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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윤인석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7-16
    방문 : 17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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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인석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526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낯짝, 집사, 조건 [새창] 2022-02-06 23:01:40 0 삭제
    피를 마시는 새라는 판타지에서 정말 가구 같이 조용한 집사? 사용인들이 나왔었는데 그거 생각나네요.
    잘 읽었습니다.
    5525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나물, 시장, 잔돈 [새창] 2022-02-06 00:21:59 1 삭제
    식탁은 황량했다. 차게 식은 밥에 바짝 마른 나물 쪼가리, 김 몇 장이 다였다.
    “잘 먹겠습니다.”
    그나마 빨리 먹어야 했다. 미정이 밥 먹는 동안 혼자 가게를 보는 수형이 곧 짜증을 낼 것이다. 손님이라도 와서 하루 20시간 투자하고 있는 게임 케릭터라도 죽으면 정말 감당할 수 없다.
    ‘...맛있네.’
    시장이 반찬이라고 밥 위에 나물을 올리고 김에 싸 먹으니 제법 맛이 있었다. 하지만 그 작은 행복도 용납할 수 없다는 듯이 수형이 소리쳤다.
    “미정아! 잔돈 떨어졌다. 빨리 바꿔와. 이런 건 미리 미리 해놨어야지!”
    5524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나물, 시장, 잔돈 [새창] 2022-02-05 23:08:18 1 삭제
    복실이가 복을 가져다 주면 좋겠네요
    552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나물, 시장, 잔돈 [새창] 2022-02-05 23:06:23 0 삭제
    ㄷㄷ 아마 남편이 나물 반찬을 좋아했나보죠
    수습을 어찌할꼬
    552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나물, 시장, 잔돈 [새창] 2022-02-05 23:05:31 0 삭제
    하하 어제 그 친구네요^^
    552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회오리, 헛간, 양 [새창] 2022-02-05 18:10:14 0 삭제
    해설. 왼쪽 헛간에 양이 있을 확률은 2/3. 차가 있을 확률은 1/3.
    하지만 게임 주최자는 내가 무엇을 고르든 양이 있는 헛간을 열어서 흔들기를 시전하죠.
    이 상황에서 내가 양을 처음에 골랐으면 변경하면 차가 나오고. 차를 처음 골랐으면 변경했을 때 양이 나옵니다.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서 처음에 골랐던 게 양일 확률이 2/3이니까 바꾸는 게 유리합니다.

    ... 하지만 거짓말처럼 바꿔서 양이 나올 수도... 확률 따윈 까고 나면 100% 인 것을!
    552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회오리, 헛간, 양 [새창] 2022-02-05 18:04:25 0 삭제
    네. 사실 왜 바꾸는 게 유리한지 아해하는 데 정말 오래 걸렸어요.
    하지만 이해하고 나서도 저 상황이면 여전히 고민될 것 같아요. ㅎㅎ
    55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2-02-05 00:31:44 0 삭제
    어? 전에 올리신 걸 다시 올리신 건가요?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551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회오리, 헛간, 양 [새창] 2022-02-05 00:29:33 0 삭제
    “자! 앞에 헛간이 세 개 보이시죠?”
    “네.”
    “헛간 두 개에는 양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딱 한 군데에는 붉은 색 페라리가 있죠. 페라리가 있는 헛간을 고르시면 여기 차키를 드리겠습니다. 바로 몰고 떠나시면 됩니다.”
    “....”
    “하하. 아주 복잡한 표정이시군요. 어서 고르시죠.”
    “처, 첫 번째. 제일 왼쪽에 있는 헛간으로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가운데 있는 헛간을 열어보겠습니다! 짠! 여긴 양이 있군요! 가운데 있는 헛간을 고르셨다면 페라리는 영영 받을 수 없었을 텐데 운이 좋으시군요.”
    “...전 왼쪽 헛간을 골랐습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기회를 한 번 더 드리겠습니다. 진짜 왼쪽 헛간으로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오른쪽 헛간으로 바꾸시겠습니까? 마지막 기회입니다.”
    “....”
    “하하. 감정이 막 회오리치시나 보군요. 놀리려는 게 아닙니다. 처음과는 확률이 달라졌어요. 이제 1/3의 확률이 아니에요. 자! 마지막 기회! 당신의 선택은?”
    5517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회오리, 헛간, 양 [새창] 2022-02-05 00:06:40 0 삭제
    ㅎㅎㅎ 회오리 바람과 함께 이세계 전생을 했군요.
    특전으로 바람 스킬을 받을지도!
    5516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왼손, 깍쟁이, 닭다리 [새창] 2022-02-03 23:39:23 0 삭제
    부모님이 동생을 아주 깍쟁이로 키우셨다.
    제일 좋은 건 항상 동생 차지다.
    항상 오냐 오냐 하니 치킨이 오면 제일 먼저 닭다리를 집는다. 오른손, 왼손에 하나씩! 혼자서 닭다리 두 개를 들고 먹는다.
    매번 부아가 치밀지만, 부모님은 항상 동생 편이라 어쩔 수가 없다.
    한소리하면 어릴적 죽을 뻔한 수술을 두 번이나 한 동생을 못살게 구는 못된 형이 되어 버리니 도통 뭘 해볼 수가 없다.
    5515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왼손, 깍쟁이, 닭다리 [새창] 2022-02-03 23:01:30 0 삭제
    오..... 읽으며 대략 정신이 멍해지긴 한데.
    오...... 이게 이상하게 매력이 있네요.
    기묘한 느낌이 아주 매력적이어서 재밌게 읽었습니다.
    5514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왼손, 깍쟁이, 닭다리 [새창] 2022-02-03 22:59:54 0 삭제
    와 정말 치킨 먹고 싶어지는 글이네요. 추릅!!
    551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환호, 기념, 육교 [새창] 2022-02-02 23:02:09 0 삭제
    미정이와 함께 철거 중인 육교를 바라봤다. 이곳에 지하도가 뚫리면서 육교를 철거 한다는 소식을 듣고, 철거 현장을 보러왔다.
    미정이와 처음 사귀게 된 장소는 육교 위였다.
    당시 절박했던 나는 흔들다리 효과에 기대보려는 마음으로 육교 위에서 고백했었다.
    결과는 대성공.
    나중에 미정이에게 듣기로는 흔들다리 효과는 개뿔, 고소 공포증 없는 성인이 튼튼한 육교 위에서 무서워 할 일이 뭐가 있겠냐고 했다. 다만, 고백에 성공하고 환호하던 내가 너무 방방 뛰어서 저러다 떨어지는 게 아닌가 좀 무섭긴 했다고.
    “추억이네.”
    나도 모르게 한숨처럼 내뱉었다. 옆에선 미정이가 피식 웃더니 손을 잡고 손가락을 얽어왔다.
    “그러게.”
    미정이의 목소리에도 아쉬움이 느껴졌다.
    “잠깐만.”
    난 먼저 철거해서 한구석에 쌓아둔 육교 난간 쪽에 접근해서 동그란 조각 하나를 주워왔다.
    “우리 기념으로 이거라도 챙길까?”
    “와! 좋은데!”
    미정이가 반색했다.
    “좋지? 녹여서 반지 만들까?”
    “...알루미늄 반지? 그건 좀 그런데.”
    미정이의 표정이 갑자기 떫어졌다.
    551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환호, 기념, 육교 [새창] 2022-02-02 22:59:22 0 삭제
    ㅎㅎ 육교를 건너야 겠군요! 마침 오늘 육교를 두 번이나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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