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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끼와만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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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끼와만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516 백화점 선크림의 맛을 알아버렸습니다.. [새창] 2018-01-03 21:37:35 0 삭제
    시세이도 제품마다 다른데(...시세이도 선크림 광) 아마 대부분 마데인 미국 ㅡㅡ 일거에용. 한국 들어가는 건 다른지도 모르지만 인터내셔널 라인은 그랬어용.

    전 흰색통을 한 열통을 비운듯 ㅠㅠ
    2515 화장품에 대한 나름의 확고한 기준, 강박증 같은게 있나요? [새창] 2018-01-03 21:33:18 1 삭제
    할인하지 않는 물건은 사지 않습니당 ㅍㅁㅍ
    2514 맥스트롭?이게 정확히 어떤 제품인가요?? [새창] 2018-01-03 21:32:27 2 삭제
    전 수분 크림으로도 씁니당 ㅇㅅㅇ. 악악 소리 나는 건성인데 은근 촉촉하고 피부 부담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아침용 수분 크림으로 써요.
    25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03 04:23:30 14 삭제
    참고로 제 경우에는 의사가 이러다 죽는다-_- 해도 별다른 감흥이 없었어요. 어차피 해봤자-_- 라는 생각 뿐이었고.. 지금 생각하면 은근 제가 체중이 역대 최고를 찍었을 때 인생이 정말 암울의 극치였는데.. 그 땐 정말 인생에 낙이 없었거든요. 이러다 죽어버리면 편해지겠지. 이런 생각도 들었구요.

    남편분이 체중도 체중인데- 과거에 감량한 적도 있다면 지금 혹시 우울증이 있는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
    25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03 04:20:44 16 삭제
    운동은 솔직히 별 소용 없고, 90% 이상이 식단 조절이에요. 제 경우 살찐 것에 비해 식탐은 없는 사람이고- 나이 들면서 소화 능력도 좀 떨어지니 살이 저절로 좀 빠지는 편이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생을 과체중으로 살고 스스로도 별로 감량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던 사람이에요. 이럴 때 옆에서 살빼라 하면 더 듣기 싫고 반감까지 들기도 해요. 어디까지 찌나 한번 보여주지-_- 뭐 이런 유치한 생각한 적도 있구요.

    그런데 교통 사고로 앞니가 몽창 부러지고 발치, 틀니, 골이식, 임플란트, 크라운까지 하는 긴긴 동안 당최 뭘 못 먹었더니 교통 사고 후유증으로 다리가 불편해져서 활동량이 극단적으로 줄었는데도 오히려 살이 쭉 빠지더라구요. 그러고난 이후에야 평생 짊어지던 살이 빠질 수도 있구나. 하고 깨닫고, 살빠져서 예쁘단 소리도 듣고 그런 후에야 좀 적극적으로 체중도 조절할 마음이 좀 생기더랍니다.

    남편 분이 만약 움직이는 걸 극도로 싫어하고, 고집도 쎈 타입이면 아마 운동 하는 것도, 그나마 살 빼겠다고 움직이는 것도 정말 엄청난 노력과 글쓴님에 대한 사랑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어요. 원래도 가부장적이고 은근 결벽증이나 편집증이 있는 성격이라면 더 할거에요.

    스스로가 완벽을 추구하는 완벽주의자인데- 유독 살에서 평생 실패를 해왔거든요. 그 좌절감이 엄청날 거에요..
    살 쪘다고 정말 포기했다고 보이시나요? 아니에요. 자기도 정말 싫은데, 너무 싫은데- 그것만 얘기해 대니 반감만 더 생길 수도 있구요..

    많은 사람들이 '살찌는 건 자기 관리 실패다' 뭐 이런 얘기도 하고, 살 찐 사람에 대한 편견이나 시선이 유독 한국이 심하기도 해요. (전 아마 한국 살았으면 진즉 우울증에 시달렸을지도;;) 그런데 하물며 옆에서 더 자극을 주면 더더더 자괴감이 들더라구요.

    어떤 노력을 해오셨는지 모르니 섯불리 뭐라고 조언 드리기는 힘들지만- 이거 하나는 말씀 드릴 수 있는게, 비만이나 당뇨 등의 문제는 결국은 사람을 탈 바꾸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그만큼 힘든 노력이고, 그런 힘든 노력은 옆에서 좀 도와주셔야 해요.

    특히 사람을 탈바꿈 한다는 게 맞는게, 기본적으로 식습관을 통째로 갈아치워야 하거든요. 만약 식단에 대해 공부를 해보신 적이 없으시다면 한번 검토를 해보실 필요도 있어요. 특히 기존의 인식과 달리 한식 식생활은 비만과 당뇨 등의 성인병에 아주아주 쥐약인 -_- 안 좋은 식습관입니다. 전 외국에 살면서도 막걸리, 고추장, 된장을 담궈 먹고 한식 요리가 자긍심일 정도로 한식 집밥에 집착했고 고기는 입에도 안대던 사람인데, 식단 조절 이후에는 식습관이 완전히 단백질 위주 식습관으로, 양식 반 한식 반 기준으로 바뀌었어요.

    지치시고 어렵고 힘들고 야속하고 한 심정,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조금만 더 기운을 내셔서 식습관을 신경 써 보신다거나 함께 노력해 보시는 게 어떨까 해요. 운동을 독촉하고, 살빼라고 구박하고, 하기 보다는 이해해 주는 것이 꽤 중요하더라구요. 특히 남편분이 저처럼 완벽주의 성향이 있거나 자존심이 세면 더욱요.

    제 경우에는 단 음식에 집착을 하는 식성이었는데- 이게 어릴 때 살찐다고 못먹게 했던 부모님+한살차이 남동생과 매 끼니 싸우듯이 먹었던 영향이 좀 있더라구요.

    속이 안 좋아지고 이가 아파도 단 것이 보이면 끊어내질 못했는데, 남편이 양껏 먹으라고 단것도 잔뜩 사다주고, 아니 오히려 남편이 단걸 좋아해서 구박하지 않고 같이 단 음식들을 먹어대자(....) 군것질에 대한 갈망도 많이 줄었었어요.

    그리고 남편분이 움직이는 것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먹는 것에 대한 집착이 어느 정도인지, 주로 살찌는 습관을 부르는 음식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시는 것도 중요합니다.
    제 경우에는 총 식사량은 나쁘지 않았는데-아니 오히려 소식에 속하죠- 움직이는 것을 극단적으로 싫어했고, 심한 폭식을 했어요. 지금 와서 보니 제가 유전적으로 당뇨 인자가 있는, 인슐린 저항성이 좀 있는 체질인데-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니 에너지 소모가 적고, 그러다보니 굶고 있다가 혈당치가 급격하게 떨어지면 폭식을 하는 것의 반복이었거든요.

    그것을 깨닫고 단백질 위주의 수시로 먹어대는 습관을 들이자 훨씬 나아졌고, 몸이 가벼워 지는 것을 느끼니 야외 활동도 조금 늘리게 되었답니다.

    기운을 내세요.
    2511 보통 형광등이 켜진다는게 찰떡 립스틱 만났을때잖아요? [새창] 2018-01-03 01:25:20 0 삭제
    전 회색 붉은 인간(...)이라 선택의 고민 없어 언제나 핑베 입니다! 오호호호호호호(....)제 경우에 형광등은 립스틱 보다 블러셔 맞는거 썼을 때 더 잘 켜지더란.. (라벤더도 아니고 보라색! 검붉은 보라색! 블러셔가 글케 잘 맞는...;;)
    2510 리얼테크닉 파데 브러쉬 소생법 아시는 분 ㅠㅠ [새창] 2018-01-03 01:15:36 0 삭제
    전 저런 모양이면 겉에만 살살 묻혀서 크림 블러셔를 써요.
    아니면 크림 타입 파운데이션 많이 쓰는데 (나스 컴팩트 레디언트. 아니 래디언트 크림 컴팩트 던가-_-? 하여간 나스 크림 팩트형 파데;) 그 땐 인조모로 저렇게 통통한 브러쉬가 좋아요. (제가 쓰는 것은 바디샵 파데 브러쉬) 크림이나 팩트 타입 파데는 얇게 바르는 게 관건인데 그럴 때 브러쉬에 굳이 다 먹이지 말고 겉에만 묻혀서 얇게 펴기 좋거든요. 그리고 퍼프로 한번 도도도 두드려주면 화장 끝~

    아 그리고 전 저거보다 살짝 더 작은 엘프(ELF)인조모 파데 브러쉬는 컨실러 브러쉬로도 씁니다. 광대 부분에 넓게 컨실러 깔 때 아주 좋드만요(...)
    2509 화장솜 뭐 쓰세요? [새창] 2018-01-03 01:09:47 0 삭제
    ...관리실용 덕용을 물에 적셔 꼭 짠 후에 스킨 적셔 반 갈라서 문지릅니당. 다른 이유는 아니고.. 워낙 싸서(...먼산.. 어무님이 관리실을 하시고 제가 해외에
    있는데 덕용으로 배편으로 마구마구 보내주심;)
    스킨은 꼬달리 400 미리 덕용 쓰다가~ 더페 닥터 벨머 리페어 스킨 쓰다가~ 라로슈포제 민감성용 쓰다가~ 뭐 그러네요.-ㅅ-a.
    2508 10대 블랙헤드 홍조 질문 [새창] 2018-01-03 00:46:35 1 삭제
    아 그리고 아직 피부 각질 턴오버 활발한 10대라면 솔직히 전 레티놀 별로 추천 안해요. 그냥 살리실산, 글리콜릭 애시드 등의 화학적 각질 제거법도 무난합니다. 막말로 아주 막막 민감한 피부 아니면 물리적인 각질 제거도 나쁘진 않아요. 전 악소리 나는 건성 (요새 바세린 안바르면 각질이 나폴나폴 날라다니는;) 민감성인데도 스크럽 같은거 잘 썼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삼십대 후반 나이인 지금도 주름 하나 없거든요 -ㅅ- (그리고 제 피부 관리의 관건은 자외선을 드라큘라와도 같이 피하는 것임; 광과민성 피부임;;)

    레티놀은 솔직히 각질 제거/관리 보다는 피부 턴오버 활성화를 노리고 쓰시는 게 더 맞습니다. 덕분에 저 같이 피부 마저 게을러 터져서(...) 각질층이 생성 되거나 벗겨지는 것도 느리고, 덕분에 상처회복과 피부 데미지 회복이 느리고 그런 피부에 좋지요. 그런데 왜 어린나이에는 별로냐? 라고 하신다면 이게 관리를 잘 못하실 경우 피부에 오히려 광노화를 잠재 시키는 경향이 있을 수 있다는 겁니다.

    간단히 예를 들어보자면,
    BHA(살리실릭 애씨드, 살리실산)/ AHA (글리콜릭 애씨드, 락틱 애씨드): 피부 표면을 살짝 녹여 걷어냄
    레티놀(비타민A):피부 밑에서 부터 생성을 왕성하게 도와줌. 결과적으로 밑에 피부가 올라오면서 표면층이 일어나게 됨.

    이런 과정이다 보니 레티놀은 쓰면서 밑에 새로 생성된 피부 층이 올라올 때 최대한 피부 자극+피부 노화원 (특히 자외선)에 노출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자칫하면 더욱 빨리 노화되는 피부를 만나보시게 될 수 있지용.-ㅅ- 다시 한번 자외선 차단 엄청나게 중요하니 자외선 차단이 어렵거나 자외선이 강한 환경이면 사용하지 않는게 좋구요.

    또 레티놀 에는 피지 분비를 줄이고, 피부 염증을 줄이는 효능이 있는데- 만약 글 쓴 분이 여드름이 심한 염증성 피부라면 좋을지 모르지만 아닌 경우라면 나중에 어떤 영향으로 다가올지 몰라서요. 본인 생성 피지는 '염증만 없으면' 없는 것 보단 있는게 여러모로 좋습니다요. 하다못해 피지는 제거라도 할 수 있지만 없으면 이걸 어떤 방식으로라도 천연 피지에 가깝게 채울 수는 없어요. 빌리브미(...)

    중요한 것은 뭐든 과하지 않는 것입니다.
    2507 10대 블랙헤드 홍조 질문 [새창] 2018-01-02 23:59:26 1 삭제
    일단 남성 호르몬 폭!발! 하는 10대의 남자 청소년이면 홍조와 피지는 어쩔 수 없으니-_- (타고 나는 것 외엔 별다른 개선 점이 있을 수 없음. 나이 들면
    조금 나아지는 것 정도;;?)
    피지가 모공에 차지 않도록 하는 것과 모공에 찬 피지가 염증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에만 집중 하는 것이 좋은 듯 하옵니다. 솔직히 10대면 각질 문제도 없고 피부 각질 턴오버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니니 넘치는 피지를 줄일 수도 없고, 솔직히 어릴때 피지가 좀 있는 것이 피부 방어벽도 튼튼하고.. 노화도 안오고 (중얼중얼.. 돈 많이 드는 30대 후반 악건성 피부의 푸념...)

    피부 전체적인 컨디션의 면에서 볼 때는 일단 염증이 안되는 게 제일 중요하거든요. 홍조도 마찬가지에요. 피부가 지속적인 피부과 진료나 지나친 피지 제거 등으로 민감해지면 홍조도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일단 튼튼한 피부를 만드는게 제일 중요해요.

    오히려 이거 없애 버리겠어! 모드로 뭔가 열심히 하다가 피부 방어벽 깨지고, 유수분 밸런스 깨지고, 여드름 폭발하고, 홍조는 더 심해지고.. 등등의 경우로 망가지는 경우가 생기는 게 더 흔합니다. 고로 저도 소독 열심히(!) 추천.

    윗분이 말씀하신 씨벅톤 오일의 경우, 항산화 성분(특히 카로틴 계열)과 필수 지방산의 보충으로 피부 방어벽을 튼튼하게 하고 노화를 막고 염증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것이거든요.'-' 또 윗분이 말씀하신 핑크 징크/ 시칼파트. 이거 둘다 아연이 주성분인데- 아연이 여드름+피부 재생에 효과가 좀 있는 성분입니다. 특히 민감성 지성 피부에 좋지요.
    고로 비슷한 이치로 항산화에 신경 쓰고 (특히 여드름이 많다면 베타카로틴/비타민 B군, 아연 등의 미네랄 성분) 기름지다고 있는 피지 무작정 다 빼버리지 말고 (그러느니 차라리 바르는 걸 하나 덜 바르고-_-) 하는 걸 추천 드려요.

    그리고 블랙헤드는 전 짜는 것보다는 녹이는 것을 추천....혼자 짜다가 흉지거나 염증된 케이스를 너무 많이 봐서...;

    ...그런데 솔직히 피부는 정말 다년간의 노력과 여러 경험과 본인 피부 컨디션에 아주 민감하게 스스로 반응하는 것 밖에 방도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노력에도 유전 못이깁니다...흑.. 나도 피부 좋다고 자신하지만 악건성이니 만큼 기본적인 관리에 돈이 많~이 드는 구만 4x년동안 얼굴에 스킨이건 로션이건 단 하나도 안바르고도 주름 하나 없는 꿀피부 남편...흑...)
    2506 폼클렌저만 쓰는데 다른 것도 써야하나요? [새창] 2018-01-02 23:45:45 1 삭제
    세안 후에 화장 솜에 토너 묻혀서 닦아봐서 뭔가 묻어난다. 싶으면 덜 지워진거고 아니다. 싶으면 그냥 폼 하나만 써도 됩니다.
    여지껏도 별다른 부작용 없었다면 굳이 세안 단계를 늘릴 필요는 없는 것 같구요. 세안 단계가 늘어나서 좋은건 제가 보기엔 물리적인 각질 제거+피지 제거 능력이 더 커짐. 정도인 듯 해요.
    더욱이 포인트 메이크업은 리무버로 따로 지우신다면 더더욱이 그렇구요. 솔직히 토너로 닦아내는 것도 세안/클렌징의 후속 절차라서-_-... 폼 쓰고 여지껏 큰 문제 없었다면 거기서 그냥 토너 단계 하나만 추가하시는 게 여드름이나 피부결 정리에도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피부 타입따라 화장 정도에 따라 클렌징 정도는 다 달라지구요. 악소리 나는 건성인 저는 화장 한 후엔 클렌징 오일만 (비누나 폼 사용 안함), 화장 안 했을 때는 논 포밍 젤 (세타필 클렌저류)만 쓰지용. 포인트 메이크업도 전 리무버 별도로 안쓰고 그냥 오일 하나로 다 끝냅니당...제 경우엔 세안 단계가 늘어나면 탈나는 피부라서요.'-'
    2505 신랑이 월급내역을속였어요 [새창] 2018-01-02 23:30:59 7 삭제
    아니 이건 돈문제 떠나서 신뢰 문제인데- 말하자면 부부라는 경제 공동체에서 임원급 간부 하나가 횡령한거나 마찬가진데-
    여기서 맞벌이 하셈! 어쩌고 하는 건 대체 무슨 난독증들인지=_=..

    부부 개별 경제 하는 우리 부부, (한달 생활비 일정 금액만 공동 계좌에 넣고 관리함/ 각자 월급 터치 전혀 안함) 이런 경우는 정내미 떨어질 일이구만...; 아니 그리고 설사 외벌이라고 쳐도, 그거 감수하고 서로 상의하고 그렇게 하기로 결정한 거 아님? 그런 상황에서 무슨 와이프도 경제권이 어쩌고 저저고;;;?

    아놔...
    250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02 23:24:16 27 삭제
    아 그리고 한마디 더.

    전형적인 경계성 성격 장애 증세가 저래요. 좋아서 너무 좋아서 어쩔 줄 몰라서 행동하다가 조금이라도 나쁜거 걸리는거 나타나면 그걸로 세상이 무너진 듯이 행동하죠. 그리고 그 모든 것이 상대 잘못이 됩니다. 잘못을 캐묻기 위해 사는 사람처럼 굴고, 그 잘못이 바로 '나를 사랑하지 않는 증거' 라고 생각하며 커다란 좌절감을 느끼죠. 그게 나한테만 그러는 것도 문제인데- 자식한테 까지 나타나요. 그 과정에서 폭력이 동반 되기도 하고, 안그러기도 하는데- 남자가 그런 경우엔 결국 점진적으로 폭력 성향이 나타나긴 하더군요.

    경계성 성격 장애 환자랑 사는 가족들이 어떻게 사는지 리서치 해보세요.-_-물리적인 폭력이 있건 없건 간에 그게 사람 사는 삶이 아니에요. 그 가족들의 마음을 비유해서 달걀판 위에서 사는 심정이라고도 합니다. 솔직히 이미 결혼하고 가정을 꾸린 상황이면 모를까, 아직 결혼하지 않은 상황이면 그냥 멀리 도망가라고 하고 싶네요. 왜 그런 고생을 사서 해요;;;?
    250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1-02 23:16:47 19 삭제
    마누라 패는 놈이랑 살아봤죠. 때리고 나서 무릎 끓고 울면서 사정하는 건 뭐 당연한건데-
    평소에도 바람만 불면 날아갈까, 다치면 자기 가슴이 찢어진양, 아프면 자기가 죽을 병 걸린양 엄청나게 호들갑 떱니다.

    그리고 집착이든 질투든 술병이든 폭력이든 원래 연애 때는 잘 안나타나요. 하물며 벌써 조짐이 나타나는데 그게 뭘로 발현될지는 몰라요.
    2502 외국(캐나다)에서 사와야 하는 화장품 추천해주세요~~ [새창] 2018-01-02 21:30:16 0 삭제
    데시엠은 영국이 본사고 디 오디너리가 캐나다 산이에요.

    문제는 디오디너리 지금 대폭 품절 사태 ㅡㅡ 중이라 주문하면 언제 올지 모릅니다. (온타리오 기준 발송하면 하루 이틀이면 오는데 발송이 최대 삼주 걸림)
    오프라인 매장 없어서 다니러 가시는 분이면 못사실거에요.

    오프라인 기준으로 맥이 킹왕짱이에요. 캐나다가 원산이거든요. 가격은 캐나다가 전세계에서 제일 쌉니다. 다만 세금 있으니 그거 유의 하시고-최근 할리데이 컬렉션 25%들어갔습니다.

    샬롯 틸버리와 로락은(로락은 최근까지 어디선가 보긴 했는데...) 온라인 구매 해야하니 비추천 하구요.
    지역이 어디신지 모르지만 해당 지역과 날짜에 창고 세일이 있는 경우가 있어요. 그런 경우엔 정말 엄청나게 쌉니다.
    참고로 드럭 브랜드에서 애너벨(annabelle)이나 마르셀(marcell) 같은 경우 캐나다 브랜드인데 잘 안알려져 있지만 매우 질이 좋구요. 색조면 특히 애너벨 라인 좋습니다. 샤퍼스 드럭마트 자체 상표인 quo도 괜찮구요. 애너벨과 quo는 맥 공장에서 제조해요.

    그리고 nyx제품도 샤퍼스에서 판매하기도 하고 오프라인 매장도 있어영~

    (지나가던 캐나다 코덕이...)
    요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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