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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한번의위로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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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번의위로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206 우울한데 우울하면 안되니까 뭔가 합니다. [새창] 2017-07-08 00:17:23 0 삭제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꺄릇님
    4205 으앙 게임프로그래머 취준생인데 넥슨 1차합격했어요 [새창] 2017-07-07 23:08:54 0 삭제

    세상에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이대로 쭉쭉 꽃길만 걸으시길 바랄게요
    4200 블라인드 상태의 게시물입니다. [새창] 2017-07-07 22:27:42 0 삭제
    이 말이 도움이될지 모르겠지만 작성자님 닉네임에 숫자가 제 나이와 비슷해서 한번의위로가 되어드리고 싶어서 댓글남겨드립니다. 제가 한창 죽고싶었을때는 20대초반시절이었고 죽는다, 또는 내가 죽고싶게만든 사람들을 죽이고 감옥에 간다는 선택지만 생각하며 날을갈면서도 점점 추해지는 자신이 너무 지겨워서 하루하루를 더하기가 싫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자해를 거듭하던 그때 문득 제 어린시절이 떠올랐습니다. 푸릇푸릇 나도 꿈이 있었는데 비록 몇날 몇일 뿐일지라도 나도 되고싶은것을 종이에 적어내던 어린시절이 있었는데 하고 생각해보니 제 마음속에 어른이된 저와 아직 꿈에 닿으려면 멀었냐고 물어보는 어린 아이가 공존하고있는거 같은 상상을 하게되더라고요. 어린아이 모습이여서 였을까요? 아니면 나약한 자신과 마주했기 때문일까요 저는 그동안 자신을 탓하던 말은 한마디도 토하지 못하고 그저 제가 그간했던 자책과 자해들이 그 어린아이에게 했던 일이라고 생각하면 할 수 있었겠는가 그런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아직도 바람불면 흔들리는 가벼운 사람으로 때로는 슬프고 때로는 자신의 무력함에 화도나지만 남에게 그러하듯 "미안해,나는성공하지못했어" 라는 말앞에 "괜찮아" 라고 말해주던 예쁜아이를 상처입히고 실망시키고 싶지 않기에 저는 한번 더 삶을 살아보고있어요. 제 마음이 흔들릴땐 제 마음속에서 저를 기다려주는 작은 아이를 기억해보아요. 우스운 말이지만 그게 혼자여도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되더라고요. 자신을 사랑하고 믿는걸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다면 미래의 자신을 믿고있던 어린아이를 떠올려보시면 어떠신가요? 분명히 26님께도 괜찮아라고 말해줄 따뜻함이 함께 해줄거라고 믿고싶습니다.
    419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07 03:22:33 2 삭제
    조기님 조심스럽지만 무슨 일이실까 싶어서 전글을 읽고왔어요 상황이 제가 아는 동생이랑 비슷해서 놀랐네요 동생인가해서요 멍멍이 때리지 말라는게 뭐가 잘못된건가요 집에서 같이 키우게된 이상 다 같은가족인데요. 그 아저씨가 가족으로 안여겨도 작성자님한테 가족같은 소중한애들이면 그러면안되는거죠. 사람은 동물을 어떻게 대하는지를 보면 그 사람을 제일 잘 알 수 있다고하잖아요... 때리지말라고 말하는 작성자님과 때리는 아저씨 누가 잘못했는지는 굳이 따지지 않아도 다 알거라고 생각해요 어머니를 사랑해서 더 상처받고 계신 작성자님 마음이 전해져서 더 마음아프네요 힘드시겠지만 분명한건 작성자님은 잘못한게 없다는거예요 어떻게 위로해드려야 제가 말주변이 없어서 어떻게 위로해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부디 더 좋은날이와서 어머니가 작성자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아주시는 날이 오길 바랄게요.
    4196 우울한데 우울하면 안되니까 뭔가 합니다. [새창] 2017-07-07 00:54:39 0 삭제
    감사합니다 익명님 오늘은 조금 덜 아픈 밤이길 바랄게요
    4195 우울한데 우울하면 안되니까 뭔가 합니다. [새창] 2017-07-06 21:31:39 3 삭제
    제가 원래 조울증이 있었는데 20대 초반을 지나면서 거의 다 나았다고 자신하고 이제 행복할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사실 아빠가 투병 중이실 때도 돌아가셨을 때도 나는 조울증이긴 한데 이미 이긴 거나 다름없으니까 별일 없겠지 며칠 정도야 누구든 슬픈 거겠지 했는데 힘드네요. 하늘님 말씀이 제 생각과 같은 건지 조차 분간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이 슬픔도 지금만 느낄 수 있는 거고 아빠가 남긴 거라고 생각하니까 약으로 지우고 흐리게 하기보단 온전히 받아내고 싶더라고요. 아빠 딸 여기 있고 다 받아주고 안 얹히고 잘 소화해낼 테니까 아빠가 지켜봐 주면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4194 우울한데 우울하면 안되니까 뭔가 합니다. [새창] 2017-07-06 20:35:52 2 삭제
    감사합니다.
    4193 우울한데 우울하면 안되니까 뭔가 합니다. [새창] 2017-07-06 20:35:30 6 삭제
    사람이 죽으면 장례로 끝나는게 아니란다, 사후처리는 하면서 너희는 더 힘들 거란다
    너희는 힘들거야 하루이틀로 끝나는 슬픔이 아닐거야라고 아무도 말을 안해줬는데 이렇게 힘드네요
    4192 아버지가 주신 부채를 코팅? 하고싶은데요 [새창] 2017-07-04 22:08:12 0 삭제
    표구라는게 있는 줄 몰랐는데 좋네요 이사하면 준비해서 해놔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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