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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	군대다녀오셧던분들 공감^^ [새창]	2007-03-05 22:30:06	7	삭제
		가끔씩 보면 국방부 아닌 놈들은 군대 안갔다온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음.. 전 경비교도대출신입니다. 2000년 입대했고 논산신교대 훈련뒤에 차출되어 교도소에 근무했습니다. 남들 훈련없고 할일 없어 편했겠다고 합니다. 그냥 헛소리라 생각하셔도 되고 편하니깐 개소리한다고 하셔도 됩니다. 변명이나마 몇마디 해보겠습니다. 네 맞습니다. 편하죠... 훈련? 장기훈련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365일 하루도 안쉬고 아침6시부터 밤까지 주간근무하고 역시 하룻밤도 빼놓지 않고 야간근무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비교도대가 인원부족이기에 그리 다 르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내무생활? 빡셌습니다. 힘들어봐야 얼마나 힘들었겠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겠죠 부대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2000년쯤에는 대부분의 육군부대에서는 원칙상 폭력 얼차려 금지였습니다. (물론 아닌 부대도 있겠죠/) 하지만 제가 있던시기에는 몸 멀쩡히 나가는게 모든 신병들의 소원이었습니다. 거의 매일 집합이 걸리고 짬안돼던 시기에는 하루도 그냥 넘어간 날이 없었습니다. 제두달 고참, 잘못맞아서 앞니3개 부서졌습니다.(서류상은 침상에서 떨어진거였죠) 제 차기한명은 상교말기에 당구다이에 내려찍히다 뇌진탕으로 실려갔습니다.(서류상으로는 이층에서 떨어진걸로) 그 위에 고참들은 훨씬더했죠.. 갈비뼈 부러지는건 정말 농담거리도 아니었습니다. 금이간 갈비뼈로 근무나가고 이교때는 정말 3시간마다 한번씩은 맞았습니다. 99년에는 자살한 사람도 있었죠. 제가 병신같다고 생각하실수도 있겠지만, 저도 운동깨나 했고, 어디가서 맞고 살아본적 없는사람입니다. 하지만 환경은 어쩔 수 없는 법입니다. 가끔 위에서 훈련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높으신 분들이 순검이라는 걸 나옵니다. 그러면 몇달전부터 준비합니다. 어떻게 훈련할까요? 2시간근무하고 교대하면 돌아와서 2시간 땀질질흘리면서 훈련합니다. 훈련끝나고 다시 바로 근무 다시 훈련.. 그런생활을 몇달간 합니다. 개 살벌한 분위기속에서 내가 한번 실수하면 내 고참들이, 내 동기가 피를 토하도록 맞는데 참,,, 재미있죠. 일교 달면 그때부턴 정말 밥먹을 시간도 없습니다. 후임이교들 굶는거 보기싫어서 애들 밥먹이고 그시간에 일합니다. 하루에 한끼 두끼 굶어가면서 2달동안 칠키로가 빠졌습니다. 상교달기전에는 하루3끼 다 챙겨먹는날이 거의 없었습니다. 저만그런게 아니라 다들 그랬습니다. 전국에 48개 교정시설이 있습니다. 어디에서 사고가 가면 그다음달이면 서류상으로 사건`사고 소식을 듣게되죠. 전부 합쳐 4천명밖에 안돼는 경비교도대가 거의 매달 1명이상 사고소식이 들어 왔습니다. 근무하다 감시대(12m)에서 뛰어내리는 놈은 왜 그렇게도 많은지(한 20명은 넘었습니다.운좋으면 다리만 부러지고 제수없으면 병신됩니다) 휴가 가서 안돌아 오는 놈은 왜그리 많은지, 전 나중에 짬밥차면 절대 안때리리라 수도없이 다짐했었죠. 하지만 그렇게 안돼더군요. 내가 안하면 더 큰 문제가, 하급자들은 더 힘들어 진다는걸 알고나서 어쩔 수 없었습니다. 3시간동안 오십명을 교육시키니 주먹이 감각이 없더군요. 부어터지고 뼈가 어긋나도록 때렸습니다. 하지만 전역 할때 떳떳하게 나왔습니다. 개인감정으로 구타한적은 한번도 없었기 때문에. 물론 지금도 그렇다는건 아닙니다. 01년 겨울부터 부대가 많이 바뀌더군요.선배들의 노력,..한기수 한기수씩 전역할때마다 부조리한 부분들을 하나씩 없애 나갔고, 폭력을 줄이고 좋은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그리고 드디어 위에서도 노력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왠줄 아십니까? 청와대 민원 덕분이랍니다. 1년에 2천명착출되는 부대가 사고순위 1위랍니다. 부대원이 95명이 안돼는 소에서 2년을 지내는 동안 4명이 휴가미귀, 탈영1명, 하극상3차례, 사고치고 영창살고 타소로 전출간 사람만 10명 이었습니다. 네 전 경비교도대 나왔습니다. 전역한지 5년이 지난 지금도 부대원들 다시 만나고 가끔 술도 마시고 같이 고생한 동기들, 고참들, 후배들과 연락하고 지냅니다. 가끔 그친구들과 또는 전경출신 친구들과 술자리를 가질때 현역나온 친구가 "너는 완전 편했겠다. 거기는 군대도 아니잖아" 라고 한소리 하면 그냥 웃습니다. 가끔은 보일러병, 오수처리병, PX병들에게도 놀림당하는게 전경, 의경, 경비교도대입니다. 대한민국 육군이 전부 특수부대는 아니겠지요... 그냥 그렇다구요... 반대날리십쇼. 군대넉두리를 너무 많이 했네요. 그냥.. 헛소리였습니다.
	23	커플마법사 [새창]	2007-02-25 20:48:24	5	삭제
		년생. 1980년생 지역. 서울 성별. 남 직업. 팬티장사(영업직) 코멘트. 젊음은나약하지 않아! 연락처. [email protected]
	22	저오유분들 오랜만에 직업,사는곳 적어 릴레이합시다[설문조사] [새창]	2007-02-25 19:51:31	8	삭제
		서울 28세 남 팬티장사(영업직)
	21	전자 사전구입하려는데요......(2) [새창]	2007-02-21 15:25:28	0	삭제
		발음기능,동영상기능,mp3기능 영어,일어,중국어,외장메모리,디스플레이,백라이트기능같은것들 생각해보시고 영어사전에만 충실하실거면 카시오 k-3000기종 추천합니다. 콜로케이션유용하고 잡기능없이 영어공부하기엔 좋아요
	20	전자 사전구입하려는데요......(2) [새창]	2007-02-21 15:20:19	0	삭제
		먼저 어떻게 사용하실건지 말해주셔야해요 영어만 필요한지 중국어 일어기능 필요한지하고 부가기능 어떤게 필요하신지. 보통 일반적으로 형님누나시절에 인정받던 사프리얼딕시리즈나 잡기능없이 깔끔한건 카시오가 좋고 누리안꺼도 쓸만하던데
	19	고전 야한 유머 몇가지 [새창]	2007-02-20 01:05:11	6	삭제
		솔직히 가슴사이즈는 취향에 따라 다른거 아닌가요? 옛날 여친이 C컵이었는데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무조건 큰거 좋아하는 남자도 물론 있겠지만 막상 닥쳐보면?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눈요기로야 클수록 좋겠지만, 막상 사귀는 여자는 아담사이즈가 좋던데...
	18	20년동안 낚이고 있던 진실 another [새창]	2007-02-15 21:36:06	0	삭제
		다른과자 아닌가여? 짝퉁인거같은데..
	17	오늘은 왠지 우울하네요... 만남이 있으면 이별도 있는건가보죠 [새창]	2007-02-08 07:26:33	0	삭제
		위에 미련한님 이름하고 확장자 바꿨다는데 뭔소리하시는지? 파일명,확장자명,분할압축,숨김파일했다는데...
	16	화려한 요요 플레이! 세계 챔피언들이라는근영! [새창]	2007-02-05 22:14:48	0	삭제
		근데 중국말같은데 이정현이 중국어판으로도 불렀었나요?
	15	여러분들 라면 끓일때 계란꼭넣으세요!! [새창]	2007-02-02 02:47:33	8	삭제
		라면과 짜빠게티는 적절한 칼로리와 여러가지 영양소가 포함된 음식이지만, 결정적으로 단백질 함량이 너무 낮습니다. (권장량의 60%정도) 체중 75kg인 저는 하루 75g정도의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지만 (체중kg/1000) 하루 식사를 짜파게티로만 할 경우 4봉지기준( 1봉당 610kcal - 1일 권장 2500kcal) 단백질 섭취량은 48g(1봉- 12g) 밖에 안됍니다. (라면1봉-10g) 그러므로 계란의 첨가는 영양의 균형을 맞추어 주는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네... 저 지금 계란넣은 짜빠게티로 진지먹고 있습니다
	14	사람은 왜 발정기가 없을까 ?? [새창]	2007-01-11 16:25:15	14	삭제
		사실은 이 앞에 이야기가 더있습니다. 태초에 조물주가 이 세상을 창조하사 모든 생명들을 만드실때에 외롭지 않게 하려고 한종을 2개체씩 만드셨습니다. 하지만 그 많은 동물들을 일일이 흙으로 빛으시려니 얼마나 힘드셨겠습니다. 하나 만들고 대충 비슷하게 하나 더 만들고... 이러다보니 모든 동물쌍들은 (1)크고 강한놈과 (2)상대적으로 약간 작고 약한놈으로 이루어지게 되었지요... 그러다보니 최초에 평화롭고 아름답게 살기를 바라시던 하느님의 뜻과는 달리, 같은 종으로 도우며 살아야 할 동물들은 강자가 약자를 핍박하고 부려먹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 흘러 강한놈들에게 박해받던 약자들은 어느날 비밀리에 모여 혁명을 꿈꾸게됩니다. 세상의 강한놈들을 모두 죽여버리고 자신들만의 세상을 만들자는 대충 그런.... 하지만 세상을 굽어보시던 조물주가 이사실을 아시고는 크게 노하시어 자신의 만든세상에서 살인을 꿈꾸는 약자들을 모두 집합시키고는 벌을 내리셨습니다. "네 이놈들, 모두 찢어죽이리라." 한손에 도끼를 들고 다른손에 동물들을 잡으시고는 한방씩 내리꽂으신 조물주 였지만, 차마 죽이지는 못하고, 약한놈들이 평생 그 잘못을 잊지않도록 그 상처가 낫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모든 약한놈들은 그때부터 다리사이에 도끼자국을 가지고 살아가게 되었지요.(주기적으로 피를 흘리며 그때의 고통을 잊지 않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원인은 사라진것이 아니니, 서로 사이좋게 살기를 바라시는 조물주께서는 고민끝에 묘안을 내십니다. 약한놈들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어떤것(?)을 강한 놈들에게 나누어주면, 서로 상처를 치료해가면서 사이좋게 살아가리라 생각하시고는, 밤세도록 동물수 만큼의 거시기(?)를 만들게 됩니다. 그리고 이튿날이 밝아 세상의 모든 강한놈들이 조물주 앞에 집합했습니다. 전부 들어라 내가 너희들에게 줄 이 물건을 저 산에 가서 쏟을 터이니 와서 선착순으로 줏어가도록 하여라" 조물주가 산에서 물건을 쏟자 동물들은 정신없이 뛰어 갑니다. 예나 지금이나 똑똑한 인간은 이때 머리를 굴립니다. 출발선에 서서 보니 자기보다 느린놈이 없어보입니다. 이러다간 제일 꼴등이 아닐까 걱정이 되었습니다. 이때 옆에서 투레질하는 말을 보니 근육질에 과연 엄청나게 빠를것같아 슬쩍 그옆에 섰습니다. 그리곤 출발신호와 함께 뛰쳐나가는 말등에 뛰어 올라타버립니다. 결론은 말이 당근 일등... 히히힝~ 그래서 말이 제일 큰걸 차게 됩니다. 한편 사람은 말에서 내려 이것저것 골라봅니다,, 일단 큰걸 붙여보니 척~ 하니 무릅밑으로 처집니다. 굵은걸 골랐더니 걷기가 불편합니다. 그렇게 어떤걸로 할까 고민하다 드디어는 다른동물들이 마구 도착하면서 하나씩 골라붙이고 다급해진 사람은 그래,,, 그래도 나는 사람이니까 다른동물들과는 다르게 가장 예쁜놈으로하자" 하고는 유선형의 곡선미를 자랑하는놈으로 골라잡았다고 하네요. 이렇게 해서 거시기를 갖게된 동물들은 서로 상처를 치료해주며 사이좋게 살게되었지만, 이후 그 즐거움에 빠져서 일할 생각은 하지않고 낮이나 밤이나 하루종일 도끼상처만 치료하느라 시간가는줄 몰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후내용은 본문으로 연결... 하도 오래전에 들은거라 맞는지 모르겠네 ㅋㅋㅋ
	13	저 지금 박해일 한테 문자왔어요!!!!!!!!!!!!!!!~@@ [새창]	2006-09-05 01:21:43	5	삭제
		방금 아는사람 30명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현서원효대교북단빨리 답장들... "레이첼금문교남단빨리" "기달료 내가간다 시원한 맥주들고 ^^" "옹?ㅋㅋ 총없어서 못가^^" "현서 나랑같이 있는데 어쩌지?" "괴물찍냐?" "왜이래? 오늘간만에 영화밨다구 자랑하는구나 ㅎ 추카. 자니깐 방해그만!!" "ㅡㅡ문자 잘못보냈다" "누구세요?" ... 그리고 사고난줄알고 온 전화 3통... ㅎ
	12	노현정결혼하넹.. [새창]	2006-08-08 17:24:52	4	삭제
		내친구 사촌의 친구 엄마도 갔다왔다하고 내동생 친구의 아는누나의 옆집아줌마의 오빠도 갔다왔다하고 그노무 김태희 비밀결혼식은 도대체 몇명이나 갔다온건지.. 들... 기본 서너다리 건너서 아는사람들은 다 다녀온듯한데 한번이라도 좋으니 직접갔다왔다거나 한다리건너서 들었다는사람이 보고싶소..
	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06-08-06 01:41:44	10	삭제
		가이낙스에서 04년인가 리메이크판 만들면서 최상급 섹시가수 코다쿠미에게 부르게한 노래를 구닥다리라니요. 원곡이 트롯풍이긴하지만 그 리듬의 재미있는 부분을 지대로 살려서 더 좋은거 같은데 뭐 취향은 다양한법이지만... 04년도 ova판 re:큐티하니 버젼이에요. 트롯풍이라고 무시하기 보다는 쿵짝쿵짝 리듬에 좋기만한데... 90년대에 큐티하니F 로 리메이크되었을때도 듣고 노래가 참 즐겁고 재밌다고 생각했었는데 나만 그런건가...
	10	코파기의 즐거움 책 -ㅅ- [새창]	2006-07-31 23:58:47	0	삭제
		울학교도서관 검색해봤는데 안나와요 ㅠ.ㅠ 어디가면 구할수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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