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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많은 한국여성이 미군에서 복무하군요.
[새창]
2017-10-07 12:16:1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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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군 입대 한국인 중 여성 비율은 30% 정도라네요.
기존에는 10% 정도였다고 하고요.
"지난해 미군 입대 한국인은 250여 명.
이 중 80% 이상은 유학생. 대부분 한국군 미필 남성입니다.
올 상반기에도 200여 명이 입대를 앞두고 있는데, 아시아계론 최대 규모입니다.
주택과 육아, 학비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내세우는데,
여성 지원자도 한국인 입대자의 30%에 이릅니다"
http://media.daum.net/v/20160415211535549
"전국적으로 기존에 한인남녀 입대자 성비가 9대 1 이었다면, 지금은 7대 3 정도다.
UC버클리, UCLA, USC 등 명문대 출신 유학생들이 많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3887435
27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07 01:36:2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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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가 민주당 복귀 후 여성계 민평련 포인트 따려고 혈안인 거 같던데
한날당 개눌당보다 낫단 이유 외엔 아무런 메리트가 없던 예전 민주당... 그 때 그 기억 되살려 주는 트롤 짓을 연타로 하네요.
태생이 이대 총학생회장에 이대에서 학사석사박사 받고... 이쯤되면 과학이다 싶고요.
민주당 복당 후 첫 기사가 <작년 軍 내 여성 대상 범죄 127건, 성범죄가 절반 넘어> 였죠.
http://media.daum.net/v/20170929161751141
여성징병 이슈에 물타기 위해 박주민과 함께 총대 메고 나선 느낌이예요.
2732
다시 보니 의미심장한 쥐바타
[새창]
2017-10-02 22:31:14
3
삭제
아래 링크 및 인용은 2008년 박경철 인터뷰 발언인데요.
민주화 세력 산업화 세력에 대한 언급 부분은 뉴라이트, 일베 내음마저 느껴진다고 생각합니다.
기사 http://sunday.joins.com/archives/16140 (프리미엄 기사라 일부만 보임)
전문1 http://blog.daum.net/yskorea/12716691
전문2 http://theacro.com/zbxe/427542
"민주화 세력의 과거 훈장은 훈장대로 유효기한이 지났고,
개발세력의 전과는 전과대로 소멸됐다고 봅니다.
두 세력이 이제 공히 같은 출발점에 서서
누가 뭘 잘할 수 있느냐는 잣대에 의해 평등하게 평가받는 시대가 열렸다고 봐요."
“식사 중에 ‘난 박 전 대표(박근혜)가 괜찮은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
그가 왜 힘을 가졌나. 다른 정치인들에게 없는 일관성과 원칙 아니냐’
고 말했더니 다들 경악을 금치 못하더라고요.
하지만 난 자유인입니다. 정파적 색깔이 없는 사람이에요.
물론 박 전 대표의 우익적 발언이나 경직된 사고를 접하면 답답하죠.
그런데 정치인은 말 바꾸기, 카멜레온, 권모술수의 인식이 강하잖아요.
박 전 대표가 나름대로 멋있더라니까요.”
2731
다시 보니 의미심장한 쥐바타
[새창]
2017-10-02 22:17:4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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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보좌관이었던 건 아니고요. 특임장관 시절 자문위원이었습니다.
주호영이 2009년 9월부터 2010년 8월까지 대한민국 특임장관을 역임하며
2010년 3월에 20명 규모의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데 거기에 박경철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고요.
그리고 2010년 9월 주호영에 이어 이재오가 특임장관에 임명되면서 자문위원회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즉, 박경철은 이명박 정부 당시 대한민국 특임장관 정책자문위원회에서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주호영, 이재오에게 자문을 한 거죠.
재미있는 게 당시 자문위원회에는 윤장현 광주시장(당시 아시안브릿지 대표)도 포함되어 있더라고요.
<주호영 특임장관실, `정책자문위원회' 구성> 2010년 3월
이날 위촉된 정책자문위원들은 윤장현 아시안브릿지 대표를 비롯해 박경철 신세계연합병원장 등 20명이다.
http://media.daum.net/v/20100324103221605
"이명박 전 대통령의 측근인 이재오 의원과 안철수 의원 측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클리닉 원장은
특임장관과 정책자문위원으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http://www.ikorea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9186
"안철수 원장과 현재 같이 하고 있는 박경철 원장은 주호영 · 이재오 두 전직 장관이 재직시 자문위원이었다"
http://media.daum.net/v/20110904211042868
2730
원하는게 뭐신지 모르것다
[새창]
2017-09-30 03:29:5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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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성징집에 힘 보태는 분들이나 군게 분들의 글 댓글에 가해지는 닥반 닥비공은
'메갈페미 + 문꿀오소리 + 남녀갈등 키워 민심분열시키려는 보수세력 + 분탕'들일 것 같더라고요.
문통 지지자 중에도 (실제로 원해서건 단순한 프로파겐다의 의미이건) 여성징집 찬성 쪽에 힘을 보태는 분들도 있는 만큼
해당 이슈에 닥반 닥비공인 문꿀오소리라면 '이유고 뭐고 다 필요없고 문통 까지마 문통 흔들지마' 모드로 달리는 양반들이거나
여성징집 찬성 쪽에 반문 반민주당 성향의 외부세력들이 대거 개입했다고 느끼는 경우가 상당수일 거 같고요.
오유나 북유게나 ... 메갈 패는 쪽으로 사실상 대동단결된 상황이잖아요.
근데 메갈 패기에 안성맞춤인 여성징집 주장에 닥반 닥비공이 붙거든요.
일단 메갈페미나 분탕들의 닥반 닥비공이야 예상한 일들이니 논외로 치고요.
닥반 닥비공의 이유는 한 가지. '지지철회' 때문이죠.
친문 커뮤니티에서 영향력, 압력행사로써 지지철회를 외치면 당연 분탕세력, 적세력 취급 받게 마련이잖아요.
물론 사태가 길어지다 보니 '재미있는' 같은 표현이나 '청원 응답 20만 상향' 같은 사건들도 생기고
그러다보니 그런 부분 부분 디테일에 실망하는 등 해당 이슈 외의 이유들로 본의 아니게 '냉담' 모드로 전환되거나
진지하게 지지철회 내지는 정치-사회에 관심끊기 등을 고민했던 분들도 있을텐데요.
하나, 건의를 하고 싶은 게요.
진지하게 현으로 여성징집을 원하건 메갈페미들의 모순된 자기발견을 위해 외치건
보다 효율적인 과정과 보다 생산적이고 긍정적인 결말을 위해서라도 전략적으로라도
'지지 철회' 및 '비판적 지지'를 선택지에서 배제해보면 어떨까 싶더라고요.
'차라리 홍준표나 유승민을 찍는다', '무효표를 내겠다' ...
이 부분이 불필요한 갈등과 마찰을 빚는 어그로 요소인 거잖아요.
지지층에서 이탈하겠다는 의사 표시, 요구사항의 관철을 위한 압박, 압력, 영향력으로서의 지지철회가
이러한 지지철회를 반기고 부추기려드는 외부 세력들의 존재로 인해 불필요한 오해와 마찰을 불러 일으키며
모두가 원하는 엔딩도 나나 우리가 원하는 엔딩도 아닌 모두의 배드 엔딩을 예감케 한다면 ... 전략을 바꿔 볼 필요도 있다고 봐요.
대부분의 시위, 집회, 공익행동들을 보면
요구 사항을 표하고 진정성을 보이며 세를 과시하고 연대를 통해 세력, 동조자를 늘려나가고 꾸준히 목소리를 내고
그러한 과정들을 통해 원하는 것을 얻어내거나 조금이라도 나은 변화를 이끌어 내는 식이잖아요.
근데 '우리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는다면 지지를 철회하겠다 무효표로 심판하겠다 다른 당 찍겠다' ... 좀 그렇죠.
불필요한 모함에 걸려들지 않기 위해서라도, 몰상식한 몰이해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지지철회와 무효표 전략은 배제하되 순전한 주장과 꾸준한 노력으로 접근하는 편이 보다 나은 결과와 과정으로 이어질 거 같아요.
2729
원하는게 뭐신지 모르것다
[새창]
2017-09-30 02:52:34
3
삭제
"여자도 군대 가라는 거자나" = 응, 그게 바로 (성)평등.
"그리 되면 하향 평준화라고" = 군복무라는 게 평균 이하의 상황이라는 걸 알긴 아나 보네? 근데 그걸 왜 남자만 해야 한다는 건데?
이현이, 박주민 본인들이 반박이랍시고 내놓은 발언들에 이미 답이 나와 있는 셈이죠.
자기모순, 자승자박, 자폭 ... 저런 얄팍한 댓거리들은 현장에서 바로 자각하고 지적받고 수정되었어야 할 수준 같은데
해당 발언들로써 여성징집 이슈가 논박이라도 된 양 넘어가는 것이 실소를 자아내게 하더군요.
과거처럼 투표권도 없고, 상속권 제한받던 시절도 아니고.
부당하고 비합리적인 구시대 잔재들을 힘모아 바로 잡아가며 함께 잘 해나갈 수 있었던 것을
각계 각층에서 페미니즘 팔뚝질로 기득권 꽤나 챙긴 이들의 꿀빠니즘 관성 덕에 남혐 여혐 허구헌날 물고 뜯는데 이게 뭔일인가 싶네요.
1% vs. 99%의 싸움을 50% vs. 50% 남녀 간의 제로섬게임, 치킨게임으로 변질시키고
박사모들이나 신나서 부추기려들 상황을 자진해서 만들어 바치는 페미 진영의 자각과 자성을 촉구합니다.
2728
여성징병 이슈화에 작전세력이 도사리고 있었다는 기사
[새창]
2017-09-29 09:22:1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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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랑 12명 쓰는 단톡방 스샷 한장 가지고 저런 기사 씩이나 쓴다는 건 기자로서 염치가 없는 겁니다.
요즘 같이 믿을 거 1도 없는 세상에 포샵으로 주무른 주작인지 알 게 뭡니까.
메갈 페미인 기자가 여성징병 청원에 동조하는 이들에게 박사모 프레임 걸어 입 막고 단도리 치려는 수작입니다.
종북몰이 마냥 '너, 여혐!' 여혐몰이 하나로 본인들에게 들어오는 공격막고 본인들 공격하는 세력 공격하고 권력 키우고 세력 키우고, 주특기죠.
메갈 건도 그렇지만 일정 기간, 일정 수준을 넘어가는 사회 이슈, 여론이라는 건
어느 한 세력이 북치고 장구치고 해서 만들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때로는 국공합작 다국적군 수준을 넘어 이해하기 힘든 조합의 세력들이 동일한 방향성을 띄며 연합군이 되기도 하고
부추기는 세력들의 의도와는 달리 전혀 애먼 방향으로 번지기도 하는 등 별별 사건 별별 맥락으로 복잡다단한 켜켜를 이루곤 하죠.
메갈 같은 경우는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인권, 여성 관련 활동가나 단체들의 주장에 무게며 힘이 딸리게 되자
본인들 꿀빠니즘 수호하자고 말 같지도 않은 여성혐오 끌어다 붙이며 여혐몰이 붐업에 나선 여성-인권 계열 활동가, 시민단체들,
그들과 아삼육이 되어 천년만년 굴러갈 카르텔 시스템을 완성시키고 싶은 학계, 언론계, 정관계, 문화계 인사들,
당내 계파 헤게모니 장악을 위해 여성주의 그룹 활용에 나선 정의당, 언저리 녹색당, 민중당, 한경오프미 진보 매체들에
남녀갈등 극대화로 국민들끼리 남녀 반반 편갈라 싸우게 만들어 자신들에게 가해질 공세를 줄이는 쪽으로 활용하려는
보수 기득권과 그들의 주구라 할 학계, 언론계, 정관계, 문화계, 전현직 기관 출신들이 참전한 경우로 보는데요.
디씨 해연갤 남연갤에서 키보드로 남자 연예인 성희롱 성폭행하던 미친 애들한테
미러링이라며 그럴 듯한 허울 발명해주고 전위대, 행동대, 친위대, 내 맘에 안 드는 애들 나 까는 애들 패는 각목으로 활용하며
지금까지도 메갈 워마드에 대해 욕 안 하고 못 하고 끼고 돌며 자정의 움직임이라고는 요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국내 페미들에게
여성징병은 부정하기 힘든 약점입니다. 남자들 군대 대신 여자는 출산 육아한다고 주장해왔는데 출산율이 저 모양이잖아요.
그러니 여성징병 주장에 어떻게든 입 닥치게 만들고 싶고 그래서 여혐몰이 하듯 박사모 몰이 하는 거죠.
당연, 박사모도 개입할 수 있어요. 지지층 분열시키고 흔들고 이탈시키고 문통 곤라하게 만들 수 있는 소재라고 보이니까요.
박사모가 보기에만 그런가요? 문통 지지자들이 보기에도 그렇습니다. 지지층 분열되고 흔들리고 이탈할 수 있는 소재예요.
그런데 저 청원에 동조하는 이들을 싸그리 박사모로 몰아 사안을 잠재운다?
박사모가 좋아하는 방향이니 지지자라면 그만 해라? 니가 싫어하는 쟤들이 좋아할 일인데 그래도 할래?
사람들을 초딩 아니 개돼지로 봐도 유분수지 싶고요.
사실 저 문제는 정말 쉽게 우아하게 모두가 평안을 찾을 수 있도록 말 한 마디로 풀 수도 있는 문제이고
진지하게 다양하게 숙고하며 의견을 모아보자는 식으로 임하기만 해도 완화될 수 있다고 보거든요.
근데 영 포인트를 못 잡고 일을 키우고 있죠.
내 평생에 이렇게 미려하고 명민한 정부, 대통령를 볼 수 있다니 이게 꿈이냐 생시냐 했던 게
박기영, 박성진에서 금이 가고 이번 여성징병 청원에 대한 대처를 지켜보며 좀 더 맥이 풀렸는데요.
그렇다고 지지를 철회하거나 할 일은 또 아닌 게 대안이 없죠. 그러니까 지지합니다. 예, 표 줄 거예요.
저 몇 가지로 환상이 깨졌을 뿐 현실적으론 우리가 손에 넣을 수 있는 가장 나은 도구이기도 하고요.
여기까지가 한계로구나 입맛이 쓰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보다 나은 성과를 내고
보다 좋게 가는 쪽으로 힘을 모으는 것이 모두의 이익이라는 데에는 많은 분들의 생각과 다름이 없을 겁니다.
다만, 무조건적인 지지는 몇몇 국면에서는 유효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방 팔방 적들인 상황이니 지키기 위해 방패가 되는 것이 정답이라고 인식했던 단계에서 몇몇 정보가 추가되는 과정을 거쳐
사방 팔방 적들인 상황에서 저 실수 저 오판 질질 끌고가면 종국엔 모두를 함정에 몰아넣을 것이니 빠르게 끊어주자로 바뀌었고요.
짧게 굵게 이건 틀렸다 이건 아니다 짚어주고 '계속 지지한다 바꿔라 틀렸다 지지자가 원한다 바꿔라' 로 가는 게 맞다고 봐요.
정계 관계 학계 언론계 방송계 문화계 찌라시 등지에 메갈 페미 안빠 반문 비문을 비롯 서경덕 같은 끄나풀까지 산재해 있다면
오유, 북유게, 끌량, 엠팍, 뽐뿌 같은 커뮤 등지에도 메갈 페미 안빠 비문 반문 끄나풀 양지회 박사모 등이 들어와 있을텐데요.
저는 최근 북유게의 군마드 돌리기에도 오소리 외에 메갈 페미, 추가로 반문 양지회 박사모 등이 같은 논조로 가세하고 있다고 봅니다.
패서 정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을 일베 몰이 박사모 몰이로 싸잡아 패봐야 불길만 더 키우죠.
우리가 온라인에서 매일같이 접하는 글, 댓글에는 정말 중하고 긴박한 내용들부터 정말 사소로운 장난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연과 사정으로 압력이 차 있는 상황에 도화선, 불씨를 던지고 부채질하고 장작 기름 보태고 불길 방향 달래가며
조금이라도 자기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유도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힘 보태는 다양한 세력과 개인들이 있다는 건 상수이겠고요.
지금 대한민국은 바벨탑의 저주가 따로 없는 상황이라 생각합니다.
언론 방송 미디어는 저 지경이고 신뢰도 최고라는 손석희의 실체는 대파룸 노룩취재이고
국가 정보기관과 군이 여론인 척 민심인 척 여론조작을 일삼아왔다는 것이 명백하게 드러났고
홍준표는 엄마부대 주옥순을 디지털정당위원장 자리에 앉히며 내놓고 달리려 들고
네이버 다음 뉴스 뽑아 올리는 꼴 보면 이것들이 원흉이다 싶은 지경의 나날들이고
수년전 가입해서 방문수가 몇천에 지난 글 댓글 모두 진성이어도
바로 지금의 매수 변절 변심을 염두에 둬야 하는 수준으로
사회 내부에 어마어마한 신뢰비용들이 빚처럼 쌓이는 게 피부로 느껴지는데요.
짜증스럽고 피곤하겠지만 모두의 지혜를 모아 현명하게 차근차근 풀어나갈 수 있기를 바래 봅니다.
2727
저의 청와대 베스트청원에 있던 양성징병청원이 안보이네요...
[새창]
2017-09-29 07:59:45
4
삭제
현재는 완료된 청원으로 넘어갔네요.
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899?navigation=finished-petitions
마감 일자가 9월 14일이었으니 그날로 내려갔다면 차라리 이해가 되겠는데 저도 최근까지 추천순 탭 상위에 걸려 있는 걸 봤거든요.
26일 새로 올라온 재청원이 당일에 2만명 채우면서 베스트 목록 네번째인가 걸리면서 두 건의 청원이 모두 베스트 청원 탭에 걸려 있었죠.
archive.is 가보니까 섬세한 분들께서 미리미리 일자별로 박제 박아 주셨네요.
https://archive.is/http://www1.president.go.kr/petitions?order=best
9월 22일 베스트 청원 목록에 위에서 두번째로 걸려 있음 https://archive.is/sRHIB
9월 25일 베스트 청원 목록에 위에서 두번째로 걸려 있음 https://archive.is/VzJcg
9월 28일 베스트 청원 목록에서 사라짐 https://archive.is/8Kv6e
짐작엔 마감 시한이 지난 청원들을 베스트 탭에서 내리지 않고 둔 상태에서 완료 탭에 보내는 방식으로 운용하다가
제 발 저린 사안이 부담스럽기도 한 관계로 마감 지난 건 베스트 탭에서 내리고 완료 탭에만 두자는 식으로 변경한 것 같은데요.
20만으로 올린 것도 그렇고 영 찌질한 것이 자자분하게시리 실망시키고 ... 긁네요.
저게 청원 마감 무렵부터 참여수 등을 고려해서 답변 여부를 고민하게 되는 방식일테니
청원이 마감되었다고 해도 일정 기간 베스트 탭에 걸어둘 필요도 있어 보이거든요.
베스트 탭에서 내려가고 완료 탭으로 옮겨진다는 건
답변에 대한 고려가 '없음'으로 결론 났다는 식으로 읽힐 수도 있는 만큼
애초 기획 단계에서 해당 단계(마감 이후 답변여부 검토기간)에 대한 처리에 고민을 했어야 할 거고요.
아예 칼같이 마감 날짜에 베스트 탭에서 내리고 완료 탭으로 옮길 것 같으면 사전에 안내를 해서 오해가 없게끔
베스트 탭에서 내려져서 완료 탭으로 넘어가도 답변 검토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공지한다거나 했어야지 저게 뭔가 싶고요.
저런 식으로 부실하게 기획하고 설계하고 운영할 것 같았으면 최소한의 예의로
완료 탭 내에서 참여인원순 정렬, 등록일자순 정렬, 마감일자순 정렬, 검색 등이 가능하게 해준다거나 했어야죠.
무슨 일을 저따위로 하나 싶은 것이 열이 확 오르네요.
2726
현재 여혐으로 까이고 있는 스타벅스
[새창]
2017-09-28 20:18:02
9
삭제
위에 링크 주신 푸드뱅크 기사는 신한카드 고객의 카페 이용 남녀 비중이
2011년에는 여성 61% vs. 남성 39% 에서 2016년에는 여성 54% vs. 남성 46% 이 되었다는 내용이네요.
http://www.shinhancardblog.com/554
다소 특기할 만한 점은 신한카드 신한트랜드연구소 2016년 조사를 보면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보면 여성 59% vs. 남성 41% 인데 40대 이상은 여성 47% vs. 남성 53% 라고 하고요.
http://www.shinhancardblog.com/219
그 위의 링크 주신 연합뉴스 기사는 현대카드 고객의 카페 이용 남녀의 이용실적율에 따른 매출 분석인데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40% 이상 커피전문점 이용금액이 많았다고 합니다.
20대를 제외한 전 연령대에서 남성 매출이 높으며 그중 30대 남성 매출이 최고였다네요.
30대 남성 [ 58 ] > 20대 여성 [ 35 ] > 30대 여성 [ 32 ] > 20대 남성 [ 30 ] 20,30대 남성 [ 88 ] > 20,30대 여성 [ 67 ]
* 현대카드 커피전문점 매출 빅데이터 분석, 2012년 3분기
http://finance.hyundaicardcapital.com/269
2725
인천시장 !! 500억원 짜리 상징물 지어라 라고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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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04: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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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 유정복 49.95% vs. 송영길 43.29%
성주군 : 사드 배치 찬성(홍안유) 75% vs. 원점 재검토(문) 17% vs. 사드 배치 반대(심) 5.9% (초전면도 거의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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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세 미혼 남성, 연애와 결혼에서 멀어지는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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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3 21: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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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여자 할 것 없이 가능하면 젊어서 낳는 편이 좋다고 봐야죠.
다운증후군 같은 경우 산모 나이 25세 때 1/3000, 45세 때 1/30 으로 100배 가까이 차이가 나기도 하니까요.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2103464&cid=51003&categoryId=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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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대법관 임명이 중요한 이유. 야당에 명분을 주고 실리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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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23:4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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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이나 망부를 비롯 추대표를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이 단골로 찾는 탄핵 관련해서 다시 짚어 보겠습니다.
제 경우엔 지난 기사들을 되짚어보니 추미애가 왜 그랬는지 이해가 됐습니다.
03년 대북송금특검에 노통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은 일로 인해 계파 간에 틈이 크게 벌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
03년 2월 대북송금특검법이 통과됐고, 03년 11월에 열린우리당 창당, 탄핵 가결이 04년 3월 12일,
열린우리당이 과반 압승했던 총선이 4월 15일, 헌재 탄핵 기각이 5월 14일,
04년 5월 20일 노통 열린우리당 공식 입당이었는데요.
민주당 표결 불참 속에 한나라당과 자민련이 특검법 처리 강행해서 찬성 158 반대 1 기권 3 으로 통과됐는데
노통은 여야 양당 주장이 결국 특검을 하되 제한적으로 하자는 내용이라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으며
대통령의 통치행위라 해도 투명하고 합법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국민들의 요구가 강해서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했고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8&aid=0000015691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0094333
일부는 특검이 남북정상회담 성과를 불법으로 만들고 화해협력정책에 후퇴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배신감을 느끼기도 했던 것 같고요.
이 와중에 웃긴 건 박지원이 저때 옥살이를 했고 그때의 원한으로 인해 비노 반노로 흘렀다고 알고 있었고
박지원 관련 저 얘기 나오는 기사들을 봐도 "대북송금사건으로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았고" 식으로 나와서
햇볕정책 남북화해 노력하다 실정법 어긴 일로 조금은 억울하게 옥고 치뤘다고 생각했는데
SK에서 3천만원, 금호에서 7천만원 금품수수 혐의로 징역 3년 추징금 1억... 이었더라고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2&aid=0000009984
http://www.business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40827
그리고 정치개혁, 당 혁신 문제로 진통 끝에 권노갑 등이 함께 할 수 없다고 나오면서 개혁파가 탈당을 하게 되고
열린우리당을 창당하게 되는데 이때 민주당에 잔류한 이들은 대권 위해 함께 노력했는데 졸지에 야당 신세가 된 셈이기도 하거든요.
추미애는 당시 당연히 열린우리당 쪽으로 올 것으로 예상되던 개혁파 인사였는데 조순형과 함께 남았고요.
(전략 핑계를 대지만) 열린우리당에서 추미애 조순형 지역구 인선을 보류했던 걸 보면 합류할 거라는 생각도 꽤 됐던 것 같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9&aid=0000325360
추미애는 당을 깬다거나 선거 때 함께 노력해서 승리를 일군 동지들을 야당으로 만드는 상황에 대해
개혁이 중하고 절실해도 당을 깨는 건 일단은 옳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 같아요.
이후 탈당 분당에 이어 양당 모두 총선 채비에 들어가면서 선거철 공식 비슷하게 맹비난 맹공이 이어지게 됐고
이 과정에서 우리가 익히 아는 센 발언들이 나왔죠. 탄핵 관련 자주 언급되는 노통의 발언들도 이때 이어집니다.
"총선에서 민주당을 찍는 것은 한나라당을 도와주는 것으로 인식될 것" (12월 24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8&aid=0000109045
"국민들이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을 압도적으로 지지해줄 것을 기대한다" (2월 4일)
"대통령이 뭘 잘해서 열린우리당이 표를 얻을 수만 있다면 합법적인 모든 것을 다하고 싶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0575185
"개헌저지선까지 무너지면 그 뒤에 어떤 일이 생길지는 저도 정말 말씀드릴 수가 없다" (2월 18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18&aid=0000128405
탄핵 이야기가 나오던 무렵
추미애는 탄핵에 반대했습니다.
"추미애 의원 탄핵 발의에 반대의견 제시하고 퇴장" (3월 5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4&aid=0000086957
"당 지도부 중 유일하게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추미애" (3월 7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0584273
추미애 "국민적 공감대가 없는 상태에서 탄핵안은 득보다 실이 많다" (3월 8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21&aid=0000062407
"추미애 이낙연 의원도 반대의사를 고수" (3월 10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0152540
당시 탄핵에 반대한 추미애의 3불가론은 ① 탄핵 대신 개혁으로 지지층의 동요를 막고
② 탄핵 찬성은 한나라당 지지층이 주도하고 있으니 현혹되면 안 되며
③ 그래도 탄핵을 강행하면 역풍을 맞아 총선에 참패할 것이었다고 하고요.
그러나 탄핵이 당론으로 결정되고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수감 중인 이들의 서명까지도 받겠다고 하는 과정에서
"그 사람들 이름 넣지 말고 내 이름 넣어라" 했다고 합니다.
"감옥 간 분들 표까지 긁어모아 탄핵을 한다면 말이 안 된다. 숯댕이가 검댕이를 나무랄 순 없다.
민주당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차라리 내가 표를 드리겠다" (추미애 회고록 '물러서지 않는 진심', 2013)
http://www.huffingtonpost.kr/2016/08/29/story_n_11757072.html
http://seoulpost.co.kr/news/1886 (2006년 12월)
http://youtu.be/xg99LQTMGUc?t=24m39s (파파이스 2016년 8월 5일)
3월 8일 형 노건평 씨가 처남 민경찬 비리 관련으로 검찰에 소환 조사를 받던 중
금품을 수수하고 인사청탁을 받았다며 알선수재 혐의로 10일 불구속 기소됐고 11일 탄핵 전날 노통의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038504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038504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8&aid=0000385051
추미애는 기자회견 후 탄핵 소추 찬성으로 입장을 바꿉니다.
그간 추미애 하면 자주 거론되곤 했던 예의 센 발언들이 이어집니다.
"노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선거에 개입하지 않겠다고 약속했으면 탄핵발의에 동참하지 않았던 내가 탄핵 찬성론자들을 말릴 수 있었을 것.
그러나 노 대통령이 총선결과를 보고 재신임을 스스로 평가하겠다며 대국민 협박을 한 것을 보고 탄핵하지 말자고 할 수가 없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0593993
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사실 여부는 차치하고) 측근비리 친인척비리가 불거진 상황에서
총선과 재신임에 연계-타개하는 모양새가 된 부분에 실망을 했던 것 같아 보였고요.
여기까지 복기를 하고 나니 노통도 추미애도 다 이해가 되고 안타깝고 속상하고 그렇더라고요.
이후 총선에서 열린우리당 152석 과반 압승에 새천년민주당은 비례4석 포함 9석으로 참패하고 탄핵 기각되고
미국 유학길에 올랐을 때 노통이 사람을 보내 환경부 장관으로 입각 제의를 했다고 하더군요.
“노 대통령은 여전히 추 전 의원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0&aid=0000285920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22&aid=0000131622
추미애 역시 인생의 가장 큰 실수였다고 후회하고 사과하고 있고요.
"내 인생 가장 큰 실수" … 추미애, 노무현 탄핵 찬성 거듭 사과 (2016년 8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5&aid=0000926921
사실 추미애도 알고 보면 노통 당선 위해 누구 못지 않은 노력을 기울이며 분투해온 사람들 중 한명이죠.
<추미애 의원, 노무현 후보 공개지지 표명> (2002년 4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47&aid=0000000099
노통이 후보 시절 지지율 떨어지면서 단일화 등으로
후보 교체론에 시달릴 때 신기남 문희상 등과 함께 노통을 지켰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1&aid=0000005652
당에서 선거자금 지원을 해주지 않은 탓에 돼지 저금통 전국민 모금을 하게 되자
국민참여운동본부장으로 전국 돌며 돼지 엄마 소리를 들었고
http://media.daum.net/v/20060905144306491
http://www.businesspost.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856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0261277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308&aid=0000021230
이러한 성원에 화답하듯 노통 또한 차기 주자로 지명이라도 하듯
"우리에겐 정동영도 있고 추미애도 있다" 는 발언을 하기도 했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01&aid=0000292272
어찌 보면 이런 저런 사정 사연 가감 없이 노통 탄핵 찬성한 배신자 뒷통수 취급을 받아온 셈인데요.
세월이 많이 흘러 버렸지만 오해 풀 수 있는 부분들은 풀고 평가 받을 수 있는 부분들은 평가 받았으면 싶습니다.
무뚝뚝하고 고지식하고 해서 오해를 자주 사는데 인간계 기준으로 손꼽히는 원칙주의자라 생각합니다.
2722
김명수대법관 임명이 중요한 이유. 야당에 명분을 주고 실리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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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23: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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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은 추미애가 안규백 사무총장을 잘랐다며
경질 운운하는 기사들 논조를 따라가고 있던데요.
안규백을 사무총장에 임명한 게 추미애입니다.
그리고 안규백은 친노 친문은 아닙니다.
정세균계나 범주류로 불리우기도 하지만 구민주계 박지원계입니다.
잔류 민주당 출신이고 고건 총리 대선 출마 어쩌구 할 때 참모였습니다.
비주류들의 상습적인 친문패권 빼애애액 탓에
분열 방지 위해 일부러 남의 사람 쓰는 탕평 인사 하는 건 주지의 사실이죠.
"주요 당직인 사무총장 자리에 정세균계인 안규백 의원과 친문계인 최재성 전 의원이 거론" 2016년 8월 29일
http://media.daum.net/v/20160829000100015
<추미애, 사무총장에 ‘범주류’ 안규백 임명> 2016년 8월 30일
http://media.daum.net/v/20160830030511178
http://media.daum.net/v/20160831104437818
<민주당, 당직 대거 물갈이…'친문 인사' 전면 배치> 2017년 5월 15일
이춘석 김태년 김현 백혜련 임명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48&aid=0000210316
아래 새정치민주연합 당시 유출 파동 났던 계파문건을 참조하자면 안규백은 박지원계입니다.
(기사에 문건에 따른 분류표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김한길 · 안철수측, “55명 친노 중 문재인계 33명” 계파문건 작성 논란>
http://www.polinews.co.kr/news/article.html?no=201654
해당 계파 문건 관련 기사입니다.
<문건 본 적 없다더니…安, 새정치연합 당시 '계파 분석' 지시>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54&oid=448&aid=0000208468
2721
김명수대법관 임명이 중요한 이유. 야당에 명분을 주고 실리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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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23:4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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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이 추미애 얘기 나올 때면 김민석 관련해서 즐겨 소환하던데요.
아래 기사 참조들 하시고요.
<추미애 “김민석, 文대통령이 제게 붙여놓은 것”>
http://media.daum.net/v/20170602110554086
“사실은 당 대표가 되고 난 후에 문재인 (당시) 전 대표가 전화를 주셨다”
“당신께서 대표 시절에 민주당 원외 민주당과 통합을 하려는 절차를 밟다가 대표에서 물러났으니 그 일을 마무리 해주십시오(라고 하셨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해 김 원장의 원외 정당인 ‘민주당’과 합당을 한 이후에야 약칭을 ‘민주당’으로 쓸 수 있게 됐다)
“당대당 통합을 했는데 (김 원장은) 자리마저 요구하지 않아 뭔가를 챙겨줘야 하는데 이미 당직을 선임해 해줄 것도 없었다”
“미안해서 당 대표 직속 특보단을 꾸리고 경험이 많으니까 특보단장을 맡아달라 했고 예상외로 흔쾌히 맡아줬다”
“(문 대통령께) 그 말씀을 드리니 내가 쓰려고 했는데 안타깝다(고 하셨다)”
“그래서 제가 잘 쓰고 돌려 드리겠습니다(했다). 이게 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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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수대법관 임명이 중요한 이유. 야당에 명분을 주고 실리를 취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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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 23:3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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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많이들 비판하는 추미애의 박근혜 영수회담 제안과 그로부터 나흘 뒤의 계엄령 발언입니다.
계엄령 발언은 계엄령 선포 위험을 획기적으로 휘발시킨 행보라 칭찬하는 분들도 있지만 일단 한데 정리해보죠.
추미애는 2016년 11월 14일 박근혜에게 일대일 영수회담을 제안했다가
국민의당 정의당과의 공조를 포함 사전 협의가 없었던 부분 등에 대해 비판을 받고 제안을 철회, 사과하는데요.
국민의당과의 관계, 경쟁 등을 놓고 볼 때 향후 정국 주도권을 염두에 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추대표 딴에는 배석자 없는 상태에서 이상적인 결론을 도출해낼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있었던 게 아닌가 싶기도 해요.
그 무렵 503 망명이니 계엄령이니 그런 얘기들이 농반진반으로 나오기 시작했던 시기였던 만큼
야당 공조로 들어가기 보다 배석자 없이 단독으로 들어가 딜을 치는 것이 빠르고 안전한 결론에 달할 수 있다고 봤을 수도 있으니까요.
전두환 때 행보도 그렇고 저는 딱히 이해 못 할 건 아니라고 봤습니다.
다같이 협의하자고 테이블에 올려놓는 순간 일이 안 되게 되어 버리는 건들이라고 판단된다면
단독으로 치고 나가는 재량권 정도는 인정해줄 수도 있고요.
"막중한 정국 상황 속에서 제1 야당 대표로서의 책임감 때문"
"자진 하야 촉구 및 거부시 탄핵하겠다는 최후 통첩"
"목숨을 걸고라도 청와대와 정부에 민심을 전달해야할 집권당(새누리당)이 목숨을 걸기는커녕
자리에 연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당·정·청이 제대로 안 굴러가는 상황에서
오직 민심을 전달할 막중한 역할이 제1당 대표에게 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꼈다"
"대통령께서 마지막 하실 일은 불상사가 일어나기 전에 국민이 다치기 전에
평화롭고 순조롭게 순리대로 정국정상화에 결자해지 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다면 국민의 손으로 헌법이 대통령께 드린 권한을 돌려받는 절차가 남았을 뿐입니다"
http://media.daum.net/v/20161114140303094
<추미애가 영수회담 추진에 대해 '사과'했다>
"제1 야당 대표로서의 책임감 때문"
http://www.huffingtonpost.kr/2016/11/15/story_n_12975222.html
<추미애 "책임감 때문에 회담추진 .. 국민 · 두 야당에 죄송">
http://media.daum.net/v/20161115090104058
다음은 그로부터 나흘 뒤 계엄령 발언입니다.
<추미애 "계엄령 준비, 참으로 무지막지한 대통령"> 11월 18일
http://media.daum.net/v/20161119122552062
<추미애 “박 대통령, 주사·드라마 좋거든 내려와서 하라”>
http://media.daum.net/v/20161118211402066
(이승만 정권 이후 총 7번의 계엄령, 박정희 집권 당시 가장 많은 총 4번의 계엄령이 선포됨)
"박 대통령이 하야하지 않으면 헌법상 대통령에게 부여된 권한을 정지시키는 조치에 착착 들어가겠다"
"19일 집회 이후 후속 법적 조치도 계획하고 있다"
http://media.daum.net/v/20161118114003889
- 영수회담 제안 11월 14일
- 계엄령 준비 발언 11월 18일
당시의 분위기를 되짚어볼 겸 몇 가지 주요 기사 옮겨 봅니다.
<박 대통령 대국민 사과 … 포털 검색어 1위는 ‘탄핵’> 1차 대국민사과, 10월 25일
http://media.daum.net/v/20161025162724753
<이정미 의원 “朴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합니다”> 10월 25일
“국정농단 사태후 박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고 나선 의원은 이 의원이 처음”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7376
<정청래 “박근혜 탄핵 논의하자”> 10월 25일
“지금은 개헌을 얘기할 때가 아니다. 대통령 탄핵을 논의할 때이다”
http://media.daum.net/v/20161025160142398
<이재명 “박 대통령은 하야(사퇴)하고 야권은 탄핵 준비해야”> 10월 26일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해 대통령 권한을 양도하고 하야할 것을 요구한다”
“야권은 탄핵절차에 들어가야 한다”
http://media.daum.net/v/20161026093816240
<이재명 “박대통령, 탄핵보단 하야가 바람직”> 10월 28일
https://twitter.com/jaemyung_lee/status/792015936769232897
http://archive.is/2OXep
<이재명 “박 대통령 800억 중범죄 확인…탄핵하고 구속하라”> 11월 2일
http://media.daum.net/v/20161102134501167
<박근혜 2차 대국민사과> 11월 4일
http://media.daum.net/v/20161104111050598
11월 05일 전국 20만 (2차 촛불집회)
11월 12일 전국 100만 (3차 촛불집회)
* 11월 14일 영수회담 제안
* 11월 18일 계엄령 준비 발언
11월 19일 전국 96만 (4차 촛불집회)
<야권 차기 대선주자 국회 ‘비상시국 정치회의’> 11월 20일
http://media.daum.net/v/20161120134125395
11월 26일 전국 190만 (5차 촛불집회)
<박근혜 3차 대국민사과> 11월 29일
http://media.daum.net/v/20161129145545674
11월 30일 박근혜 최순실게이트 특검에 박영수 변호사 임명
12월 03일 전국 232만 (6차 촛불집회)
12월 09일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
12월 10일 전국 104만 (7차 촛불집회)
12월 17일 전국 77만 (8차 촛불집회)
12월 24일 전국 70만 (9차 촛불집회)
12월 31일 전국 110만 (10차 촛불집회)
03월 10일 박근혜 탄핵심판 만장일치 인용
여담(?)으로 전날 밤에 우상호 원내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의견을 구하긴 했다던데요.
http://media.daum.net/v/20161115070506149
추대표의 진정성이나 진심은 알겠고
잘만 성사되었다면 좀 더 편하게 갔거나 좀 더 화끈하게 갈 수 있었을 것 같지만
공조하기로 한 야당들의 양해를 구하는 게 불가능할 것 같으면(물론 당연히 불가능하겠죠 누구도 빠지려 하지 않을테니)
당내외에 지원해줄 여론을 사전에 든든하게 구축해놓는다거나 하고선 일을 진행했으면 싶은 아쉬움이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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