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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의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 이세돌의 설계가 통하는 분위기? [새창] 2016-03-12 15:48:25 0 삭제
    어느쪽이 인간계일까요?
    이세돌이 인간계는 아니고,
    알파고는 (이론적으론) 인간 모두가 활용할 수 있긴하나 누구나 만들수는 없고...
    2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12 02:12:48 1 삭제
    9 누구든지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욕하면, 그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자기 아버지나 어머니를 욕하였으니, 그는 자기의 죗값으로 죽는 것이다. 
    10 어떤 남자가 한 여자와 간통하면, 곧 어떤 남자가 자기 이웃의 아내와 간통하면, 간통한 남자와 여자는 사형을 받아야 한다. 
    11 자기 아버지의 아내와 동침한 사람은 자기 아버지의 치부를 드러내었다. 그 둘은 사형을 받아야 한다. 그들은 자기들의 죗값으로 죽는 것이다. 
    12 어떤 남자가 자기 며느리와 동침하면, 그 둘은 사형을 받아야 한다. 그들은 추잡한 짓을 하였으므로, 자기들의 죗값으로 죽는 것이다. 
    13 어떤 남자가 여자와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그 둘은 역겨운 짓을 하였으므로 사형을 받아야 한다. 그들은 자기들의 죗값으로 죽는 것이다. 
    14 어떤 남자가 아내와 그 어머니를 함께 데리고 살면, 그것은 더러운 짓이다. 그와 두 여자를 불에 태워, 다시는 너희 가운데에 더러운 짓이 생기지 않게 해야 한다. 
    15 짐승과 교접하는 사람은 사형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너희는 그 짐승을 죽여야 한다. 
    16 여자가 어떤 짐승을 가까이하여 그것과 교합하면, 너희는 그 여자와 그 짐승을 죽여야 한다. 그들은 사형을 받아야 한다. 그들은 자기들의 죗값으로 죽는 것이다.

    가톨릭 새번역성경에서 가져왔습니다. 앞뒤 살펴보면 무시무시하네요.
    레위기는 유대인 제사장을 위한 율법 아닌가요?
    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06 22:28:44 0 삭제
    모르고 있어서 그렇지, 이렇게 좋은 국회의원. 이번에 여럿 발견했습니다.
    이런 사람이 다시한번 국회의원해야 하는데.
    21 펌) 양아치 렉카기사에 대처해보자. [새창] 2016-03-04 14:22:55 0 삭제
    좋은 팁, 고맙습니다.
    20 딸이 개한테 물려서 12층에서 그 개를 던져버림.JPG [새창] 2016-03-03 15:10:06 2 삭제
    아이를 다치게 한 나쁜 이웃에 화나는 것. 충분히 공감합니다.
    개를 키우려면 최소한의 양식을 가지고 관리를 제대로 해야죠.
    그걸 못한 개 주인, 문제 많습니다.

    그렇지만 사적 복수는 과잉 행동입니다.
    진단서 떼고 치료비 및 위자료 청구하는 게 정상입니다.

    영화에서 보는 개인이 하는 복수. 심정적으로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을 현실에서도 실행하면 문제가 많습니다. 부작용이 더 큽니다.
    그렇기에 사회적 합의에 따라 사적 복수를 금지했습니다.
    언제부터 사적 복수가 사이다였는지... 아쉽습니다.
    19 전 회사를 퇴사하게 된 사연#20(完) [새창] 2016-03-01 23:00:54 14 삭제
    글을 읽는 이유는 간접 경험을 해보기 위한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나눠주신 경험 덕에 여러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저 자신의 무능력에 위축되기도, 부당, 불합리에 반발심을 느끼기도 했던 과거가 떠오릅니다.
    회사를 그만둔 시점 이후도 궁금하긴 하지만,
    그동안 글을 빠르게 올려주신 수고를 생각하면 다른 글을 부탁하기도 미안해집니다.
    그 동안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18 전 회사를 퇴사하게 된 사연#15 [새창] 2016-02-28 22:44:00 2 삭제
    팀장, 대리의 반응이야 회사에서 늘 보는 것이고,
    인마핱님의 자신감(이전 글의 경험에서 비롯된 당연한 것이고), 패기, 논리, 적절함! 이런 것은 천재라고 할 수 밖에.
    지나고 나면 '아 그때 이렇게 말할 걸...' 하지만 현실은 늘 안 되죠.
    오죽하면, 언어의 천재라던 마크 트웨인도 “순발력이란 24시간이 지나야 찾아오는 것”이라 했겠습니까.
    17 공감 능력 [새창] 2016-02-28 20:54:54 0 삭제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는 진단명이 아니기에 용어 정립이 분명하지 않습니다.
    요즘은 반사회성 인격 장애(APD Antisocial Personality Disorder)라고 하는 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사이코패스를 돌연변이라고 하셨지만, 역사적으로 보면, 의도적으로 사이코패스를 키워온 측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건 나중에 따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여기부터는 사이코패스, 공감능력 없음. 이렇게 선을 그을 수는 없습니다.
    현실의 경계는 늘 그라데이션 상태이기 때문에요.

    공감이 없다고 바로 사이코패스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공감이 없어도, 공감 반응을 학습해서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잘 살 수 있습니다.
    그보다는 극단적인 자기애 성향이 더 위험한 것 같습니다.
    16 이성이 본능을 이기는 것이 가능하다면 [새창] 2016-02-28 20:47:02 0 삭제
    우선, 더 풍요한 삶. 인류는 역사적으로 가장 번영하고 있어요. 전세계에서 생산되는 식량은 70억 인류에게 적정 영양을 공급하고도 남는데다,
    지금보다 1.5배로 인구가 늘어나도 끄떡없습니다. 그러니 과거 어느때보다 나은 삶이라 할 수 있겠죠.
    다만 분배는 인류 역사상 최고로 불평등합니다.

    이렇게 된 이유는 이성주의가 옳다고 여기며 살아왔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아마 르네상스 이후 서유럽 영향을 받은 모든 나라가 이성주의를 추구했을 겁니다.
    그런데, 이성의 판단은 과연 근거를 갖고 냉정하게 판단한 것일까요.
    최근 몇 년 사이, 뇌과학은 흥미로운 가설을 발표합니다. 본능적 감성에 의해 선택하고 이성은 나중에 그 이유를 채워넣는다고.
    본능과 이성... 사실 어느 것이 선택을 결정하는지 모르겠어요.
    15 일방통행 길에서 벌어진 어이없는 사고 [새창] 2016-02-27 23:43:14 2 삭제
    화면 보기와는 다르게 여기가 어마어마한 오르막길입니다.
    그리고 쌍방통행이었으나 사고가 많아 일방으로 바뀌었습니다.
    사고 위치는 논현동이고 이렇습니다.
    http://map.daum.net/?panoid=1049989937&pan=223.7&tilt=-2.4&zoom=-3&map_type=TYPE_MAP&map_attribute=ROADVIEW&q=%EA%B0%95%EB%82%A8%EA%B5%AC+%EB%85%BC%ED%98%84%EB%8F%99+197-17%ED%98%B8&urlX=506065&urlY=1113005&urlLevel=3
    14 시그널) 다시 정주행 하다가 찾은 옥의 티(스포주의) [새창] 2016-02-27 23:35:28 0 삭제
    그 무전기는 배터리 없이도 작동합니다.
    그 정도야 뭐...
    13 맥락 있는 사람? 맥락 없는 사람? [새창] 2016-02-27 17:22:47 1 삭제
    나름의 맥락은 다 있지요. 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전하는 방법을 제대로 잘 하는 사람은 소수입니다.
    12 전 회사를 퇴사하게 된 사연#14 [새창] 2016-02-26 23:54:02 1 삭제
    출판사 기획 담당이라면, 인마핱님 글 다듬어서(출판 입장에서 보면 다듬을 게 많긴해요. 온라인 타깃으로 쓰셨으니),
    책을 내고, 많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텐데(라고 쓰고 많이 파는)
    지금은 특정 분야 책만 내는 협소한 출판사에 있어서 못하는 게 아쉬워요.

    좋은 글 늘 잘 읽고 있습니다.

    "어느 한쪽이라도, 그 목적을 이해하고, 방향을 이끈다면 크게 싸울 일도, 서로 웃을 수는 없더라도 감정이 상한 채로 끝이나지는 않겠지요."
    오늘의 명언, 정말 감사합니다.
    11 전 회사를 퇴사하게 된 사연#14 [새창] 2016-02-26 23:30:22 0 삭제
    적어두고 두고두고 명심해야겠습니다.
    '목적을 잊지 말자', '상대를 누리기 위해 하는 게 아닌 상황 타개하는 것이 목적'

    고맙습니다.
    10 전 회사를 퇴사하게 된 사연#14 [새창] 2016-02-26 23:06:02 3 삭제
    오늘도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지나고 나면 '맞아, 그때 이렇게 했어야 했지!'를 아는데
    막상 당시엔 쫄리고, 자신이 없어서 그걸 생각을 못 해내요.
    인마핱님은 대단하세요. 순발력, 통찰력, 그리고 배짱.
    이전 글을 읽었으니 배짱은 어떻게 생겼는지 알겠는데요.
    평정심을 잃지 않고 생각해내는 능력을 옆에서 배운다고 배울 수도 없을 것 같아요.
    위기의 순간에 생각하는 능력을 갖는 훈련 같은게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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