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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el010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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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mel010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95 예술과 의식에 대한 잡담, 주체와 창작의 허상 [새창] 2020-03-28 06:26:34 0 삭제
    제가 왜 예술에 반감이 있냐 하면
    저는 예술에 호감이 있을 뿐이고
    소위 현대 예술계의 논리에 반감이 있는 것이죠.
    특히 예술계의 소통관련 말들이 너무나 위선적인데요.
    말했듯이 순수한 예술의 측면에서 죽 작가중심주의를 관철 하자면 소통은 이뤄지면 안됩니다.
    저는 작가가 중요하다는 정도의 말이 아닙니다. 작가의 의도를 중요시한다정도가 아니고
    작가의 의도가 유일한 에술일때를 말한 것입니다. 이게 작가중심주의의 핵심이고요.

    그래서 작가중심주의 에서는 작품을 통한 소통이 원래 불가능 하다는 말이구요.
    또 작가중심주의 안에 작가의도 안에 관객의 참여도 고려하고 있다면 관객도 재료일뿐이란 말씀 드리구요.
    이렇게 작가중심주의에서는 작품도 관객도 예술의 재료일 뿐이란것 입니다.
    이상황에서는 소통이 없습니다. 재료들간에 소통 하나요? 재료인 작품과 재료인 관객이 소통을 하나요?
    정작 예술인 작가는 그들을 대상으로 놓고 어떻게 꾸며 볼까 이러는 중인데 어디 재료들이 소통을 합니까?

    이래서 작가중심주의에 입장에서 보면 관객과 작품간에 소통은 없습니다.
    이런데도 소통이 중요하다고 하는 작가나 예술계 사람들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인지 알고 그러는 것인지 모르겠네요.
    1494 예술과 의식에 대한 잡담, 주체와 창작의 허상 [새창] 2020-03-28 06:14:44 0 삭제
    암튼 그래서 저는 작가가 무엇을 표현한다거나 이런것 다 좋다고 봅니다.
    그런걸 작가 중심주의라 보지 않고,
    말했듯 뒤샹의 샘처럼 작품을 벗어난 작가의도만이 예술임을 취지에 놓은 예술을 부정하는 것이고.
    그런 작가 중심주의에 입각한 관련 사상을 부정할뿐입니다.
    1493 예술과 의식에 대한 잡담, 주체와 창작의 허상 [새창] 2020-03-28 06:06:25 0 삭제
    저는 순수미술에서의 작가주의를 타깃으로 말을 하는 것인데요.
    이것은 사진이 생긴후쯤부터의 예술게의 변화를 말한것이고 딱 그정점에 있는 뒤샹의 샘을 지적한것이기도 합니다.
    고흐 세잔 피카소 몬드리안을 거처 드디어 도착한 작가의 의도를 예술에 정수를 넘은 예술자체로 삼은 작품이죠.
    흡사 뒤샹 이전 과정들은 작가주의로 가서 순수 예술이 되기까지의 과정처럼 보입니다.
    저는 그런 뒤샹의 영향으로 생긴 예술계의 순수예술 작가주의 논리를 부정한 것이고 다른 에술을 비난하진 않는 것이고요.

    그러니까 뒤샹까지 가기 전에 무수한 예술적 연구가 있었고
    그것은 가히 순수과학의 연구처럼 예술만이 가진것을 연구하고 예술의 정수를 찾는 과정이죠.
    그리고 그연구는 뒤샹에서 끝이 납니다. 더이상에 연구는 없습니다.
    지금도 연구하는 현대예술가는 없습니다.
    순수과학 어쩌구 하는 것은 그 예술계 안에서도 말이 안됨을 알것입니다.
    그들역시 예술에 대한 예술의 본모습 그정수를 찾는 연구는 이미 끝난 것을 알겁니다.
    그들이 찾던 예술에 정수 예술만이 가진 순수한 것은 작가의 의도죠. 뒤샹이 찾아 낸것이죠.

    그리고 그뒤로 현대 예술에 병폐랄까 그런것이 많아지게 되는 것이데,
    사람들은 이 작가주의 이후에 작품들의 의도를 그이전 작품에 의도와 섞어서 그냥 비슷하게 보는게 많은듯 합니다.
    말하자면 고흐는 일반적인 예술입니다 작품에 표현한것이죠.작품안에 뭔가 담아낸것이죠.그래서 작품이 말을 합니다.
    귀샹의 샘은? 작가의 의도가 변기작품안에 있는게 아니라. 그가 쓴 칼럼에 있죠. 사실말야 난 그게 아니라~
    작품을 넘어선 예술을 실현한것이고 이것을 예술계는 받아들인 것이구요.
    그래서 햔대미술의 작가주의는 난해해 진것이죠.
    저는 그 빨간색 다 칠한 예술도 몬드리안도 기타 여러 작품들이 작가주의는 아니라 봅니다.
    지금 미술작품들도 어쩌면 이 작가중심주의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닌 작품들이 태반이겠죠.
    하지만 뒤샹의 샘에서 영감받고 탄생한 작품들이나 그 주류 예술계의 논리는 예술계 중심에 여전하죠.

    단적으로 말해서 이런 작가중심주의의 웃지못할 폐해가 있죠,
    얼마전 가수작가 조용남의 대작 논란이 있었죠?
    예술계의 주류사상인 작가중심주의에서 보면 조용남의 행위는 아무런 문제가 없죠.
    하지만 상식선에서 보면 문제가 많습니다.
    이런 예술과 세상의 괴리현상이 바로 순수예술 지향의 결과인데요.
    예술계가 이런 전근대적인 중심주의인 작가주의를 주류사상으로 놓았기 때문에
    이미 민주화 같은 중심이 해체된 이후의 재편된 정치적 이해의 상식을 담아낼 수가 없는 것이죠.

    작가주의는 작가 중심주의이고 순수한 형이상학적인 위치를 점하기 때문에
    현실의 작품이나 관객 기타 세상사들과는 동떨어져 있습니다.
    고립을 자처해서 자신의 의도안으로 들어가 순수해지고
    그예술은 세상을 담을수도 동반적으로 같이 갈수도 없는 지경이 되는 것이죠.
    1491 예술과 의식에 대한 잡담, 주체와 창작의 허상 [새창] 2020-03-27 06:29:57 0 삭제
    보통의 예술과 순수예술(현대 예술)은 그 맥이 다르다고 생각 합니다.
    순수예술은 예술을 위한 예술이죠. 이말에 그 취지와 성향이 다 드러나죠.
    예술을 위한 예술이 그냥 순수한게 아니라 예술을 위하기 위해 예술은 순수해질수 밖에 없게 된것인데
    순수라고 하면 아 깨끗한것 이정도는 아닙니다. 순혈주의나 엘리트 주의 같은 특권의식과 더 가깝다고 봅니다.
    이 더러운 시대에 때묻지 않은 태초의 원류를 계승한 예술. 그렇데 예술은 세상에 번뇌를 버리고 이상의 세계로 간거죠.
    그런데 이 얼마나 허위의식에 차있습니까? 스스로 고립 된것 뿐인데 순수해졌다는 게 참.
    그리고 어떤 사람은 이 순수예술은 물리학이나 기타 기초과학같은 것이다 정도로 말하던데,
    그런것은 미학 같은 연구분야 아닌가 생각 되고
    예술계는 예술판으로 형성된 대중과 의 직접적인 작품사이클이 펼처진 판은 그런 연구실이 아니고
    진짜 가치가 오고가는 현실에 시장판 같은 현장 입니다. 영화판 이나 대중예술에도 여러가지 있죠.
    그런데 순수함을 주장하고 유지 하려는 순혈주의 때문에 외부인 즉 관객의 참여를 배제 합니다.
    이런것은 어떤 인간 지성의 발전에 도움이 잘 안될듯 .
    그러니까 현대미술은 발전이 없고 별난짓은 많아도 구태의연해 보이게 되죠.
    고립된 자기과잉이라 자칭 천재라 해도 고립을 벗어날수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게 되는 것이고.
    고립을 벗어나면 그건 이미 순수하지 못한 것이고. 결국 고립된 순수예술안에는 별개 안남아 있게됨.
    그런면에서 예술가가 세상과 관계된 사상이나 의도가 좋은 것이 있다면 그는 순수예술에 머물 수가 없습니다.
    순수예술안에서는 세상의 사람들과 소통할수 있는 의도를 찾기 힘든 이유가 이것이겠죠.
    1490 예술과 의식에 대한 잡담, 주체와 창작의 허상 [새창] 2020-03-26 21:28:12 0 삭제
    순수해지려는 망상이 괴물을 만들어 낸것입니다.
    1489 예술과 의식에 대한 잡담, 주체와 창작의 허상 [새창] 2020-03-26 21:26:36 0 삭제
    현대미술이 난해하다고 하죠? 이게 사기인데요.
    난해하지 않습니다. 그냥 알수 없는 영역에 있는 것일 뿐입니다.
    그런데 작가가 설명을 잘 하려고 노력한다면?
    그작가는 그가 하려는 현대미술에서의 작가주의를 모르고 있는 것이고
    순진한 관객에 입장에서 벗어나서 작가라는 창조적인 중심에 서야 하는 현대미술에 필수인
    자기 주체의 이상화를 못한 상태일 뿐이죠.
    어떤 사람은 말하더군요. 작가가 되고 싶은가? 자의식을 최대로 키워라... 이말이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작가가 되려면 자의식을 퇴대한 키우고 할수 있으면 자기를 이상화 시켜야 한다는 말입니다.
    여기에는 관객과의 소통은 없습니다. 그게 방법입니다.
    이상적인 창조자의 지위를 가질수 있는 방법이 바로
    일반차원을 넘어 고차원이 이상적 지위를 가장하고 그것을 의식적으로 실천하는 것 그것이 방법입니다.
    그래야 에술이 순수해지고 작가가 순수해지고 가히 종교적 영적 차원에 존재하는 사람 취급을 받을 수 있죠.
    1488 예술과 의식에 대한 잡담, 주체와 창작의 허상 [새창] 2020-03-26 21:12:44 0 삭제
    저는 예술이 무가치 하다거나 그 전반적인 비난을 하려는게 아니고
    현대예술의 시작부터 싹튼 순수예술에 대한 그들에 생각이 어디로 갔느냐 하면
    결국 에술지상주의 순수예술에서 작가 지상주의 작가주의 작가정대주의로 갔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순수한 예술을 생각하기 때문에 결국 작가의 생각만 남게된 것이 현대미술에 잘못된 과정이다고 생각 하는 것입니다.
    에술을 일반 산업적인 기술이나 기타 발전된 매체에서 보호하고 범접할수 없는 고차원 영역으로 삼으려 하니까
    예술을 순수하게 만들수 밖에 없었고 그것은 종교적인 성을 쌓는 것일뿐이죠.
    그리고 그 중심에 작가를 놓은 겁니다.
    한마디로 현대미술은 시작부터 전근대적인 종교적 순수성에 몰두하게 된것일 뿐입니다.
    다다이즘이니 뭐니 해도 다 쇼일뿐 결국 작가 중심주의를 위한 수작들 입니다.
    그래서 예술을 순수하게 만들수 있었죠. 언터쳐블한 작가의 의도를 예술로 만들었으니까요.

    뒤샹이 뭐 설명을 하려고 했다는데 그런가보죠. 뭘 설명 하려 했을까요?
    변기가 아름답다는 걸 성명하나요? 그런생각 있었다 처도 그건 그에 방향에서 벗어난 말일뿐이고,
    그에 방향성은 예술은 뭐냐? 할때 예술은 예술가다~~ 이게 그에 주장입니다.
    그는 그자신이 ㅖ술이 되길 바랬죠. 그리고 그가만든 작품을 그냥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걸로 생각한 사람 입니다.
    중요한것은 그가 의도한 것 그런 과정에서의 아니디어 그게 그에게는 예술이었고 그는 그것을 설명 하려 한것입니다.
    중요한것은 작가에 의도다. 즉 나에 생각이 얼마나 예술적인가 예술은 바로 내생각이다. 작가가 예술이다~~~
    뒤상에 주장은 즉 작가가 예술에 중심이고 사실 작가만이 그에 생각만이 예술이다는 것입니다.
    그 생각이 현대미술에 기조를 만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작가주의는 작품을 예술에서 소외시키고, 관객도 소외 시켰다는 말입니다.
    전시를 할때 중요한것은 예술적인 것은 오로지~ 작가의 생각이다... 이게 일반적인 현대미술에 생각입니다.
    그렇게 해서 예술은 순수해질수 있었습니다. 작가를 형이상학적인 이상적 지위에 놓음으로써 그것이 가능 해진 것입니다.
    1487 예술과 의식에 대한 잡담, 주체와 창작의 허상 [새창] 2020-03-26 09:08:56 0 삭제
    작가가 속인다는것도 예술적인 경험이 되니까 그것을 뭐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트릭이 있는 예술은 많습니다.
    그런데 제가 말하는 것은 작품안에 있는 일반적인 트릭이 아닙니다.
    관객을 소외시키고 예술에 참여시키지 않는 그런 트릭 예술과 접촉이 안되게 설계된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뒤샹의 샘을 보면 그것을 잘 알수 있죠.
    뒤샹은 작품도 작가의도 없이 아무것도 아니게 소외시키고 관객역시
    이작품에 유일한 예술인 작가의도를 알수 없게 소외시킵니다.
    왜 작가의도를 모르느냐? 그렇게 작품을 제시 했으니까요.
    관객에게 유일한 단서인 작품을 작가의도가 드러나지 않게 제시 하는 것이 작품에 포인트니까요.
    그런데 작가의도를 알게 된다면? 작품외에 정보를 어디서 알아가지고 작가의도를 파악하면 어떻게 될까요?
    작가의 의도는 깨집니다. 즉 작품에 의도도 깨지고 예술에 가치가 세워지지 않습니다.
    작가의도는 관객이 순수하게 참여해서 작품과 반응 하는 것입니다.
    작품외에 숨은 의미를 알아서 그 구성된 트랩의 상황을 벗어난 관객은
    유일한 예술인 작가의 의도를 벗어난 것이고 예술은 실패죠.
    그래서 작가의도 설명하는 현대예술은 거의다 죽은 에술일 뿐입니다.
    그리고 산예술을 만난다면? 다만 그 예술에 재료로 쓰여질 뿐 그예술 즉 작가의도에 접근 할수가 없죠.
    1486 예술과 의식에 대한 잡담, 주체와 창작의 허상 [새창] 2020-03-26 08:50:04 0 삭제
    속이는것 그런데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속인다는것을 모르게 속이는것이 문제.
    1485 예술과 의식에 대한 잡담, 주체와 창작의 허상 [새창] 2020-03-26 08:48:51 0 삭제
    뭔가 속고 있다는 것이 안보이나요? 이게 체계적인 과정속에 교육됩니다.
    예술은 자신이 속이고 있다는것도 모르고 자신에 주체성고양만을 위해 작가주의 작가의도를 중심에 놓기만 할뿐이고요.
    1484 예술과 의식에 대한 잡담, 주체와 창작의 허상 [새창] 2020-03-26 08:45:21 0 삭제
    하지만 예술을 설명할때 뭐라 하나요? 소통..이라고 하고 끌어들여서.. 참여 하라고 하면서 재료로 이용되는 것이죠.
    예술이 관객에 주체를(여기서 말하는 주체는 각자에 서로간에 동등하게 가진 주체성)인정한다면
    예술에 의도라는 정보를 공개 했겠죠? 하지만 대부분에 현대 예술은 작가의 의도가 관철되기 위해 관객이 필요하다면
    그때 관객에게 정보를 다주지 않습니다. 의도된 트랩을 만듭니다.
    이런 트랩이 관객과에 소통인가요?
    1483 예술과 의식에 대한 잡담, 주체와 창작의 허상 [새창] 2020-03-26 08:40:46 0 삭제
    예술이 소통이다, 작가의도 관객 다 중요하다..하지만
    이것이 현대미술에 기조가 아니란 걸 말씀드림.
    현대미술은 사실 소통을 거절하는데 있습니다.
    작가만이 살고 작품도 관객도 소외되는 것이 현대미술에 흐름상 핵심입니다.
    저는 그것을 부정 하는 것이구요.
    현대 미술에 아버지뻘인 뒤샹에 기조가 즉 현대미술에 방향성에 가장 큰 영향이 된거라 보는데요.
    그가가진 생각이 바로 현대미술에 흐름을 주도 한것인데.
    그는 예술가만 중요하게 봤다고 생각 합니다. 그게 작가이고 그작가에 의도만이 예술에 가치라 본거죠.
    그리고 그가 의도한 판 즉 예술품에 관객이 와서 반응 하는 과정을
    의도가 먹히는 과정 즉 예술이 진행되는 과정으로 봤습니다.
    이것은 소통이 아니라 그냥 관객을 예술의 재료로 본것이죠.
    관객을 속이고 소외시킴으로써 예술에 과정에 참여시킨 것입니다.
    관객이 예술에 참여한것인데 왜 관객이 소외된걸까요? 네 재료로 참여한것이기 때문이죠.
    현대예술에 기조가 이것입니다. 작품도 그 독자적인 가치를 뺏고 관객도 소외시키는 것이 현대 예술 입니다.
    1482 예술과 의식에 대한 잡담, 주체와 창작의 허상 [새창] 2020-03-26 07:38:42 0 삭제
    저는 미화에 대해 말하지 않습니다.
    또 예술 전체라기보다는 예술에서 작가를 숭배하는 과정 절대화 과정을 부정 하는 것이고
    특히 현대예술에서의 계몽되지 못한 구시대의 중심주의나 마찬가지인 작가주의를 더 강화하고 절대화 시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구요.그 이유로 주체 없다는 것을 든것이구요. 예술관련 말도 다 주체가 있느냐에 대한 변주적인 말들이죠.
    그럼 주체는 있느냐의 문제라 봐도 되는 것인데요.
    그 주장에 대한 설명으로
    국가에 대한 것을 생각해보면,
    국가라는 주체가 있지만 사실 국민 개인과 과거에 정해두고 저장해둔 법에 의해 국가가 유지 됩니다.
    인간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주체의식을 하고 살지만 따져보면 각각의 의식이 순간에 따로따로 일어나면서
    기존에 만들어지고 기억된 반응형식에 의해 일관성을 유지 하는 것 아닐까요?
    하나의 주체가 의도를 가지지 않는다고 해서 그 개체가 일관성을 잃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일관성을 유지 하는 메커니즘이 있는 것이지 주체가 따로 있지 않다는 말입니다.
    1481 예술과 의식에 대한 잡담, 주체와 창작의 허상 [새창] 2020-03-25 23:46:10 0 삭제
    현대 예술에서 말해지는 예술가는 신화다 라는 게 제 말인데요.
    그런말을 할만한 그럴듯한 이유가 바로
    의식에서 주체적인 활동이 없다는 말이죠.
    주체가 신화이기에 그 주체를 극대화해서 숭배하는 예술가가 신화란 말인데요.
    결국 주체가 없다는 것에서 이어지는 말들입니다.
    주체가 없다는 주장이 어느정도 일리 있다면 예술에 작가주의는 좀 심한 주체숭배의식이란 말이죠.
    그리고 주체가 없다는 주장은 달리 말해 중심주의에 대한 부정이죠.
    중심에 하나가 하부를 이끌고 간다는 것을 부정 하는 것입니다.
    이 중심주의가 부정 된다면
    예술에서 주체를 과도하게 부추기고 중심주의를 공고히 하고 권력화 하고 가히 숭배하는 것은 부정 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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