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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29	Q.자주는 아닌데 종종 심장이 불편함을 느껴요!! [새창]	2017-01-11 11:13:07	1	삭제
		조울증 있으신 분들 중에 항정신병약제.. 가령 세로켈, 자이프렉사, 아빌리파이 등등 복용하시는 분들은 좌불안석(akathisia)의 부작용으로 가슴 두근거리는 느낌이 올 수도 있습니다. 아마 내과에서 받은 약이 인데놀(성분명 propranolol)같은데... 그 약 먹고서 호전이 있다면 심장 자체의 문제가 아닐 가능성이 큽니다. 심장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시면 부정맥 증상 감별을 위해 일단 증상 있을 때 심전도를 찍어보거나, 병원급에 입원해서 24시간 심전도검사(holter검사)를 해보시는 게 먼저이구요. 심근경색 등 심장근육에 이상이 있다면 심전도 상에서도 충분히 드러나리라 생각됩니다.
	1428	흔치 않은 회사의 채용 공고 [새창]	2017-01-11 09:19:36	26	삭제
		뭐 다른 일을 해 봤어야 알지...
	1427	서맥부정맥 환자인데 지금 병원을 가야할지 말아야할지 판단이 안서요 [새창]	2017-01-10 11:28:32	0	삭제
		진짜 서맥 + 부정맥 이시라면 대학병원 심장내과 가셔야죠.
	14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10 11:27:28	1	삭제
		정상적인 어른이 별로 없는 세상이 참 미안하네요.
	1425	판춘문예인줄알았는데.. [새창]	2017-01-09 19:23:38	16	삭제
		저 남자 인생 종치게 만들어야 합니다. 누가 신고 안하나요?
	1424	가슴 정가운데 명치위로 5~6cm 지점 안쪽이 답답한데 어떤 병인가요? [새창]	2017-01-09 05:46:54	1	삭제
		위식도역류증일 가능성이 제일 높아보입니다.
	1423	너의 이름은 보고왔습니다. [새창]	2017-01-07 01:08:40	0	삭제
		짱좋아... 진짜 라라랜드 너의이름은 2일 간격으로 봤는데 둘다 인생영화!
	1422	나연이가 보고 싶습니다. [새창]	2017-01-05 20:19:03	0	삭제
		뒤에 쯔위 표정이 압권이네요ㅋㅋ
	1421	시이모댁에 식사하러 왔다가 냥이때문에 집에 못가고 있어요ㅠㅠ [새창]	2017-01-01 19:58:01	1	삭제
		얘는 종이 무슨 종이에요? 진짜 고급지네요
	1420	베스트에 '개쩌는 아이언맨 변신장면'을 보고.. [새창]	2016-12-31 21:21:57	0	삭제
		우씨..고구마네 ㅠㅠ
	14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2-30 17:40:14	0	삭제
		공황장애 = 예기치 않은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오는 것. 공황발작 = 갑작스럽게 죽을 것 같은 느낌, 숨이 안쉬어지거나, 머리가 어지러운 느낌, 목이 졸린 느낌 등등이 발생하는 것. 과호흡 = 숨을 빨리 쉬는 것. ----- 당연히 1회의 단발성 과호흡 증상만 있으면 공황장애라는 말을 쓸 수가 없습니다. 과호흡은 공황발작과 구분이 안되고, 굳이 따지면 공황발작에 포함되는 증상 중 한가지입니다. ---- 병원에서 동맥혈 검사를 했고, 그에 따라서 '과호흡'이라고 했으면 안심하셔도 됩니다. 실제 (심근경색처럼) 산소공급이 안되어 숨이 찬 게 아니라, 숨은 충분히 잘 쉬고, 산소공급이 잘 되고 있지만 오히려 숨 찬 느낌 때문에 숨을 너무 많이 쉬어서 호흡성 알칼리혈증이 온 것을 확인했을 테니까요. ---- 정리 : 공황장애 때 과호흡이 오는 경우는 흔합니다. 과호흡이 있다고 해서 모두 공황장애는 아닙니다. 과호흡 증상에다가 머리 어지럽고, 팔다리 저리고, 곧 죽을 것 같은.....그 모든 증상들을 통틀어 '공황 발작'이라고 합니다. 남편분은 과호흡 증상 및 공황발작 증상이 온 것입니다. --- 과호흡은 일반적으로 내과계열에서 쓰는 표현이고 공황장애는 정신과에서 쓰는 증상의 집단이기 때문에 관계가 모호하고, 그 모호함 때문에 일반 의사(비정신과)의 경우에는 공황장애라고 함부로 말하지 않게 됩니다.
	1416	미국 정신병원에 끌려갔던 이야기 [새창]	2016-12-29 23:03:55	68	삭제
		'너무 심하다'라고 생각들 하시는데... 그게 자살율 1위 국민들의 생각이고, 그런 생각들 또한 자살율 1위를 만드는 데 일조했을지도 모릅니다. 한국 정신과 의사로서, 너무 부러운 환경이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자살위험이 명백히 있는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이런 상황에서는 강제로 입원시킬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고, 있더라도 자칫 잘못하면 불법감금으로 형사처벌 받습니다.....그래서 아무도 위험을 무릅쓰려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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