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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심심하다진짜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4-20
    방문 : 14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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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심하다진짜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6 시댁 눈치가 보여요. ㅠ 인생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새창] 2016-05-19 03:16:35 0 삭제
    제가 자세히 안써서 약간의 오해가 있었네요.
    가게일을 제대로 도와드리는건1년에 서너번있는 일이에요.
    그래도 회사는 매일 가니 그 서너번도 매우 피곤한 일이긴 하죠.
    제가 좋은 며느리 되려는 만큼 좋은 딸이 되려니 더 그런것 같네요.
    그 생각은 못 해봤었는데 9mm님 덕분에 새로운 관점으로 생각하게 되네요 ^^

    그리고 배려를 안해준다고 생각한건..
    이런저런 부분이 있겠지만 저희 신랑은 2년동안 저희집에서 5번도 채 자지 않았거든요.
    부부이니 저도 당연히 마찬가지구요.
    항상 시댁에서 자려고 해서 친정 갔다가도 잠 자러 다시 시댁에 가곤 했어요.
    어머님도 잠을 안자고 가면 섭섭해 하셔서요.
    이번 어린이날 낀 황금연휴때는 2박 3일동안 시댁에 있으면서 여행도 다녀왔는데,
    저희집에서는 하루를 안자고 갔어요.
    저녁에 친구들이랑 약속이 있어서 시내에서 친구들 만나고 시댁에서자고 서울 올라가는루트였죠.
    저는 그냥 친정에 있구요.
    섭섭하다 말도하고 약간 다투기도 했어서 그 부분은 이해하고 넘어가기로 했어요.
    이런 부분들인 것 같아요.
    배려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착하고 좋은사람인데 어떨땐 너무 자기 좋을 대로만 하려고해서,
    내가 시댁에 하고있는건 뭔가..
    상대적 박탈감이 가끔 훅~ 밀려올때가 있네요.
    25 시댁 눈치가 보여요. ㅠ 인생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새창] 2016-05-19 02:56:53 0 삭제
    마음을 굳게 먹어야 겠네요.
    말씀하신것처럼 시어머니께서 직접적으로 나무라신건 아니니,
    저도 시댁에 제 의사를 어떻게 전달할지 고민해봐야 겠네요.
    생각해보니 어려운 이야기는 신랑통해서만 했던것 같아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6 22:24:35 0 삭제
    이와중에 재밌네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재미보단 공감대 형성이 더 중요하다에 한표~
    23 호주이민 나의 이야기와 충고 [새창] 2016-05-13 18:28:44 0 삭제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이민성 기준으로 잘 알아봐야겠어요~
    22 시댁 눈치가 보여요. ㅠ 인생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려요~ [새창] 2016-05-13 17:56:34 0 삭제
    감사합니당 T^T
    21 결혼에 대한 서로의 가치관 문제 그리고 이별 [새창] 2016-05-13 17:49:18 0 삭제
    저희부부도 제가 먼저 결혼 이야기를 꺼냈어요.
    그때가.. 27? 28?살이였던 것 같네요.
    고등학교때부터 친구였고, 연애는 3~4년정도 했던 때였어요.
    그때의 충격이 아직도 가시지 않는데,
    지금의 신랑인 저의 남친은 제게 이런말을 했더랬죠.
    "지금 결혼을 하는건 내가 마치 사회의 톱니바퀴에서 빠져나가는 기분이야"
    등등
    그러면서도 저와 헤어지기는 싫다고 하더군요.
    너무 좋다고, 사랑한다고..
    저는 참 못났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전 포기하지 않았어요.
    저도 그사람을 많이 좋아했거든요.
    그래서 전 부모님께 여쭤봤죠.
    저희 부모님께서는 이런 조언을 주셨습니다.
    "네가 결혼하고싶은 여자가 되어봐라"
    돌이켜 보니 전 남친한테 참 많이 사랑받고 배려받으며 연애하고 있었더라구요.
    그래서 전 남친이랑 이렇게 행복한 상태에서 결혼을 자연스럽게 생각했던거였어요.
    사람마다 케이스도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겠지만,
    서로 사랑한다면 서로를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작성자님은 사랑하는 남자의 가치관을 뛰어넘기 위해,
    남자친구분은 작성자님의 결혼에 대해
    고려하고, 생각하고, 노력해야지요.
    이러한 부분은 나중에 결혼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결혼해서까지 자신의 가치관만 존중해 달라고 하면,
    두사람 모두 괴롭겠지요.

    참고로 제가 작성한 어느 글을 읽어보시면,
    결혼하기 싫어지실 수 있..... 쿨럭쿨럭;;;;
    작성자님 상처받지 마세용~
    20 호주이민 나의 이야기와 충고 [새창] 2016-04-25 12:59:28 0 삭제
    저도 질문하나 ^^
    호주이민을 꿈꾸는 제게도 너무나 부러운 모습입니다.
    이민준비는 혼자서 하셨나요??
    저는 이민업체를 알아보긴 했는데 이민업체라고 딱히 답이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호자서도 서류나 스폰 등등 다 준비하셨는지 궁금합니다.
    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5 12:52:09 0 삭제
    저희도 양가 용돈 안드리고 있어요.
    아직 경제력이 있으셔서 부모님들께서 먼저 거절해 주셨어요.
    (너무 감사하죠 ㅠ)
    주변분들 보면 용돈 드리는 분들도 많은 것 같더라구요.
    부모님 마음 섭섭하지 않게 잘 말씀드리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남들도 안드리니 우리도 안드리겠단 식으로 말씀드리면 서운해하실듯해요.

    저는 용돈은 안드리는데 명절에 나가는 돈이 워낙 많아서
    (양가 할머니댁까지 챙겨드리느라ㅠ)
    액수좀 줄여보려고 해요.
    18 상담가 선생님이 알려주신, 화를 "잘" 내는 방법 [새창] 2016-04-22 15:32:56 2 삭제
    저도 연습해봐야 겠네요 ^^
    좋은글 감솨~
    17 남편에게 삐쳤다!! [새창] 2016-04-22 13:42:38 0 삭제
    오타가 있어서 수정하려고 하는데 안되네욤 ㅠ
    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2 13:27:00 832 삭제
    언니 여기에요 여기
    15 남편분들 아내가 친정가면 정말 좋으신가요? [새창] 2016-04-22 13:23:18 1 삭제
    저희 신랑이 그 부분에 대해 이야기를 해준적이 있어요.
    제가 약 일주일간 집을 비웟었는데..

    [남편 왈]
    잘때랑 문뜩문뜩 허전하긴 한데
    전반적으론 좋았어
    .
    .
    .
    .
    좋았다네요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4-22 13:11:37 4 삭제
    림,크.스.이.아
    이렇게 읽어보고 들어온 사람 추천.
    13 이결 찾아주네요 [새창] 2016-04-22 13:10:36 0 삭제
    대박 ㅋㅋ
    12 남편 가사노동 시키는 방법 [새창] 2016-04-22 13:09:38 0 삭제
    우왕~ 멋지다~
    아빠의 동등한 가사노동과 많은 커뮤니케이션은 딸아이의 독립심? 남녀평등?
    하.. 잘 생각이 나진 않지만 아무튼 딸아이의 자존감과 사회에서의 평등의식(?)을 형성하는데 굉장히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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