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오유 바로가기
http://m.todayhumor.co.kr
분류 게시판
베스트
  • 베스트오브베스트
  • 베스트
  • 오늘의베스트
  • 유머
  • 유머자료
  • 유머글
  • 이야기
  • 자유
  • 고민
  • 연애
  • 결혼생활
  • 좋은글
  • 자랑
  • 공포
  • 멘붕
  • 사이다
  • 군대
  • 밀리터리
  • 미스터리
  • 술한잔
  • 오늘있잖아요
  • 투표인증
  • 새해
  • 이슈
  • 시사
  • 시사아카이브
  • 사회면
  • 사건사고
  • 생활
  • 패션
  • 패션착샷
  • 아동패션착샷
  • 뷰티
  • 인테리어
  • DIY
  • 요리
  • 커피&차
  • 육아
  • 법률
  • 동물
  • 지식
  • 취업정보
  • 식물
  • 다이어트
  • 의료
  • 영어
  • 맛집
  • 추천사이트
  • 해외직구
  • 취미
  • 사진
  • 사진강좌
  • 카메라
  • 만화
  • 애니메이션
  • 포니
  • 자전거
  • 자동차
  • 여행
  • 바이크
  • 민물낚시
  • 바다낚시
  • 장난감
  • 그림판
  • 학술
  • 경제
  • 역사
  • 예술
  • 과학
  • 철학
  • 심리학
  • 방송연예
  • 연예
  • 음악
  • 음악찾기
  • 악기
  • 음향기기
  • 영화
  • 다큐멘터리
  • 국내드라마
  • 해외드라마
  • 예능
  • 팟케스트
  • 방송프로그램
  • 무한도전
  • 더지니어스
  • 개그콘서트
  • 런닝맨
  • 나가수
  • 디지털
  • 컴퓨터
  • 프로그래머
  • IT
  • 안티바이러스
  • 애플
  • 안드로이드
  • 스마트폰
  • 윈도우폰
  • 심비안
  • 스포츠
  • 스포츠
  • 축구
  • 야구
  • 농구
  • 바둑
  • 야구팀
  • 삼성
  • 두산
  • NC
  • 넥센
  • 한화
  • SK
  • 기아
  • 롯데
  • LG
  • KT
  • 메이저리그
  • 일본프로야구리그
  • 게임1
  • 플래시게임
  • 게임토론방
  • 엑스박스
  • 플레이스테이션
  • 닌텐도
  • 모바일게임
  • 게임2
  • 던전앤파이터
  • 마비노기
  • 마비노기영웅전
  • 하스스톤
  • 히어로즈오브더스톰
  • gta5
  • 디아블로
  • 디아블로2
  • 피파온라인2
  • 피파온라인3
  • 워크래프트
  • 월드오브워크래프트
  • 밀리언아서
  • 월드오브탱크
  • 블레이드앤소울
  • 검은사막
  • 스타크래프트
  • 스타크래프트2
  • 베틀필드3
  • 마인크래프트
  • 데이즈
  • 문명
  • 서든어택
  • 테라
  • 아이온
  • 심시티5
  • 프리스타일풋볼
  • 스페셜포스
  • 사이퍼즈
  • 도타2
  • 메이플스토리1
  • 메이플스토리2
  • 오버워치
  • 오버워치그룹모집
  • 포켓몬고
  • 파이널판타지14
  • 배틀그라운드
  • 기타
  • 종교
  • 단어장
  • 자료창고
  • 운영
  • 공지사항
  • 오유운영
  • 게시판신청
  • 보류
  • 임시게시판
  • 메르스
  • 세월호
  • 원전사고
  • 2016리오올림픽
  • 2018평창올림픽
  • 코로나19
  • 2020도쿄올림픽
  • 게시판찾기
  • 오유인페이지
    개인차단 상태
    토끼와만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3-22
    방문 : 497회
    닉네임변경 이력
    회원차단
    회원차단해제
     

    토끼와만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86 맥 허거블과 캐주얼 컬러 관련 단종 여부 질문입니다. [새창] 2017-12-29 10:21:39 4 삭제
    둘다 단종된지 일년도 넘었습니다(....)
    2485 남자 턱수염!! 없애고싶은데 왁싱이 나을까요 제모가 나을까요? [새창] 2017-12-29 07:14:11 1 삭제
    제모는 모르겠고.. 왁싱은 제가 거의 왁싱 퀸(...) 이기 때문에 말씀 드립지요.

    일단 왁싱은 털이 어느 정도 길어야 왁스가 잘 움켜지기 때문에, (레이저 제모도 그렇다지만 왁싱이 더 심함) 그때까지 좀 기르셔야 하는 문제가 있구요.
    왁싱 같은 경우엔 털이 너무 짧고 굵고 억세면 처음엔 효과가 잘 없어요. 얼굴 털의 경우, 특히 버진 왁싱이면 소프트 왁스, 슈거링 다 안되고 무조건 하드 왁싱 하는 데로 가셔야 합니다. (하드 왁싱은 일반적인 상식과 달리 왁스 발라서 천대서 떼고.. 이런거 아니고 왁스 자체가 굳으면 그걸 잡아 뜯는 거에요.)
    왁싱은 좀 하다보면 확실히 털도 줄고, 털 자체가 가늘어 지기도 합니다. 제 경우 남자들 수염 뺨치는 인중털을 가졌던 사람인데,(네. 여자임에도 일반 소프트 왁싱으로 안되는 그런 놀라운 털입니다;) 왁싱 일이주에 한번씩 처음 일년- 그다음엔 삼사주에 한번 한 일이년- 그 다음엔 삼개월에 한번.. 최근엔 일년에 한두번? 요정도로 빈도가 확연히 줄어들긴 했어요.
    24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29 06:45:55 1 삭제
    힘들었지만 재밌었어요. ㅎㅎ 시댁이나 친정 간섭 전혀 없고 진짜 마음에 안드는게 1도 없이 다 멋대로 했거든요. 저흰 다 늙어서 결혼한 덕분에 안되는 체력을 돈으로 처발처발 해야 했는데-(결혼식 비용+하객 비용 모조리 신혼 여행에 올인. 게다가 제가 장애인 주차 딱지 받을 정도로 많이 아팠기 때문에 운신이 힘들었음) 쓰니님은 일찍 사랑하는 분과 같이 하시기로 하셨으니 앞날을 오래오래 같이 하시면서 더 재미나고 좋은데 많이 다니세요.
    24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29 04:37:45 1 삭제
    저흰 동거 중에 결혼했는데- 결혼 준비 부터 하나하나 엄청 까탈스럽게 했어요. 해외여서 식을 안하고 신고만 하는게 되지가 않았던 데다가 제가 많이 아팠을 때여서 왠지 이상한 보상 심리에 해고싶은거 다 해버렸거든요. ㅋㅋㅋ 돈이 문제가 아니라 뭔가 이상적인 결혼 그런거 있잖아요. 음악은 뭐가 나왔으면 좋겠다. 베일은 어떤 모양이 좋겠다. 부케는 어떤 걸로.. 이런 거...
    덕분에 신랑 신부 +들러리 겸 사진 찍어줄 친구 이렇게 셋이서 한 결혼인데 당일 아침에 메이크업이랑 머리랑 다 제가 하고 드레스도 제가 다렸어요 ㅋㅋㅋ

    신혼 여행지에서 결혼했어서 신혼 여행 가기 전날은 한없이 신났던 기억이(....디즈니월드에서 결혼했기 때문에 결혼이랑 전혀 연관 없이 미키마우스랑 인사하는 꿈을-_-;;)
    2482 퍼스널컬러 바꾸는법 있나요ㅠㅠ 겨쿨 [새창] 2017-12-29 02:34:34 1 삭제
    걍 좋아하는 거 입고 바르고 하는 편인데- 베이스는 어쨌든 쿨이거든요. 그런데 겨울 빼고는 대부분 웜도 잘 받아요. (겨울에는... 파워 쿨!이 되는지라 웜톤을 최대한 피하지 않으면 늙어보입니다;;;)
    색상에 좌우 되기 보다는 전체 분위기에 맞추는 식으로 조금씩 어레인지 하는 방식을 늘리면 가능합니다.
    2481 30대 중반 남편 영양제 뭐뭐 먹이시나요? [새창] 2017-12-29 02:11:15 8 삭제
    아 그리고 양배추 종류의 식물? 야채? 종류에는 DIM이라는 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요. 이게 여성 호르몬에 영향을 많이 끼쳐요. 혹시라도 가임기, 임신 준비중, 폐경기, 호르몬 이상 성 질환 등을 겪는 분이시면 양배추를 그냥 섭식 하는 것이 아니라 환이나 농축, 추출, 뭐 이런걸로 드시는 건 좀 삼가하심이 좋사옵니다....
    2480 30대 중반 남편 영양제 뭐뭐 먹이시나요? [새창] 2017-12-29 02:09:38 9 삭제
    음 최대한 아는 대로 말씀 드리죵.

    솔직히, 건강 식품류는 몇몇 종류 빼고는 식전 식후 상관 없습니다. 하루 몇번 먹는 지도 솔직히는 별 상관 없어요. (하루 총량이 중요합니다.)
    다만 몇몇 미네랄 종류는 복용하면 위장에 벽이 생겨 다른 약물이나 건강 식품의 흡수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아연 마그네슘 칼슘 같은 미네랄이나 종합 비타민 류를 다른 약종류와 같이 복용하실 경우에는 간격을 좀 두고 먹는게 좋아요. (최소 두시간)

    아직 확실히 밝혀진 바는 아니지만 최근 비타민 B6 (피리독신 계열), B12 (코발라민 계열) 복용의 경우 폐암 발병율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그러므로 보통 상황이면 모르지만 흡연자+집안에 폐암 유전 인자가 있는 경우(솔직히 암은 유전 영향이 매우매우 큽니다) 인 경우면 좀 피하는 것이 좋구요.
    카로틴 계열 (녹황색 색소 성분, 혹은 비타민 A 계열)의 경우 흡연자에게서 폐암 발병 확률을 높인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같은 이치로 눈에 좋다는 영양제는 흡연 하시는 경우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눈에 좋다는 영양제는 대부분 비타민 A나 카로틴 계열 성분이 많이 들어있거든요. (루테인도 카로틴 계열 색소 성분입니다.)

    유산균은 주로 장건강에 좋음. 정도로 생각하시고 드시면 좋아요. 그 이상은 그냥 기대하지 마시고 드세요. 만약 좋아진다면 좋은 거고.. 뭐 아니어도 상관없고.. 식으로? 장건강에는 확실히 좋지만 여자분들은 질염 같은 질병에 대한 대책으로 드시는 분들 있기도 한데- 간혹 유산균 과다 증식으로 오히려 질염 비슷한 증세가 더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제가 그러합니다;;..) 유산균은 말 그대로 균이에요.
    균은 파워 게임을 하는 애들이라 암만 몸에 이로운 애들이라도 과다 증식하면 오히려 걔네가 해로운 작용을 하는 경우도 있어요.

    유산균 제품에 대해서만도 삼박 사일을 설명 할 수 있을 정도로(...) 좀 복잡한 개념의 제품들이라 일반 소비자가 이해 하면서 좋은 제품 고르기는 매우 어렵고, 그러면서 생산 설비와 기타등등 생산 과정에서의 단가 상승 요소가 매우 크므로 고가의 건강 식품에 속합니다. 고로 장건강. 요거 이상을 바라고 유산균을 드시지는 마세요.

    비타민D는 지용성 성분으로 냉장보관 하나 안하나 큰 상관은 없습니다. (지용성 소프트겔의 경우 대부분 제조시에 토코페롤 성분이 산폐/부폐 방지 목적으로 어느 정도 들어갑니다.) 다만 최근에는 코코넛 오일이 소프트 겔에서 희석액? 희석재? (Diluent.이걸 뭐라고 해야;;) 로 쓰이는 것이 대세라서 아마 냉장 보관하면 뿌예지는 걸 보실 수도 있습니다만, 제품 자체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코코넛 오일 자체가 잘 굳거든요.'-'
    247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29 00:22:17 1 삭제
    저 집이 그런게 상식인 집이고 그게 딱히 나쁘진 않다고 쳐도, 일단 우리집이랑 너무나도 다른데- 문제는 삶의 기준점에 대한 문제와도 맞닿아 있다는 거죠.

    여유도 있다는 집에서 돈 몇천 가지고 울고 불고, 사람 죽고 사는 일도 아닌데 연세 지긋하신 어르신이 체면에 맞지 않게 적은 돈 받았다고 술자시고. 이거 솔직히 평범한 가치관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가치관 차이가 나면, 그 결혼이야 말로 매우 힘듭니다.
    247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29 00:19:56 0 삭제
    계속 왔다갔다 하면서 쓴님 답글 보고 느끼고.. 하다가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는데-

    어디 ㅆ소리 나는 집안에서 체면을 돈으로 생각합니까? 자기가 스스로 정말 멍청하지 않다고 생각하세요?
    247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29 00:15:49 9 삭제
    제 경우에 이런 경우에는, 그냥 시부모님 앞에서 생글 생글 웃어가며 (절대 화는 앞에서 내지 마시고..) 생각해 볼게요/어머 저희가 돈이 없어서/돈 대주시게요? 하고 웃으며 네네 그러고 긁어야-_-.. 되더라구요. 암만 뭐라고 구박하고 화를 내시더라도, 험한말이 등따고 들어오는 거 아니다. 계속 속으로 되네이면서 나중에 남편을 잡는 한이 있더라도, 그 앞에서는 그냥 계속 생글생글...
    그리고 돈 얘기 슬쩍슬쩍....

    이게 그나마 낫더랍니다...
    24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28 23:57:59 12 삭제
    아.. 십년 정도 비슷한 이유로 (남편의 주사) 이혼을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해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고 망설여본 경험으로 글쓴 분의 심정을 충분히 알겠어요. 지난 글도, 이번 글도 저로서는 좀 많이 괴로운 글이라 솔직히 다 읽진 않았는데요. 그냥 경험자 입장에서 조금 도움 될 수 있으려나. 하고 말씀 드려요.

    물론 이혼 후가 단적으로 더 좋다! 이건 아니에요. 더욱이 금전적인 망설임이 있다하시면 더욱 그렇구요. 그리고 그 금전적인 망설임, 사회로 다시 복귀해야 하는 어려움, 결혼 같은 중대사를 실패한 실패자로 낙인 찍히는 두려움, 더욱이 아이가 있다면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더욱 불안한 마음도 클 것이구요.

    그런데 쓴님.
    이혼은요. 이혼 자체로 좋아지고 나빠지고 그렇기 보다는 이혼까지 이른, 그리고 이혼 후에 까지의 나의 마음 상태가 제일 중요해요.
    전 이혼 후에도 상대적으로 굉장히 빨리 회복했고 심정적인 어려움 없이 잘 사는 편이고- 덕분에 좋은 사람 다시 만나 재혼해서 아주 행복하게 잘 사는데요. 그렇다고 이혼 후에 어려움이 없었던 건 아니거든요.
    이혼은 내가 하는 거에요. 시어머니나 친정 부모님이 하는 거 아니거든요. 그러니 주변에 물어보고 어쩌고 할 거 없어요. 님이 마음이 먼저 서야해요. 그래야 그 후에 어려움에 대해서도 '내가 못나서' '내가 바보라서' '아 등신 같았이런 자책 없이 꿋꿋이 설 수 있어요.
    그러니 지금처럼 계속 망설이는 상태에서는 님 이혼 못해요. 아마 이혼 해도 계속 혼자서 괴로울 거에요. 내가 등신 같아서. 아 그 ㅄ도 남편이라고 있었던게 나았네. 이런 생각 아마 계속 할거구요.

    솔직히 저는 아이가 없었어서 님보다는 이혼이 수월했던 입장인지도 모르겠지만, 님도 그렇게 나쁜 입장은 아닙니다. 이혼하고 수수수많은 돌싱들을 본 바에 의하면 오히려 아주 좋은 편에 속하죠. 저 역시 아이 문제만 나았을 뿐 전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에 몰래 이혼 수속 준비에만 사년 걸렸어요.

    그리고 이혼은요, 이거 해서 좋아짐! 이게 아니라- 정말 손 쓸 수 없이 엉클어진걸 단칼에 잘라서, 처음으로- 아니 오히려 처음보다 못한 입장으로- 되돌려도 괜찮겠다. 할 때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처음보다 못한 입장으로 되돌아 가더라도, 당연히 내가 저지른 일에 대해 내가 책임진다. 남들이 손가락질 하건말건, 경제적으로 어렵건 말건, 혼자서 아이를 키워햐 하건말건. 어쨌든 처음으로 되돌려야 겠다. 그에 따른 나쁜 것들은 모두 내가 감수하겠다. 적어도 이런 결심은 해야 할 수 있어요.

    그리고 그렇게 단칼에 잘라야 하니 이렇게 계속 망설망설 하면 절대 못해요. 단호히 결정하고 오래 준비해서 해야 하는 게 이혼이에요. 두 부부가 서로 이혼하니 마니 하고 서로 아옹다옹 하면서 하면 제대로 할 수 없어요.

    적어도 경험자의 입장에서 보자면, 님은 지금 응석 중이에요.
    2475 30대 중반 남편 영양제 뭐뭐 먹이시나요? [새창] 2017-12-28 23:43:10 10 삭제
    음 오메가를 계속 제가 강조하는 이유 중 하나가,
    솔직히 비타민 제외하고 관련 연구 결과가 충분히 확립된 몇 안되는 성분 중 하나이면서, 그야말로 만병 통치약(...) 수준이거든요.

    요새는 식물성이 대세라 오메가도 식물성이 좋다!~ 라고 광고하는 경우가 많은데- 단연코 생체 이용률은 동물성이 높습니다. 더욱이 식물성 오메가는 경우에 따라 오메가6 과잉이나 식물성 호르몬 문제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동물성 오메가3를 대부분 권해요.
    (피토에스트로젠이라고 해서.. 아마씨 이런 애들한테 많은 식물성 여성 호르몬이에요. 호르몬 대체요법, 갱년기, 호르몬 성 암 위험군의 경우엔 피해야 하는 성분입니다.)
    더욱이 식물성 오메가 오일에 많이 함께 들어있는 오메가6 성분은 오메가3와 신체 내의 밸런스가 아주 중요한 성분인데- 가뜩이나 현대인/동양인 식생활에는 오메가6가 과잉이기 쉽습니다. 오메가6는 염증 반응과 연관이 깊기 때문에 인체에서 과잉이 될 경우 여러 종류의 부작용을 부를 수 있습니다. (크게는 심혈관 관련 질환이 있습죠.) 현재 오메가6의 작용 기작 덕분에 자가 면역 질환에서는 많이 연구 되고 있긴 합니다만... (천식이라든가.. 알러지라든가...)

    물론 해양 오염, 중금속 오염 등의 문제 때문에 동물성 오메가3를 피하는 분들도 많은데, 솔직히 이런 중금속 오염원은 '단백질'에 축적되는 성분이어서 유지에는 큰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임산부라든가- 하는 이유로 염려되신다면, 최근 가장 각광 받는 동물성 오메가 소재는 새우(크릴 새우) 로, 항산화 능력도 뛰어나고 인체 흡수율이 매우 높아 많이 추천됩니다. 참고로 어린아이들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 아직 충분한 데이타가 없어용.

    아 그리고 잘 안알려진 사실 중 하나인데- 아연 자체도 면역력 증강에는 좋습니다.'-' 사실 감기에 좋은 비타민은 비타민 C보다는 비타민 B가 더 유효하구요. 그러므로 초기 감기에는 비타민 B복합+아연 / 감기가 이미 걸린 후에 비타민 C+ 아연. 이렇게 챙겨 드시는 게 좋아요.
    2474 30대 중반 남편 영양제 뭐뭐 먹이시나요? [새창] 2017-12-28 23:24:16 7 삭제
    아 그리고 남자에게 아연이 좋다! 이건 아연이 '정자 생산'에 좋다.-_-에 더 유효합니다. 아연은 몸안에 농도가 진해지면 구리 부족을 부르기 때문에 아연 별도로 먹을 때에는 구리를 꼭! 같이 먹어줘야 해요. 여러분~

    그리고 요새 유산균 인기 좋은데요...
    유산균이 효과가 좀 있긴 한 거 같긴 한데요... (정말 '있긴 한 듯' 딱 이 수준.)

    장 건강에 문제 없이 면역력! 그냥 좋다니까! 이러고 드시는 거면 말리고 싶구요.
    솔직히 유산균도 만들어 본 입장에서 제조사들이 제일 사기 치는 것 중에 하나가 유산균 관련 제품이에요. 딱이 무슨 '특허 받은 무슨무슨 균!' 이런 종류가 아니고서는 유산균 제품 비싼돈 주고 사드시지 마세요.
    2473 30대 중반 남편 영양제 뭐뭐 먹이시나요? [새창] 2017-12-28 23:16:00 34 삭제
    건강 식품 만드는 사람입니다.

    밀크 씨슬도 좋은데- 이 경우는 간 건강 자체의 문제라 솔직히 피로감이나 뭐 그런거보다는 음주가 잦은 경우에 더 유효해요. 선천적으로 간 병변이 있는 집안이라거나 뭐 그런 경우 하구요. (그냥 밀크 씨슬 말고 실리마린 함량이 평균화?-standardized- 되어 있는 걸로 고르시는 게 좋아요.)

    만성 피로라거나 동절기 면역, 체력 강화 쪽이면 비타민 B 복합 (컴플렉스)하고 D가 유효한데- 특히 비타민 D는 북반기 사는 사람이면 동절기에는 거의 필수라고 보셔도 되구요. 딱히 체력적으로 힘들 일 없는데 축축 처진다. 기분이 안좋다 할 때는 더욱이 비타민 D 고갈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멀티 비타민 드실 경우에는 솔직히 비타민 D 어느 정도는 들어있으므로 뭐 따로 챙길 필요 없긴 합니다만..(게다가 얘는 지용성이므로 몸안에 축적되거든요.)

    비타민 B도 솔직히 멀티 비타민에 필요 요구량은 충분히 들어있는 편인데-_-..... 최근에는 비타민 B군의 중요성이 마구마구 대두되고 있는데다가 얘네들이 수용성인데다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바로 파괴되는 애들이라 스트레스 많은 사무직/신선한 생야채와 채소를 끼니 때 마다 자주 먹지 못할 경우에는 추가로 복용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윗분은 바이오틴, B12, 티아민 얘기 하시는데- 에너지에 직접적으로 영향 주는 것은 오히려 나이아신(B3)이구요.
    많은 수의 B-Complex 들은 제조사에서 뭔가 심오한(!) 원리로 만들기 보다 대충(...) 25..50...10... 이런 식으로 숫자 맞춰서 집어 넣는 제품 중 하나입니다(...솔직히 제일 만들기 쉽죠..) 그리고 대부분 함량은 1일 권장치를 넘습니다. 그러니 멀티 까지 드시고 계시면 그냥 아무거나 적당한 걸로 드셔도 무방합니다(...) 비타민 B군은 수용성이라 많이 먹어도 안전한 편입니다. (나이아신은 홍조가 생기긴 합니다만 일시적입니다.) 다만 소변은 형광색이 될 수 있지요.

    그리고 B12는 흡연자 이거나 집안에 폐암 유전인자가 있다면 피하세요. 같은 이치로 베타 카로틴-카로틴-비타민 A군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멀티에서도 함량이 좀 조절된 것으로 드시구요.

    그리고 최근 각광 받는 것으로, 만성 통증이 있거나 자는 것에 약간 어려움을 느끼면 마그네슘을 많이 권합니다. 마그네슘은 은근 보충이 어렵고(복용량이 어마어마하게 큰 종류 중 하나입니다.) 생활 속에서 부족해지기 쉬운 미네랄 중에 하나이므로 뭔가 통증이나 자는 것, 스트레스, 짜증 등의 문제가 있다면 마그네슘을 별도로 복용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마그네슘은 일반적인 형태는 과다 복용시 설사를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있긴 합니다. 될 수 있으면 원료를 보시고, 마그네슘 글리시네이트(glycinate), 마그네슘 비스글리시네이트(bisglycinate) 식의 원료로 된 애들로 고르세요.(또는 킬레이트(Chelated) 가 앞에 붙은 걸로.) 생체 이용률이 높고 부작용이 적어 신경계 작용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먹는 경우에는 특히 유효합니다.

    그리고 다른건 다 안드셔도 오메가 3는 드셔야 합니다.-_- (단호!)
    멀티 안드셔도 오메가3는 드셔야 해요.(단호단호x100)

    마카나 홍삼, 인삼류 역시 최근 각광 받고 있으나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adaptogen 종류는 별.로. 추천하지 않는 입장입니다.

    정리하자면,
    드시던 멀티+오메가3 정도 더 드시고. 만약 여기서 더 뭐 추가 하고 싶다.. 하시면 비타민 B 복합. 동절기라면 비타민 D. 그리고 여기서 더 추가 하시고 싶으시면 마그네슘.

    요정도 되겠슴다.
    247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28 06:19:42 16 삭제
    예랑이 뭘 잘했건 어쨌건 떠나서 아주 별로인 집안 맞습니다.
    돈 몇천만원에 지금 술 자시고 울고불고 하는게 정상아니죠. 하물며 집안 사정도 그렇게 넉넉하다는데 말이죠? 저라면 펑펑 울고 남친에게 카톡 보내고 하기전에 일단 니네집이 얼마나 잘났다고 지금 우리집, 우리 부모님 무시하는 거냐? 소리가 먼저 나왔을 거 같습니다.
    ...쓰니님이 너무 착하시네요. 스스로 똑똑하다 하시는 데 별로 똑똑 한 것도 아니시구요.

    그리고 문제는 예랑이 '나는 끝냈다' 라고 했으면 스스로는 그렇게 생각할 가능성(=나는 할만큼 했고 내 선에서는 정리가 끝났음)이 높구요. 비슷한 일이 생겼을 때에도 그냥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나서 '난 끝났다' 라고 할 가능성이 높아요.

    그리고 뒷처리는 다~ 님 몫이 되는 겁니다. 앞으로 그런 결혼 생활 하고 싶으시다면야 뭐...



    [◀이전10개]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다음10개▶]

     
    단축키 운영진에게 바란다(삭제요청/제안) 운영게 게시판신청 자료창고 보류 개인정보취급방침 청소년보호정책 모바일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