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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	알다가도 모를 미국 팁문화 [새창]	2017-07-06 01:18:20	0	삭제
		미국은 사람을 통한 서비스 비용이 많이 비싼 편입니다. 한국에서는 인터넷 설치나 전자제품 수리를 빠르게 내가 원하는 시간에 받을 수 있지만 미국은 하루종일 혹은 며칠동안 기다려야 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택배 받을때 기사가 전화해주는 거 한번도 받아본 적 없습니다. 미국은 한국처럼 서비스천국이 아닙니다. 저도 처음 미국에 왔을때 세금에 팁까지 음식값의 30%가 붙는걸 보고 경악했던 적이 있는데 지금은 적응이 되어서 그러려니 합니다. 참고로 대도시가 중소도시에 비해 팁에 더 민감하긴 한 것 같습니다.
	10	인생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새창]	2017-05-29 02:27:02	5	삭제
		한 동안 무기력함과 공허함을 느꼈던 적이 있었는데요, 나중에 알고보니 그것도 우울증의 한 종류더라구요. 우울감을 강하게 느끼는 것보다 아무런 욕구를 못 느끼고 속이 텅 빈것만 같은 감정. 알고보니 더 수위가 높은 우울증세더라구요. 사고싶은 것도 먹고싶은 것도 없고 누구도 만나고 싶지 않고 밖에 나가고 싶지도 않고 그저 그런 감정이 느껴질 때마다 집에서 자고 그 다음날에는 햇빛이라도 쬐려고 겨우 씻고 나가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문득 '왜 나가는거지. 그냥 다 귀찮네 ' 이러고 집에 들어오기를 수차례. 이러면 안되는걸 머리로는 아는데 어떻게 해도 그 시기에는 안되더라구요. 저는 그때 의사를 찾아가야 하는 지 몰라서 혼자서 오랜시간 힘들어했었는데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니 잘 해결하시리라 믿습니다. 시간은 걸릴거예요 그렇지만 나를 위해서 일부러 적극적으로 공원이나 미술관 같은곳도 가시고 좋은 음악도 듣고 매일매일 해야하는 아주 사소한 일들을 목록으로 적어서 해나가시는것도 도움이 될거예요, 작성자님이 꼭 다시 행복한 사람이 되시길 바래요.
	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5-16 11:52:49	0	삭제
		저도 리포트 했습니다. 이건 비꼬는것도 즐거운 것도 아닌 모욕이라고요. 티셔츠 사이트에서 내릴때까지 매일매일 글 쓸까봐요 ㅋㅋㅋ
	8	이미 인연끊은 누나라는 인간의 결혼때문에 죽겠습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새창]	2017-05-14 09:52:51	2	삭제
		원글님. 원글님의 어머님께서 생각을 전혀 바꾸지 못하실 거라는 생각은 못해보셨나요? 님보다 훨씬 오래 사셨고 설령 그 생각이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자식에게 본인이 잘못한 점을 인정하기란 쉽지 않지요. 이 관계가 지속되면 님께서 받으시는 고통은 고스란히 아내분과 자녀분께 가게 됩니다. 인염을 끊는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모든 일을 결정할때 본인과 아내와 자녀분의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결정하시면 오히려 답이 쉽게 나올 수도 있을것 같네요. 부모자식 관계는 그리 쉽게 끊기지 않아요. 끊어내는 것이 아니라 서로 가깝게 지내면서 매일 고함치며 싸우느니 생채기 내지 않을만큼 거리를 두고 지내다보면 어느정도 서로를 이해할 때도 올겁니다. 원글님! 행복하지 않은 부모에게서 자란 아이는 절대로 행복해 질 수가 없어요. 가정을 지키셔요.
	7	입양완료)임보가능하신분 없을까요 너무 급합니다 [새창]	2017-02-25 12:36:26	18/37	삭제
		그러게요. 여태까지 많은 고양이들이 작성자님 덕분에 목숨도 건지고 새 주인도 만나고 했겠어요. 일부 오유님들은 눈쌀이 찌뿌려지시겠지만 좋은 의도로 하시는 일인데 나한테 직접적으로 피해주는 거 없으면 날선 댓글 달기보다는 그냥 지나치심이 어떠할까요. 이 겨울 작은 생명이 당장 며칠 후 어떻게 될 지 알면서도 그냥 지켜보는 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닐겁니다.
	6	미국 온지 대략 9개월째 느낀점... [새창]	2017-02-24 07:56:02	7	삭제
		미국온 지 9년차 인데 정말 공감가는 글이네요. 오래 있다보니 주변에 장기체류 하면서 영주권 준비하는 분들 많이 보지만 남들보다 더 고생하고 더 준비하는 이런 분은 별로 본 적이 없다보니 글 읽다가 오랫만에 정신 번쩍 나네요. 내가 왜 여기 왔었고 목표가 무엇이었는지를요. 작성자님, 미국에서 살다가 지치고 힘든 일 있더라도 잘 헤쳐나가실 거라고 믿어요.
	5	그냥 그런 날 있자나요 [새창]	2016-12-27 13:50:17	1	삭제
		생일 축하드립니다! 오늘 하루 즐겁고 행복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래요
	4	이게 무슨 화장품 인가요? [새창]	2016-10-31 12:43:57	2	삭제
		마사지 후의 잔여물은 세안해 주시고 그 후 스킨로션 바르시래요~
	3	이게 무슨 화장품 인가요? [새창]	2016-10-31 12:41:44	5	삭제
		필링젤이네요.3-5 회 펌프해서 마사지 하라고되어있어요
	2	약간 변태(?) 돋는 자신만의 음식취향 내지는 식습관 있으세요?ㅎㅎ [새창]	2016-01-17 18:42:54	1	삭제
		식빵 된장찌개에 찍어먹기 !
	1	고양이 몰래 키우다 걸렸습니다.. 벌금$550 [새창]	2016-01-17 18:02:14	0	삭제
		벌금 기한내에 내시고 영수증 꼭 받으시고요. eviction 들어오면 법원에서 허가받아서 정식으로 내쫓기게 되고 코트도 가셔야 하고 렌트만료될때까지 렌트도 내셔야 합니다. 개인 집이 아니라서 룰이 엄격해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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