌, 미용실, 포장 [새창] 2021-12-25 21:02:42 0 삭제
    ㅎㅎㅎ 갑자기 만두 먹고 싶어지는 글이군요.
    오늘도 잘 읽었습니다.
    5355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층고, 영감, 실수 [새창] 2021-12-24 23:10:42 0 삭제
    오. 흥미진진하네요.
    두번째 문장까진 무슨 말이지 했는데, 세번째 문장 읽으니 재밌는 상상이 많이 드네요.
    멋져요.
    5354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층고, 영감, 실수 [새창] 2021-12-24 21:03:51 0 삭제
    층고가 높은 건물에선 영감이 잘 떠오른다는 소리가 있다.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전국에서 가장 층고가 높은 건물을 찾아 나섰다.
    '아! 이런 실수가.'
    한참을 이동하다가 깨달았다.
    네시간 동안 이동 할 필요 없이 높은 하늘이 눈에 들어왔다.
    535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층고, 영감, 실수 [새창] 2021-12-24 21:00:58 0 삭제
    깔끔하고 자연스럽고 좋군요!
    535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거미줄, 지하실, 인형 [새창] 2021-12-23 21:05:49 0 삭제
    찾던 인형은 지하실 구석에서 발견되었다.
    거미줄이 잔뜩 끼어 있는게 꺼림직 했지만, 애는 보자마자 덥썩 안아들어 날 기함하게 했다.
    535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거미줄, 지하실, 인형 [새창] 2021-12-23 21:02:00 0 삭제
    하하하. 그리고 보니 스파이더 피그도 있었지요.
    스파이더 돌도 있을 법하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535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거미줄, 지하실, 인형 [새창] 2021-12-23 21:01:12 0 삭제
    와. '그녀'가 애를 죽도록 지하실에 방치한게 맞죠?
    무섭네요.ㄷㄷ
    5349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거미줄, 지하실, 인형 [새창] 2021-12-23 09:58:40 0 삭제
    하하. 충고는 많이 써서 층고를 해 봤습니다.
    534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환풍기, 기타, 교회 [새창] 2021-12-22 20:34:28 0 삭제
    교회 환풍기를 고치러 온 아저씨는 한쪽에 놓인 기타를 아련하게 바라봤다.
    5347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환풍기, 기타, 교회 [새창] 2021-12-22 20:33:10 0 삭제
    촛대를 훔치다니 장발장인가요?ㅎㅎ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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