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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단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82 유시민작가님 따님 페이스북 [새창] 2016-07-22 19:22:03 0 삭제
    제가 평소 만화게는 닫아놓고 있다가 워낙 난리통에 다시 열고 베오베 올라온 글들을 하나하나 정독을 하는 중인데요, 개인적으로 보통 이런 판에 뒤늦게 구경을 올 때는 최대한 전달자의 사견을 배제하고 자료를 있는 그대로 보고 스스로 판단하고자 노력하는 편입니다. 그런 점에서 일단 제가 보기에는 두번째 줄 때문에 그 이하의 내용이 가치 절하가 될 듯 하네요. 어떤 캐치프레이즈나 선전구호를 사용함에 있어서 그 주체가 누구냐에 따라 그 문구의 함의가 달라지는건 잘 아실 것 같은데....맨 마지막 질문을 하시기 전에 일단 두번째 줄의 문장부터 바꾸고 오심이 어떨까 싶습니다.

    저런 문구를 보편적인 페미니즘 운동 단체에서 그 목적성에 맞게 사용한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겠지요. 그런데 저런 문구가 새겨진 티셔츠가 왜 돌아다니고(팔리고) 있는지, 저 티셔츠를 만든 목적이 무엇인지, 그 수익을 통해 무엇을 하려는 것인지, 그 이익을 사용함에 있어서 어떤 목적과 배경이 있는지 등등 그 연관관계를 알아보시고 이해하신다면 마지막 질문 전에 한 번 더 고심하시지 않으셨을까 싶네요.

    어버이연합이나 엄마부대나 심지어 일베 조차도 때로는 구호만큼은 그럴싸하게 뽑아내기도 합니다. 뭐 어때요. 그런 구호를 공감한다고 다 그런 단체나 사이트에 가입한 것도 아닌데, 아~~~~~~~~~주 가끔이지만 어떤 구호는 되게 괜찮은 것도 같던데요?

    그리고 저도 맹세코 일베는 단 한 번도 가본적이 없지만 공지로 막기 전에 가끔씩 자료 올라오고 할 때 보면 별 문제 없(는 경우가 잘 없지만요;;)어보이는 것들도 있던데요? 뭐...그래도 오유가 유독 민감한 거겠죠? 구호만 괜찮으면 됐지 왜들 오바를 떨었을까 아직도 궁금증이 가시질 않네요.

    라고 하면 이해가 편하실 듯 하네요. 오유에서 정치 코드에는 공감을 하신다길래 적절할지 안 할지는 모르겠지만 예시를 좀 비약적으로 들어봤습니다. 기분 언짢으셨으면 미리 사과드릴게요.
    481 디시에서는 이런 의견도 있네요. [새창] 2016-07-22 18:50:48 0 삭제

    아직 대중문화를 충분히 이해하지 못 하는 인간들이 꼭 하니씩 끼어있다는게 문제...결국 그런 인간들 몇몇이 포함된 집단사고 속에서 나오는 가이드라인이라면 그것대로 우려스럽네요.
    480 한 유명 작가분 따님이자 성2개 쓰시며 운동권이신분의 페이스북 [새창] 2016-07-22 18:39:55 0 삭제
    제 아무리 가운데에 서 있어도 왼쪽 끝이랑 오른쪽 끝에서 쳐다보면 극단적으로 보일 수 밖에요....나는 왼쪽으로 나와 있다 생각했는데 나보다 더 왼쪽에 가 있는 사람도 있고, 때로는 내가 오른쪽으로 나와 있다 생각했는데 비교도 안 될 만큼 오른쪽 가장자리에 있는 사람도 있고....뭐 이래저래 따져보면 중도라고 볼 여지도...
    479 이 와중에 또 한분이 쐐기를 박았습니다 by모래인간 [새창] 2016-07-22 18:18:23 1 삭제
    과연, 상호 간에 우열을 가릴 수 있을런지...

    S시간 N낭비 S서비스 는 매한가지 아닙니까?
    47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7-22 18:14:57 1 삭제
    처음은 논 할 가치도 없고. 두 번째 같은 경우는 확증편향의 전형적인 예시가 아닌가 싶음. 아니면 저 인간이 그 동안 지켜봐왔던 커뮤니티와 내가 거쳐왔던 커뮤니티 간에는 교집합이 단 하나도 없거나...
    477 정의당 고고체리 리트윗 해명나왔습니다 [새창] 2016-07-22 18:12:17 1 삭제
    개인적으로 노유진의 정치까페 시즌 2 첫 화 듣다가 너무 실망이 커서 내가 그 동안 정의당의 허상만 보고 살았나 싶다가도...그래도 정당이다보니 이 사람 저 사람이 모여있기 마련이겠거니 하고 지나쳤는데 이번 건으로 확실히 알게 됨.

    정의당 소속 의원이나 전 당원들이 아무리 날고 긴다 해도 이 당의 대외 업무를 보는 인간들은 하나 같이 썩빡이구나. 그저 안타까울 따름.... 내 비례표를 돌려받을 수도 없고, 그렇다고 당 바꿔가며 지겹게 쫓아다니면서 욕할 수도 없고 그냥 그 동안의 애정을 철회하는 수 밖에...
    476 넥슨도 타격 많이 입었습니다 [새창] 2016-07-22 10:26:14 19 삭제
    스폰 검사한테 수십억씩 때려박는 회사가 문자 몇 통으로 잘도 타격을 받겠네
    475 메갈언냐들 넥슨앞에 시위하러 왔네요 [새창] 2016-07-22 10:24:17 0 삭제
    설명 없었으면 포켓몬 잡으러 간 사람들인줄...;;
    474 뉴스타파 보도 '이건희 회장 동영상' 파문 [새창] 2016-07-22 04:04:02 10 삭제
    재벌 회장의 문란한 사생활이 폭로된 것보다 천하의 삼성이 그 과정을 막지 못 했다는게 놀라울 따름. 이미 지는 태양에게는 신경을 쓰지 않겠다는건지.

    아니군...그런 삼성을 상대로 패기있게 싸움을 거는 뉴스타파를 천하의 삼성도 막지 못 했다는게 진짜 놀라운 것일 수도...
    472 현 사태에 관하여 오유분들 우려스러운점 [새창] 2016-07-22 02:14:35 0 삭제
    그래서 판사까지 한 나ㄱㅆ이 얼마나 썩박인지 알 수 있습니다.
    471 현직 트럭운전사로써 양발운전의 논란을 보며 느낀점은 딱 하나. [새창] 2016-07-21 17:08:36 3 삭제
    운전면허시험부터 말이 안되지만 수송교육단에서 그따구로 했다가는 조교로부터 개쌍욕 먹고 성격 안 좋은 조교가 선탑하면 폭행까지도 일어날 일인데(실제 운전실력이 부족한 몇몇 동기들이 조교들한테 운전교육 중에 맞은 경우가 있어서;;;) 합리화 하려고 뻔한 거짓말 늘어놓는게 웃기지도 않네요.
    470 성주에서 쫓겨나는 TV조선 (욕주의, 간만에 사이다) [새창] 2016-07-18 16:23:58 55 삭제
    제가 꾸준히 주장했던건데..

    박근혜가 놀러나가자마자 국가수반 대행 중인 총리가 격렬한 항의가 있을거라는걸 알고도 굳이 왜 현장을 찾아서 조리돌림(feat. 한민구)을 당했는가?

    평소에도 그런 제스처를 취해왔다면 이상할 것 하나 없는 상황이지만 그간 이번 정부가 해오던 꼬라지를 보면 국민정서에 반하는 정책을 밀어부칠때 단 한 번도 대민접촉을 통해서 설득을 하려했던 적이 없는데... 왜 하필 그 유명한 황교안이 직접 행차를 하셨나?

    이유야 뻔하죠. 일단 명분은 충분히 쌓였으니(총리가 주민들을 설득하겠다.....졸렬하죠. 언제부터 그랬었다고) 일단 등장해서 격렬한 현장 분위기 유도하면 그것을 언론들이 스케치 한다. 반대 시위의 경중이야 예상은 못 했다해도 매우 심하게 들고 일어날거라는건 예상 가능한 부분이고

    그렇게 현장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관변 찌라시들은 정권의 입맛에 맞게 재가공해서 보도함으로써 여론을 뒤흔든다. 우리나라 언론 풍토상 주류 몇몇 언론들이 현장 취재를 하면 무수한 찌라시들이 우라까이에 어뷰징 하며 확대 재생산을 해줄 것이다.

    시위자들을 형사처벌 한다는건 그 맥락에서 부수적으로 나온 보너스고...결국 큰 틀에서는 총리는 점잖게 설득하려 하는데 '전문시위꾼'들이 주민들을 '허위사실 유포'로 '선동'해서 어쩌고 저쩌고의 프레임.

    이번 정권에서 하도 많이 보던 수법이다보니 처음에 그 꼬라지를 보니까 단 번에 이런 시나리오가 써지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주민들은 급기야 특정 언론(a.k.a. 찌라시)과의 인터뷰를 거부한다는 얘기까지 나오고...근데 이 부분은 대중들에게 크게 안 알려질겁니다.
    469 변희재 "성주군민, 黃총리에 계란 투척..미국인, 이꼴보면 뭐라할까" [새창] 2016-07-17 10:09:52 10 삭제
    황총리가 굳이 조리돌림 당하러 간 목적이 이거지. X처럼 졸라 빨아대는 관변 언론 및 충신들이 역으로 씹어대주길 바란거지.

    항의의 경중이야 예상은 못 했겠지만 일단 격렬하게 반대한다는걸 알고도 박근혜가 딱 놀러나가자 말자 총대매고 조리돌림 당하러 간 이유지. 명분이야 충분하고.
    468 황 총리 계란 투척'…경북경찰청 수사 전담반 편성 [새창] 2016-07-17 01:10:45 0 삭제
    제가 황총리 성주 방문 했다는 기사에서 했던 말인데

    때마침 대통령 놀러나간 시기에 격렬한 항의 받을걸 알고 왜 굳이 가서 조리돌림(feat. 한민구)을 당했는가를 생각해보면 일단 사진과 영상 박아놓고 관변언론을 통한 여론몰이랑 그 다음 수까지 염두해둔게 아닌가...그런 맥락에서 사건 관련 주민들을 형사조치로 압박하려는게 아닌가(후자는 사후 추이를 보고 생각난거) 싶네요.

    아주 졸렬하죠. 그렇게 죽어라 표 몰아줬는데 주민 공청회 한 번 없이 막무가내로 밀어붙이기. 미친.년은 허튼소리 하지말라 그래놓고 놀러가버리고. 배운게 그 짓이라고 할 줄 아는게 그 짓거리 뿐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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