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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OsObear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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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Obear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9 무천과 소발굽점 [새창] 2016-06-13 06:12:05 0 삭제
    토원책부 연구해서 발표한 학자가 윤용구 박사이던데 저번 한국상고사 토론회에도 나왔었고 전공이 특히나 한국 고대사로 박사 받은 분이라 얼토당토 허지 않은 이야기는 아니라고 보이네요. 원문은 관련된분들이 직접 열람해야하지 않나 합니다.
    인터넷에는 돌아다니진 않는듯.

    토원책부 발견된것도 백년가까이 된일이고 윤용구 박사가 관련 발표한것도 10여년이 흐른건데 거기에 대한 또 다른 반박이 아직 없는거 보면 어느정도 근거있는 사료라고 보여집니다.
    88 가질 수 없는 다정함은 너무 잔인하다 [새창] 2016-06-12 11:51:38 0 삭제
    이번 사랑은 그렇게 흘러 가서 안되었지만.
    즐거움과 아픔을 또 느끼고 있다는것도 아름다운거에요.
    두려워 말고 또 사랑하세요 ^^;
    무생물로 사는것 보다 의미 있어요.
    87 담배연기 사정거리... [새창] 2016-06-10 10:38:25 1 삭제
    남자이고 담배 안피우는데, 담배냄새를 잘 맡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바람방향쪽에 있거나 아파트 위층의 경우 20-30미터
    바람방향 반대인 경우 5미터이내
    바람 없는 경우 10-15미터.
    자다가 열린창문으로 담배연기가 스며들면 놀라서 깨죠 ㅎ
    86 고고학의 근간을 뒤흔드는 사건 발생 [새창] 2016-06-09 16:08:53 21 삭제
    방송 내용으론, 최초의 종교 건축물이며, 현대종교까지 이어진 부활의 개념 탄생
    그리고, 새를 이용한 조장 풍습 밑 세골장으로 머리뼈만 따로 때어 저기 건축물이 머리만 없고 몸통만 조각 해서
    조상의 머리 그걸 가져와서 부활을 기원했다는 설명이고
    하부에 조각된 동물들의 의미는 인간이 이전 구석기 시대의 자연의 하부구조의 미물이었던 시대와 달리
    이제 그 자연을 인간의 발아래에 정복하고 자연을 바꾸어 나가기 위한 이론적 종교적 시스템을 만들기 시작했다는 의미라네요.
    가축을 사육하고, 농경을 한다는건 자연의 순리에 따르지 않고 인간을 위해 자연을 이용하니
    새로운 인간이 중심이 된 사고 체계를 만들어야하는거죠.
    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09 15:49:01 0 삭제
    일본.. 1500년전 신라시대때나 듣던 화랑세기에나 나올 법한 신국이란 말이 여전히 어울리는 나라.
    다른 나라에선 무당이 되어 역사에선 사라져야할 지역 토속 종교 지도자가 천황이란 이름으로 존재하는
    어찌보면 미개하기도 하지만 나름 그런 종족적 특성이 존재해서 웃기며 잼있는 곳이에요.
    다른 나라들은 새로운 개념으로 나아가는데
    일본은 2000년전 종교와 정치개념도 현재에 함께 존재하는, 유형문화와 정신문화가 잘보존 되어 연구할 가치가 있음
    84 신안군 여교사 성폭행 사건이 왜 크게 회자가 안되는지 답답하네요 [새창] 2016-06-07 16:15:43 1/10 삭제
    글올리신 분이 일베해서 차단 되더라도
    이 글 자체는 더 많은 공감을 얻어야할 글입니다.
    과는 과고, 공은 공
    83 영어 공부 팁 - 영어가 안들릴 때? [새창] 2016-06-07 07:06:27 1 삭제
    아주 초보일때 그냥 단순히 영어가 안 들리는 이유는 내가 말할 때 내는 발음이 지금 상대방이 사용하는 발음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다음 영어를 어느 정도 잘하며 일상생활도 하는데 안 들리는 이유는 아직 여러가지 표현에 대한 경험과 지식이 없어서 입니다.

    영어를 졸라게 잘하는데 안들릴 때는 나와 상대방이 구사하는 영어의 지역이 달라서 발음과 상대방의 지역에서 쓰지 않는 (문화적)표현을 써서 입니다.
    82 영어 공부 팁 - 영어가 안들릴 때? [새창] 2016-06-07 06:58:12 0 삭제
    영어는 꼭 미쿡식 발음만 있는것도 아니고
    어떤 특정 영어가 안들리는건 우리가 그쪽 지역에서 안살기 때문이죠.
    똑같이 저두 서울 표준어는 잘들리지만 전라도 사투리는 잘 안들려요.
    고향이 경상도라 어릴때 자랐는데 10여년 만에 고향에 가면 고향 사투리가 어색하고 잘 안들리는 것과 같은 이치 입니다.

    영어를 빨리 배우고 잘하는데 발음과 억양이 중요하지만 필수는 아니고, 적응 하면 되는겁니다.
    저두 미국식 영어에 가장 많이 노출 되어서 가장 잘 들리는건 미국식 영어고, 호주나 영국식은 첨엔 사투리 처럼 잘 안들리다가도
    며칠 또 지나면 잘 들려요. 싱가폴식이나 인도식, 러시아식 영어 발음도 처음엔 그들의 발음 차이때문에 고생하지만.
    계속 업무적으로나 개인 적으로 만나면 익숙해집니다.

    그거 보다 가장 중요한건 용기와 상대방과 내가 다름을 인정함, 꾸준함, 그리고 언어에 대한 호기심 노력이죠.
    입이 트이고 어느 정도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업무에서도 영어만 쓰게 되면 결국 가장 중요한건

    적절한 표현을 할 줄 아는 겁니다. 그걸 위한 시간과 노력이죠. 같은 의미도 다양한 뉘앙스와 그 배경 지식으로 수만가지 표현을 할 수 있고
    그게 언어를 잘하는 깊이죠. 그냥 회화는 3년 안되서 꽤 하는 사람 많지만, 한국어를 하는 외국인들도 그렇죠.
    하지만 해당 언어를 깊이 있게 아름답게 하려면 정말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81 석검, 청동검 유물, 이런건 어떻게 사용하나요 ? [새창] 2016-06-05 01:04:11 1 삭제
    청동검이 제기로만 사용 되었다는 설도 있다는건 인정합니다만..
    그 반대 의견도 많고, 청동기는 거푸집만 있으면, 녹여서 다시 주물하면 새것처럼되니..
    실제 전투에서 사용하다가 깨지면 전투 끝나고 가져와서 다시 만든 것을 관에 넣을 수도 있죠.

    그리고 전투에서 사용했다는 의견과 비파형동검, 세형동검의 경우는 창으로도 사용 하지 않았냐는 의견도 있어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734407

    철기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갑옷이 있더라고 가죽이나 뼈, 나무로 만들었으니 청동검의 찌르기 만으로도 살상이 가능 했을 겁니다.
    두손 검법은 두꺼운 철 갑옷을 뚫고 상처를 내기는 철갑옷이 없는 빈틈을 노려야 하니 어려워서 베기가 발달하였을겁니다.

    고대 전투는 기본적으로 돌맹이나 화살이 날아 오는 적진으로 갑옷도 없이 달려가야 했다고 보면 방패와 머리를 방어하는 투구 개념이 중요 했을테고
    청동기까지는 가죽이나 뼈, 식물재료로 갑옷을 만들었다고 생각되어져요.

    전투 방식은 300에서 나오는 전투 방식이거나 더 오래전 방식이었을 겁니다. 다윗과 골리앗 전투처럼
    돌멩이도 던지고 그걸 방패로 막으면서 달려가고 그랬을 겁니다.
    80 김유신, 김춘추가 즐겼다는 '축국'은 택견 같은 형태가 아닐까요? [새창] 2016-06-05 00:48:40 0 삭제
    지금도 축구나 족구는 군대에서 하는 전투 스포츠인데 현대의 군사 기교 리스트에 올라가도 되겠죠.
    당연히 발차기 기술을 연마하고 재미있으며, 상대편을 덜 상하게 하니 군대 놀이 문화로 많이 통용되었겠죠.

    수호전의 고구라는 인물도 축국을 잘해서 송황제의 눈에 띄어 재상까지 했다는 소설도 있고, 현재에 남아 있는 운동중엔 네트가 없는 세팍타크로와 가장 유사할거 같습니다. 동북아에서는 널리 퍼진 운동이니 자료가 많이 있을 겁니다.

    컵차기도 작은 축국이라고 볼수 있고, 제기차기도 축국 보다 작은 범위에서 할수 있는 운동중 하나겠죠
    79 석검, 청동검 유물, 이런건 어떻게 사용하나요 ? [새창] 2016-06-02 11:37:37 0 삭제
    최초의 무기중 하나였단 돌도끼도 날 방향이 아래로 향하는, 현대의 검술과는 반대 방향으로 쥐고 상대를 위에서 밑으로 찍는 형태죠.
    거기서 무기가 발달하며, 돌창이 등장하고 방패가 등장했다고 봤을때
    최초의 검도 현대의 검술이 아닌 돌도끼가 길어지고 그걸 나무에 연결해 사용했을때
    방패를 쥐고 거꾸로 쥔형태의 창법이나 검법이 더 일반적이었을것 같습니다.

    방패를 쥐고 공격해도 검이나 창을 밑에서 똑바로 쥐고 위로 스윙을 해서 찔러 올리는것보다
    거꾸로 그 반대방향으로 쥐고 위에서 아래로 찌르는게 방어와 공격이 자연 스러운 형태에요.
    78 석검, 청동검 유물, 이런건 어떻게 사용하나요 ? [새창] 2016-06-02 11:31:10 0 삭제
    전투에서 검은 드라마의 화려한 양손 혹은 한손으로 1:1씩 겨루기가 아니라
    실제론 한손엔 방패를 들고 다른 손엔 창이나 검을 들고 전경들 처럼 스크럼을 짜고
    상대편도 스크럼을 짜서 방패들이 맡붙은 상태에서 검을 빈틈으로 밀어 찔러 넣는 방식이라고 봤을때
    번너님 생각처럼 검의 머리 방향이 아래로 향하는 거꾸로 쥐고 방패너머의 상대방 머리나 어깨를 공격하는 방식이 맞을 거라 생각 됩니다.

    환두대도나 그 이후의 칼, 즉 베기 위한 도는 손잡이가 길어 지고 휘두르기 좋고 다양한 검도술의 기술을 발휘하게 장식물이 없어야하는데
    단검형태로 위그림처럼 손잡이 장식물이 큰형태는 거꾸로 잡고 찍어 찌르기에 좋다고 봅니다.
    77 작전명 'downfall'[혐주의] [새창] 2016-05-29 12:18:36 1 삭제
    일본 지도부의 주제파악을 못한 자만과 오판, 자기 과신, 욕심이 가져온 자멸이죠.
    일본이 한반도와 만주선에서 침략을 멈추고 미국과 타협후, 중화민국과 협력하여 일단 중국 공산당 토벌 정도 선에서 마무리 했으면
    일본에겐 최고의 결과로 2차 대전을 마무리 했을 겁니다. 전쟁 물자 팔아 먹으며 경제가 엄청 발전 했을텐데.. 쯧

    주제파악 못하고 중국을 점령하고 미국과 대립각을 세운게 패망의 원인.
    그래서 지금은 미국의 그늘에서 열씸히 핥아 대는 중
    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29 08:42:22 0 삭제
    핵을 쓰지 않았다면 전쟁이 얼마나 길어 졌을지 모르지만
    광복군이 국내 진공 작전을 했을것이고, 소련이 독일쪽의 병력을 빼서 총공격에 나서는 상황이라 한반도 전역이 공산화 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일제 부역자나 경찰은 거의 설자리가 없이 죽었을테고, 통일 사회주의 한국이었으면, 이승만이 김구나 여운형등 지도자들을 암살할 수 없었을 테니
    임시정부 수반에 김일성의 군부 정권이나, 여전히 남한쪽 인구가 많아서 투표로 선거를 치뤘으면 정부는 임정 지도자중에 나왔다고 봅니다.
    당시는 지금 보다 훨씬 구시대적 사고라 20대의 김일성이 선출된 지도자가 되기는 힘들었겠죠.
    소련도 카이로 회담에서 한국을 신탁 통치 하기로 합의 했었으니 종전이 되었다면 물러 났겠죠.
    소련에 의해서든 미국에 의해서든 한반도가 분단이 된게 가장 나쁜 결과 였다고 보입니다.
    어차피 한국이 발전하게 된건 60년대말 70년대 들어 서서인데 이때는 베트남전이 끝나고 데탕트로 흘러 가던때라
    한국의 발전이 10년 15년 빠른거 보다 차라리 늦더라도 통일된 후에 외국 자본이 들어와 발전하는게
    2020년 이후 미래를 보면 더 크게 발전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75 [질문] 만주와 메소포타미아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새창] 2016-05-28 21:49:17 0 삭제
    1. 초창기엔 주몽 드라마와 달리 고구려는 부여에서 나왔기 때문에 기존의 만주평원을 장악한 부여와 관계가 좋았습니다. 이후, 경쟁관계가 되는데..
    아무래도 당시 만주의 초강대국인 부여와 전쟁하는 것 보다, 핏줄도 다르고 만만한 옥저 동예등 소국을 공격하는게 국력이 약한 고구려에게 적당한 군사 행동이 아닐까요? 3세기 까지의 이야기.

    2. 고구려가 만주벌판 전체를 차지한건 광개토대왕 이후입니다. 그 이전엔 주위의 다른 부족과 만주의 주도권을 두고 투쟁을 하며 약간의 지분을 가졌다고 봐야겠죠. 만주 주위의 타 부족을 제압 하고 난 이후에 고구려는 멸망할때까지 고대 중국을 통일한 제국만이 고구려를 위협 할뿐. 다른 국가와는 대등했다고 봐야죠.

    3. 거란은 만주라기 보다는 흥안령산맥 밖 내몽골쪽이고, 목축위주가 맞고,
    말갈 여진은 반농 반목 입니다. 옛날 국사 시간에도 여진이 수입해간것이 농기구였다는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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