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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5-29 17:39:24	5	삭제
		글쓴분 똑같은 내용으로 지금 거의 한달째 글 올리고 계시네요. 제가 댓글도 몇번 달았던거같은데... 첫연애라 힘든건 알겠지만 이미 끝난사이고 여자분 마음 식어서 이별 통보한건데 그럼 돌아올 확률 없어요. 몇년동안 오래 사귄 사이도 아니고 사귀는 동안 여자분이 글쓴님한테 마음이 크게 있던 것도 아닌것같고.. 제가 여자분 상황에서 몇번 헤어져봤는데 지금까지 후회한 적 단 한번도 없었고 오히려 홀가분했었거든요. 심지어 몇년 지난후에 다시 연락이 왔는데도 아무런 감정변화가 없었어요. 그 문자는 씹었었구요. 지내다 보시면 또 좋은 사람 만나고 합니다. 나이도 아직 너무너무 어리시니까 기회도 많을거예요. 지금은 그 사람만 생각나고 그 사람이 이세상의 전부였었던 것 같지만 세상에 그보다 더 좋은 사람 많습니다.
	481	회피형 성격의 남친은 기피대상 0순위인가요? [새창]	2018-05-28 00:17:35	5	삭제
		1. 성관계는 서로 배려하면서 하는겁니다. 여자들이 무서워하는 성관계시 고통, 임신에 대한 걱정들은 전희, 배려, 철저한 피임과 예방책 즉 노력으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서로 대화로 충분히 소통 가능한 문제구요. 이거는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근다는 소리로 들립니다. 2. 여성은 남성에게 사랑 받아 당연한 존재다? 아니요, 남자도 사랑 받아 당연한 존재입니다. 사랑은 쌍방이에요. 누군가를 만났는데 사랑 받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반대로 주지 않는다? 이상한 사람입니다. 저런 관계는 미련없이 끊어내시면 됩니다. 서로를 좀먹는 관계거든요... 성에 관해 보수적인건 별개입니다. 3. 갈등이 없어야한다...? 갈등 없는 관계는 없어요. 한쪽이 어느정도 져주는거..? 그럼 그 맨날 져주는 한쪽은 지칠까요 안지칠까요? 서로 배려해주고 맞춰가고 조금씩 져주기도 하는게 맞습니다. 4. 연인은 서로의 영역을 침범하기도 하고 때로는 해주기도 하고 받기도 하면서 서로서로 얽히게 되는 관계입니다. 때로는 행복하고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질투도 나고 때로는 가슴 벅차기도 하구요. 흔히들 하는 말이 사랑을 하면 한 사람의 세계를 마주해야된다는 말이 있잖아요..? 저는 그런게 연애라고 생각합니다.
	480	회피형 성격의 남친은 기피대상 0순위인가요? [새창]	2018-05-27 23:39:55	10	삭제
		글쓴님이 말씀하시는 연인관계에 대한 정의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과는 너무 많이 다르네요. 사랑에 기반한 관계가 아니라 서로 외로우니 적당히 갈등없이 만나는 관계...? 서로에게 관심같은 건 주지 않고 몸을 섞지도 않고... 그렇지만 남성은 배풀어야 하고 여성은 받아야한다 그게 권리다...? 이 부분은 일관성도 없고 무엇을 말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솔직히 이게 왜 이상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라는 지 이해가 하나도 안갑니다. 설명도 안되고 만들고 싶지도 않은 이상한 관계거든요. 사람 관계에서 너는 내가 될 수 없어요. 그러니까 갈등도 생기는거구요. 연인 관계를 떠나서 친구, 직장 동료, 상사, 가족... 조금의 갈등이라도 생기지 않는 관계가 과연 있을까요? 너무 욕심같아요.
	479	회피형 성격의 남친은 기피대상 0순위인가요? [새창]	2018-05-27 23:22:09	9	삭제
		깊은 관계가 성립되기 힘들다는 사람과 연애라니 너무 외로울 것 같네요. 애초에 그걸 연인 관계라고 부를 수 있나요? 누구나 연인과 관심을 주고 받고 싶어합니다. 너무 당연하게요. 근데 그게 힘들다는 사람한테 무엇을 기대할 수 있을까요 미지근한 연애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47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5-27 19:55:21	3	삭제
		100 몇일 언저리에서 권태기가 온다는 건 권태기가 아니라 그냥 마음 식은거같아요
	4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5-25 20:33:04	1	삭제
		결말이 보이는 연애를 굳이 하나 싶어서 마음 흔들리는건 저도 그런 스타일이라 공감합니다. 하지만 사실 결혼 걱정을 하기에는 두분 다 너무~ 어려요. 그래서 그런 걱정은 일단 제쳐두고 그냥 많이 많이 만나라고 하고싶어요. 윗분들도 말씀하셨지만, 그 나이 또래 여자애들이 결혼에 대해 그런 생각 갖는거 요즘 너무 흔해요. 결혼 적령기의 여자들도 수많은 이유들로 망설이는게 결혼이기도 하구요. 그만큼 뭐 쉽지가 않은거라 벌써부터 너무 이른 걱정을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리고 여자분이 제시하신 부분을 봤을 땐 결혼이라는 제도 자체가 싫고 완전한 비혼주의다 하는 마인드라기 보다, 결혼해서 시작될 일종의 시월드에 대해 걱정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보수적인 집안도 많지만 안그런 집들도 요즘 많아서 저 부분은 상대에 따라 얼마든지 바뀔 수 있는 부분 같구요. 그리고 냉정하게 말씀드리면, 여자분이나 남자분이나 20대 초반에 연애를 해서 결혼까지 갈 확률이 일반적으로 높지 않아요, 그러니 결혼 관련한 말들에 벌써부터 급급할 이유도 없고, 그 나이대에 할 수 있는 이쁜 사랑 많이 하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나와 가치관이 맞는 사람을 만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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