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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nmin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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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unmin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9 14:36:29 1 삭제
    미리부터 노인 노리고 있었으면 노인혐오인가요? 미리부터 아동을 노리고 있었으면 아동혐오고요? 적당히 하시죠. 정신질환자가 불특정 신체적 약자를 노린 것인데 어떻게든 혐오범죄와 엮고 싶어 안달이 나신 것 같네요.
    1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9 14:31:28 4 삭제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사람의 진술입니다. 그리고 신체적으로 만만한 사람은 여성만 있는 게 아닙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전에 정신질환자가 모르는 아동을 살해하고 일전에 한 아동이 자신에게 건방지게 굴어서라고 진술하는 일이 있다면 그걸 아동혐오범죄라고 볼 수 있습니까?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이야기입니다.
    10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9 14:19:03 13 삭제
    신체적 약자라서 여성이 대상이 된 범죄가 모두 여성혐오가 원인인 건 아닙니다. 신체적 약자이기에 아동을 살해당하면 아동혐오범죄고, 노인이 살해당하면 노인혐오범죄인가요? 경찰 발표를 어떻게 받아들이시든 자유지만 여자가 살해당해서 여성혐오라는 주장은 논리가 빈약합니다.
    10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9 14:02:35 2 삭제
    저 역시 그 방법을 생각했습니다만 이 사건을 계기로 시행된다면 인권침해 논란이 있을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10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9 13:47:02 98 삭제
    어찌됐건 이런 류의 범죄의 주 대상자는 신체적 약자에 해당하는 여성, 아동, 노인이라는 점은 분명합니다. 답답한 일은 이번 일과 같이 불특정 신체적 약자를 뜬금없이 살해하는 일을 방지할 만한 제도적 장치가 있겠느냐인 것 같네요. 순찰과 cctv 확대와 같은 방법 말고는 없는 걸까요?
    10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9 12:34:03 10 삭제
    조승희 사건 때도 많은 한국인들이 미안해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건 자발적인 것이었습니다. 만약 미국인들이 한국인들은 미안해 해야 한다는 말들을 했다면 그런 미안함이 나올 수 있었을까요? 공감은 강요로 이뤄지는 게 아닙니다. 지금 여기서 이야기되는 문제의 시작은 모 커뮤니티에서 비롯한 불특정 다수의 남자들에 대한 성토로부터 시작됐죠. 그래놓고 공감하라고 이야기하면 퍽도 공감이 이뤄지겠습니다. 그건 공감 능력과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그냥 본인 생각과 느낌을 타인에게 강요하는 것뿐이죠. 피해자가 당한 일이 안타깝고 추모하며 이와 같이 일이 다시 벌어지지 않도록 제도적 정비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런 식으로 엉뚱하게 공감을 강요하는 행위가 이에 무슨 도움이 될지 의문입니다. 덕분에 벌써 여기서와 같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네요.
    100 피해자는 안중에도 없고 이성혐오가 극에 달립니다 [새창] 2016-05-18 22:27:34 16 삭제
    몰카, 데이트 폭력, 이별살인. 피해의 대상자들은 거의 항상 여성들입니다. 그러나 이번 일과 같은 묻지마 살인은 남녀를 가리는 문제가 아닙니다. 과거 이태원 살인사건, 여의도 흉기난동 사건, 의정부역 흉기난동 사건들을 비롯한 묻지마 살인, 묻지마 테러의 피해자들이 모두 여성들이었나요? 앞서 여성들이 피해자가 될 수밖에 없는 사건들을 말해놓고 이후에 무고한 여성들이 얼마나 죽어나가야 하냐고 이야기하시면서 남녀문제와는 관련없는 의견이었다고 이야기하시는 것이 얼마나 설득력이 있겠어요? '양의 분노'님이 지적하는 건 이런 부분일 겁니다. 매번 오유에서 이런 모습들이 보이는 걸 보면 답답할 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매번 남녀 프레임으로 해석될 수밖에 없는 의견 내놓고 논란 발생하면 그런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하는 수순. 본문에서 지적하는 부분은 이런 모습들과도 연관이 있을 겁니다. 참 지겹네요.
    99 피해자는 안중에도 없고 이성혐오가 극에 달립니다 [새창] 2016-05-18 22:01:32 14 삭제
    이 문제가 남녀 대결 구도의 소재로 이용되어 가는 이유를 잘 보여주고 있네요. 참담하네요 참.
    98 5월 24일 오버워치에 묻힌 명작게임.... [새창] 2016-05-17 21:30:01 0 삭제
    토탈워 시리즈 팬인데다가 개인적으로 워해머 세계관도 마음에 들어서 구매는 하고 싶은데 dlc 장사질에 흔들흔들하기 싫어서 고민중입니다. 생각해보면 보통 그랜드 캠페인 위주로 즐기고 추가된 팩션은 어차피 잘 하질 않아서 안 사도 그만인데 나오는 dlc들 보면 그래도 흔들흔들거리다 사는 경우가 많아서..쩝
    97 여초에서 알려주는 '여자친구 기 세워주는 방법' [새창] 2016-05-17 10:30:55 2 삭제
    링크 들어가 보시면 아시겠지만 지금 이 본문 내용의 패러디 자료가 위 댓글 자료에요.
    96 곰녀우는 김여사사태에 말꺼낼수록 불리하단걸 모르는가? [새창] 2016-05-15 21:53:22 25 삭제
    말이 통할 것 같지가 않은데도 꾸준히 상대하는 모습들이 대단한 듯. 추천하고 갑니다.
    95 폴아웃4 엔딩 어느루트로 가는게 좋을까요? [새창] 2016-05-15 11:18:23 0 삭제
    개인적으로 미닛맨을 제외한 모든 팩션 엔딩에는 찝찝함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인스티튜트를 먼저 보긴 했지만 가장 찝찝함이 컸던 선택이기도 했고요.(엔딩마다 동료들의 반응이 다 다릅니다. 한번 들어보세요.)

    미닛맨은 가장 깔끔한 느낌입니다. 다만 뭔가 특색이 없는 느낌이 큰 게 단점입니다.
    94 둠 시즌패스 정보가 떴내요 [새창] 2016-05-15 11:14:31 0 삭제
    싱글까지 안 묶는 걸 봐서는 뭐..혹시나 싱글까지 묶었다면 꽤 불쾌했을 테지만 개인적으로 싱글 쪽을 주로 즐기는 터라 별 불만은 안 드네요. 안 사도 무방한 일이니..다만 멀티 즐기시는 분들은 꽤 불쾌하실 수도 있겠네요.
    93 (발암주의)중앙대학교 강간 주작 사건에 대한 남혐카페 여성시대의 반응 [새창] 2016-05-14 16:32:29 23 삭제
    그렇게 보기 싫다면 제목만 보고 끝나면 그만인데 굳이 클릭해서 댓글까지 다시네요.
    92 [단독] "나는 못때리는데, 학생은 나를 폭행한다"…교사의 눈물 [새창] 2016-05-12 20:06:44 63 삭제
    사실 안타까운 건요. 현재 저런 피해를 입는 교사들은 과거 학생 인권에 대한 인식이 저조했을 때의 교사들이 아닌 경우가 많다는 겁니다. 요즘 교사들 모두가 좋은 사람들이라고는 말할 수 없어도 과거의 교사들과는 다른 측면이 있는 건 분명합니다. 특히 임용된지 얼마 안되는 교사들 같은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학생 인권에 대한 논의가 오가기 시작했을 때 학교를 다녔던 사람들이기에 이전 세대의 교사들과는 전체적인 인식 수준이 달라요.

    교권이 '주먹질의 합리화'를 보장한다면 그건 잘못된 겁니다. 그러나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인권 침해를 받지 않고 정당하게 교육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받아야 합니다. 이게 보장되지 않는다면 결국 대다수의 일반적인 학생들 역시도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없기에 정당하게 교육받을 권리를 침해받을 수밖에 없어요. 본문과 같이 몇몇 문제 학생이 교사를 향해 욕설과 폭행을 했음에도 제대로 된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는 교실에서 제대로 된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분문과 같은 문제가 일어났을 때 바로 그 학생을 현장에서 배제시키고 처벌하거나 심한 경우 축출까지 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히 여기에는 교사의 신체적 체벌이나 폭언 등이 수반되어서는 안되며, 이러한 조치는 분명한 근거에 뒷받침되어 하며 학내 경찰관에 의해 정당하게 집행되어야 하고요. 이러한 시스템이 구체적으로 확립되지 않는다면 본문과 같은 문제는 지속될 겁니다. 안타깝지만 교사 개인의 '사랑'으로 해결하라는 것처럼 불분명하고 불안정한 방법은 없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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