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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윤인석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7-16
    방문 : 17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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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인석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376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즙, 다이어트, 입맛 [새창] 2021-12-31 21:34:51 0 삭제
    ㅋㅋㅋㅋ
    5375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즙, 다이어트, 입맛 [새창] 2021-12-31 20:55:38 0 삭제
    다이어트 용으로 산 호박즙이 입맛에 너무 맞아서 큰일이다.
    너무 맛있어!
    한번에 10봉지씩 먹는 내 꼴을 보고 동생놈이 하마가 살찌는 이유를 알겠다고 혀를 끌끌찬다.
    5374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즙, 다이어트, 입맛 [새창] 2021-12-31 20:53:05 0 삭제
    비겁하게 팩폭으로 공격하다니!!!
    537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즙, 다이어트, 입맛 [새창] 2021-12-31 20:48:50 0 삭제
    절로 공감되는 글이네요!!
    537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속셈, 서랍, 면담 [새창] 2021-12-30 21:03:11 0 삭제
    단독 면담 약속을 잡고 찾아간 장소엔 웬 서랍만 덩그라니 놓여 있었다.
    서랍 안에는 권총과 실탄 한발이 놓여 있었다.
    '이거.... 순욱이 받았다는 빈 합 같은 건가?'
    뜻은 알겠는데 어처구니가 없었다.
    설마 내가 순순히 자결할 거라 생각했을리는 없고, 보스의 속셈을 모르겠다.
    537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속셈, 서랍, 면담 [새창] 2021-12-30 20:59:00 0 삭제
    촌지 내라는 거군요.
    에휴. 한숨 나오는 상황이네요.
    537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속셈, 서랍, 면담 [새창] 2021-12-30 20:58:15 0 삭제
    두둥! 성적표 받아본지 오래됐지만 압박감이 생각나네요. ㅎㅎ
    5369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중독, 주마등, 버섯 [새창] 2021-12-29 21:48:58 0 삭제
    무셔라. 알고도 말 안 했군요.ㄷㄷ
    536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중독, 주마등, 버섯 [새창] 2021-12-29 20:51:15 0 삭제
    조난 7일차.
    허기를 참지 못하고 수상쩍은 버섯을 먹었다.
    심한 배탈과 설사로 그야말로 주마등을 보고 왔다.
    그런데 그것과 별개로 강력한 쾌감을 주었다.
    그 강렬한 천국에 비하면 고통은 쾌감이 지나고서 찾아온 사소한 부작용처럼 느껴진다.
    지금 몸 상태로 그 버섯을 한번만 더 먹으면 죽게되리란 걸 아는데도 유혹을 떨칠 수가 없다.
    단 한 번 만에 날 중독 시킬 만큼 강력한 쾌감이다....
    ...하긴 이대로 천천히 죽음을 기다리느니 차라리....
    아니. 미친 소리다. 내일 그 버섯들을 모조리 불태워야겠다.
    ...
    (그 뒤로 조난 기록은 없었다.)
    5367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중독, 주마등, 버섯 [새창] 2021-12-29 20:37:24 0 삭제
    알쏭달쏭한 정체에 주마등을 보게 하는 게 거의 서큐버스네용.
    5366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중독, 주마등, 버섯 [새창] 2021-12-29 20:36:26 0 삭제
    ㅎㅎㅎ 그 버섯이 그 버섯이군요.
    5365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도서관, 화음, 헹가래 [새창] 2021-12-28 20:54:17 0 삭제
    헹가래는 함부로 할 게 못 된다.
    내가 그걸 하다가 죽었거든.
    차라리 다 놓쳤다면 어디 하나 부러지더라도 살았을 텐데 하필이면 다리만 제대로 잡았다.
    그대로 머리를 쾅! 꿱! 이였지 뭐.
    합창단이라는 놈들이 불협화음으로 사고 제대로 쳤다.
    처음엔 정말 어이없고 빡쳤는데, 엉엉 우는 거 보니 복수할 맘도 별로 안 생기더라.
    그래서 적당히 꿈에 몇 번 나타나 몇 번 놀래키기만 했는데, 나 정도면 악령이라 할 정도는 아니잖아?
    그런데도 어째서인지 저승에 가지 못하고 이 학교를 못 벗어나고 있다.
    학교를 못 벗어나니 심각한 문제는....
    ‘방학이 되니 너무 심심해.’
    결국 난 지루함을 못 참고, 꺼림직 했던 다른 귀신들을 만나보기로 했다.
    도서관에서 처음 봤는데, 피흘리는 모습에 식겁해서 도망다쳤거든.
    왜? 뭐! 귀신이라고 다른 귀신 다 좋아하란 법 있어?
    5364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도서관, 화음, 헹가래 [새창] 2021-12-28 20:36:57 0 삭제
    주인공의 스트레스가 느껴지는 군요. ㅎㅎ
    재밌게 읽었습니다.
    5363 여러분들의 크리스마스는 어떠셨나요? [새창] 2021-12-28 15:24:18 0 삭제
    어린이들의 산타 할아버시지군요. ㅎㅎ
    멋지십니다.
    536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군인, 탕수육, 항의 [새창] 2021-12-27 21:02:01 0 삭제
    음식이 아직 안 나와 멀뚱거리는데 노신사가 계산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작은 소리였지만 내 자리가 계산대에서 가까운 덕분에 똑똑히 들을 수 있었다.
    “주인장. 저기 군인 테이블에 탕수육 대자 하나 보내 주세요.”
    “저기 군인들이요?”
    “허허. 우리 애가 생각나서. 제거랑 같이 계산 해줘요.”
    “아. 예. 알겠습니다. 그럼 합쳐서 9만 9천원입니다.”
    노신사가 포함된 일행이 나가면서 군인들에게 탕수육을 사주었다.
    ‘짜식들. 운 좋은 날이네. 하긴 고생하니까 가끔 좋은 일도 있어야지.’
    난 괜히 맘이 훈훈해져 히죽 웃으며 음식을 기다렸다.
    잠시 후, 내가 시킨 짬뽕이 나오고, 군인들에게도 짜장면이 나왔다.
    얌전히 내 몫의 짬뽕을 해치우고 있자니, 군인들이 짜장면을 흡입하듯 먹어치우고는 일어났다.
    탕수육이 아직 안 나왔는데!
    어, 어. 하면서 지켜보는데 군인들이 계산을 마치고는 나가려고 했다.
    “잘 먹었습니다.”
    “네. 안녕히 가세요.”
    가게 주인장은 노신사가 시켜준 탕수육에 대해선 일언반구도 없었다.
    “잠깐만요. 사장님. 혹시 깜빡하신 것 같은데요? 탕수육이요.”
    군인들은 갑자기 끼어든 나를 어리둥정하게 쳐다보았고 주인장은 인상을 팍 썼다.
    그 꼴을 보자니 이 놈이 잊어버린 게 아니라는 확신이 생겼다.
    “아까 계산하신 분이 여기 군인 분들에게 탕수육 시켜주셨잖아요! 대자로!”
    노신사의 선의를 제멋대로 삼켜버린 주인장의 심뽀가 고약했지만, 이쯤에서 아차! 깜빡했네 같은 소리를 하며 탕수육을 내줄줄 알았다.
    “무슨 말씀이신지?”
    하지만 주인장은 내 예상보다 더 굉장한 대답을 들려주었다.
    “내가 똑똑히 봤는데 무슨 소리에요? 당장 탕수육 이 애들에게 만들어 주거나, 돈으로 주거나 해야죠.”
    거칠게 항의해 봤지만, 주인장은 어디서 개가 짖냐 하는 표정이었다.
    난 내안의 인류애가 박살나는 것을 느끼며 벌떡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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