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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thx2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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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x2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629 노무현대통령과 문재인대통령의 차이점 - 드루킹 [새창] 2017-08-03 03:52:07 1 삭제
    드루킹은 지금 아군과 적군을 정반대로 착오하고 있습니다.
    이걸 전파하고 공유하고 퍼트린다는 건 아군들에게 그리고 당과 문통에게 돌이키지 못할 피해를 주는 오판입니다.

    미필적 고의, 머리 자르기로 강공 연타하며 국당 패던 추대표 팔을 잡아챈건
    민주당의 중진 사칭 민집모 비주류 민평련들입니다.

    2015년 말 문통 퇴진 운운했던 바로 그 중진들입니다.
    누가 적이고 누가 아군일까요?


    12일 청와대는 조, 송 임명 모두 관철할 것이며
    추경은 안 해도 그만이라는 의향을 비친 바 있습니다.

    우원식 "청와대, 조대엽·송영무 임명 미뤄달라 요청"
    http://v.media.daum.net/v/20170711095604367

    "청와대는 두 후보자 모두 임명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
    http://v.media.daum.net/v/20170712201953207

    "추경 처리가 안 되면 내년도 본예산에서 일자리 예산을 편성해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야당과 딜을 하면서까지 추경 처리를 고집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안다"
    http://media.daum.net/v/20170712143843974

    이때 중진이랍시고
    국당 그만 패라고 추미애를 막아 섭니다.

    <與 중진 “국민의당과 논쟁 불필요”…추미애 대표에 자제 요청>
    http://media.daum.net/v/20170711211426850

    <'시간 확보' 민주당, 야3당 설득 '총력'…진전 있을까>
    * 7월 11일 중진연석회의인지에 참석한 4선 이상 13인 명단 재중
    http://news.tf.co.kr/read/ptoday/1696442.htm

    전병헌 "우대표님, 시간 끈다고 뭐 달라져요? VIP의 뜻(장관 후보자 두 명 모두 임명)도 확고하고"
    전병헌 “아니 왜 그래요. 한명 관두면, 야당 들어온대?”
    http://media.daum.net/v/20170714185245755

    그리고 야당을 달랜다고 청와대 임명까지 연기시켜가며
    조대엽 사퇴시키고 청와대 2인자를 지지율 50% 여당 당대표 대리사과 하도록 만듭니다.
    누가요? 국당과 민주당 중진 사칭 민집모 비주류 민평련들이요.

    <우원식이 한 일>

    탄핵 대통령 낸 당들과 당 문 닫게 생긴 지지율 3% 짜리 조작당 상대로
    지지율 80% 대통령과 지지율 50% 여당이 뒤에 있는데
    추경 내년 예산으로 가도 된다고 안 해도 그만이라는데
    조, 송 임명하겠다는 대통령에게 임명 연기하게 만들고
    조대엽 송영무 모두 임명하겠다는 문통 청와대 원칙도 못 지켜줘
    문통 노동 분야 과외 선생 조대엽 사퇴시켜
    야당이 반대하는 80억 빼고 바로가면 될 걸
    조대엽, 상징성 날려먹고 시간만 44일 보냅니다.
    http://todayhumor.com/?bestofbest_352167

    위 중진어쩌구 13인 명단입니다.

    원혜영(의장) 강창일 문희상 박병석 박영선 설훈 양승조 오제세 이종걸 이상민 이석현 조정식
    위 명단에 추가로 원내대표단 우원식 강훈식 박홍근 제윤경이 함께 했고요.

    아래 기사는 2015년 12월에
    문통 퇴진을 전제로 비대위 제안하여 논란을 빚었던 중진들입니다.
    http://media.daum.net/v/20151211124628806

    원혜영 김영환 문희상 이석현 강창일 김동철 설훈 조정식 양승조 오제세 주승용 등

    겹치죠.

    저이들과 국당이 우원식을 움직여 전병헌 통해 청와대를 움직인 겁니다.
    임종석 사과도 김동철이 그 정도 급이 사과해야 어쩌고 운운해서 받아낸 거고요.
    위에 전병헌 대사로 제목 뽑은 링크 글이 그 내용입니다.
    '대리 사과' 누가 하느냐로 밀고 당긴, 56시간 막후 스토리.

    문통은 있지도 않은 친문패권 공격에 트라우마 생길 지경이라
    탕평 인사 수준을 넘어 청와대 스텝들까지도 친문이라 할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죠.

    중진이랍시고 이석현 문희상 껴서 단체로 움직이면 청와대도 나름 들어주는 척이라도 해야 합니다.
    당정, 당청 문제에 청왇대 스텝 내부 의견을 청취한다 해도 청와대 내부 구성도 비주류 비문들 비율이 상당하고요.

    저렇게 해서 야당과 추경 통과시키겠다고 밀어 붙이면서
    의원들 외유 도장 찍어주고 자유당 손 빌리는 그림 만든 게 우원식입니다.

    <추경 통과 SNS 반응>
    http://wjsfree.tistory.com/661

    시스템 공천 못 견디고 지 뱃지 걱정에 공천 장사 하고픈 맘에 그 난리를 피우고 당 뛰쳐나간 국당 애들인데
    그이들이 지금 당에 들어오면 다음 공천 받을 수 있을까요? 공천 안 주면 걔들이 가만 있을까요?
    2628 내 손으로 '불량' 국회의원 자를 수 있을까? 박주민 의원, 법률안 발의 [새창] 2017-08-03 01:53:50 2 삭제
    박주민 의원안은 소환 성공이 대단히 수월해보이지만
    지금까지 발의된 소환법들은 실제로 우리가 날리고 싶은 그들을 날려버릴 수 있는 지 실효성에 의문이 있었습니다.

    민주당 김병욱 의원 법안의 소환 사유는 "헌법 제46조 청렴의무 위반, 직권남용, 직무유기입니다.
    http://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I1Z6S1L2P1L2X1O7H5A1H3K7M8X6M9

    이언주처럼 막말하는 경우도 해당이 되느냐 묻는다면 확답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민평련 민집모 같은 내부총질은 해당이 안 될 거라는 걸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지역구 선거인수의 15/100이면 소환을 청구할 수 있으며
    선거인수의 3분의 1 이상의 투표와 유효투표 총수 과반수의 찬성으로 확정됩니다.
    현행 주민소환제도와 동일한 조건입니다.

    악명 높았던 홍준표임에도 주민소환에 실패한 사례를 돌이켜보면 쉽지만은 않아 보입니다.

    박주민 의원이 발의한 법안의 소환 사유는
    "헌법 제46조에 규정된 의무를 위반한 경우, 직권을 남용하거나 직무를 유기하는 등 위법·부당한 행위를 한 경우"
    청렴의무 위반, 직권남용, 직무유기 등의 위법 부당한 행위입니다. "등"이 포인트입니다. 여지가 생기는 거죠.
    http://likms.assembly.go.kr/bill/billDetail.do?billId=PRC_Q1K7J0O2I1H3K1J6H4Z2A2B6P6T3K3

    박주민 의원안은 사유가 적절하지 않을 경우 폐기된다거나 하는 조항도 없으므로
    법안이 통과된다는 전제하에 대충 밀어붙이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직전 총선의 전국 평균 투표율의 15/100이면 소환을 청구할 수 있으며
    찬성 반대 투표하여 찬성이 다수일 시 확정됩니다.

    설마 이게 다인가 해서 다시 살펴봤는데 저게 다인 걸로 보입니다ㅎ;

    성공 확률이 높은 만큼 우리 쪽 의원들에게 남용될 확률 또한 높아 보입니다만
    그 이전에 일단 저 상태 그대로는 국회에서 통과될 리가 없어 보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볼 겸 김병욱 의원안과 박주민 의원안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만약 소환제가 통과된다면 김병욱 의원안 정도가 평균적인 형태일 것 같은데요.
    김병욱 의원안으로는

    이언주 지역구 광명을 선거인수 14만 6천 기준 15%인 21,900명이면 소환 청구 가능하며
    1/3인 48,667명이 투표하여 과반 24,333명이 찬성하면 이언주 금뱃지 떼줄 수 있습니다.

    박주민 의원안으로는
    직전 총선 전국 투표율의 15/100 = 20대 총선 투표율 58%의 15% = 8.7%가 청구해야 합니다.

    이언주 지역구 광명을 선거인수 14만 6천 기준 8.7%인 약 12,700명이면 소환 청구 가능하며
    이후 본 투표에서 찬성이 더 많으면 금뱃지 떼줄 수 있습니다.

    박주민 의원안은
    - 발의 공고 즉시 권한 정지
    - 찬성 또는 반대를 선택하게 하며 찬성이 다수일 시 소환 확정
    - 해당 지역구 주민이 해당 지역구 의원을 소환 청구할 경우는 해당 지역구 내에서
    타 지역구 주민이 타 지역구 의원을 소환 청구할 경우 전국에서 진행
    (전국 투표시 특정 광역시도 단위 지역표가 1/3 초과시 초과분은 산입에서 제외)
    - 타 지역구 의원 및 비례대표 소환은
    전국 유권자수/지역구수 * 직전 총선 투표율 * 15% = (4천2백만/253석) * 53% * 15% = 13,200명이면 소환 가능
    - 소환으로 의원직 상실이 확정된 경우 그로인한 보궐 선거 출마 금지

    등이 여느 국회의원들의 국민소환제 법안들에 비해 특이한 점들입니다.

    김병욱 의원안 정도가 평균적인 안일텐데 저 경우에는 뭐랄까 실효성 면에서 회의적인 지라
    애먼 야당 의원들이 생색내며 발의해서 민심 얻어가고 할까봐
    주민소환제가 만능은 아니라고 경계 위주로 댓 달고 다녔는데
    박주민 의원이 호쾌하고 화통하게 발의해주니 마음이 좋네요.

    다만, 박주민 의원안의 경우 소환이 용이해보이는 만큼 원안 통과가 힘들다거나 저들에게도 무기가 될 수도 있을 거 같고요;
    농반진반... 원안대로라면 전국민 소환전쟁으로 299석 싹 날리고 내년 6월 지선 때 보궐로 총선할 수도 있겠다 싶기도 합니다ㅎ
    근데 진지하게 가슴에 손 얹고 생각해보는데 꽤 많이 혼란스럽긴 하겠지만 못할 건 또 뭔가 싶기도 한 것이
    징하게 한차례 전쟁 치르고 나면 이후로는 상호견제 핵균형 상태 비슷하게 자정될 거 같기도 하고요.
    꼭 원안대로가 아니더라도 어떻게든 통과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627 퍼스트레이디 석달째 한결같은 행보…'언제나 친절한 정숙씨' [새창] 2017-08-03 00:43:46 0 삭제

    http://blog.naver.com/kickthebaby/221004891042
    http://photo.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15/2017051500547.html (5/9)
    언론적폐들 패악질 농간질 하나같이 홀딱 깨지만 그때 족발 토마토 바리바리 챙긴 거 라면이라고 했던 사건, 정말 기념비적이었어요.
    생각하니까 또 열 받네요. 내가 글쓸 때 말도 곱게 하려고 노력하고 이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정말 성격 완전 더러워졌어요.
    2626 넝마비결 책찢는 소리, 오함마 돌깨는 소리. 그리고 추미애. [새창] 2017-08-02 23:40:50 4 삭제
    제 경우엔 지난 기사들을 살펴보다 보니까 탄핵 관련으로 이해가 되더라고요.
    문통에 이어 또 한명의 원칙주의자를 발견한 것 같았습니다. 너무 고지식해서 탈이란 말이 나올 정도이긴 하지만 진짜 지키더군요.

    우선, 당시 당내 계파 간에는 대북송금특검에 노통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은 일로 정서적으로 벽이 생겨버린 듯 하더라고요.
    03년 2월에 대북송금특검법 통과됐고, 03년 11월에 열린우리당 창당, 탄핵 가결이 04년 3월 12일,
    열린우리당이 과반 압승했던 총선이 4월 15일, 헌재 탄핵 기각이 5월 14일, 04년 5월 20일 노통 열린우리당 공식 입당이었는데요.

    민주당 표결 불참 속에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특검법 처리 강행해서 찬성 158 반대 1 기권 3 으로 통과됐는데
    노통은 여야 양당 주장이 결국 특검을 하되 제한적으로 하자는 내용이라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으며
    대통령의 통치행위라 해도 투명하고 합법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국민들의 요구가 강해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했고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001569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0094333

    일부는 특검이 남북정상회담 성과를 불법으로 만들고 화해협력정책에 후퇴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배신감을 느끼기도 했던 것 같고요.
    이 와중에 웃긴 건 박지원이 저때 옥살이를 했고 그때의 원한으로 인해 비노 반노로 흘렀다고 알고 있었고
    박지원 관련 저 얘기 나오는 기사들을 봐도 "대북송금사건으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고" 식으로 나와서
    햇볕정책 남북화해 노력하다 실정법 어긴 일로 조금은 억울하게 옥고 치뤘다고 생각했는데
    SK에서 3천만원, 금호에서 7천만원 금품수수 혐의로 징역 3년 추징금 1억... 이었더라고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2&aid=0000009984
    http://www.business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27

    그리고 정치개혁, 당 혁신 문제로 진통 끝에 권노갑 등이 함께 할 수 없다고 나오면서 개혁파가 탈당을 하게 되고
    열린우리당을 창당하게 되는데 이때 민주당에 잔류한 이들은 대권 위해 함께 노력했는데 졸지에 야당 신세가 된 셈이기도 하거든요.

    추미애는 당시 당연히 열린우리당 쪽으로 올 것으로 예상되던 개혁파 인사였는데 조순형과 함께 남았고요.
    (전략 핑계를 대지만) 열린우리당에서 추미애 조순형 지역구 인선을 보류했던 걸 보면 합류할 거라는 생각도 꽤 됐던 것 같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0325360

    추미애는 민주진영이 당을 깬다거나 선거 때 함께 노력해서 승리를 일군 동지들을 야당으로 만드는 상황에 대해
    개혁이 중하고 절실해도 당을 깨는 건 일단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암튼 분당에 이어 양당 모두 총선 채비에 들어가면서 선거철 공식 비슷하게 맹비난 맹공이 이어지게 됐고
    이 과정에서 우리가 익히 아는 센 발언들이 나왔죠. 탄핵 관련 자주 언급되는 노통의 발언들도 이때 이어집니다.

    "총선에서 민주당을 찍는 것은 한나라당을 도와주는 것으로 인식될 것" (12월 24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8&aid=0000109045

    "국민들이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기대한다" (2월 4일)
    "대통령이 뭘 잘해서 열린우리당이 표를 얻을 수만 있다면 합법적인 모든 것을 다하고 싶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0575185

    "개헌저지선까지 무너지면 그 뒤에 어떤 일이 생길지는 저도 정말 말씀드릴 수가 없다" (2월 18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8&aid=0000128405

    탄핵 이야기가 나오던 무렵 추미애는 탄핵에 반대했습니다.

    "추미애 의원 탄핵 발의에 반대의견 제시하고 퇴장" (3월 5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4&aid=0000086957

    "당 지도부 중 유일하게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추미애" (3월 7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0584273

    "국민적 공감대가 없는 상태에서 탄핵안은 득보다 실이 많다" (3월 8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1&aid=0000062407

    "추미애 이낙연 의원도 반대의사를 고수" (3월 10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0152540

    당시 탄핵에 반대한 추미애의 3불가론은 ① 탄핵 대신 개혁으로 지지층의 동요를 막고
    ② 탄핵 찬성은 한나라당 지지층이 주도하고 있으니 현혹되면 안 되며
    ③ 그래도 탄핵을 강행하면 역풍을 맞아 총선에 참패할 것이었다고 하고요.

    그러나 탄핵이 당론으로 결정되고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수감 중인 이들의 서명까지도 받겠다고 하는 과정에서
    "그 사람들 이름 넣지 말고 내 이름 넣어라" 했다고 합니다.

    "감옥 간 분들 표까지 긁어모아 탄핵을 한다면 말이 안 된다. 숯댕이가 검댕이를 나무랄 순 없다.
    민주당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차라리 내가 표를 드리겠다" (추미애 회고록 '물러서지 않는 진심', 2013)
    http://www.huffingtonpost.kr/2016/08/29/story_n_11757072.html
    http://seoulpost.co.kr/news/1886 (2006년 12월)
    http://youtu.be/xg99LQTMGUc?t=24m39s (파파이스 2016년 8월 5일)

    3월 8일 형 노건평 씨가 처남 민경찬 비리 관련으로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던 중
    금품을 수수하고 인사청탁을 받았다며 알선수재 혐의로 10일 불구속 기소했고 11일 탄핵 전날 노통의 기자회견이 있었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038504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038504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0385051

    추미애는 기자회견 후 탄핵 소추 찬성으로 입장을 바꿉니다. 예의 센 발언들이 이어집니다.
    "노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선거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면 탄핵발의에 동참하지 않았던 내가 탄핵 찬성론자들을 말릴 수 있었을 것"
    "그러나 노 대통령이 총선결과를 보고 재신임을 스스로 평가하겠다며 대국민 협박을 한 것을 보고 탄핵하지 말자고 할 수가 없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0593993

    개인적으로는 사실 여부는 차치하고 측근비리 친인척비리가 불거진 상황에서
    총선과 재신임에 연계-타개하는 모양새가 된 부분에 실망을 했던 것 같아 보였고요.
    여기까지 복기를 하고 나니 노통도 추미애도 다 이해가 되고 안타깝고 속상하고 그렇더라고요.

    이후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152석 과반 압승에 새천년민주당은 비례4석 포함 9석으로 참패하고 탄핵 기각되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을 때 노통이 사람을 보내 환경부 장관으로 입각 제의를 했다고 하더군요.

    “노 대통령은 여전히 추 전 의원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028592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0131622

    추미애 역시 인생의 가장 큰 실수였다고 후회하고 사과하고 있고요.

    "내 인생 가장 큰 실수" … 추미애, 노무현 탄핵 찬성 거듭 사과 (2016년 8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0926921

    사실 추미애도 알고 보면 노통 당선 위해 누구 못지 않은 노력을 기울이며 분투해온 사람들 중 한명이죠.

    <추미애 의원, 노무현 후보 공개지지 표명> (2002년 4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47&aid=0000000099

    노통이 후보 시절 지지율 떨어지면서 단일화 등으로
    후보 교체론에 시달릴 때 신기남 문희상 등과 함께 노통을 지켰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1&aid=0000005652

    당에서 선거자금 지원을 해주지 않은 탓에 돼지 저금통 전국민 모금을 하게 되자
    국민참여운동본부장으로 전국 돌며 돼지 엄마 소리를 들었고
    http://media.daum.net/v/20060905144306491
    http://www.business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85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026127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308&aid=0000021230

    이러한 성원에 화답하듯 노통 또한 차기 주자로 지명이라도 하듯
    "우리에겐 정동영도 있고 추미애도 있다" 는 발언을 하기도 했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0292272

    어찌 보면 이런 저런 사정 사연 가감 없이 노통 탄핵 찬성한 배신자 뒷통수 취급을 받아온 셈인데
    세월이 많이 흘러 버렸지만 오해 풀 수 있는 부분들은 풀고 평가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은 평가 받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기회 되면 노동법 관련 오해 등도 정리해보려고요.
    '내가 사람 잘못 보고 오해하고 있었구나' 깨닫고 이리저리 뒤지다 보니까 이 외에도 오해가 많더라고요.
    지금껏 글 댓글 달면 안철수 이재명 안희정 등 '님들아 가짜한테 속고 있어요 이 인간 가짜에요' 식의 비판 댓글이 거진 다였는데
    오해 풀어주자고 이 정도 분량을 기사 디비고 정리하는 건 문통 빼고 처음인데요.
    무뚝뚝하고 고지식해서 오해를 자주 사는데 인간계 기준으로 손꼽히는 원칙주의자다 싶더라고요.
    2625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오는 성주 대책위원장 발언 [새창] 2017-08-02 20:12:40 0 삭제
    근데 문통의 사드 공약은 '집권 후 재협상'이었잖아요.
    설치 반대는 심상정이었고,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모두 사드 설치 찬성이었죠.
    2624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오는 성주 대책위원장 발언 [새창] 2017-08-02 20:09:58 0 삭제

    사드 관련 김천시 율곡동 혁신도시에 문통 득표수가 많긴 하네요.
    투표수 9,461 중에서 문통 4,754 vs. 홍감탱이 1,619 로 문통이 50% 득표율인 건 맞습니다.
    그리고 율곡면은 합천군에 있는 다른 동네더라고요. 초전면에서 남쪽이고, 율곡동은 초전면에서 북쪽입니다.
    http://ppss.kr/archives/113736 (위 표 출처)
    2623 광징어님]민주당 혁신위관련 오늘 본 신문기사 한줄..비판도 일관성 있어야 [새창] 2017-08-02 17:13:16 3 삭제
    백선엽을 민족반역자라고 했다는 이유로 김광진 까자는 글이네요.
    개인적으로 김광진은 가끔 처신이 가벼운 듯 해서 관망 중인 양반이지만
    김한길 안철수가 온 건 결혼식 하던 당시 공동 당대표였기 때문이고
    호남이든 어디든 지역 유지들은 일단은 다 안면 있고 친분 있는 게 현실이고
    박지원 주례는 신부 부친이 박지원과 친분 관계가 있어 주례를 부탁한 것이고
    http://news.tf.co.kr/read/ptoday/1348943.htm
    신부 측 작은 아버지의 10년도 더 지난 일이던데 부인 집안 가지고 뭐라 하는 건
    노통 때 "그럼 부인을 버립니까" 생각해보면 바로 정리되는 맥락이죠.
    이런 저런 사정을 생각해보면 지나친 매도로 보입니다.
    262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2 09:03:12 0 삭제
    드루킹이 과연 신뢰할 만한 스피커인지
    아래 내용들 보시고 참고 부탁드립니다.

    드루킹은 과거 다른 필명으로 활동을 했다는데요.

    "제가 뽀띠라는 필명을 가지고"
    http://blog.naver.com/tuna69/50099562801
    https://archive.is/7iFWg

    다음은 해당 필명으로 남긴 글들 중 일부입니다.

    황우석 지지자, 소위 황빠였더군요.
    지금 드루킹 블로그에서 '황우석' 검색해보면 관련글은 하나도 없는데요.
    평가 이전에 참고하실 분들 알고 가시라는 의미에서 첨기합니다.

    <PD수첩 폭로의 결말... 나름대로의 정리 >
    황우석박사는 아둔할 정도로 애국심이 강한 과학자
    황우석박사는 과학자입니다. 과학자들은 대체로 이런 고단수의 게임에는 약한 법이죠.
    특히 인간에 대한 신뢰가 깊어서 오판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황박사의 과욕은, 개인의 욕심이라기보다는 줄기세포연구를 앞서가려는 과도한 의지의 산물이었다고 봅니다.
    검찰이 원칙대로만 수사해도 배후는 쉽게 밝혀지고 언론이 희대의 과학사기극이라 일컫는 이 사건은
    희대의 국가반역행위 내지는 매국사건으로 뒤바뀔지도 모릅니다.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global_2&uid=24509
    http://blog.daum.net/yang8030/6031133 (전문)
    https://archive.is/XCGRn


    다음은 08년 글로 그해 여름을 기점으로 한 부동산 시장 예측입니다.

    <경제대통령 2MB는 경제로 무너질 것 - 이번 여름이 폭탄 돌리기의 종점> 2008년 7월
    "자산가치의 감소는 기본적으로 30% 이상의 부동산 가치하락과 그 이하의 가격을 경험하게끔 할 것입니다"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honor&uid=120

    폭락은 커녕 부동산은 계속 오르기만 했죠.
    다음은 09년 주가 전망입니다.

    <내년이 바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주식으로 패가망신하는 해입니다> 2008년 12월 12일
    부동산의 본격적인 충격파는 12월경이될거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IMF때보다 어렵다는말이 빈말이 아닐 것입니다.
    부동산은 당분간 회복할 방법이 없고, 사람들이 전부 주식시장에서 부동산,펀드에서 본 손실을 회복하려고 든다는 것입니다. 백프로입니다.
    저는 이게 우려됩니다. 이상황에서 1200에서 물려서 그야말로 400까지 끌려가면 또는 그이하까지 구경해버리면 1/3토막 1/4토막입니다.
    주식으로 패가망신을 하게 됩니다. 아니 내년 가을께 한번 보십시오 제가 예언하건데 주식으로 패가망신하는 가정이 속출할것입니다.
    http://web.archive.org/save/http://druking.com/50038932273

    과연 그러했을까요.

    2008년 12월 12일 코스피 지수 1,072

    위 글을 쓰던 날의 코스피 지수입니다.
    다음은 2009년 1월 1일, 12월 31일 코스피 지수입니다.

    2009년 01월 01일 코스피 지수 1,122
    2009년 12월 31일 코스피 지수 1,659

    아래 링크에서 20090101 ~ 20091231 로 조회해서 차트며 수치며 쭈욱 훑어 보시기 바랍니다.
    http://index.krx.co.kr/contents/MKD/03/0304/03040101/MKD03040101.jsp?idxCd=1001&upmidCd=0102#a110dc6b3a1678330158473e0d0ffbf0=2

    과거 주식 관련 블로그도 운영했었고 2010년엔 주식 관련 책도 냈더군요.

    '드루킹의 차트타임' 블로그 - '드루킹의 차트혁명' 책이 나왔습니다
    https://web.archive.org/web/20100626135130/http://blog.daum.net/blaze21

    <드루킹의 차트혁명> 서평 및 후기

    - 이책을 읽고 나면 2번의 놀라움을 겪게 된다
    http://aladin.co.kr/shop/common/wbook_talktalk.aspx?ISBN=8989815347&CommunityType=MyReview#contents

    - 드루킹님 믿다가 패가망신할 수도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gorikee/140112028154
    https://archive.is/qVzXt

    - 드루킹 때문에 피해 본 이야기
    http://blog.naver.com/kimhsc7/90112046385
    https://archive.is/c4fJ6

    * 드루킹(tuna69)님에게 남기는 글
    http://blog.daum.net/suwonpc/6993374
    https://archive.is/ZcVwJ


    드루킹의 엉터리 정치 글 몇 건에 꽂혀있는 분들은
    아래 내용 필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버니 샌더스가 미국 대통령 되고
    오바마는 현직 시절 저격 암살 당한답니다.

    <미국대선의 승자는 '버니 샌더스'다 - 송하비결의 재해석>
    오늘은 송하비결의 재해석을 통해서 미국선거얘기와 오바마의 죽음을 다뤄보겠습니다
    오바마의 죽음을 두고 저격수가 암살한다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1. 미국의 2016년 대선의 승리자는 '버니 샌더스'다
    2. 2016년 안에 중동전쟁이 발발한다
    3. 중동전쟁의 결과로 미국의 현직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암살당한다
    http://druking.com/220633759533 (비공개로 바뀜)
    http://blog.daum.net/48444844/11030543
    https://archive.is/a7pwl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5249268
    http://archive.fo/YOKqG

    시게나 북유게에서 말들 많길래
    그때마다 김종인을 빨다니 별 사람이 다 있네 하는 정도로 넘어갔었는데요.

    '우원식으로 대표되는 민평련 민집모 비주류와 국당 연합'을 띄우고 '그에 맞서 당 지키려는 추미애'를
    어처구니 없이 매도한다거나 자기 성향대로 자기 멋대로 광화문은 누구누구 좋아하고 누구누구 싫어하고
    근본없는 창의력 대장 뇌피셜도 문제이지만 현혹되는 사람들이 생겨나는 걸 보면서 위험하다는 판단에 정리한 내용 올려봅니다.

    대통령 본인이 그 고난과 고초 속에 해낸 당 혁신 못 견디고 그 난리 끝에 뛰쳐 나간 국당 사람들.
    다시 들어와 봐야 더 강화되었을 그 시스템 못 견뎌낼 인물들인데 순순히 들어와 순순히 함께 할 리가 없죠.

    이원집정부제 내각제 개헌에 목숨 건 민집모 비주류 민평련 등 개헌충들에게 꿀 같고 황금 같은 자양분이 될 국당 쓰레기들.
    문통이 그네들을 받아들이려고 든다는 근본없는 뇌피셜에 넘어가는 우를 범하지 말기 바랍니다.
    26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2 08:08:33 0 삭제
    좀 전에 오늘 올라온 경인선 블로그 글을 보니 아예 드루킹 블로그 글을 펌 공유로 올렸더군요.
    http://blog.naver.com/sunfull-movement/221064580878

    그리고 드루킹 블로그, 경인선 블로그 모두
    제가 어제 단 댓글 삭제하고 제 아이디 차단했네요.

    비판 지적 댓글에 삭제 차단으로 응수하는 경우들 치고
    제대로 된 경우들을 본 적이 없는데요.
    내가 경인선 블로그를 그간 잘못 봤었나 봅니다.

    드루킹은 지금 아군과 적군을 정반대로 착오하고 있습니다.
    이걸 전파하고 공유하고 퍼트린다는 건 굉장한 판단착오이고,
    아군들에게 그리고 당과 문통에게 돌이키지 못할 피해를 주는 오판입니다.


    미필적 고의 머리 자르기로 연타 강공하며 국당 패는 추대표 팔 잡아챈건
    민주당 중진 사칭 민집모 비주류 민평련 들입니다.

    우원식 "국민의당과 어떻게든 함께 해야 하는데"
    http://news.tf.co.kr/read/ptoday/1696442.htm

    위 기사에 나오는 7월 11일 중진연석회의인지에 참석한 4선 13인 명단입니다.

    원혜영(의장) 강창일 문희상 박병석 박영선 설훈 양승조 오제세 이종걸 이상민 이석현 조정식
    위 명단에 추가로 원내대표단 우원식 강훈식 박홍근 제윤경이 함께 했죠.

    아래 기사는 2015년 12월에 문통 퇴진을 전제로 비대위 제안하여 논란을 빚었던 중진들입니다.
    http://media.daum.net/v/20151211124628806

    원혜영 김영환 문희상 이석현 강창일 김동철 설훈 조정식 양승조 오제세 주승용 등

    겹치죠.

    저이들과 국당이 우원식을 움직여 전병헌 통해 청와대를 움직인 겁니다.
    임종석 사과도 김동철이 그 정도 급이 사과해야 어쩌고 운운해서 받아낸 거고요.

    <'대리 사과' 누가 하느냐로 밀고 당긴, 56시간 막후 스토리>
    http://media.daum.net/v/20170714185245755

    대선 제보조작으로 당 날아가게 생긴 상황에 처한 지지율 3%짜리 정당, 탄핵 대통령 낸 당.

    추경 안 해도 된다고, 내년 예산으로 하면 된다는 청와대에게 추경 해내겠다는 핑계로
    저런 상태에 놓인 당들을 상대로
    지지율 50% 넘는 여당 당대표를
    청와대 2인자 비서실장으로 하여금 대리 사과 하게 만든 건
    국당과 중진 사칭 민집모 비주류 민평련들입니다.

    문통은 있지도 않은 친문패권 공격에 트라우마 생길 지경이라
    탕평 인사 수준을 넘어 청와대 스텝들까지도 친문이라 할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죠.

    중진이랍시고 이석현 문희상 껴서 단체로 움직이면 청와대도 나름 들어주는 척이라도 해야 합니다.
    당정, 당청 문제에 청왇대 스텝 내부 의견을 청취한다 해도 청와대 내부 구성도 비주류 비문들 비율이 상당하고요.

    저렇게 해서 야당과 추경 통과시키겠다고 밀어 붙이면서
    의원들 외유 도장 찍어주고 자유당 손 빌리는 그림 만든 게 우원식입니다.

    <추경 통과 SNS 반응>
    http://wjsfree.tistory.com/661

    판세 다시 읽으세요.

    시스템 공천 못 견디고 지 뱃지 걱정에 공천 장사 하고픈 맘에 그 난리를 피우고 당 뛰쳐나간 국당 애들인데
    그이들이 지금 당에 들어오면 다음 공천 받을 수 있을까요? 공천 안 주면 걔들이 가만 있을까요?

    드루킹도 경인선님도 말이 되는 그림을 그리기 바랍니다.
    2620 탁현민 관련 이거 참..햐.. [새창] 2017-08-02 05:04:05 7 삭제

    한겨레21에 저 글 쓴 권김현영인가 하는 이의 페북을 보니까
    한겨레21에 원고 보낼 때 달았던 제목은 "탁현민이라는 인적 요소"였는데
    한겨레21 측에서 <'군림하는 적폐'의 무지에 대하여>로 바꾼 거라 하고요.
    권씨 본인은 바뀐 제목도 괜찮다고 하네요.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751357858234551&id=100000810626090

    댓글을 보면 경선 당시 안희정 지지했던 노사모 대표 출신 노혜경이 아니나 다를까 좋아요 누르고 댓글 한줄 얹고 있네요.
    저 양반은 지난 총선에서 부산 기장군 정의당 후보로 출마했던 이모씨의 표절 페미 티셔츠 때도 주문 댓글로 눈에 띄더니
    이게 뭥미 싶은 페미 활동마다 꼬박꼬박 출석하는데 정의당에서 안희정까지를 오가는 걸 보면 좌우 정파도 없고
    그저 페미인건가 싶은 것이 참 답답한 양반입니다.

    그리고 권씨의 다른 포스팅들을 둘러보니 그간 탁현민 공격했던 글 기사들을 모아 공유 돌리고 있군요.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1720114851358852&id=100000810626090

    일전에 한겨레 1면을 장식했던 희대의 병크 메갈리아 특집 때도 등장했던
    장희진인가 하는 이와 페미 관련 공저 활동을 하는 등 일련의 세력들 중 하나인 듯 합니다.

    정씨 권씨 공저 중에 '양성평등에 반대한다'라는 책이 있길래 설명을 살펴보니 정씨의 글 제목을 책 제목으로 한 거였고요.
    남성 여성 양성 뿐이 아닌 다양한 성정체성의 소유자, 성소수자를 이유로 양성평등은 틀린 말이라는 식으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페미니즘이 여성우월주의 여성특권주의라는 비판과 함께 양성평등으로 가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자 그걸 뒤집겠다고
    자신들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판을 바꾸기 위해서라면 초딩스러운 조잡한 딴짓거리 억지쓰기도 불사하는데
    저런 조악한 진상들이 페미 진영의 리더들인 거죠.
    26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1 11:22:47 1 삭제
    아항, 그렇군요. 네이버 표정도 계정 여러개 만들어서 로그인 다시 해가며 접속하면 계속 여러 번 찍을 수 있는 건가 보네요.
    그렇다면 1천여명의 사람들이 표정 버튼 누르기에 게을러서 그럴 리는 없을 것이고...
    뭔가 조직적이고 비자발적인 작업이었던 건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드네요.
    그럴 경우엔 대개 딱 시키는 일, 필수적인 작업만 하지 가욋 일은 안 하죠.
    26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1 10:07:38 0 삭제
    앗, 죄송합니다. 착오했습니다.
    맨 위 배너에 드루킹 팟캐스트 주소가 박혀 있었는데 주소가 빠진 것을 놓쳤습니다.
    국당과의 합당이 문통의 전략적 그림이라는 드루킹의 헛소리를 방금 보고는 순간적으로 뚜껑 날아가며 맛이 가버렸네요.
    거듭 죄송합니다. 그리고 배너에 팟캐 주소 빼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26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1 09:52:03 1 삭제
    글 맨 위에 있는 드루킹 배너 삭제 부탁드려 봅니다.
    드루킹은 김종인 진영 김상곤 안희정 박영선을 높이 평가하고 있죠. 우원식에게 힘을 모아 줘야 한다고 주장하고요.
    경선 대선 내내 좋은 활약 보여준 경인선 블로그에서 이게 웬 날벼락 같은 뜬금없는 동맹인지 모르겠네요.
    26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1 09:48:28 5 삭제
    민평련 국당 손가혁 드루킹 망부 연합 먹었나 싶게 저 두 기사 댓글들은 꽤나 튀더라고요.
    최재성이 빨리 멋지게 등판해서 시원스러운 행보 좀 보여줬으면 싶은데 느낌에 꽤나 전쟁 모드가 될 거 같아요.
    26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1 09:45:27 6 삭제
    맹목적 지지가 아니라 지지할만 해서 지지합니다.
    매번 바로 이거다 싶게 시원하게 잘 해줬어요.

    청와대나 문통은 위치가 있고 입장이 있다 보니 저렇게 못 가죠.
    그걸 추대표가 가주고 있는 거고 결과적으로 그게 문통에게 도움이 된다고 보는 겁니다.

    우리가 문통 바람대로 해드리려고 이러고 있는 건 아니잖아요?
    동상이몽일 수도 있지만 각자가 그 분 맘이 내 맘 같으리라는, 내 맘도 미처 몰랐던 진짜 내 맘 같으리라는 믿음과 기대를 갖고
    각자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세상을 위해 여당과 정부가 어떻게 가야 이 난관을 뚫고 현명하게 갈 수 있을 지 최선의 방안을 떠올리며
    가장 나은 길을 위해 길에 떨어진 잡석 치우고 잡초 뽑고 표지판 바로 세우고 하는 거라고 보거든요.

    문통은 위치상 입장상 세세하게 표현하고 바란다고 말하기 힘든 지점들이 있어요.
    그리고 어떤 사안들은 반대 여론이나 저항이 필요한 사안도 있어요.

    이를테면 문통이 상대방에게 거절을 해야 하는 사안이 있어요.
    근데 겉으로는 오 괜찮네요 해볼까요? 하는 태도를 취할 수 밖에 없어요.
    이때 시민들이 거센 반발을 하면 문통은 아 시민들이 반대가 심하네요. 미안합니다 하고 편하게 넘어갈 수가 있는 거죠.

    경선 대선 때 지지자들 댓글이며 문자행동이며 언론이나 타당이나 다들 뭐라던가요.
    문통 공격 소재로까지 쓰이곤 했죠. 문통은 선플과 자제를 호소했고요.
    그때 우리 어떻게 했던가요. 험담 욕은 안 했지만 그 화력 그대로 거세게 거칠게 밀어 붙였죠. 개쌍마이웨이.
    이런 구도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투트랙 같은 건 아니고요.

    문통은 그 위치 그 입장에서 그리고 그 분 성격상 선플 호소 자제 호소 할 수 밖에 없어요.
    그게 그 양반의 솔직한 마음일 거고 그래서 우리가 그 분 좋아하는 거죠.

    그렇다고 우리가 선플하고 자제하고 얌전 떨었다면
    PK 패륜집단 홍감탱이로 뒤집지도 못했어요.

    그리고 저는 유시민에 비판적입니다.
    빼어난 점도 많지만 100% 신뢰하기엔 실수도 꽤 되고 요즘들어 감 많이 잃었다고 봐요.
    높은 평판과 신뢰지수를 자랑하는 명망가인데 실수나 이해하기 힘든 오판들이 눈에 띄고
    그런 부분들이 빠르게 공유되지 않고 맞네 틀리네 까지마라 왜 까냐 대립만 늘리니
    위험하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비판적이고요.

    추미애는 청에 협조 이전에
    자기 머리 자기가 못 올린다고 청와대가 선빵 날리기 힘든 부분들을 리드해주고 있고 그 점 높이 삽니다.

    협조 안 하거나 잘못된 길로 가면 그때 죽이면 되죠.
    키워 놓은 만큼 죽이기 힘들겠지만 아니면 밟고 죽이는 겁니다. 왜 훗날을 걱정하나요?
    지금까지 잘 하고 있고 절실하게 필요한 역할 ,누구도 해준 적 없던 역할 너무 잘 해주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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