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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thx2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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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x2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8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7-04 18:38:39 3 삭제
    박범계가 직접 언론에 흘린 건 아닐 거고요.
    다만 뉴비씨 인터뷰에서의 발언과 관련하여
    흘린 쪽들과 뭔가 역할 분담 비슷하게
    활약 중인 건가 싶은 느낌을 받긴 합니다.

    '비공개 모임이라, 우리끼리 각자 자신을 지칭하는 의미로
    절치부심 와신상담의 의미를 담아 쥐 잡는 부엉이 의미를 보탠 거다.
    공개적인 모임이었다면 자칫 보복 의미로 왜곡될 수도 있으니 다른 네이밍을 택했을 거다.'
    이런 식으로 당당하게 받아쳐도 부족할 판에
    '사실 나도 이 이름 안 좋았어 문제 생길 줄 알았어 들켜서 민망해'
    이런 뉘앙스를 주려는 듯한 느낌을 받았거든요.

    박범계 의원 저 건까지 최근 3연타죠.

    문통 건강 염려하며 이게 다 기레기들 때문이라는 내용을 쓰면서
    "아무리 격무래도 신바람이 나면 몸살이 나지 않는다"는..
    말이야 막걸리야 싶은 소리를 섞는다거나
    https://twitter.com/bkfire1004/status/1011907713406603269

    김부겸 1위 이해찬 2위 (전해철 최재성 누락) 한 당대표 여론조사
    그것도 신천지 천지일보가 의뢰한 여론조사를 바로 인용 트윗 한다거나.
    https://twitter.com/bkfire1004/status/1013959251117596672
    2838 최종병기 3종 세트 근황 [새창] 2018-07-03 21:04:38 3 삭제
    하도 뒷통수를 얼얼하게 맞다 보니 드는 생각이 인재를 보는 시각이 바뀌는 거 같기도 하더라고요.
    쓰임을 다했다고 해야 하나 나름의 역할은 한 거 같단 생각을 하는 쪽으로.

    당시엔 조응천으로 검찰 김앤장 박근혜청와대 정윤회, 김병기로 국정원 인사정보.
    적폐의 멱살을 최소 이 정도는 잡고 가야 정권교체든 박근혜 탄핵이든 덤벼볼 만한 상황이 되는 셈이니
    저 이들이 끝깢지 문통, 친노친문과 끝까지 결이 맞을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지 조용히 사라질지 적이 될지는
    그 시점에 헤아릴 여유도 이유도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요.
    뒷통수가 하도 얼얼하다 보니 뭔가 합리화 비슷하긴 합니다만;

    표창원은 탄핵 정국에서 탄핵 반대 의원 리스트 뿌린 것과
    (전번은 익명의 누군가가 검색 등으로 확인 정리하여 공개한 것)
    탄핵 반대 의원들에 대한 문자 항의를 문제삼는 이들에게
    표창원 본인은 일베들 욕설에도 답장한다며 의연하게 대처함으로써
    앞으로의 싸움이 제대로 전개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했는데

    지금와 생각해보면 까방권이라는 말부터
    없어져야 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들더라고요.
    그냥 인물에 대한 평가 자체가 높아지고 식고 낮아지고 하는 식으로
    단편적으로 복합적으로 기록하고 기억하는 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하고요.
    뭔가 착잡하고 우울하네요.
    2837 부엉이회가 정말로 있었네요 [새창] 2018-07-03 19:29:40 5 삭제
    저도 처음엔 뜨악한 게 뭐지 싶었는데
    참여정부 때부터 시작된 비공개 친목 모임이었고
    도종환 장관이 지은 이름이라는 얘길 들으니까 생각이 좀 바뀌더라고요.
    이런 심정이 아니었을까 적어 봤어요.
    http://todayhumor.com/?sisa_1082702
    2836 헐 찟드라 [새창] 2018-07-02 00:58:05 2 삭제
    박근혜 정부 시절에 조중동 매경 등 보수언론에서 주는 상들 무지하게 탔더라고요.

    2012년 포브스코리아 대한민국 글로벌 CEO (글로벌 도시 브랜드 부문)

    2013년 TV조선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중앙일보 한국을 빛낸 창조경영대상
    매경미디어그룹 대한민국 창조경제 리더
    한국경제매거진 대한민국 소통경영
    동아일보 대한민국 경영대상 (윤리경영부문)

    2014년 중앙일보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사회책임경영 부문)
    한국경제신문 대한민국 미래창조 경영대상 투명경영부문 대상 성남시 수상
    TV조선 경영대상 지역혁신 경영대상
    동아일보 대한민국 경영대상 (윤리경영부문)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 (시민중심경영 부문)

    2015년 동아일보 산자부 주최 2015 대한민국 사회공헌기업 대상 성남시 수상
    매경닷컴 주최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사회공헌경영 부문)
    헤럴드경제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의정행정 부문)
    TV조선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사회책임경영 부문)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77448
    http://ko.wikipedia.org/wiki/이재명_(1964년)

    딴에는 조중동도 인정하는 실력자 같은
    그런 이미지를 바라는 거 같은데
    우리가 조중동을 어디 하루 이틀 상대하나요.
    걔들이 민주당이나 진보인사를 수년간에 걸쳐
    잘한 거 잘했다고 칭찬해주고 키워주는 거 본 적 있나요.
    TV조선 폐간 운운은 2017년 일이니 그렇다 쳐도
    주욱 보는데 웬지 익숙한 느낌인 거예요.
    안철수 교과서 수록 건이 떠오르더라고요.
    2010년 2011년에 걸쳐 11건이나 수록되었는데
    생존인물이 이 정도로 수록된다는 건 흔치 않은 일이겠고요.
    http://news.donga.com/3/all/20120726/48059214/1

    저런 상들은 꽂아주고 사오는 거라는 기사들도 있고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30 (2008년 기사)
    http://www.pn.or.kr/news/articleView.html?idxno=15439 (2017년 기사)
    2014년 이후 최근에 이르기까지 성남시 행정광고 비용이 이렇다는데
    https://twitter.com/moonlover333/status/985338980613799936
    조중동 등이 매출과 무관하게 줬대도 찜찜하고 그 반대라도 찜찜한 게
    뭘 저리 많은가 싶습니다. (포브스는 중앙일보 계열입니다)
    2835 박수현 前 청와대 대변인 페북 [새창] 2018-06-29 21:04:36 16 삭제
    저 분 개인에 대해선 대략 호감이고
    공천 날아간 거 억울하게 당했다고 생각되지만
    저 분 뒤에 있는 세력들은 단순하지가 않죠. 금강팀.

    미투 이슈에 단칼에 날아간 억울함 등 읍과 대비되며 가산점을 듬뿍 받고 있지만
    급하게 신뢰주고 뒤통수 맞지 마시고 시간들여 차분하게 지켜보았으면 합니다.

    정치 시사 관심 가진 분들이라면
    인간이 얼마나 위대해질 수 있는 지 얼마나 흉칙해질 수 있는 지
    그 너른 폭에 대해 실감들 많이 하실텐데요.

    선당후사하고 진정성 보이도록 잘하고 열심히 하는 건 당연한 일이다 싶었어요.
    본인의 입신양명을 위해서라도요. 고배당 배팅의 의미로도요.

    물론 최소한의 기본도 안 하고 별별 꼼수로 묻어가려는 애들이 지천이다 보니
    비록 이해관계에 따른 행보일 지언정 저대로만 가준다면
    거래, 계약 비슷하게라도 딜 비슷하게라도 지지해줄 수도 있겠지만
    그렇게 신뢰쌓고 올라가서 한탕 치고 배신 때리면 망연자실이라..

    암튼 저래놓고 나중에 청구서 들고 오고
    저때는 진심이었을 지언정 세월 흐르며 변하기도 하고 그런 일들이 비일비재한 만큼
    누군가에 환호하고 열광하는 일들에 조금은 느긋해졌으면 싶더라고요.

    여담이지만 (이 글의 인물과는 무관합니다)
    한국 사람들 시원시원한 거 쎈 거 빨리빨리 좋아한다고
    선명하게 눈도장 함 받겠다고 작살 사이다 발언들 질르고
    비판 받을 일 드러나면 박해받는 언더독 피해자 코스프레 하고
    그런 읍읍이에 크게 당해 지금까지 그 수습에 모두가 고생 중인데도
    그 비슷한 경우에 또 낚이고 끌려가더는데
    열광은 한발 늦게 믿음은 두발 늦게..
    전략적으로라도 조금은 게을러질 필요가ㅎ
    28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6-29 20:45:57 5 삭제
    어떤 이들이 보기에는
    문통 지지선언하고 선거운동까지 했던 사람이 저럴 정도면
    뭔가 굉장히 잘못된 일인가보다
    정부가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나보다
    이렇게 흐를 수 있기에
    발언 정도는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보게 되지 않더라고요.
    함께 그 분을 밀어 그 자리에 올렸으면
    함께 비를 맞거나 개인적으로 조언, 충언을 할수도 있을텐데
    여기저기 떠들고 다니는 듯 한 관계로 더더욱...
    2833 박원순시장의 행보가 심상치 않네요.. [새창] 2018-06-29 19:04:40 2 삭제
    "대선 때는 멀쩡한 사람도 약간 간다" 는데
    큰 권력을 잡을 수 있을 지 없을 지.. 그저 눈 앞에 아른거리는 상황에 정줄을 놓을 정도라면
    큰 권력을 잡은 뒤엔 어찌 될 지 모르는.. 불안한 인물로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지상정인 양 자꾸 저런 식으로 납득을 해줘 버릇하니까
    선거 땐 미쳐 날뛰어도 되는 줄 아는 부류들이 줄어들지를 않고
    그 덕에 매번 그 되풀이 수습하느라 애꿎은 시민들만 피곤해지는 거 같아요.
    28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6-29 18:54:00 4 삭제
    저게 이재명이 깔아놓은 거 같더라고요.
    (퇴임 전에 중앙정부와 협의 절차까지 다 마쳐놓은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성남시 아동수당, 지역 화폐로 지급한다> 2017년 11월 기사
    "경기도 성남시(이재명 시장)가 내년부터 아동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아동수당은 2018년 7월부터 0세에서 만 5세까지 매월 10만원씩 지급하며
    지역화폐인 '성남사랑 상품권'으로 발행한다. "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74953

    납수미가 9월부터 한다고 하던데 위 기사를 참조하자면 일단 2개월 미뤄진 셈이긴 한데요.
    단순히 인수인계 절차나 내부 사정 때문인지 아니면 (상상의 나래를 펴서) 9월 전에
    읍읍이 날려버리고 저거 취소될 때까지 일단 읍쪽에 거슬리지 않도록 진행하는 척 하는 건가 싶기도 한데
    조폭 연루 때 대처라든가 15시간 필버 회의라든가 납수미 개인에 대해서는 정말 1의 기대도 없는 터라...

    납수미는 양다리(낮에는 놈현 관장사 운운한 서해성과 점심 먹고 저녁에는 조국과 미팅하는) 타던 중
    노동 전문가 티 한번 내보겠다고 성남시 체불임금 1위 아는 척 했다가 코마트레이드 엮여 단디 교육받고
    주황소매 장착하고 읍계 수족된 거라 보는데.. 하반기에 지방정부 감사 때리는 조국 수석 라인도 닿아 있는 만큼
    지금까지의 모든 것들이 읍읍이를 제대로 파헤치기 위해 하는 쇼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데
    부질없는 상상 망상이겠지만 실화가 되면 좋겠네요.
    2831 김갑수가 바다이야기 운운하며 정권을 무너지게 할 게이트라고한 [새창] 2018-06-29 02:51:40 2 삭제
    반읍반찢이 이번 전당대회의 최우선 원칙인 만큼 당대표로는 전해철이 가장 안전빵입니다. 혜경궁 김씨 고소 취하하라는 압력 컸을텐데 무소의 뿔마냥 굳세게 유지 중이죠. 경선 불복인 것처럼 보인다고, 갈등 빚는 모양새 선거에 안 좋다고, 합심해서 선거 승리해야 되지 않겠냐고, 별별 압력이 다 들어왔을텐데. 그리고 행사 중에 지자체장 하나하나 호명할 일이 있었는데 이재명 패싱처리 했다는 대목도 믿음이 가는 대목이고요.

    악명높은 김현, 김사랑 씨 외면했다는 김태년이 당내에서 친이해찬계로 분류되는 의원들인 걸 보면, 이해찬 의원 자체는 존경하는 중진 믿음직한 어른이시지만 현재 국면에선 이미 김현류의 인의 장막에 둘러싸인 것은 아닌가 일말의 불안 함이 있고요. 최재성 의원은 문통 복심 걸고 나와서 싱가포르 12일 입을 터는 등 우리가 생각하는 친문의 이미지와는 미묘하게 결이 다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부터 혁신안을 둘러싼 이해하기 힘든 정황, 송파을 부동산 공약 관련하여 세부담 줄여주겠다는 공약을 지적받자 '내가 부동산 세금 폐지를 주장했다는 가짜 뉴스가 돌고 있다'는 식으로 친문, 문파답지 않은 여론 수습을 보여주는 등 불안 요소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호위무사, 지역구 양보에 대한 청구서 들고 온 거 같은 느낌 받을 때가 많습니다. '그때 이만큼 했으니 지금 이 정도쯤은 해도 되잖아' 이런 느낌이랄까요. 커뮤, 트위터 등지에서 최 의원을 지지하며 홍보하고 쉴드치는 이들의 문파답지 않은 플레이도 어딘가 이상한 세력들이 붙은 거 같다는 분위기가 풍기기도 하고요.
    2830 김갑수가 바다이야기 운운하며 정권을 무너지게 할 게이트라고한 [새창] 2018-06-29 02:38:00 2 삭제
    전해철 5억은 진짜 말이 안 되는 게 정치신세계나 뉴비씨가 이재명-전해철 구도에서 누굴 밀겠습니까. 당연 전해철이죠. 문파들 중 뉴비씨나 정치신세계의 주된 팬층인 양반들은 이재명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입으로 불 토하고 손으로 장풍 쏠 기세인데 뉴비씨-정신이 이재명을 밀 리가 없죠. 방송국 셔터 내릴 일 있나요; 뉴비씨-정신에겐 경기도지사 선거 관련으로는 전해철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고 봐야죠.

    그런만큼 객관적으로 논리적으로 전해철은 뉴비씨-정신에 5억을 줄 이유가 없는 거겠고요. 설령 좋은 미디어라 여겨 후원을 하고 싶었다고 하더라도 자칫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삼가거나 기껏 한다고 해봐야 이런 좋은 미디어가 있다고 주위에 칭찬을 하는 정도였겠죠. 그리고 뉴비씨-정신이 전해철에 대해 마치 5억이라도 받은 양 마구 붐업해주거나 마구 띄워준 적이 있었나요? 없었죠. 심지어 최재성을 좋게 평가한 덕분에 커뮤 등지에선 당대표 관련해서 최재성이 신뢰의 다른 이름인 것처럼 (제 기준으로는) 잘못 알려지는 데 일조한 건도 있는데 전해철로부터 5억을 받았다면 당대표 선거 관련 전해철과 경쟁하게 될 최재성을 띄울 리가 없었겠죠. 전해철 5억설은 성립하기 힘든 주장입니다.
    2829 정의당, 지지율 10% 첫 돌파…"민주당 지지층이 이동" [새창] 2018-06-29 02:15:50 0 삭제
    읍읍이가 정의당 민주당 등 저쪽에서 세운 깃발이라는 걸 잘 모르는 분들이
    찢터뷰 여배우 임진각 등 읍읍이 하는 짓 보고 민주당에 정 떨어진 나머지
    상대적으로 깨끗하다고 생각되는(?) 정의당으로 이동한 게 아닐까 싶기도 하더라고요.
    2828 금송이닉 저격 관련 [새창] 2018-06-27 20:40:44 10 삭제
    저 네이버 블로그 글은 출처불명의 글도 아니고 일베 글도 아닙니다.
    문파들 사이에 드문드문 공유된 내용들을 잘 정리한 글로 보이고요.
    저기 나온 사안들은 저도 이런 저런 글 댓글로 공유하던 내용들입니다.

    스샷 위주로 정리된 부분들이 있고 출처 링크 첨기가 다소 성글기는 하지만
    검색 등으로 확인하려고 하면 바로바로 확인되는 내용들입니다.

    사실 이재명은 이재명을 공격해서 격침시키고 싶어하는 일베들 보다는
    이재명이 민주당 이미지 깎아먹고 친노친문 몰살시키려 날뛰는데 환호할 일베들이 더 많은지라
    일베 쪽에서 딱히 저런 자료를 찔 이유가 없어요.

    금송이라는 양반은 김어준을 강하게 옹호하고
    권순욱을 비토했던 점이 기억에 남는데 대략
    김어준 쉴드를 위해 무리한 주장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트위터 문파 쪽에선 김어준 주진우 진작에 손절 다 끝났는데
    오유는 아직이고 북유게는 한참 멀었고 그래 보이네요.

    한경오 황우석 안철수 이재명 안희정 심상정 노회찬 김용민 이동형
    손석희 손혜원 전우용 은수미 표창원 최민희 김갑수 황교익 문성근 등
    한때 믿음주고 애정하던 이들이 좀 더 알게 되면서 시간이 지나면서
    빛을 잃거나 관심 밖으로 사라지거나 실망 주는 경우.. 셀 수가 없을 정도죠.

    지난 경험들로부터 교훈을 얻은 게 있다면 저런 일들은 새삼스러운 일도
    있을 수 없는 일도 아니요, 갈라치기도 적들의 공작도 아니라는 겁니다.
    자세히 알지 못한 채 보여주는 모습만으로 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는
    상황들 속에 종종 일어나는 일이고 대개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밖에..
    2826 차기 당대표는 이해찬인가 보네요... [새창] 2018-06-26 23:56:28 2 삭제
    저는 최재성에 대해 불안하고 어쩌면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쪽입니다.
    혁신안 파동, 송파을에서 문통팔고 싱가포르 12일 입털기, 종부세 수습 등등.

    과거 호위무사, 지역구 양보에 대해서도 그때는 진심이었을 지 모르겠지만
    청구서 들고 온 거 같기도 하고 고배당 노린 배팅이었을 수도 있을 거 같고 그렇습니다.

    보면 정치신세계와 인터뷰를 보면 혁신안에 가해질 당내외적 반발에 대해 잘 알고 있던데
    그런 사람이 기껏 대응한다는 게 박-안-이 계파(?), 계층 안배해서 정발위 구성한 게 다이고
    통과되기까지 관리 잘못해서 혁신안 실패했으면 위원장으로서 반성부터 할 일인데
    훼손 당했다며 피해자-언더독 모드로 전환해서
    당 전체는 썩은 집단 되고 본인 혼자 소나무 대나무 되고
    그래놓고서는 당대표가 되면 혁신안을 더 좋게 꼭 해내겠다고 하고 있죠.

    사이다 발언, 언더독 코스.
    익숙하죠.

    침묵의 카르텔, 민주당을 잠식해 들어가는 불온한 기운에 맞서려면
    반읍반찢이 최고의 가치인 이번 당대표 선거에선 전해철이 개중 안전빵이라 생각하고요.

    최재성은 찢과의 친소 관계도 전, 이에 비해 가깝고 많다 싶고
    새싹지킴이 이무상이 코마트레이즈 이준석과 페친인데
    뭐 사회생활에 있을 수 있는 일이래도 그런 이무상과 페친에 사진도 찍고
    전, 이에겐 없는 부분이니 신경이 쓰이죠.

    과거 신한국당 시절 성남 쪽에서 활동했던 적도 있고
    성남시 그 동네가 경기동부 거점도시 비슷한 지라 이 역시 신경이 쓰이기도 하고요.

    지금 넷상의 여론을 보면 최재성에 대해
    당원 권한 최대로 만들어줄 최고 강성의 우리 편, 신뢰 징표라는 식인데요.
    대단히 잘못된 판단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2825 차기 당대표는 이해찬인가 보네요... [새창] 2018-06-26 22:47:42 2 삭제
    정청래는 바른말 좋은말 잘 하고 있긴 한데
    계파적으로도 인맥상으로도 읍과 따로 떼어 생각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정청래 보좌관이었던 김성회가 손혜원 보좌관이죠.
    정알못 손혜원이 김종인 주진형 이동형 등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다면
    민주당 들어온 계기를 포함해서 기본적으로 영부인 동창이기도 한 만큼
    정청래나 김성회가 일정 부분 상쇄를 시켜준다거나
    좋은 쪽으로 끌어줄 수도 있었을 거 같은데 아니죠.

    김성회는 제윤경과 대학시절부터 친구라고 본인이 밝히기도 했고
    이재명과 유승희 시동생이 공동은행장인 주빌리 은행 이사이기도 하죠.
    (주빌리 은행은 제윤경이 그 탄생에 관련되기도 한 곳이고요)

    저는 정청래를 반발에 대해 적당히 압력을 분산시키며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쓸 수 있게끔 착한 경찰 쪽의 역할을 맡고 있다는 느낌도 받습니다.

    김광진은 그전부터도 문제점들 드러내며 손절하는 분들 속출한 이래
    최근 찢까지 묻은 걸로 정리된 경우죠.

    선거 기간 중 형수 욕설이 사생활이라고 쉴드쳤죠.
    그렇게 당선 시켜놓고 ... 찢터뷰에 자괴감 운운 수습하려 들었고요.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2342219

    이런 두 사람이 하는 이야기라 그런지
    곧이 곧대로 들리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이해찬 의원에 대해서는
    김현 김태년으로 인해 미묘한 불안이 감돈다고 생각합니다.

    "대표적 친이해찬 의원은 김현 의원과 김태년 의원"
    http://raythep.mk.co.kr/newsView.php?cc=210002&no=437

    "추미애 대표 체제 출범에 공이 컸던
    최재성 진성준 최민희 김현 정청래 '독수리 오형제'"
    https://jmagazine.joins.com/monthly/view/317091

    당 대변인 이후 김현이 보여준 모습들과 성남시가 근거이자 지역구인 김태년 의원의 상황, 그리고 최재성이 혁신안이 훼손되었다고 주장하는 고위전략회의에 저 두 사람이 참석해 있었다는 점 등으로 인해 저는 이해찬 의원에 대해 일말의 의구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끼고 존경하는 분이지만 지금의 국면에서는 어딘가 불안하다고 생각됩니다. 이해찬 의원은 보스 정치하는 분도 아닐 것 같고 각자의 판단을 존중하는 분이라 생각되지만 친하고 아끼는 의원들로부터 전해듣는 이야기, 의견에 영향을 받지 않기란 힘들 것 같다는 것도 그렇고 김현의 문제적인 태도나 행동들에 대해 조언, 주의를 주지도 않는 듯 하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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