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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아니무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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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무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4 웹툰계만 터진 게 아니네요. [새창] 2016-07-22 00:27:49 0 삭제
    페미니즘이라는 의미를 제대로 숙지하지 않고 함부로 그 단어를 사용하지 말아주세요 ㅠㅠ
    133 유칼립투스가 계속 자라는데 아래쪽은 말라요 [새창] 2016-07-06 20:36:26 0 삭제

    줄기 상태에요.
    132 버스 탈 때마다 기사아저씨께 인사하기 시작한 벌써 2년이 다돼가요 [새창] 2016-06-30 00:48:56 1 삭제
    저도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오래전부터 인사했어요. 식당이든 가게든 반찬 갖다주시면 감사합니다. 주문한 음식 주시면 또 감사합니다. 뭐 사고나서도 수고하세요. 택시기사님께도 탈 때 안녕하세요, 내릴 때 감사합니다. 뭐 어째뜬 누구에게나 인사해요. 받아주시든 안받아주시든 인사는 제가 하고싶어서 하는거니까요. 근데 대부분 인사드리면 같이 인사해주시더라구여. 안해주셔도 상관 없어요~ 인사하면 제 기분이 더 좋아요~
    1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28 00:24:25 0 삭제
    1
    130 남편이랑 개랑 싸워서 저랑 남편이랑 싸웠어요. [새창] 2016-06-23 23:38:40 0 삭제
    시간이 지난 글임에도 댓글을 달아주셔서 고맙습니다^^
    동물=어린이=노인=약자
    이렇게 써주신게 소름돋았어요!
    저는 약한 존재가 강한 존재에게 당하는걸 보거나 알게 되는게 너무 괴로워요. 차라리 모르고 살았으면 편했겠다 싶을 정도로요. 그래서 이번 상황에서 제가 좀더 이성적으로 행동하지 못한것 같아요. 그런데 저의 약자에 대한 생각이 너무 단단하게 굳어져서 제 생각만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던게 아닐까 반성을 하게 됐어요.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분명 옳지만 저의 방식은 잘못된것 같아요.
    사실 남편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 저의 신념이나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존중해주는데, 이번에는 제가 그것을 당연시 생각해서 다소 과도하게 행동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남편과 이야기 해봤을 때도 제가 오해한 부분이 있었어요. 남편이 실수한 부분에 대해서도 남편이 사과했어요. 역시 대화가 답인듯 하네요.
    저한테 반대하시고 좀 뭐라 하신 분들도 있지만 정말 큰 깨달음을 얻게 됐어요! 그래서 너무 고마워요!
    1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6-22 00:41:44 0 삭제
    저는 결혼 1년 반 조금 지났는데, 차음 1년 동안 아기가지는 것을 미루려고 했어요. 아기가 생기는게 쉬운 일이라고 생각했던 거죠. 그런데 어느 순간, 우리 가족이 완성되려면 아기가 있으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시도 했는데 몇개월, 제가 생각했던 것만큼 아기천사가 저에게 온다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닌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사람들이 임테기 두줄 보면 그렇게 기뻐하는구나, 아기가 나에게 오는 일은 어려운 일이구나, 라는걸 깨달았어요. 하지만 기어코, 기어코, 어여쁜 아이가 올꺼에요. 너무 아름다운 아이가 오느라고 시간이 걸리는것 뿐이에요. 그리고 우리는 어렵게 아기가 온만큼 더 큰 기쁨을 느낄거에요.
    언제 그것을 느끼냐 빠르냐 조금 늦는가 뿐이니까 너무 많이 스트레스 받지 말기로 해요.
    128 남편이랑 개랑 싸워서 저랑 남편이랑 싸웠어요. [새창] 2016-06-22 00:14:46 2 삭제
    이젠 읽을 분들이 없을 거라고 생각 하지만,
    저도 댓글을 읽으면서 자꾸만 아니야, 그런게 아니야, 라고 변명하거나 반박하고 싶었던 적이 많았어요.
    글을 쓰던 그 당시 제가 좀 감정적이긴 했지만, 저는 동물이 우선이다, 사람이 먼저다, 이런 식으로 싸우는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았어요. 의도한것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댓글에 대댓글을 써왔기 때문에 그래서 각자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끼리 언쟁하며 불필요한 콜로세움이 세워지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혹시 저의 이야기가 올바르게 동물을 사랑하는 분들을 뭉뚱그려 욕먹게 했을까봐 미안하고 걱정됐어요. 혹시 그랬다면 죄송해요. 미안하다는 말은 자존심 상하는 말이 아니에욬 여러분도 자신이 잘못했을 때 미안하다고 하는 말을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길 바라요^^
    저는 우리 남편을 너무 사랑해요. 부족한, 너무 부족한 저를 만나서 누구에게도 받지 못할 사랑을 주고 저를 나무 많이 이해해 주고 있어요. 그로 인해 예민했던 저도 유해지고 이해심이 커졌어요. 너무 사랑스럽고 고맙고 멋진 사람이에요. 그래사 댓글에서 남편편을 들고 제 욕을 하시는게 차라리 제 맘이 편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내가 지켜줘야 하는 우리 강아지도 너무 사랑해요. 제가 너무 외로울때 함께 있어줬거든요. 저도 귀찮고 불편할따도 있지만 절대 내칠 수 없는 생명이에요.
    하지만 어쨌든 개와 사람의 언어는 다르니까, 개와 사람이 함께 행복하게 살려면 제가 좀 더 노력해야 할 것 같고, 노력 뿐 아니라 현명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것은 누구에게 강요할 수 없는 저의 책임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그냥 서로 싸우는게 싫어요. 화낸 사람도 그 화를 받은 사람도 모두 괴로워요. 아무도 불행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127 남편이랑 개랑 싸워서 저랑 남편이랑 싸웠어요. [새창] 2016-06-20 19:54:26 2 삭제
    어제까진 그래도 담담했는데 오늘이 되니 무척 괴롭네요. 내가 남편을 어떻게 생각해 왔던 걸까... 너무 미안하고 제가 밉네요. 제가 생각해도 남편이 불쌍한것 같아요. 하지만 삶은 계속 되니까.. 괴로운 마음을 딛고, 앞으론 잘 해야겠죠. 지나간 일 아파하느라 감정 소모하지 말구요.
    126 남편이랑 개랑 싸워서 저랑 남편이랑 싸웠어요. [새창] 2016-06-20 09:33:46 1 삭제
    1번같은 경우 정말 맞아요. 어릴 때 데려와서 다른 개들과 교류가 없어서 사회성 제로에요. 지나가는 개가 있어도 무관심 한걸 보고 유스갯소리로 자기가 개인줄 모르나보다 했는데 정말 그게 큰 문제일줄은 ㅠㅠ
    제 행동을 돌아보고 서열에 대해 문제되도록 한것에 대해 고쳐야겠어요.
    125 남편이랑 개랑 싸워서 저랑 남편이랑 싸웠어요. [새창] 2016-06-20 00:43:56 3 삭제
    감사합니다. 상처받지 않았구요, 본문의 글로만 미루어 봐서 얼마든지 나올 수 있는 댓글들이 달렸던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나 남편에 대해 가까이에사 지켜본 사람들이 그렇게 이야기 한게 아니니까 이해가 돼요. 특히 인신공격도 없었고 순전히 글에 대해서 생각하신 것들을 댓글로 달아주셨어요.
    그리고 님께도 제가 쓴 댓글 읽어주시고 이렇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마음 전하고 싶어요~
    124 남편이랑 개랑 싸워서 저랑 남편이랑 싸웠어요. [새창] 2016-06-19 23:12:30 2/9 삭제
    네 위에 댓글로 썼지만 갈등은 해결됐고 저는 반성을 했어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123 남편이랑 개랑 싸워서 저랑 남편이랑 싸웠어요. [새창] 2016-06-19 23:03:06 2/10 삭제
    점점 댓글의 공격성이 강해지고 있군요!
    122 남편이랑 개랑 싸워서 저랑 남편이랑 싸웠어요. [새창] 2016-06-19 23:02:13 2/4 삭제
    에휴... 네 제가 잘못한것 같아요.
    121 남편이랑 개랑 싸워서 저랑 남편이랑 싸웠어요. [새창] 2016-06-19 22:37:06 3 삭제
    맞아요. 이번 상황에서 제가 가장 잘못한 일 중 하나가 저의 행동을 합리화한 일이에요. 반성중입니다.
    120 남편이랑 개랑 싸워서 저랑 남편이랑 싸웠어요. [새창] 2016-06-19 22:36:27 1 삭제
    이, 그런 의미로 하신 말씀이었군요. 저도 다시 읽어보니 그런것 같아요.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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