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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윤인석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7-16
    방문 : 17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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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인석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556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도깨비, 아수라장, 묘 [새창] 2022-02-16 22:47:52 0 삭제
    제를 지내던 중 선왕의 묘에서 도깨비가 튀어나와 아수라장이 되었다
    5555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도깨비, 아수라장, 묘 [새창] 2022-02-16 22:47:08 0 삭제
    매달 하룻밤만이라니 그나마 양심적이네요
    같은 날이라 했으니 어쩌면 유투버 최대 담력대회 같은거 하면 짭짤할지도요 ㅎㅎ
    555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납치, 비행기, 영웅 [새창] 2022-02-15 22:56:28 0 삭제
    명예 훈장(Medal of Honor)를 수여 받은 전쟁 영웅 탐이 납치 되었다. 그것도 명예 훈장을 수여 받고 돌아가는 비행기 체로 납치 되어서 전미가 분노에 휩싸였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분노는 곧 뜨거운 관심과 시청률이었다. 전쟁을 스포츠 중계하듯 방송하는 나라답게 이 납치극은 각 방송사에서 긴급 속보로 생방송 되었다.
    “납치범들의 신상이 밝혀졌습니다. 철통 같은 보안에 작은 구멍이 있었습니다. 그야말로 ‘작은’ 사람만 통과할 수 있는 구멍이었습니다.”
    방송에 여섯 명의 십대 아이들 사진이 공개되었다.
    미국 최고의 명예에 대한 호위는 고작 여섯 명의 아이들에게 뚫려 버린 것이다. 이들은 탐이 공훈을 쌓은 나라의 소년병들이었다.
    555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납치, 비행기, 영웅 [새창] 2022-02-15 22:53:13 0 삭제
    동감합니다. 괜히 여자 친구가 환상의 동물이 아니죠!
    555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납치, 비행기, 영웅 [새창] 2022-02-15 22:52:09 0 삭제
    전에 나왔던 히어로와 빌런이 활개치는 동네군요.
    세계관이 이어지는 거 보니 괜히 반갑고 재밌네요. ㅎㅎ
    555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달인, 실수, 방송 [새창] 2022-02-14 23:45:17 0 삭제
    ㅎㅎㅎ 입 있는 달이였군요.
    센스에 엄지척!
    5549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달인, 실수, 방송 [새창] 2022-02-14 22:55:05 0 삭제
    “비켜.”
    희연이 눈살을 찌푸리며 말 했다. 기세가 차갑다 못해 살벌하기까지 하다.
    “어.... 어, 어! 아, 네!”
    미화가 갑작스런 돌변에 허둥대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희연이 짧게 혀를 차더니 못마땅한 기색으로 의자를 몇 번 쓸었다. 미화가 앉았던 자리가 더럽다는 듯이.
    “....”
    미화는 어안이 벙벙해서 그 모습을 보고만 있었다. 방송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일면이었다. 청순 가련한 여친 역할로 유명한 희연만을 알던 미화는 사기라도 당한 표정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남몰래 희연의 팬카페에도 가입했었던 미화였다.
    “뭘 멍 때리니? 머리가 나쁘면 대사 한 줄이라도 더 봐야 할거 아니야?”
    자리에 앉은 희연이 쏘아 붙였다.
    “희, 희연 선배님. 지금 이, 이러면 안되요.”
    “뭐야? 기가 막혀서 이제 새파란 신입이 날 가르치려 드네? 미쳤어?”
    “그, 그게 아니라요.”
    “아니긴 뭐가 아니야? 조연 자리 차지하더니 눈에 뵈는게 없니?”
    “선배님. 저기, 저쪽에.”
    미화는 필사적으로 구석으로 눈동자를 돌리며 신호를 줬다.
    “뭔데 쌍ㄴ아.”
    희연이 욕설을 뱉가다 딱 굳었다. 구석에 카메라가 숨겨져 있었다.
    ‘메이킹 필름? 몰래 카메라? fuck!’
    희연의 머릿속에 몇가지 가능성이 번개같이 스쳤다. 이미 실수를 저지른 상황. 희연은 일단 웃었다.
    “호호호호.”
    “하, 하하하.”
    미화도 영문을 모르고 따라 웃었다.
    “놀랬죠? 미화씨 놀란거 봐. 어머 너무 귀여우시다. 짠. 저기 봐요. 몰래 카메라. 호호. 보니까 딱 카메라가 보이더라고요. 연기 였어요. 연기. 우리 이 미화씨 놀랐죠? 호호호.”
    희연이 다정하게 미화를 감싸 안았다. 미화는 놀라서 눈만 꿈뻑였다.
    ‘좋아. 어떻게든 될거야.’
    희연은 저 카메라의 정체가 뭐든 몰래 카메라를 발견하고 역으로 몰래 카메라를 한 걸로 밀고 나가기로 했다. 이미지 메이킹의 달인다운 순발력이었다.
    554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병원, 보호자, 애원 [새창] 2022-02-13 23:11:39 0 삭제
    호되게 구른 suv가 승합차 위로 떨어졌다. 굉음이 울리고 승합차 안에서 들리던 신음이 끊겼다.
    “이, 이리와.”
    형수는 아이를 제 품 깊이 끌어 당겼다. 넋이 나간 아이는 맥 없이 끌려왔다. 방금 승합차 안에서 끌어낸 아이였다.
    “괜찮아. 괜찮을 거야. 다 괜찮아.”
    형수는 아이의 눈을 손으로 덮고 계속 중얼거렸다. 무슨 정신으로 119에 신고를 하고 병원에 왔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정신을 차려보니 원무과 직원과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이혜정 어린이 보호자 되시나요?”
    “...혜정이요?”
    이름도 처음 듣는다. 그런데 보호자라니. 덜컥 겁이 났다. 사고 차량에서 아이를 끌어낸 것만으로 10년치 용기는 다 쓴 것 같은데, 여기서 더 뭘 할 엄두가 안났다.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아이를 볼 엄두도 안나고.
    “네. 이름표에 써 있던데요. 보호자 맞으시면 여기 사인 부탁드릴게요.”
    “...네.”
    형수는 얼결에 사인을 해버렸다. 피칠갑을 하고서도 아이를 살려달라고 애원하던, 차 안의 여자가 떠올라서 어쩔 수 없었다.
    5547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병원, 보호자, 애원 [새창] 2022-02-13 22:52:29 0 삭제
    긴 병에 효자 없다란 말이 떠오르네요.
    병원은 참 누구에게든 힘든 곳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5546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선뜩, 호랑이, 영애 [새창] 2022-02-12 22:52:22 0 삭제
    선뜩한 느낌에 발걸음을 멈췄다.
    호위 대상인 아가씨가 잔뜩 겁에 질려 말했다.
    “왜, 왜 그러세요.”
    하지만 그는 대답하는 대신 온 신경을 집중했다. 미세한 짐승 노린내, 그리고 이상하리만한 정적. 가만히 집중하자 작게 풀잎 스치는 소리가 주위를 둥글게 돌고 있다.
    호랑이를 봤다는 보고가 떠올랐다. 그놈이 사람 맛을 알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혹시 달리기 좀 하십니까? 아니, 아닙니다.”
    그는 괜한 걸 물었다고 생각했다. 풍성한 드레스에 보나마다 구두를 신었을 작은 발. 귀족가 영애에게 평생 달리기 할 일이 뭐가 있다고.
    5545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선뜩, 호랑이, 영애 [새창] 2022-02-12 22:45:27 0 삭제
    ㅠ.ㅠ 조용히 처리 됐군요.
    5544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선뜩, 호랑이, 영애 [새창] 2022-02-12 22:44:04 0 삭제
    중갑보병 셋의 목을 ㄷㄷㄷ 역사에 한 획을 그으실 분이 그렇게 가셨군요. ㅠ.ㅠ
    5543 쓰고싶은 글은 다 써야 한다. -3 [새창] 2022-02-12 17:54:45 1 삭제
    비밀번호486 가수 윤하 팬클럽이요 ㅎ
    5542 쓰고싶은 글은 다 써야 한다. -3 [새창] 2022-02-12 15:56:01 1 삭제
    ㅎㅎ 홀릭스에서 본다면 영구 벤 할 글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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