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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윤인석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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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인석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676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발차기, 고관절, 기차 [새창] 2022-03-28 22:41:43 0 삭제
    쿤의 발차기에 차인 한수가 날아가 나무에 부딪쳤다.
    거목이 반쯤 꺾이고, 기울어진 줄기를 타고 바닥에 구르듯이 떨어졌다.
    나무와 바닥이 온통 피범벅이다.
    “괜찮냐?”
    먼저 나가떨어져 있던 민혁이 물었다.
    “기, 기차에 치인 것 같아. 헤, 헤헤헤.”
    약물에 취한 한수가 피거품을 뱉으면서도 웃었다. 바보처럼 풀린 얼굴, 마구 풀렸다 조였다를 반복하는 동공. 얼핏 보기에도 정상이 아니다. 쇼크사할만한 상처에도 정신은 쾌락과 전투 본능 사이를 오가고 있었다.
    “그래.... 좋겠다.”
    민혁이 엉금엉금 기어가 한수의 상태를 살폈다. 정신 상태야 알 바 아니지만 쿤에게 죽지 않으려면 한수의 몸을 회복시켜야 했다.
    “망할. 5분은 걸리겠네.”
    얻어맞은 골반이 으스러져 허리 사이즈가 반으로 줄어 있었다. 왼 다리는 짓이겨져서 거의 끊어져서 있었다. 고작 발차기 한 번에 얻은 상처다.
    민혁은 한수의 다리를 당겨 부서진 골반에 대충 끼워 맞추고 약물을 뿌렸다. 민혁의 피를 정제한 약물이 상처로 빨려 들어갔다. 매케한 연기가 피어오르며 치유력이 가속 되었다. 뼈가 자라나고, 흘러나온 장기들이 제자리를 찾아갔다. 피와 근육이 점액질의 생명체처럼 꿈틀거리며 고관절과 골반을 잇기 시작했다.
    -크으으으.
    쿤의 낮은 울음소리가 가까워졌다. 민혁은 비틀거리며 일어났다.
    ‘빌어먹게 긴 5분이 될 것 같군. ...집에 가고 싶네.’
    민혁은 정말 몸 쓰는 건 취향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다가오는 악몽을 바라봤다.
    5675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가명, 앙금, 찌꺼기 [새창] 2022-03-27 23:30:43 0 삭제
    -필립.
    정석이는 빵집 회원 카드 이름을 가명으로 만들었다.
    ‘진짜 스파이가 된 것 같군.’
    이 빵집의 맛의 비결을 알아내기 위해 손님인 척하고 있는데, 떳떳하게 본명을 쓸 수는 없었다.
    그렇게 매일 빵을 사가서 연구하고, 친근하게 주인장에게 말을 걸어보며 은근히 비결을 물어도 보았다. 하지만 맛의 비결은 조금도 알아 낼 수가 없었다.
    ‘빵은 맛있지만 그 자체만으론 평범해. 하지만 앙금! 앙금에 뭔가 비밀이 있는 것 같은데....’
    시그니처 메뉴인 팥빵부터, 완두콩빵, 당근빵, 초코빵 등등 앙금이 들어간 빵은 독보적인 맛을 보여주었다. 정석은 그 비결을 알아내고 싶어서 애가 탔다.
    ‘결국 그 수밖에 없나?’
    정석은 빵집 쓰레기 들을 뒤지기 시작했다. 각종 식자재 포장지들을 찾아냈다. 하지만 모두 정석도 쓰고 있는 평범한 브랜드 들이었다.
    ‘같은 재료로 이렇게 다른 맛이 난다고? 아냐! 분명히 뭔가 특별한 게 있을거야!’
    정석은 쓰레기 봉투를 다 뒤지고 나서 음식물 쓰레기통을 뒤지기 시작했다. 옷이 엉망이 되었지만 지금의 정석에게 그런 건 안중에도 없었다.
    ‘찾고야 만다. 분명히 있을 거야. 뭔가가. 어? 이건?’
    음식물 쓰레기를 뒤지던 중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채소 종류를 착즙하고 남은 찌꺼기 같았는데, 군데 군데 부서진 나뭇잎이 보였다.
    5674 펀딩 시작 단 몇 시간만에 15000%를 달성한 그 교통카드 [새창] 2022-03-27 12:11:20 1 삭제
    진짜 정말 궁금한데, 저거 소리 나나요?
    567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키홀더, 선물, 꿍꿍이 [새창] 2022-03-26 23:05:02 0 삭제
    키홀더를 선물 받았다. 대놓고 GPS 위치추적 가능하다고 써있는 상품이다. 이제 꿍꿍이를 숨길 생각도 안하는구나....
    567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사투리, 속보, 폭설 [새창] 2022-03-25 22:58:27 0 삭제
    정아는 오늘 방송국에 두 번째로 출근했다. 기록적인 폭설로 날씨 속보를 방송할 아나운서가 필요했고, 비정규직 아나운서에 가장 막내인 정아가 호출됐다.
    ‘하아. 이렇게 갑자기 부르는 게 어딨어. 가뜩이나 눈 와서 차 몰기도 힘든데.... 흠. 그래도 이럼 오늘 일당은 20만원인가.’
    날씨 방송 한번에 10만원. 잠깐 방송한 대가라면 괜찮은 편이다. 폭설로 이동 시간이 4시간을 잡아 먹지 않았다면 말이다.
    ‘아. 피곤하다. 피곤해. 내일 새벽 촬영까지 그냥 찜질방에서 자는 게 이득일지도?’
    투덜거리는 정아 뒤통수에 누군간 구수한 사투리로 쏘아붙였다.
    “아따. 징허게 늦는구먼. 왜? 낼 오지 그랬냐아?”
    5671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사투리, 속보, 폭설 [새창] 2022-03-25 22:48:15 0 삭제
    ㅎㅎ 뉴스 진행자의 사투리! 그런 방송이 있어도 재밌겠네요.
    우리 나라도 지역 방송이 엄청 엄청 커지만 혹시 생길지도..
    5670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사투리, 속보, 폭설 [새창] 2022-03-25 22:46:57 0 삭제
    오. 진짜 현장감이 살아 있군요.온천천이랄지 사투리랄지 ㅎㅎ
    멋지십니다!
    덕분에 즐겁게 읽었습니다.
    5669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사투리, 속보, 폭설 [새창] 2022-03-25 22:45:08 0 삭제
    3줄 만으로 멋진 단편 소설 하나를 완성시키셨군요!
    매우 배드 엔딩이지만요 ㅠ.ㅠ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5668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장광설, 맞바람, 돛 [새창] 2022-03-24 22:56:03 0 삭제
    꽤나 장광설이었지만, 결국 맞바람 피우는데 날 이용했다는 말이다. 나는 심장이 서늘하게 식는 걸 느꼈다.
    “그래서 결론이 뭐야?”
    “사람 마음이 딱 칼로 자르듯이 정해지는 게 아니잖아. 때론 그저 흘러가는 거지. 난 완전 상처 받았어. 내 마음의 돛은 완전히 갈기갈기 찢겨졌다고. 마음을 치료해 줄, 날 더 사랑해줄 사람이 필요해. 솔직히 지금은 아무 생각하고 싶지 않아.”
    그러니 알아서 잘해라?
    그 바람 피웠다는 전애인, 아니 나와 동시에 만났다는 애인과 헤어지겠다거나 미안하단 말은 일절 없었다. 둘 중 더 잘해주는 사람 고르겠다는 말에 나는 어이 없어 헛웃음이 다 나왔다.
    5667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장광설, 맞바람, 돛 [새창] 2022-03-24 22:31:37 0 삭제
    모험 이야기 좋지요^^
    5666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젊은이, 뇌리, 영수증 [새창] 2022-03-23 22:38:11 0 삭제
    "젊은이. 뭐 잊은 거 없어?"
    그 말을 듣고 서야 놓고 온 영수증이 뇌리를 스쳤다.
    5665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젊은이, 뇌리, 영수증 [새창] 2022-03-23 22:37:15 0 삭제
    파멸이 보인다고 해도 눈 앞에 욕망에서 손을 떼는 건 참 쉽지 않은 듯 해요.
    그런 의미에서 주인공도 대단하군요. 다시 게임을 하고 싶어하는 게 아니라 성찰하고 있으니까용.
    5664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좌석, 착석, 좌불안석 [새창] 2022-03-22 23:13:35 0 삭제
    최근 유행병 때문에 영화관에서는 한 자리씩 띄어서 앉게 되어 있다.
    친구와 나는 c열 8번과 10번 좌석을 예약했다. 당연히 9번은 비어있어야 하는데 웬 남자가 앉아 있었다.
    “저....”
    난 남자에게 말을 걸려다 재빨리 입을 다물었다. 친구가 남자 다리를 통과해 걸어가는 걸 봤기 때문이다.
    “미아야? 왜?”
    친구는 멀뚱히 서 있는 나를 보며 물었다.
    “아냐. 영화 기대된다고.”
    나는 대충 얼버무리고 착석했다.
    “그런데 팝콘 나눠 먹긴 좀 불편하네.”
    친구가 팝콘을 내밀었다. 팝콘이 남자의 가슴에 절반쯤 파묻혔다. 창백한 얼굴의 남자가 멀뚱히 팝콘을 바라본다.
    “아, 아니. 난 음료수면 됐어.”
    “웬 일이래? 너 카라멜 팝콘 좋아하잖아.”
    “그, 그런 날도 있는거지.”
    “별일이네? 어머? 너 얼굴이, 어머머. 땀 좀 봐. 괜찮아?”
    친구가 겁에 질린 날 보며 호들갑을 떨었다.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나보다 더 좌불안석이다.
    ‘제발. 닥쳤으면 좋겠다.’
    난 최선을 다해 친구를 진정시켜야 했다. 영화가 시작되려 하고 있었고, 소란에 불편을 느낀 것인지 시선이 쏠리고 있었다.
    무수한 시선들을 느끼며 속이 바짝바짝 탔다.
    이 영화관에는 아주 많은 이들이 있었으니까.
    정말 ‘빈자리 하나 없이’ 말이다.
    5663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좌석, 착석, 좌불안석 [새창] 2022-03-22 22:55:58 0 삭제
    단어들이 무척 자연스럽게 들어갔네요!
    ㅎㅎ 저 옆 좌석 앉은 사람이 그냥 겁먹은 게 아니라 특별한 정보를 아는 거면 흥미진진해지겠어요.
    폭탄이 있는 걸 안다던가, 추락하는 미래를 봤다던가.
    5662 (문장 연습 오늘의 단어) 등골, 실험, 빈혈 [새창] 2022-03-21 23:01:22 0 삭제
    텍스트 게임 같은 느낌이 물씬 나는 군요.
    렙업 노가다를 해야 할 것 같은 느낌! ㅎㅎ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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