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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혼내줘용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1-21
    방문 : 4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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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내줘용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1 17:32:31 0 삭제
    본질주의와 구조주의라는 게 참 흥미롭네요~ 과학철학 좋아하시나봐요.. 저도 생각을 좀 해봤는데

    확실히 과학에서 행해지는 연구들은 '구조주의'라는 것에 가까운 게 많지만, 말씀하신 '본질주의'가 과학에서 중요하지 않은 것을 아니겠지요?
    예를들어, 생물학자들에게 바이러스, 세포사멸, 생명현상에 대한 연구가 중요한 점이 '질병치료'라는 목적도 있지만
    이 세계의 '생명'이라는 것 자체에 대한 비밀을 품고 있기 때문에 이 연구들을 한다고 생각해요.
    생명현상이라는 것을 정해놓은 것 자체가 '생물'과 '무생물'을 구분하고 정의하기 힘들기 때문에 생물은 이러이러한 '현상'들을 나타내니까 생물이라고 하고 그렇지 않으면 무생물! 이라고 정해놓은 것이죠..ㅎㅎ 물질대사와 발생, 생장, 노화, 적응, 진화, 규칙적 배열 등...
    바이러스는 그런 의미에서 과학자들에게 흥미로운 대상이 될 수 있죠. 생물과 무생물에 대한 모호한 정의를 부각시키는 존재.
    유전물질을 가지고 있지만 생물이 가지고 있는 세포구조는 아니고 단백질 껍질로만 감싸진다... 그리고 살아있는 세포에 침투할 때 비로소 완전히 기생생물 마냥 숙주의 단백질들을 이용해서 자가복제를 한다.. 생물과 무생물의 중간형태라고들 하죠.(어떤 이는 생명현상을 하기 때문에 생물이라고 하고.. 어떤 이는 생명현상의 대부분을 충족시키지 못해서 무생물이라고 하는 논쟁이 있어왔죠. 뭐 최근엔 생물로 보는 시각이 압도적..)
    애당초 중고등학생들 교육과정에서 '생물'과목을 '생명과학'이라는 명칭으로 바꾼 것도 이런 이유라고 전 봅니다... 생물의 정의가 뭐냐? 생물학은 생물에 대해서 배운다는 인식이 있는데 사실상 바이러스를 포함해서 생태학에서는 생물과 무생물의 상호작용 더 나아가 지구의 화학물질 순환에 도달하는데 이것을 생물이라고 정의하기 애매하지 않느냐. 그렇다면 생물학이 아니라 생명(life)에 대한 생명과학이라는 용어를 채택하는 편이 낫다...
    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1 07:03:44 0 삭제
    흠, 제 글 마지막에 핀트가 좀 나갔는데,..
    다시 정리하면
    현대과학이 다룰 수 있는 영역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은 철학에 맡겨야 한다. 가 되겠네요.
    사실 님이랑 크게 생각이 다른 것 같지 않지만 표현의 차이로 기반한 오해인듯..
    저기서 꿈, 아이디어, 이상 등은 '현대과학으로 다룰 수 없는 영역의'라는 말이 생략됐다고 보시면 되겠네요 ㅎㅎㅎ
    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1 06:48:12 0 삭제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현재 자연과학의 패러다임 내에서의 '존재'에 대한 정의를 말씀드리는 거예용.ㅎㅎ
    말씀하신 '생각'과 '감정' '기억'의 자연과학적 탐구는 신경전달물질과 신경조직, 중추신경계의 fMRI 분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데, 엄밀히 말하면 생각과 기억, 감정의 기작들에 관여하는 물질기반의 탐구죠. 전혀 추상적이지 않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과학에서 기초단계에서 전진하고 있는 이러한 주제가 아니라 '우리가 느끼는 감정은 실존하는가?' '각자의 사람이 받아들이는 세계는 하나인가?'같은 문제를 말씀드리는 겁니다.
    "언젠가 과학이 해결해주겠지!"라는 과학만능주의 내지는 정말 먼 훗날의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면요.
    과학자들은 꿈을 꿀 때의 생리적 반응, 뇌파의 양상 등을 측정할 수는 있지만 '우리가 경험하는 각자의 꿈의 실체'를 밝힐 수는 없죠. 적어도 지금은요.

    이런 과학의 한계가 있기때문에 현대과학에서는 그 대상이 될 수 있는 것과 될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신'의 개념은 비과학적이죠. 왜냐면 말씀하시는 것처럼 '신과 관련된 지식을 과학적으로 얻을 수 없으니까'
    즉, '신'을 대상으로 뭔가 탐구할 수 가 없어든요. 가설을 세운다거나 실험하고 검증하고.. 불가능해요.
    그래서 '신'을 과학의 대상을 삼지 못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종교'는 '과학'과 분리해야한다는 소리가 나오는거고...
    창조과학 뭐시기 하는 분들은 '신의 존재'를 검증하는 행위는 못하고 '과학적 자료의 오점'이라고 생각하는 것만 파고들기 때문에 과학을 하고 있다고 인정을 못 받는 거죠.

    누군가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아이디어. 현대과학으로 검증할 수 있나요?
    미친 천재가 나타나서 생각을 분석하고 읽어내는 완벽한 MRI같은걸 만들지 않는 이상 불가능해요. 그래서 과학이 아니라 철학이 답해줄거라 말한겁니당.ㅎ
    저 스스로도 과학의 아름다움과 체계성을 사랑하는 과학도지만..
    과학적 경험주의가 만능은 아니예요. 세상의 과학으로 풀지 못할 미제의 대상들을 철학과 인문학이 풀어주고 있습니다.
    2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1 06:27:35 0 삭제
    4대 혐오 사이트... 난 잘 모르겠지만..
    저기 댓글들 보니까 그냥 우리 20대 자체가 무언갈 혐오하고 싶어 안달나보임...ㅋㅋ
    오유, 일베, 루리웹 등 다 까면서 혐오혐오.. 성소수자 혐오... 그냥 지들끼리 서로 혐오혐오...ㅋㅋㅋㅋ
    24 승강장 추락한 시각장애인..망설임 없이 뛰어든 해병 청년 [새창] 2016-02-01 06:14:29 1 삭제
    흐뭇..
    22 뒷풀이 장소에서 표창원 교수께서 하신 당부의 말씀 - 개표 부정 관련. [새창] 2016-02-01 05:57:44 1 삭제
    본인빼곤 속편해 보이시다부다... 껄껄...
    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1 03:48:10 0 삭제
    서영교 의원 블로그 링크 올려드린 것, 들어가시면 글에 다 나와 있습니다..ㅜ
    대상은
    -보조금을 지급받지 않은 자
    -개통한지 2년 넘은 자
    -기존곡객의 경우 1 내지 2년 선택 후 재약정한 자
    라구요.. 물론 저도 처음 문자 받았을 때 의구심 품고 알아봤던 정보입니다.
    이건 제가 블로그 링크만 걸고 본문에 안 써놓은 책임도 있네요.
    20 [익명]이제 곧 집을 떠나야 해요. [새창] 2016-02-01 03:30:34 0 삭제
    웰컴 투 뉴 월드!

    새로울 거고, 상처도 받을거고, 적응도 해야겠지만 .
    그만큼 역동적이고 재미있을거예요.
    삶의 운전대를 잡고 이제 진짜 본인 인생 개척해요.
    어떻게든 살아집디다.
    19 [익명]결국 고백했네요. [새창] 2016-02-01 03:26:39 0 삭제
    까인건 아니잖아요? 그쵸? 기운내고..

    죽창 준비해야 하나...후
    18 아이돌은 솔직히 가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jpg [새창] 2016-02-01 03:19:49 0 삭제
    대체 무슨 수술하면 양소리가 나요..?;;;
    17 야한 꿈을 꿀 가능성이 높은 수면자세.gisa [새창] 2016-02-01 03:15:49 0 삭제
    엎드려 자지 않고도 호흡을 어느정도 방해하면 그런게 있나보죠 ..ㅜ
    16 야한 꿈을 꿀 가능성이 높은 수면자세.gisa [새창] 2016-02-01 03:14:43 0 삭제
    군대에 있을 때 저희부대는 2층 침대를 사용했습니다. 동계에는 히터까지 빵빵하게 틀어주고 침낭을 덮고 자는데...
    침낭을 잡고 팔을 올려 머리끝까지 덮고 그대로 곯아 떨어진 날이 몇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wet dream 꿨었네요..ㄷㄷ
    중고딩때도 안 하던걸.. 되게 당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1 03:08:57 0 삭제
    저도 잘 몰라서 드리는 말씀인데... 저 위에건 1년 전 기사지만,
    최근 이슈가 되는 이유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31/2016013102563.html 요기사 때문인걸로 아는데요..
    실제로 20%요금할인 가입자 500만명을 넘어섰다고 하는 실제적인 결과가 있는데... 허위라는 게 어떤 허위를 말씀하시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ㅠ
    그리고 글에도 나와있지만 대리점 찾아갈 필요도 없고 전화해서 문의하는 것도 아닙니다..
    해당 통신사에 20% 요금할인 전용 콜넘버가 있고 거기로 전화해서 문의하면 되는 걸로 되어 있네요.. (통신사 홈페이지에서도 가능)
    전혀 대리점이나 고객들이 불편겪을 '스팸'은 아니고 좋은 정보같아서 공유를 한 건데..
    제가 잘못 알고 있나요?
    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31 21:19:16 0 삭제
    그러네요 .. 1년이 넘었군요. 모르고 살았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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