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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윤인석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7-16
    방문 : 17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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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인석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45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사고, 소신, 갈등 [새창] 2022-01-16 21:17:06 0 삭제
    작가 k는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는 부분에서 조연들을 모두 사고사 처리해 버렸다.
    분노한 시청자들에게 작가는 소신껏 썼을 뿐. 이라는 말만 남기고 잠적해 버렸다.
    545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사고, 소신, 갈등 [새창] 2022-01-16 21:08:34 0 삭제
    ㅎㅎㅎ 히어로가 있어서 살았군요.
    하지만 운 나쁘면 빌런을 만날 수도 있는 동네라니.
    전 안가렵니다. ㅎㅎ
    5449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사고, 소신, 갈등 [새창] 2022-01-16 21:07:38 0 삭제
    정말 그 시절 애들은 ㄷㄷㄷ
    대체 왜! 급식실 수저를 구부리는지! 대체 왜! 2층 창문에서 뛰어내리는지! 대체 왜! 화재 경보기를 누르는지!
    정말 한 치 앞도 알 수 없지요.
    544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언행, 비듬, 목욕탕 [새창] 2022-01-15 22:17:10 0 삭제
    여 비서가 깐깐해 보이는 눈으로 날 훑었다. 아무래도 못마땅한 모양.
    “언행에 각별히 주의 하세요.”
    “...그러죠.”
    미덥잖은 기색의 여 비서가 훽 하고 고개를 돌렸다. 엘리베이터 안에 침묵이 감돌았다.
    ‘니미럴. 납치하듯이 불러 놓고 유세는.’
    궁시렁 대기도 잠시. 눈 앞이 확 틔였다. 엘리베이터 밖으로 신세계가 펼쳐져 있었다. 마천루와 잿빛 구름을 뚫자 사방에 파란 하늘이 가득찼다. 솟구치듯 오르는 엘리베이터는 끝없이 올라 주위가 점점 어두워졌다. 구름 너머 보이는 바다가 점점 둥글게 보였다.
    ‘시, 시벌. 어디까지.... 올라가는 거야....’
    높이가 주는 위압감. 다른 세상으로 들어선다는 실감이 났다. 여 비서에게든, 지금 만날 사람이든 대거리 하고 싶은 마음이 싹 가셨다.
    ‘목욕탕이라도 다녀 왔어야 하나....’
    나는 괜시리 어깨에 묻은 비듬을 털고 옷매무새를 다듬었다. 흥. 여 비서가 낮게 코웃음 치는 소리가 들렸다.
    5447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언행, 비듬, 목욕탕 [새창] 2022-01-15 22:16:48 0 삭제
    물 맞으며 멍 때리고 있음 그게 참 좋더라고요. ㅎㅎ
    5445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언행, 비듬, 목욕탕 [새창] 2022-01-15 20:57:58 0 삭제
    집에 들어가기 전에 잘 털어야 겠네요. 아무도 못 보게 ㅠ.ㅠ
    5444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언행, 비듬, 목욕탕 [새창] 2022-01-15 20:57:14 0 삭제
    유전..... 음.... 개인적으로 숙연해 지네요. 음..... ㅠ.ㅠ
    544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언행, 비듬, 목욕탕 [새창] 2022-01-15 20:55:45 0 삭제
    센스 있게 모른척 해줘 ㅠ.ㅠ
    544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혓바닥, 침대, 풍선 [새창] 2022-01-15 20:54:44 0 삭제
    ㄷㄷㄷ 무섭네요.
    544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녹음실, 첫사랑, 상처 [새창] 2022-01-15 20:53:22 0 삭제
    하하. 많이 보던 낙서네요.
    544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혓바닥, 침대, 풍선 [새창] 2022-01-14 20:47:30 0 삭제
    오! 간결하고 좋군요.
    5439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혓바닥, 침대, 풍선 [새창] 2022-01-14 20:41:21 0 삭제
    우엑. 결국 신입이 입을 감싸 쥐고 현장을 뛰쳐나갔다. 손가락 사이로 토사물이 흘렀다. 현장 감식관들이 단체로 인상을 썼다.
    “야이! 미친x아. 현장 더럽히지 마.”
    장 형사가 나서서 성을 냈다. 말투는 거칠지만 나름대로 제 식구 감싸기다. 타 부서 사람들에게 눈총 받느니 내부에서 쥐어박아 주는 게 서로 편한 법이다.
    장 형사가 침대로 시선을 돌렸다.
    “그나저나 이거 이번엔 혓바닥이네.”
    내부 장기와 근육을 온전히 드러낸 사체의 이에는 풍선이 매어져 있었다. 헬륨이 들어가 떠올라 있는 투명한 풍선. 그 안에는 혓바닥이 들어 있었다. 장 형사가 조심스레 펜라이트로 피해자의 입 안을 비춰보았다. 혀가 있어야 할 곳이 텅 비어 있었다.
    민 형사가 우울하게 말을 받았다.
    “저번엔 성기. 이번엔 혀로 죄를 지었다는 거겠죠.”
    543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혓바닥, 침대, 풍선 [새창] 2022-01-14 20:23:24 0 삭제
    하하. 웬지 자스만 공주를 납치 할 것 같은 분위기네요. 매트리스 빌런!
    5437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녹음실, 첫사랑, 상처 [새창] 2022-01-13 20:53:46 0 삭제
    “하아. 씁. 그게 아니고요. 미미씨.”
    첫사랑에 상처 입은 소녀의 목소리. 디렉팅이 섬세하다.
    ‘해봤어야 알지....’
    18살에 연습생 경력만 8년. 첫사랑은커녕 또래 남자애랑 이야기 해본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죄송합니다. 다시 해보겠습니다.”
    미미는 투덜거림을 삼키고 고개를 숙였다.
    좀 더 여린 목소리로 불러 보았다. 다시.
    상처를 생각해서 강세를 주며 짜증을 섞어 보았다. 다시.
    다시. 다시....
    서른번 째 다시를 외치던 나 pd가 고개를 저었다.
    “안되겠네요. 미미씨. 잠시 나와보세요.”
    미미가 쭈뼛거리며 녹음실 밖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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