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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윤인석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7-16
    방문 : 17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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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인석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496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크레파스, 입양, 생일 [새창] 2022-01-27 20:55:09 2 삭제
    내가 입양되는 날은 마침 내 생일이었다.
    "선물로 받고 싶은 게 있니?"
    "...크레파스랑 스케치 북이요."
    새 엄마와 아빠에게 그림을 선물해 줄 생각이었다.
    새 방에서 새 크레파스와 스케치 북으로 그림을 그렸다.
    제목도 정했다.
    '우리 가족....'
    두근 대는 마음으로 엄마에게 다가갔다. 놀래켜 줄 생각이었는데 말소리가 들렸다.
    "애가 벌써부터 바라는 게 많더라니까. 사양할 줄도 모르고."
    5495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크레파스, 입양, 생일 [새창] 2022-01-27 20:45:32 0 삭제
    감정이 섬세하게 전달되서 좋네용.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5494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크레파스, 입양, 생일 [새창] 2022-01-27 20:43:50 0 삭제
    ㄷㄷ 중반까지만 해도 분명 개였는데... 우왕!
    549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크레파스, 입양, 생일 [새창] 2022-01-27 20:42:37 0 삭제
    ㅠㅠ 너무 슬픈 이야기네요. 고작 열 살 짜리 애가 오죽했으면 가출을 ㅠㅠ
    549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크레파스, 입양, 생일 [새창] 2022-01-27 20:41:30 0 삭제
    마지막에 분위가 급 반전. 연출이 멋지네요. 엄지 척!
    5491 몸은 병석에서 일어났지만, 마음은 여전히 병을 앓고 [새창] 2022-01-27 11:43:47 0 삭제
    쾌차하시고 건필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549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헛기침, 변죽, 선물 [새창] 2022-01-26 21:14:20 0 삭제
    기태가 손가락 끝에 물을 뭍여 와인잔의 변죽을 둥글게 훑었다.
    우웅. 와인잔이 잘게 떨었다. 신경이 날카로워진 성애에겐 퍽 듣기 좋은 소리는 아니었다.
    “시끄러우니까 그만해.”
    기태가 멋쩍게 와인잔에서 손을 땠다. 그리고 나서도 괜히 테이블보를 만지작 거리고 헛기침 하기를 여러번.
    “대체 왜 불렀는데?”
    “이... 이거.”
    보다 못한 성애가 채근하자 기태는 엉성하게 포장된 선물 상자를 꺼냈다.
    5489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헛기침, 변죽, 선물 [새창] 2022-01-26 21:03:33 0 삭제
    저도요! 어서 다음편을!!!
    548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헛기침, 변죽, 선물 [새창] 2022-01-26 21:01:10 0 삭제
    아. 정말 귀여운 가족이네요.
    치킨 주문해서 배달원과 같이 들어가는 건 어떨까요? ㅎㅎ
    5487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마당, 줄넘기, 밥 [새창] 2022-01-25 22:32:25 0 삭제
    ㅎㅎㅎ 힘들어서 배 아프단 핑계로 들어오는 걸지도 몰라요.
    5486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마당, 줄넘기, 밥 [새창] 2022-01-25 20:48:03 0 삭제
    “밥 먹어!”
    “안 먹어!”
    셋째가 아내에게 빽 소리를 지른다. 학교에서 무슨 소리를 들었는지 다이어트 한다고 난리다.
    “아니, 저게.”
    아내가 울컥 했는지 이를 악문다.
    “애 사춘기 잖아요. 여보가 좀 참아요.”
    아내를 달려고 마당에서 줄넘기를 하는 셋 째에게 가 보았다.
    통통해도 예쁘지만, 줄넘기를 하나도 못하는 건 좀 심하긴 했다.
    ‘이 참에 다이어트 하라고 좀 놔둘까.’
    5485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마당, 줄넘기, 밥 [새창] 2022-01-25 20:40:11 0 삭제
    ㅠㅠ 애기가 이런 생각하는 걸 상상하니 짠하네요.
    5484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마당, 줄넘기, 밥 [새창] 2022-01-25 20:39:41 0 삭제
    집도 없고에서부터 뭔가 이상하다 싶긴 했는데 살아 있는 아이가 아니었군요. ㄷㄷ
    548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곁눈질, 선배, 인생 [새창] 2022-01-25 20:38:01 0 삭제
    그나마 선배님이라 다행이지 이름 잘 못 말했다가는ㄷㄷㄷ
    구사 일생이군요.
    548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곁눈질, 선배, 인생 [새창] 2022-01-24 20:59:18 1 삭제
    “야. 야. 9시 방향. 고개는 돌리지 말고.”
    이선이가 술 먹다 말고 목소리를 줄였다. 슬그머니 곁눈질로 살피니 미녀 둘이 막 자리를 잡고 있었다. 눈이 번쩍 띄일 미모였다.
    ‘와. 이건 무조건 고다!’
    이선이를 돌아보니 제법 긴장한 표정으로 날 살핀다. 그래. 녀석과는 취향이 제법 겹치니 헌팅 하기 전에 미리 말을 맞춰 놓는 게 좋겠다.
    “난 단발.”
    “....”
    이선이 표정이 와락 구겨진다.
    “왜? 너도 단발이야? 가위 바위 보?”
    “야이 미친아. 혜정 선배잖아. 혜정 선배.”
    “뭐?”
    나도 모르게 깜짝 놀라 목소리를 높였다.
    “어?”
    그리고 혜정 선배와 눈이 딱 마주치고야 말았다. 정면으로 보니 알겠다. 내 인생 최악의 시련, 강혜정 선배다.
    혜정 선배가 야릇한 미소를 짓더니 단발 머리를 찰랑이며 다가온다. 난 암사자 앞에선 새끼 얼룩말처럼 굳어버리고 말았다.
    “썅. 튀자니까 소리 치고 있어.”
    이선이가 암담한 얼굴로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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