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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6
다들 하이라이터 / 블러셔 / 쉐딩 브러쉬 뭐쓰세요??
[새창]
2018-01-09 11: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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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바로 저 스티플링 브러쉬 광이라(...) 맥 187만 세개, 188도 세개 기타등등 다른 각종 브랜드 스티플링도 한 네개...? 가지고 있습니다(...)
저 스티플링 브러쉬로 저는 섀딩, 하이라이팅, 블러셔 다 얹는편인데..저게 하이라이팅을 올릴 때에는 모공이 별로 없는 사람이 촘촘하게 얹으면 피부가 마치 밀랍 인형처럼(?) 메끈하게 표현됩니다. 화사한 맛 보다는 피부 자체의 윤광을 주는 데 좋아요.
2545
질문) 얼굴 경락 맛사지 받아보신분 있으신가요
[새창]
2018-01-07 12:12:3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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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에 해외에 살아서 일년에 한번 정도씩 어머니께서 오시거나 제가 한국 가서 관리를 집중적으로 받는데- 이렇게 오래 받은 습성(?)이 있으면 일이주에 효과가 좀 나지만 처음이면 효과 보는데 기본 석달 잡습니다(...)
2544
질문) 얼굴 경락 맛사지 받아보신분 있으신가요
[새창]
2018-01-07 12:10:4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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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께서 관리실을 오래 하셔서 온갖 종류 마사지는 다 통달했는데- 20일이면 나쁘진 않은 기간이고, 잘하는 곳 가서 받으시면 얼굴 라인이 정리는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얼굴만 백번해서 소용 없고.. 상체나 등까지 풀어줘야 효과가 좀 있구요. 잘못하면 멍도 많이 듭니다;; 경락도 자기랑 맞는 데를 찾아 다녀야 하기 때문에 중요 이벤트 얼마 안앞두고 하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
2543
브러쉬 잡담..
[새창]
2018-01-05 04:22:2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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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맥 234가 좀 재미난 브러쉬입니다. 위에 말씀드린 반은 합성모+반은 천연모로 이단으로 나눠진 구조인데, 이게 일반적인 블렌딩 브러쉬보다 다소 뻣뻣합니다만 덕분에 포인트 브러쉬+크림섀도우 브러쉬 용도로도 다양하게 사용가능합니다. 한정으로 종종 나오니 나중에 한번 구경해 보세요.
2542
브러쉬 잡담..
[새창]
2018-01-05 04:16:5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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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에 따라 다른데- 1. 뭉친 섀도우를 푸를 때에는 짧고 모가 빽빽한 것: 엘프 아이섀도우 브러쉬 (C브러쉬나 제일 저렴한 1불 짜리 섀도우 브러쉬, 블렌딩 브러쉬) 2. 애초에 부드럽게 올리는 음영 목적에는 맥 234나 217을 씁니다.
맥 217 같은 경우엔 제 최애 브러쉬라서 아이 브러쉬 딱 하나만 골라라 한다면 전 이거 고릅니다. (그러나 단종...ㅠㅠ) 조에바 227인가? 나 시그마 E35와 아주아주 흡사한 블렌딩 브러쉬의 가장 정석 브러쉬인데- 제 경우에 워낙 천연모를 선호하는 데다 시그마나 조에바 보다 맥을 구하는 것이 월등히 쉬운 입장이어서 217만 한 세개 가지고 있어요.
...제가 맥 원산지에 살거든요... 심지어 창고 세일에도 브러쉬가 나옵니다...;; (비슷한 이유로 나스 가부키 브러쉬를 욕하면서 다 가지고 있습죠...)
2541
브러쉬 잡담..
[새창]
2018-01-05 03:48:4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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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가끔 '내가 위생 관념이 워낙 희박하니 천연모를 쓰지...-_-' 하는 생각 합니다 ㅎㅎㅎㅎ
2540
브러쉬 잡담..
[새창]
2018-01-05 02:35:2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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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모든 합성모든 중요한 것은 브러쉬 커팅이나 브러쉬 모의 디자인이에요 'ㅁ'
그리고 제가 20년 브러쉬 덕후 생활로 단연코 말씀드리건데!!!
한국은 전통 깊은 메이크업 브러쉬 최강자입니다. 특히 천연모는 그 어느 나라도 못따라와요. 예전엔 중요 고급 브랜드 브러쉬는 모조리 한국산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워낙 합성모가 대세여서 그 중심이 중국으로 좀 옮겨가는 경향이 있는데, 내구성, 디자인, 커팅 등등은 제가 20년쯤 전(...)에 한국 남대문 시장에서 벌크로 막 팔던 브러쉬가 정말 좋았어요.
서현역 현자님(...)이 그런 브러쉬를 취급하시는 듯하여 조만간 한국 나들이라도 해야하나-_- 생각 중입니다.
2539
브러쉬 잡담..
[새창]
2018-01-05 02:30: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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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조에바 하시니 +_+ 조에바도 요새 한국 분들은 직구 하시는 군요!!! (저는 털실 때문에 독일어로 씨름해본 경험이;;) 조에바 좋지요!!!!! (특히 스티플링 브러쉬가 맥의 187에 근접하는 몇안되는 모델이었던 기억이!) 얘넨 인조모 주력인 주제에 천연모에 필적하는 그런 인조모+인조모 합성 브러쉬를
내지요!! 여기 블러쉬 브러쉬가 맥 129와 흡사해서 요새 눈여겨 보는 중입니다!
그러고보니 시그마 브러쉬도 조아영... 얘넨 모질은 케바케인데, 컷팅이나 디자인이 져아영..+_+....
2538
브러쉬 잡담..
[새창]
2018-01-05 02:24:5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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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고로 브러쉬 관리에 대해서 조금 얘기하자면..
1. 천연모는 단연코 자주 세척 하시면 아니되옵니다아아아아아!!!!!
아주 극단적인 케이스로는 1년에 한두번 세척한다는 경우도 있긴 한데- 제 경우에는 색톤 별로 두서너가지 (웜톤-쿨톤-여리여리 컬러) 갖추고 돌려 사용하다가 삼사개월에 한번 세척하는 듯 해요. 사용하고 나서 최대한 두드리거나 깨끗한 페이퍼 타월에 문딜문딜해서 색을 빼는 정도만 합니다.
세척은 울라이트(울/ 델리케이트 전용 세제)를 물에 타서 흔들흔들 하는 정도가 아주 좋구요. (오래 담궈 두지 마세요.)
또는 샴푸 중에 투명하고 뽀독뽀독한 종류(지성 두피용 샴푸)나 베이비 샴푸도 좋습니다. 다만 브러쉬 자체가 유분에 많이 접했을 경우(ex 파데 브러쉬) 에는 좀 자주 세척해 주는 게 좋은데- 이런 경우에 천연모는 전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브러쉬 수명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간수가 어려우며, 모의 탄력이나 길이, 컷팅이 모의 재질보다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굳이 파데 브러쉬는 천연모로 사용해야 할 필요가 없는 종류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물론 천연모 파데 브러쉬 특유의 느낌이 있긴 합니다...'-' 개취존..)
세척한 후에는 깨끗한 타월로 조심스레 눌러서 물기를 뺀 후 모양을 잘 잡아서 건조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말립니다. 직사광선은 피해주세요.
통상의 리퀴드 타입 브러쉬 세척제는 알콜함량이 매우(!) 높은 편이기 때문에 천연모에는 잘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오래 두고 사용하지 않는 브러쉬는 될 수 있으면 브러쉬 꽂이 같은데 세워서 보관하시기 보다는 거꾸로 걸어두거나 브러쉬 보호 캡 같은게 있으면 씌워서, 아니면 털을 가지런히 빗어서 나란히 눕혀 보관하는 게 더 좋습니다. (무언가로 누르거나 눌리지 않게 조심..) 이리 하시면 내구성 괜찮은 잘 만든 브러쉬는 20년도 씁니당 '-'
2. 합성모는 그야말로 간수가 편한 브러쉬 입니다. 합성모 브러쉬는 간수도 편하고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축축한 타입의 제품, 유분기 많은 타입의 제품 모두 두루두루 사용가능합니다.
합성모 브러쉬는 브러쉬 커팅 자체의 영향을 좀 받는 편이기 때문에, 브러쉬 전문 브랜드 까지는 아니어도 브러쉬를 많이 취급하는 브랜드의 것을 '저렴한 것으로' 여러가지 사서 쓰다가 망가지면 그냥 버리고 쓰다가 망가지면 버리고 -_- 하세요. 제 개인적으로 굳이 고가 브랜드로 살 필요 절.대. 없는 것이 합성모 브랜드입니다.
그러하므로, 여드름 피부라든가 크림 타입을 많이 사용한다든가 해서 브러쉬 위생이 신경 쓰이는 분이라면 더더욱이 합성모가 좋습니다. 팍팍팍 자주 세척해가면서 사용하기 좋기 때문입니다.
전 합성모 브러쉬는 세제를 딱히 안가리는 편이긴 한데, 얘도 울라이트가 좋긴 좋습니다 +_+ 자주 세척 하기 힘든 분이라면 클렌징 티슈나 시판되는 브러쉬 블리너를 사용해서 자주 닦아주고 일주일에 한번 정도 전체 세척을 해도 되구요. 베이비 샴푸나 맑은 청정 타입 샴푸도 당연히 좋고...
솔직히 합성모 브러쉬는 얘가 유분기 많은 제품을 사용한 게 아니라 파우더 종류만 사용했다면 주방용 세제(...퐁퐁)도 무방해요 ㅋㅋㅋㅋㅋ
3. 이런 특성 덕분에 브러쉬는 될 수 있으면 '셋트로' 사지 않는 것을 권합니다. 위에 여러 답글을 보셔도 아시겠지만 전 ELF라는 미국 브랜드 브러쉬를 애정하는 편이구요. 모양이나 사이즈보고 여러가지 골라서 사용하지 메이커에서 '파우더용' 이라고 해서 파우더로만 쓴다든가 '파데용' 이라고 해서 파데용으로만 쓴다든가 하지는 않는 편이에요.
해외 브랜드 중저가 합성 브러쉬는 리얼테크닉스, 엘프, 에코툴즈 등이 있는데-
리얼테크닉스는 두드리듯 사용하는 분들에게 잘 맞고, 에코툴즈는 문지르듯 하는 분들에게 더 잘맞습니다. 엘프는.. 그야말로 다양합니다(...)
다만 얘네는 합성모라도 다 똑같은 것이 아니고 가격대 따라서 약간씩 브러쉬의 힘(?)이나 탄력이 차이가 납니다. 염가라고 다 나쁜 것 아니고 고가라고 다 좋은 것 아니란 말씀...'-'/
참고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중에서는 로라 메르시에의 브러쉬가 의외로 좋습니다. 바비 브라운은 그냥 훠이훠이~ 하시고, 메포는 제가 안써봐서 모르겠네요 (왜 안써봤을까나...?) 최근 들어 구하기 힘들어진 천연모 브러쉬에는 나스 브러쉬도 좋은 옵션은 됩니다만, 얘네는 뭔가 개인적인 고집인 것인지 뭔지-_- 컷팅이 하나같이 좀... 오묘해요....(....)
가끔 올라오는 예쁜 브러쉬로 손꼽히는 타르트(Tarte)는 합성모이고, 암만 합성모라고 해도 브러쉬 자체 디자인이나 질은 별로입니다. 눈으로 즐기세요(..엉..?)
최근 또 재미난 것은 맥에서 가끔 한정으로 나오는 천연+인조 반씩 갈라진 브러쉬들이 있습니다. (여름 한정으로 나옵니다.) 주로 페이스용으로 큼직한 것들이 나오는데 한쪽은 인조, 한쪽은 천연이라서 네가 원하는 대로 쓸 수 있음! 합니다만...
글쎄요오..? 전 두가지 정도 있는데 그렇게 절대 쓰게 안됩니다(....)
2537
브러쉬 잡담..
[새창]
2018-01-05 01:5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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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리듯 콕콕 ㅇㅅㅇ 바르시는 분이면 합성모가 확연히 덜 따가와용 :) 도움이 되었다면 저도 감사합니당~
2536
브러쉬 잡담..
[새창]
2018-01-05 01: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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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포 파우더면.. 제 생각엔 얇게 먹는 실리카 베이스 파우더 같은데- 얘는 뭐가 되었든 합성모! 입니다. '-' (하얀색 좀 뾰독뾰독 한 느낌의 파우더 아닌가요? HD파우더 든가.. 흔히 얘기하는 절대 팩트라면 얇게 올리려면 합성모 풍덩한 타입, 커버감 있게 올릴려면 합성모로 좀 모가 빽빽한 타입이거나 천연모.)
블러셔 덕후시라면 (제가 블러셔 덕후이므로...) 드릴 말씀이 매우우우우 많지요.
당연히 천연모, 특히 염소털과 합성모를 골고루 가지고 계셔야 함다. 제가 최근에 본 바에 의하면 서현역 브러쉬 아저씨?한테 염소털 블러쉬 브러쉬 괜찮은 녀석이 하나 있는 듯 했사옵니다. '-'a. 사이즈는 사람마다 다른데 저처럼 슥슥 쓸듯이 바르는 분이면 브러쉬 가로 너비가 5-7 센치 사이의 끝이 둥글게 처리된 것이 딱 좋습니다. 톡톡 두드려 바르시는 분이면 살짝 더 작아도 상관없이면 전체적으로 보아 모의 길이가 좀 짧고 전체적으로 풍덩한 느낌이 좋습니다.
저는 워낙 염소털 광팬이라(...)
가지고 있는 염소털 브러쉬가 중국제 몇가지, 맥의 블러쉬(129)/사선/합성+천연모 양면 브러쉬, 나스 가부키 시리즈, 바비브라운 페이스 블렌딩 등등을 가지고 있는데- 만약 구하실 수 있다면 맥의 129가 제일 좋았어요. 제 것은 15년 정도 사용한 것인데도 아직 말짱합니다. 이게 단종된지 얼마 안되었으니 구하실 수 있다면 ㄱㄱ 하시구요.
(예전에 제가 한국 뜨기전-20년전...?-에 남대문에서 흔히 구할 수 있던 염소털/포니 브러쉬도 물건이었습니다만..ㅠㅠ) 바비브라운 브러쉬는 훠이훠이 하시길(...나쁘진 않은데 가격 대비 영...)
최근 발견한 것으로는 중국제 브러쉬인데, 알리 등에서 만약 보실 수 있다면 DuCare 라는 브랜드의 브러쉬를 좀 눈여겨 보세요.
중국제 브러쉬 치곤 가격이 쎄고, 사이즈가 좀 애매한 감이 있긴 한데- 천연모 브러쉬가 생각보다 아주 좋아서 저도 한 대여섯개(.....) 구비해뒀습니다.
쉬머나 펄감이 강한 종류라면 모의 길이가 길고 좀 성기게 힘없는 종류가 좋습니다. 색감은 좀 덜나는데 펄감이 예쁘게 나구요. 이 경우 합성모 보다는 천연모가 좋구요.
흔히 스컹크 브러쉬라 부르는 스티플링 브러쉬 (맥의 187 같은..)도 아아아아 주우 좋은데, 얘낸 특성상 바탕 화장이 좀 매끈~ 하게 되어 있어야 됩니다. (촉촉X 끈끈 X) 왜냐하면 콕콕-_- 점처럼 뭉치게 표현되어요. 다만 이런 스티플링 브러쉬가 하이라이터나 섀딩 올리면 그야말로 자연스러운 경계 없는 표현이 됩니다.
그리고 솔직히, 천연모사라지기 전에 브랜드 브러쉬가 가성비로는 맥(공홈가격..) 브러쉬가 지존이었습니다만...ㅠㅠ 지금은 그렇지 않지용...엉엉.
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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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창]
2018-01-05 01:28:1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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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20년 된 아아아아주 올드비(...) 코덕인데-
제 경우에 중간에 약 4년? 정도 지름에 대한 욕구가 사라졌을 싯점이 있었어요. 근데 생각해보면 그때가 인생 중 가장 험난했던 시기(...)
나중에 팡팡~ 지르면서 (물론 너무 질러대서 문제기도 했지만;) 아아 지름에 대한 욕구는 삶에 대한 욕구와 일치하는 구먼-ㅅ-? 했던 기억도 납니다;
근데 또 그렇게 음울한 시기가 아니라면, 약간의 뷰태기가 나쁘진 않습니다. 생각보다 뷰태기란 것이 꽤 흔하고, 그게 또 해외 같은 경우엔 딱 연초에-연말 위시가 미친듯이 쏟아져 나오다가 멈춘 싯점+세일이 대강 마무리 되는 싯점- 주로 많이들 오더라구요;
2534
브러쉬 잡담..
[새창]
2018-01-05 01: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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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화장을 좋아하신다면 합성모 파우더 브러쉬로 살짝 파우더를 약간만 톡톡 두드려 입힌 후에 블러쉬를 입히셔도 투명하고 깔끔하게 먹어용 +_+윤광이 죽지도 않구요.
2533
브러쉬 잡담..
[새창]
2018-01-05 01:22:2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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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가 해외에 있어서 한국 브러쉬 사정을 잘 몰라서요..
해외 브러쉬도 괜찮으시다면.. 우선 평소 피부 화장 패턴이나 블러셔 패턴에 대해서 알려주시겠어요? 피부 화장을 매트하게 하시는지 촉촉하게 하시는지, 커버력을 중시 하시는지, 아니면 최대한 투명하게 하시는지, 블러셔 자주 사용하시는 색상이나 타입이나 제품을 알려주시면 더 추천해드리기가 편하긴 합니다.
제 경우에 워낙 얼굴에 이것저것 발라대는 것을 좋아해서 매번 피부 화장 패턴이 달라지는데- 기본적으로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 화장에 블러셔는 강하게 올리는 타입이구요. 색상은 수시로 달라집니다만- 블러쉬 브러쉬는 다음과 같습니다.
나스 블러쉬는 대체로 합성모 (ELF 블러쉬 브러쉬), 색감이 아주 강한 (레드, 바이올렛, 브라운, 모브) 것은 맥의 187같은 스티플링, 클리니크의 치크팝은 염소털 (맥 129, 나스 미에, 중국제 염소털...) 크림은 납작한 합성모 파데 브러쉬 (바디샵 파데 브러쉬), 색감도 약하고 발색감도 약한 종류 (베네핏 덴달리온, 베니핏 조지아, 나스 섹스어필, 한국 로드샵 흰끼 낭낭한 종류)는 풍성한 염소털 씁니다.
파우더 브러쉬는 바탕 화장을 아주 촉촉하게 올리고 파우더는 그야말로 블러쉬 올릴때 뭉치거나 브러쉬 들러붙지 말라는 용도로 사용하기 때문에 이런 경우 절대적으로 합성모 아주 풍성한 종류를 경우에 따라 돌려 써요. 특히 합성모 중에서도 파우더 브러쉬 모양이 아주 다양하고 저렴한 ELF 것을 많이 쓰지요.
엘프 페이스 브러쉬-제가 아는 한 가장 힘없는 브러쉬입니다(...) 덕분에 투명하고 얇게 입히기 좋아요. 투명 파우더 종류를 아주 얇게 뿌릴 때 쓰죠.
엘프 플랫탑 파우더 브러쉬- 위가 똑 잘린 단면으로 된 파우더 브러쉬로 이런 종류는 프레스드 파우더 종류를 살짝 두드리듯 얹어 커버력을 약간 높일 때 씁니다.
엘프 고가형 파우더 브러쉬-아주 풍성한 타입으로 가루형 파우더를 풍성하게 촘촘히 입혀서 도자기 같은 피부 표현을 원할 때 사용합니다.
엘프 원추형 파우더 브러쉬-다람쥐 꼬랑지 털 모양의 뾰족한 브러쉬로 바탕 화장이 아주 끈적일때(...) 두드려서 살짝 투명하게 입히기 좋아요.
2532
루테놀..
[새창]
2018-01-05 01: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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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놀이죠...?
레티놀이 로아큐탄이랑 같은 거야요. 비타민 A. 뭐 물론 화학적으로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만(..)
비타민 A는 지용성 비타민이라서 체내 누적되는 성향이 있어요. 그러니 고단위 비타민 A인 로아큐탄을 드셨거나 기존에 레티놀을 쓰던 사람이면 약발(?)이 좀 더 빨리 받을 수도 있겠구낭~ 하고 잠시 생각해보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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