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미국.. 며칠전 여느때와 같이 눈뜨자마자 오유 광클릭했는데 손혜원의원의 홍보직 사퇴와 팟캐스트에서의 멘트에 관한 뉴스로 깔려있는걸 보고는 딱 밥맛이 없어지고 의욕이 상실되더군요. 뭐랄까요.. 내 살 한쪽이 떨어져나간 느낌? 전 손의원이 문대표님 대통령 만들러 입당했다는 진심을 믿고 있어요. 의도와는 다르게 '단어'만으로 트집잡는게 뻔한데 또 당해야하는구나 하는 아픔에 상실감이 컸습니다.
그래서 여느 팟캐스트도 듣기가 싫어졌었어요. 뉴스공장만 부여잡고 있었을뿐... 그런데 이렇게 씩씩하게 다시 일어나 주셔서 감사드려요. 열일하는 국회의원 모습 잃지마세요. 힘내세요!
김관홍 잠수사님의 한마디도 있었죠. "다시는 국가 재난상황에 국민을 부르지 마라" 가슴이 아려오는 말입니다. 유경근님은 머리 삭발하시면서 "국회가 제대로 밝혀달라고 이러는거 아니다. 그럴 것 같지도 않다. 다만 이렇게라도 해야 국민들이 관심가져 줄 것 같아서 하는거다!" 이 말씀 듣고 억장이 무너져서 미치겠더라구요.
우리가 세월호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들의 마음을 얼마나 헤아릴 수 있을까요? ...항상 죄인된 마음입니다. 빨리 정권 바뀌어서 제대로된 수사바랍니다.
타이핑이 느리다고 하셨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들여서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파파이스 시청했는데도 글로 읽으니 한 번더 곱씹게 되고 나의 언어로 바꿀 수 있게 되었어요. 전 이번 대선을 통해서 진보언론의 행패를 이제라도 알게 되어 다행이라 생각해요. 그들의 프레임에 안갖힐 준비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다시 한 번 고맙습니다.
어머! 해외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거였어요? 아싸. 그럼 희망이 조금 생겼어요. 주위 설득하고 다녀야겠어요. 고맙습니다. 이재명 시장님 실망입니다. 미국에 오셨을때 그리 지지해 드렸건만 이런식으로 분탕을 치실줄이야.. 주위 사람들 다 돌아서고 있습니다. 왜 스스로 지지율을 까먹고 계신건지...
이상한것은 이 동영상에 반기문 와이프는 턱받이를 안하고 있지요. 처음 턱받이 사진에서도 없었고요 근데 욕 쳐듣다가 갑자기 와이프랑 쌍으로 턱받이한 사진이 올라와서는 자원봉사하면 탁받이를 해야한다나(?) 그런 변명따위가 있던데요.. 일부러 다시 찍은 냄새가 나던데 냄새 맡으셨던분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