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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9
김명수대법관 임명이 중요한 이유. 야당에 명분을 주고 실리를 취해야 한다
[새창]
2017-09-18 23:39:09
1
삭제
드루킹의 추미애 공격에 단골로 등장하는 전두환 관련 부분 정리합니다.
<추미애 “전두환 죽기전 5·18 묘역 데려가 참회시키려 했다”>
"5·18 희생자 가슴앓이 모르는 채 죽어서는 안 돼"
http://media.daum.net/v/20160928090604167
"어제 전두환 전 대통령 예방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셨다"
"그러나 반성과 성찰을 거부한 상태에서의 예방은 적절하지 않다는 당과 국민의 마음이 옳다고 보여 진다"
"학살과 독재의 어두운 과거에 대한 통렬한 반성과 성찰, 이것이 국민의 마음을 여는 열쇠이고 포용의 길을 잇는 다리"
추미애 대표는 12일 전두환 전 대통령을 예방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8일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진 후 당 안팎에서 거센 반발 기류가 형성됐다.
추미애 대표는 바로 긴급 최고위원회를 소집, 의견 수렴에 나선 결과
최고위원들이 반대하자 전두환 전 대통령 예방 일정을 취소했다.
http://media.daum.net/v/20160909161650177
"무릎 꿇고 참회·사죄를 시키고 싶었다"
"그게 만남의 조건이었고, 그것을 섭외 중이었다"
"하지만 언론에 (배경은 무시된 채) 만난다는 것만 알려지고, 이후 제대로 말할 기회가 없었다"
http://media.daum.net/v/20160927154238511
http://www.kwangju.co.kr/read.php3?aid=1473346800586059004 (2016년 9월 9일자 광주일보 인터뷰)
“전 전 대통령이 ‘5·18 묘역에 가서 참회하고 싶었지만
반대에 부딪쳐 못 갔다’고 하고 있다는데,
그런 사죄를 한 번 하게 해야 한다.
전 전 대통령을 직접 만나 양심에 호소하고,
그의 눈을 보면서 역사에 대한 과오를 뉘우치고
사과할 진정성이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
(중략)
그랬던 당내에서 뒤늦게 다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A의원은 “내 실명이 나가면 지지자들에게 돌을 맞을 테니
절대 익명으로 해 달라”고 기자에게 신신당부하며 이렇게 말했다.
“전 전 대통령은 이미 대법원에서 내란죄로 확정판결을 받았지만
아직까지 사죄 한마디 하지 않았다.
하지만 만약 추 대표가 나서 역사와 광주, 국민 앞에 진심으로 고개를 숙이게 했다면
지지자 중에서도 공감할 사람이 많았을 것 아닌가.”
기자는 앞서 추 대표에게 “좋은 의도였다면 미리 당과 공유했어야 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추 대표는 “사실 (취지가) 공유되기는 어렵다. 토론할 수 있는 성질도 아니고…”라며 말을 흐렸다.
현대사의 질곡을 보듬고 큰 통합의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기회가 야당 내 소통 부족으로 인해 무산된 것 같아 아쉽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312066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310530
혹시라도 추미애가 전두환에게 우호적인 것 아니냐는 식으로 볼 분들은 아래 기사 참조하시고요.
<추미애 "전두환 부부 뭐 잘났다고 부부가 동시에 회고록을 내고 국민을 고통스럽게 만드나"> 2017년 4월 5일
"국민에 대한 총기시살, 끝까지 처벌해야 할 역사범죄"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43675
민주당 사람들에게 있어 전두환은 이승만 박정희 등과 함께 부관참시라도 하고픈 존재이지만
집권, 수권 위해 통합 행보를 보일 때에는 무시하기 힘든 상징적인(?) 부담이 있는 존재잖아요.
이낙연 총리도 취임 후 전두환 예방하려다 취소했죠.
<이낙연 "전두환 전 대통령 예방 취소, 내부 논의 결론 나지 않아">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3953099
문통도 2012년엔 이승만 박정희 참배 건너 뛰었다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2754250
김부겸 등이 국민통합 위해 참배해야 한다고 주장하던 2015년엔 참배하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277&aid=0003430603
2017년에도 경선 마치고 당 대선후보로 참배했더랬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57&aid=0001107677
당 안에 이런 저런 의견들이 있고 실제 통합 행보를 무시하긴 힘들고
이런 맥락에서 이해하고 넘어가면 될 일입니다.
2718
과연 이니는 하고 싶은대로 다 하고 있을까?
[새창]
2017-09-18 23:29:00
14
삭제
특정인 3회 이상 비공 불가 제한 탓에 비공을 못 찍고 있는데
아래 이 양반 글에도 댓글 달았지만 재차 달아 봅니다.
추대표가 국당과의 합당 복당 절대 반대하고 있죠.
이 사람들은 국당과 합당을 바라는 그룹들이라 추미애를 까는 겁니다.
일전에 드루킹 블로그 경인선 블로그에 사실 관계 틀렸다고 댓글로 문제들 지적했더니
바로 댓글 삭제하고 차단해버리는데 한팀 같고요.
드루킹 경인선 망부 민평련 안희정 이렇게 이어지죠.
북유게만 가도 드루킹은 무속인 취급 받고 경인선도 드루킹 민평련 망부 수족이라고 까이던데요.
오유에는 10-20개 정도 ... 닥추 닥공 계정들이 들어와 있는 것 같더군요.
입맛에 맞는 소리 늘어놓으며 믿게 만들고 뇌피셜 사이사이 본인들 바라는 함정 파는데 주의들 하시기 바랍니다.
오바마가 현직일 때 암살 당한다고 하질 않나
김종인 빅픽쳐 찬양하고 김상곤 당대표로 밀고 ... 드루킹이 과연 신뢰할만한 스피커일까요?
아래 내용들 보시고 참고 부탁드립니다.
다음은 드루킹의 08년 글로 그해 여름을 기점으로 한 부동산 시장 예측입니다.
<경제대통령 2MB는 경제로 무너질 것 - 이번 여름이 폭탄 돌리기의 종점> 2008년 7월
"자산가치의 감소는 기본적으로 30% 이상의 부동산 가치하락과 그 이하의 가격을 경험하게끔 할 것입니다"
http://surprise.or.kr/board/view.php?table=honor&uid=120
폭락은 커녕 부동산은 계속 오르기만 했죠.
다음은 드루킹의 09년 주가 전망입니다.
<내년이 바로 대한민국 국민들이 주식으로 패가망신하는 해입니다> 2008년 12월 12일
부동산의 본격적인 충격파는 12월경이될거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IMF때보다 어렵다는말이 빈말이 아닐 것입니다.
부동산은 당분간 회복할 방법이 없고, 사람들이 전부 주식시장에서 부동산,펀드에서 본 손실을 회복하려고 든다는 것입니다. 백프로입니다.
저는 이게 우려됩니다. 이상황에서 1200에서 물려서 그야말로 400까지 끌려가면 또는 그이하까지 구경해버리면 1/3토막 1/4토막입니다.
주식으로 패가망신을 하게 됩니다. 아니 내년 가을께 한번 보십시오 제가 예언하건데 주식으로 패가망신하는 가정이 속출할것입니다.
http://web.archive.org/save/http://druking.com/50038932273
과연 그러했을까요.
2008년 12월 12일 코스피 지수 1,072
위 글을 쓰던 날의 코스피 지수입니다.
다음은 2009년 1월 1일, 12월 31일 코스피 지수입니다.
2009년 01월 01일 코스피 지수 1,122
2009년 12월 31일 코스피 지수 1,659
아래 링크에서 20090101 ~ 20091231 로 조회해서 차트며 수치며 쭈욱 훑어 보시기 바랍니다.
http://index.krx.co.kr/contents/MKD/03/0304/03040101/MKD03040101.jsp?idxCd=1001&upmidCd=0102#a110dc6b3a1678330158473e0d0ffbf0=2
과거 주식 관련 블로그도 운영했었고 2010년엔 주식 관련 책도 냈더군요.
'드루킹의 차트타임' 블로그 - '드루킹의 차트혁명' 책이 나왔습니다
https://web.archive.org/web/20100626135130/http://blog.daum.net/blaze21
<드루킹의 차트혁명> 서평 및 후기
- 이책을 읽고 나면 2번의 놀라움을 겪게 된다
http://aladin.co.kr/shop/common/wbook_talktalk.aspx?ISBN=8989815347&CommunityType=MyReview#contents
- 드루킹님 믿다가 패가망신할 수도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gorikee/140112028154
https://archive.is/qVzXt
- 드루킹 때문에 피해 본 이야기
http://blog.naver.com/kimhsc7/90112046385
https://archive.is/c4fJ6
* 드루킹(tuna69)님에게 남기는 글
http://blog.daum.net/suwonpc/6993374
https://archive.is/ZcVwJ
드루킹의 엉터리 정치 글 몇 건에 꽂혀있는 분들은
아래 내용 필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버니 샌더스가 미국 대통령 되고
오바마는 현직 시절 저격 암살 당한답니다.
<미국대선의 승자는 '버니 샌더스'다 - 송하비결의 재해석>
오늘은 송하비결의 재해석을 통해서 미국선거얘기와 오바마의 죽음을 다뤄보겠습니다
오바마의 죽음을 두고 저격수가 암살한다고 예언하고 있습니다
1. 미국의 2016년 대선의 승리자는 '버니 샌더스'다
2. 2016년 안에 중동전쟁이 발발한다
3. 중동전쟁의 결과로 미국의 현직대통령인 '버락 오바마'가 암살당한다
http://druking.com/220633759533 (비공개로 바뀜)
http://blog.daum.net/48444844/11030543
https://archive.is/a7pwl
http://www.clien.net/cs2/bbs/board.php?bo_table=park&wr_id=45249268
http://archive.fo/YOKqG
2717
김명수대법관 임명이 중요한 이유. 야당에 명분을 주고 실리를 취해야 한다
[새창]
2017-09-18 20: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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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추대표가 국당 합당 복당 절대 반대의 핵이잖아요.
이 사람들은 국당 합당을 바라는 그룹들이라 추미애를 까는 겁니다.
드루킹 블로그 경인선 블로그에 댓글로 문제들 지적했더니 바로 댓글 삭제하고 차단해버리는데 한팀 같아요.
드루킹 경인선 망부 민평련 안희정 이렇게 이어지죠.
북유게만 가도 드루킹은 무속인 취급 받고 경인선도 민평련 망부 수족이라고 까이던데
오유에는 10-20개 정도 닥추 닥공 계정들 들어와 있는 것 같더군요.
입맛에 맞는 소리 늘어놓으며 믿게 만들고 뇌피셜 사이사이 본인들 바라는 함정 파는데 주의들 하시기 바랍니다.
오바마가 현직일 때 암살 당한다고 하질 않나 김종인 빅픽쳐 찬양하고 김상곤 당대표로밀고 드루킹이 과연 신뢰할만한 스피커일까요?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972932#memoWrapper89096881
2716
오늘 아침 트위터에서..
[새창]
2017-09-17 17:41:1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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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들이 또 문제인가 해서 찾아보니 이렇다는 거 같네요.
'더좋은미래'는 19대 당시 2014년 2월에 결성된 초재선 의원 모임으로
초선은 김기식 김성주 김승남 남인순 박수현 박완주 박홍근 배재정 신경민 유은혜 윤관석 은수미 이학영 진선미 진성준 홍익표 홍종학
재선은 김현미 우상호 우원식 이목희 이인영이 참여했고
http://media.daum.net/v/20140211212008166
'더좋은미래'의 싱크탱크라는 '더미래연구소'를 찾아보니 최근
'지금 대통령은 문재인 동명이인인 듯하다'고 했던 정세현이 이사장이고 소장은 김기식, 이사회는 남인순 박홍근 우상호 유은혜 홍익표고요.
http://themirae.org/소개/사업및조직/
2016년 5월 기사를 보니 위의 인원에 20대 의원 10명이 가세해서 30여명이 회원이라고 하고요.
http://www.kpanews.co.kr/article/show.asp?idx=173804
2016년 10월 탄핵 정국에서 중립내각 구성촉구한다며 '민평련'과 '더좋은미래' 45인이 공동성명을 냈다네요.
강훈식 권미혁 기동민 김민기 김상희 김영진 김영호 김한정 김현권 김현미 남인순 도종환 박홍근 설 훈 소병훈
신경민 신동근 심재권 안호영 오영훈 우원식 위성곤 유승희 유은혜 윤후덕 이인영 이재정 이학영 인재근
정춘숙 제윤경 진선미 홍의락 홍익표 노영민(전) 신계륜(전) 유기홍(전) 은수미(전) 이목희(전) 이호웅(전)
장영달(전) 진성준(전) 최규성(전) 홍미영(전) 홍종학(전)
http://www.dailiang.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827
2715
아니, 솔직히 추미애 좀 대단하지 않나요?
[새창]
2017-09-17 04:01:0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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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링크는 노통 탄핵 관련하여 기사 등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제 경우에는 당시 기사들을 되짚어보다보니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되었더랬습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976988#memoWrapper89437171
문통 외에 원칙주의자라 칭할만한 사람이 있다면 추미애라 생각합니다.
2714
오유가 이런 식으로 흘러가고 있습니까?
[새창]
2017-09-12 07:34: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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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통 공약은 원점에서 재검토였고, 북핵 위기로 정국이 급박해졌죠.
성주군, 그리고 소성리 있는 초전면(사전투표, 2개 투표소 모두)의 19대 대선 투표 결과는 대동소이했습니다.
초전면의 경우 4천여명의 주민들이 있는데, 심상정 지지는 200명, 문통 지지 500명이었어요. 반대 공약은 심상정 한 사람 뿐이었죠.
초전면 주민 4천여명 중 200명이 반대하고 3,800여명이 사드 배치에 무관심 + 암묵적 동의 + 찬성했습니다.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다 사드 배치 찬성이었잖아요. 그 셋에게 간 표가 성주군 사람의 75% 입니다. 초전면도 마찬가지이고요.
http://info.nec.go.kr/main/showDocument.xhtml?electionId=0020170509&topMenuId=VC&secondMenuId=VCCP08
선관위 19대 대선 득표통계에서 직접 경상북도 성주군 선택해서 확인해보세요.
이주 대책이나 보상비를 살피지 않겠다는 것도 아니고 물대포, 최루탄, 방망이, 스턴건 진압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언론 보도를 봐도 폭력 진압 없었다니 저 분들이 저러는 것도 둥글이 님이 이러시는 것도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2713
박성진 진심으로 돌아삐겠네 와...
[새창]
2017-09-12 07:04:5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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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옥 문미옥이 두 자리수 후보군을 구성해서 올렸다는데요.
120% 뇌피셜 궁예로 ... 그 단계에서 이미 본인들이 원하는 후보가 낙점을 받을 수 있도록 작업을 했고,
일부러 혹은 무성의하게 구성한 끝에 거절할 사람, 문제 있는 사람들이 다수 포함되도록 한 게 아닌가 하는 느낌입니다.
과학계나 ICT 업계 중견, 네임드 분들 페북 여기저기 눈동냥 해보는데 주식 백지신탁이나
청문회 앞두고 벌어지는 현미경 해부에 대한 기피 때문에 모두가 거절한 끝에 저런 후보만 살아 남았다는 식의 인식은 없더라고요.
거기에 여성계 특유의 필터링으로 창조과학 신봉하는 뉴라이트가 장관이 될 지언정
평소 마초 소리 좀 듣던 양반들은 후보군에서 절대 기피했다거나 그래 보이기도 하고요.
암튼 기본적으로는 청와대 구성원 중 상당수가 창조과학 쪽에 경도되었거나 거부감을 못 느끼는 상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명박 때 뉴라이트, 창조과학으로 시끄러웠던 적도 있었기에 창조과학하면 사이비이고 저쪽 세력들이란 자각도 있을텐데
유영민 때 창조과학 관련 한바탕 논란을 겪었던 적도 있건만 초장부터 창조과학 문제 터진 사람을 끝까지 밀어 붙이고 있죠.
청와대가 지지자들이나 당에 보내는 시그널도 자진 사퇴나 지명 철회 위한 반대 여론을 바라는 쪽은 아닌 걸로 읽히고요.
무당 가니 창조과학이란 댓글에 공감인 게 ICT 쪽이고 무신론자인데 완전 스트레스네요.
2712
박성진 이쓰레기새끼 변듣보까지 초청강연하게했군요
[새창]
2017-09-10 09:4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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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수스 // 그 해명 또한 거짓말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행사 주최한 기관센터장 왈, 박성진 본인이 요청한 거 였다고 하네요.
<"박성진 교수가 직접 변희재씨 요청했다" 거짓해명 논란>
http://media.daum.net/v/20170909060309884
흠집 내려고 안달하는 기레기들은 늘 있어왔던 존재들이고요.
박성진 임명 건은 청와대 스텝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신호라 봅니다.
그간 청와대가 보여줬던 바둑 고수, 무림 고수마냥 사려깊고 스마트한 언행과 처신을 감안할 때
전혀 납득할 수 없는 판단과 발언들이 튀어나오고 심지어 이런 상황을 질질 끌고 있죠.
과학기술계 사람을 그쪽 능력 높이 산다며 지명한 건데 과학기술계는 창조과학과 상극인 동네잖아요.
창조과학 신봉자라는 치명적인 문제 하나만으로도 진작에 사퇴, 철회 갔어야 할 인물이고
초기에 논란이 되었던 07년 발언만 봐도 척하면 삼천리라고 장관으로서 공정성, 투명성, 진실성에 치명적인 결함이라 판단하고
자진 사퇴 이끌어냈어야 하는데 이영훈 초청 강연까지 터진 이후에도 소시민, 생활보수 등 되도 않는 억지 쉴드를 쳤고요.
차라리 우리 당, 우리 지지 기반의 생각과는 많이 다른 저쪽 사람이지만 문미옥 이름, 직 걸고 공동 책임지겠다고 우기던가요.
조국이 재검증해서 보고를 했는데 거기에서도 업무수행에 문제 없다는 게 다수 의견이었다는 기사가 있었죠.
조국이 검증을 엉터리로 했던가 제대로 된 보고 보고도 문제 없다고 판단한 스텝 다수가 문제이던가 둘 다 이던가죠.
학계 업계에 괜찮은 사람 많아요. 주식 백지신탁이나 가혹한 청문회 과정 감당할 사람이 그리 없지만도 않고요.
저는 문미옥 조현옥 그 배후들이 후보군 규합 단계에서 이미 장난 꽤나 쳤다고 보고 있습니다.
제 기준으로 박성진 임명 고수를 유일하게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루트는
조현옥 문미옥 여성계 끄나풀들 경질하기 위해 맘껏 날뛰어 보라고 줄 풀어줬다는 루트 하나 뿐입니다.
2711
박성진 후보자 하마평에 오른 28번째라는군요.
[새창]
2017-09-08 21: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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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옥과 문미옥이 두자리수 후보군을 추려 올렸다던데요.
120% 뇌피셜에 궁예이지만 그 단계에서 본인들이 미는 후보가 낙점을 받도록 의도적인 작업이 들어갔을 수도 있다고 봅니다.
요컨대 백지신탁과 혹독한 검증을 감수하며 공직에 임할 의지가 있는 좋은 인물, 적임자들을 의도적으로 회피했을 확률도 있다는 거죠.
여성계 출신들답게 (뉴라이트 창조개독은 괜찮지만) 마초 안되고 여성 무시 안되고 식의 페미 필터링을 했다거나
저 둘 역시 창조과학 신봉하거나 복음전파 신념에 불타는 개신교도라 불교 안돼 무신론자 안돼 종교 필터링을 했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우리 과학계, ICT 벤처업계가 박성진 같은 사람 외엔 대안이 없을 정도로 그 정도로 척박하고 황당하지 않아요.
능력 되고 인품 되고 경력 되고 백지신탁도 할 만한 의지 갖춘 용자들 언뜻 떠올려도 다섯 손가락 채우네요.
박기영 박성진 등 상식적으로 이해도 상상도 불가능한 괴랄한 수를 자꾸 두는데
스마일게이트 인베스트먼트 가 있는 변양균 어른거리기도 하고 영 짜증나네요.
제가 사람 참 안 믿고 특정 인물에 대한 존경이나 열렬한 애정 따윈 엿 바꿔먹은 종자인데
모처럼 진심으로 지지하고 존경 보냈는데 이런 황당한 사건들로 몰입 방해라니 성격만 더 나빠질 거 같아요.
2710
여자도 군대가라 청원은 문정부 흔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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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8 14: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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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유게에서도 그렇고 원글의 주장과 비슷한 시각을 보이는 분들이 있던데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 여성징집청원에 문통이나 정부가 호응할 리 없습니다.
(2) 고로 이 문제와 관련하여 2030 여성들이 문통이나 정부에 실망하거나 지지층에서 이탈할 이유가 없습니다.
(3) 만약 정부 흔들기가 성립한다면 정부의 반대 기조, 미온적 대응, 무대응에 실망한 2030 남성 지지층의 이탈이 문제입니다.
# 2030 여성들이 여초 특유의 문화, 아이돌 팬덤이나 덕질의 경험 등에 힘입어
문통을 향한 지지세에 차원이 다른 동력과 전대미문의 유니크함을 부여하고 있다고 생각해본 적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2030 남성이나 4050에 비해 지지세의 견고함이나 열성 면에서 그리 큰 차이를 보일 거라고는 생각치 않기도 하고요.
# 표창원, 안경환, 탁현민을 향한 공격과 그 배후라 할 여성계 - 민평련과 정의당.
저는 문통과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여성계를 필히 어떤 형태로든 정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서 시민단체, 노조 등에 대해 우리편 남의편 할것없이 대대적인 적폐청산과 물갈이, 개혁, 혁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요.
# 페미니즘의 가장 큰 딜레마는 분열증적인 현실입니다.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하므로 보호하고 우대해야 한다' vs. '남성과 동등하다 아니 남성보다 우월하다'
양립할 수 없는 카드를 때에 따라 경우에 따라 편리할대로 들이대고 있죠.
# 징병제 현실에서 여성징집 문제는 한국 페미진영에게 있어 손꼽히는 아킬레스건입니다.
월경 + 출산 + 육아로 군복무와 맞먹는, 아니 그 이상의 고통을 감수한다는 주장은
출산율 저하, 비출산 여성의 증가로 퇴색한 대응이 되어가고 있기도 하고요.
# 저는 반메갈 반페미인 여성입니다.
그네들의 작태를 보고 있노라면 여성은 열등하고 비열하고 이기적인 존재가 돼버립니다.
여자인 인간, 남자인 인간, 서로의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돕고 아끼는 인간 대 인간으로 만나기 위해 노력을 해도 부족할 판에
아랫도리에 따라 존재를 구분짓고 1%에 대항하는 99%의 동력을 50대50의 치킨게임 제로섬게임 분열상으로 가져가는 그네들 짜증납니다.
# 그리고 저는 대선 전 군게 무효표 시위가 있던 무렵 오유 분위기 못 견디고 북유게로 피난갔던 사람이기도 합니다.
2030 뿐 아니라 전 세대에 걸친 남성들이 느끼는 나름의 불만, 상실감, 소외감, 박탈감에 공감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는 입장임에도
대선 앞두고 별별 세력들의 주작, 선동, 어그로가 판을 치는 가운데 혼란함을 이겨내지 못하겠더군요.
# 개인적으로 조만간 여성계 내부에서 페미니즘 폐기하고 성평등 주창하며 블루오션을 개척하려 드는 자발적인 움직임이
나올 만도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만 유재일 씨도 지적했듯이 이 나라 여성계 페미 진영과의 싸움은 굉장히 힘든 일로 보입니다.
군게 님들이나 군마드로 불리는 분들이 전략적으로 좀 더 기민하고 좀 더 영악해졌으면 싶고요.
# 암튼 이 다음 한줄을 쓰려고 잡소리가 길었는데요.
여성징집청원이 문통 흔들기라는 시각은 여성징집청원에 박사모 개입을 부각시키려는 움직임과 더불어
페미 진영에서 발명한 일타이피의 획책이라 봅니다.
여성징집 운운하며 자신들을 공격하는 세력에게
여혐 + 반문 + 반정부 + 친박 + 적폐 뒤집어 씌워 사회적으로 정리하는 동시에
여성징집을 거론하는 자체가 불순한 것이 되게끔 프레이밍 하는 거죠.
# 북유게는 반메갈 기조가 강한 북유게인 만큼 메갈들 좋으라고 메갈들 입장에서 반군마드 하는 건 아니라는 식이지만
여론이라는 게 그리 간단치가 않죠. 무수히 많은 다양한 세력과 개인들이 이리 보태고 저리 막고 해서 나오는 흐름이니까요.
여성징집청원을 문통에 대한 공격으로 보고 원천봉쇄하려는 움직임은 결과적으로 메갈 페미들에게 대단히 이롭게 작용합니다.
메갈 페미들을 돕고 그들의 기세를 더욱 살리는 건 문통에게 그리 좋은 일이 아니죠. 이 방향은 틀린 방향입니다.
2709
박성진 이쓰레기새끼 변듣보까지 초청강연하게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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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8 10:3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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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은 창조과학 뉴라이트 부분도 둘 중 어느 하나만으로도 심각한 문제이지만
무엇보다 심각한 건 바로 들통날 일들마저 뻔뻔하게 거짓말로 일관한다는 게 가장 큰 문제 같습니다.
창조론을 믿는 게 아니라 '창조신앙'을 믿는 것일 뿐,
'창조과학'을 연구한 적도 없다고 해명했는데 바로 드러날 거짓말이었죠.
뉴라이트 정치 성향도 그간 교내에서 적지 않게 드러내왔으면서 잡아 뗀 거더군요.
<포항공대 교수 "박성진 후보, 교내서 뉴라이트 사관 적극 설파" 실명 비판>
http://media.daum.net/v/20170908093136000
사실 창조과학과 관련하여 논란의 계기가 되었던 아래 기사만 봐도
단순한 신앙 차원의 얘기가 아니라는 건 역력히 드러나 보였잖아요.
<'창조론' 박성진 후보, 과거엔.."모든 분야에 창조론 사람 배치">
"오늘날 자연과학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가 진화론의 노예가 되었다"
"이 사회에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서는
교육, 연구, 언론, 법률, 기업, 행정, 정치 등 모든 분야에
성경적 창조론으로 무장된 사람들의 배치가 필요하고,
1세대 창조과학자들의 뒤를 이을 젊은 다음 세대들의 대대적인 양육이 필요하다"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2007년 6월 학술대회)
http://media.daum.net/v/20170825194519737
그리고 아래 기사들을 보면
창조과학 연구 발표 활동도 꾸준히 해왔다는 게 바로 드러납니다.
<창조론 해명 하루 만에.. 박성진 거짓말 논란>
http://media.daum.net/v/20170829181457065
<박성진 "창조과학, 창조공학 통해 인간의 삶으로 들어가야"발언 논란>
http://media.daum.net/v/20170901102103611
2007년 창조과학 학술대회(연세대) 연사로 참석
2009년 한국창조과학회 학술대회(인하대) 창조과학 세미나 세션에 발표자로 참석, '진화론의 실상에 대한 창조론적 대응' 발표
2013년 한국창조과학회 홈피 글에 노아 홍수에서의 물의 출처 관련 연구 소개
2015년 아시아창조학술대회에서 '창조공학을 통한 세계적 영향력'이라는 제목의 강연으로 '창조과학을 위한 공학적 접근법'을 제시
창조과학에 경도될 수준이라는 건
복음전파의 신념으로 물불 안 가리는 개신교 근본주의자라는 거.
아래 기사에서도 바로 확인되지만 기본적으로 예상 가능한 문제였을 거고요.
<박성진, 교수 시절 "대화 잘되는 학생에 전도..실험실 성경적으로 운영">
“실험실을 성경적으로 운영한다”
“학생이 저를 상당히 신뢰하고 있고 대화가 잘된다는 생각이 들면 그 학생에게 전도를 한다”
http://media.daum.net/v/20170906115219589
<박성진 후보 "주님이 포항 땅 우리에게 주셨다">
“포항시가 선교사를 파송하는 안디옥 교회 같은 도시가 되는 것이 본인의 큰 그림이며 꿈”
(그 이유는) “포항 땅을 주님이 우리에게 주셨기 때문”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있는 모든 리소스가 선교를 위해 사용되면 좋겠다”(고 기도).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49126
창조과학에 뉴라이트 관련이 이 정도 나왔으면
소시민 생활보수 같은 말장난으로 커버치기 힘든 수준이라는 거 캐치하고 바로 지명철회하던가 사퇴시켰어야죠.
<이승만 '건국' 찬양, 독재 두둔한 박성진>
http://media.daum.net/v/20170830060149529
<'촛불집회' 한창 때 건국절 공론화 한 뉴라이트 교수 세미나 초청한 박성진 장관 후보자>
http://media.daum.net/v/20170830114922276
<'뉴라이트' 모른다던 박성진..동료 반대에도 뉴라이트 대부 초청 강행>
http://media.daum.net/v/20170907112406531
<박성진 후보자, 과거 칼럼서 “과도한 노동운동· 노력 이상의 복지, 저성장의 한 원인”>
http://media.daum.net/v/20170830173544121
이런 사람을 추천해놓고선
종교는 검증사항 아니라고 눙치고 소시민 생활보수라는 등 장관업무 수행에 지장은 없다는 등
그간 개소리 늘어놓으며 버티기로 밀어붙인 청와대 스텝들 - 조현옥 문미옥 경질 바랍니다.
2708
서경덕일까?(딴지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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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4 04: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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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맞아요.
기사에 독도 지킴이 얘기도 나오고,
인스타에 '잘 알던 국정원 직원이 실적 올리려고 허위보고 한 거라고 해명 같지않은 해명을 올렸더라고요.
(이하, 기사 인용) "국정원 TF는 서울 시내 사립 S대학 서모 교수도 수사 의뢰 명단에 올렸다.
서 교수는 이명박 정부 때 만들어졌던 국가 위원회에서 활동했고 방송 등에도 다수 출연하며 유명세를 탔다.
이 시기에 서 교수가 국정원의 의뢰 내용에 따라 2개월(2011년 9~11월) 정도 트위터 등에서 심리전 활동을 벌이고
활동비 명목의 돈을 지급받았다는 게 국정원 TF의 조사 내용이다.
서 교수는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전혀 사실이 아니다. < 독도 지킴이 > 활동 관련해 국정원 직원을 만난 적은 있지만 정치권 관련 글을 올린 자체가 없다”고 부인했다.
그는 “TF에서 연락 한 번 못 받은 채 갑자기 수사 의뢰가 됐고 아직 검찰 연락은 못 받았다.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v/20170903171649441
27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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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04 04: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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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인스타 보니까 자기가 잘 아는 국정원 직원이 자기 잘못이라고 1시간 전에 전화를 줬다며
2011년 가을 실적이 딸려서 개인적으로 알고 지내던 서경덕 이름을 팔아 허위보고를 했다고 자백을 했다는데
https://www.instagram.com/p/BYll-faF-Ak/
TF팀에서 아무려면 해당 사항 보고한 직원에게 확인 한번을 안 했을 거 같진 않을 것 같고
확인을 했고 서경덕 주장이 사실이라면 해당 직원은 자기 잘못이고 허위라고 얘길했을 것이고 그렇다면
유명인이고 파장이 클 것이니 최소한 추가 확인을 한다거나 사건화되지 않았을 것 같은 지라 그닥 믿기지는 않고요.
국정원에서 입금을 받았다고 되어 있다는 2011년 9월~11월이라고 해서 해당 기간 서경덕의 활동 기사와 트위터를 찾아 봤습니다.
독도 관련, 아리랑 해외 광고 하던 시기인듯 하고 자세히 살펴본 게 아니라 특기할 만한 사항은 아직 확인하진 못했고요.
트위터 : https://twitter.com/search?l=&q=from%3ASeoKyoungduk%20since%3A2011-09-01%20until%3A2011-11-30&src=typd
기사 : http://naver.me/FGrj4FzK (네이버 뉴스에서 해당 기간 중 '서경덕' 제목 검색, 오래된 순 정렬)
최근 군함도 해외 전광판 광고에서 단독으로 뽑은 당시 사진이 일본인이라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더랬죠.
<뉴욕 타임스스퀘어 '군함도' 홍보영상 속 인물, 조선인 아닌 일본인>
http://media.daum.net/v/20170726010655342
아리랑이 중국에 의해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된다며 중국에 아리랑 뺏긴다고 난리 쳤는데 알고 보니
중국이 자국의 국가무형문화유산에 소수민족인 조선족의 아리랑을 등재한 것이었고요.
<서경덕 교수, "中에 아리랑 빼앗길 수 없다" 호소>
http://media.daum.net/v/20121023133908670
<[설왕설래] 아리랑>
http://media.daum.net/v/20121023212405193
이영애 비빔밥, 추신수 불고기 광고 등은 허무할 정도의 어쩌라고 컨셉으로 지적 받기도 했고
특히 이영애 비빔밥 광고에서는 비빔밥 재료의 '김'을 sea weed 가 아닌 일본어로 김을 뜻하는 nori 라고 해서 비판을 받기도 했고요.
<불고기 광고는 한국 홍보 아닌 망신>
http://media.daum.net/v/20140323090804177
<'비빔밥'에 뿌려진 일본 '노리'.."기무치 꼴">
http://media.daum.net/v/20130228155009039
2008년부터 김장훈과 함께 해온 해외 독도 광고도 독도는 우리 영토라는 식으로 홍보해왔으면서
이명박 때 이명박 독도방문으로 분쟁지역화 가속시키는 방식은 국익에 도움이 안 될 뿐더러 일본이 바라는 일이라는 여론이 높아지자
그간 자신들이 해온 방식에 대해 입 싹 씻고 말 바꿔서 본인들은 문화 스포츠 관광과 섞어 자연스럽게 어필해왔다는 식으로 눙쳤더랬죠.
* '미안하다 독도야' 다큐 (서경덕 기획 김장훈 내레이션, 2008)
http://movie.daum.net/moviedetail/moviedetailMain.do?movieId=47042
우동 그릇에 독도 일장기 넣은 자극적인 디자인의 포스터로 포스터 심의 반려되었던.
<"두개의 섬 독도는 한국 영토의 일부">
http://media.daum.net/v/2008071014171388212
"동해에 위치한 '독도'는 한국의 영토이다. 일본 정부는 이 사실을 인정해야만 한다"
http://media.daum.net/v/20080728110909892
<김장훈-서경덕 동해 홍보 이번엔 전세계>
http://media.daum.net/v/20090806125504901
http://media.daum.net/v/20120326145207249
이런 식으로 어그로 잔뜩 끌며 우리 땅 주장 해놓고
실효지배만 채우면 되는데 되려 분쟁지역화해서 일본이 장악한 국제사법재판소 갈 문제로 만드는 거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자
"일본은 국제 분쟁 지역으로 해 시끄럽게 하려 한다.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 상 우리 땅이니까 우리 땅이라고 주장할 이유가 없다
우리가 광고 낼 때도 문화, 스포츠, 관광을 주제로 낸다. 자연스럽게 노출한다" 고 거짓말을 했죠.
http://media.daum.net/v/20120830001906444
서경덕이 관여한 홍보 건은 꼭 탈이 나거나 문제가 있거나 허접하거나 하는 식이라
국민들 돈 모금해서 전광판, 신문 광고 실적 올려주고, 자기 경력 프로필 채우고,
결과적으로 광고는 뭔가 망신스럽거나 문제되는 게 끼어 있는 식이라 꺼림직했거든요.
선행, 기부로 유명세 타고 모금 받고 명예 얻고 유명인들과 인맥 쌓고
교수 되고 공직 얻고 그런 식으로 직업, 경력, 인생의 업을 삼는 경우들이 있는데
결과가 흠잡을 데 없거나 진정성이 느껴지거나 정말 잘 한다는 생각이 들면 누이 좋고 매부 좋고 그러려니 할 수 있을텐데
이 사람은 성의나 진정성이 없거나, 능력이 안 되는 사람이 열의만으로 혹은 생업, 비지니스로 접근하는 거 같고
활동 결과물에 늘 따라붙곤 하는 추가적인 찜찜함까지 암튼 마음에 드는 인물은 아니네요.
2706
이유정 사퇴를 계기로 인사수석 라인은 물갈이해야 한다고 봅니다.
[새창]
2017-09-03 07:2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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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추가 : "이유정 후보자의 경우 논문과 주식투자 등은 청와대 검증 체크리스트 200개 항목 가운데 앞 부분에 나오는 것"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79&aid=0003006899
2705
청와대 김경수 의원이라도 보냅시다.조현옥과 문미옥보좌관은 책임지
[새창]
2017-09-01 18: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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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뇌피셜로 달려 보겠습니다. 김경수가 들어가도 해결 안 될 겁니다.
이유정은 사고라 치고, 박기영, 박성진, 가장 파장이 컸던 두 사람이 다 과학 쪽이죠.
둘 모두 각각 황우석 논문조작 사건과 창조과학이라는 큰 문제점들을 사전에 알고서도
큰 문제가 아니라 판단하여 임명을 밀어붙였고, 학계 업계를 비롯한 지지층의 극심한 반대 여론에도 불구하고
여타 자진사퇴한 인원들에 비해 유난히 버티기로 늘어졌던 케이스라는 공통점이 있고요.
이를 참조하자면 이 두 임명 건은 문통의 의중이나 신뢰가 반영된 상황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과학 분야이다 보니 문과 출신들이 평가하거나 결사 반대하거나 설득하기 무엇한 난감한 부분이 있었을 거고요.
그런데 참여정부의 과학자문은 박기영, 문재인정부의 과학자문은 문미옥인 상황이죠.
박기영은 노통과 30년 인연으로 노통의 과학 가정교사였고 내내 과학자문을 해왔던 만큼
문통도 오래 전부터 그 영향권 안에 있었을 거고요.
그리고 문미옥은 문통이 직접 영입한 경우였죠.
문미옥은 포스텍 나와 이화여대에서 연구교수로 5년,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라는 과기부 산하 기관에서 2인자인 실장으로 5년 있었던데
문통에게 영입된 계기에 페미 진영, 여성계 쪽 누군가의 추천이 아니었나 싶은 느낌이 들거든요.
그리고 조현옥도 이화여대에서 학사 석사 했죠.
이 둘을 거쳐 나오는 과학계 인선이 이 모양인 건 어쩌면
뉴라이트나 창조과학 연관은 괜찮지만 반페미적인 사람은 안 된다는 필터링 때문일 거 같기도 하고요.
저 둘이 만약 둘 다 개신교라면 창조과학에 경도되었을 확률이 있고 그렇다면
(두자리 수의 후보군 구성 단계에서부터 자기가 미는 후보를 제칠만한 사람들을 배제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창조론자들 특유의 우리 사람 심기 신념이 강하게 작용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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