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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x2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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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x2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989 이해찬, '문실장 발언' 진실은? (이해찬 실제 발언) [새창] 2018-08-07 22:17:54 8 삭제
    중장년층 이상 연배로 사회생활에 쩔은 꼰대들 중에 저런 습관 보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명목상으로는 처음 알았을 때 또는 제대로 친밀해졌을 당시의 직함이 입에 익어서 그렇다는 식인데
    해당 지인이 성공해서 영전했을 경우 만났을 때나 지칭할 때 과거 직함을 붙인 호칭을 은근 섞는데
    기싸움 비슷한 느낌 없지 않고요. 은근 하대 내지는 맞먹자는 의미 없지 않습니다.
    그리고 상대가 만만하면 저래요. 짱짱하게 잘 나갈 때면 욕할 때나 허세가 아니고선 저리 비비지 않습니다.
    영역표시도 아니고 텃세도 아니고 별걸 다 씨름하는 거 같은 저런 역함과 오글거림이 싫어서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들을 만나거나 지칭할 때 1. 현재의 정확한 직함을 붙이고
    2. 과거에 비해 쇠락한 상황인 경우 사석에서 상대의 지금까지의 직함 중 가장 높았던 직함을 붙이곤 합니다.
    안희정이 노통 회고하며 '그 양반' 이라 했다하고 문성근도 트윗에 자수도 낙낙하구만 '문대표'라 쓰더니 이해찬도 저러네요.
    2988 정동영 선택이 더 이익이다. 폼이 난다. 김어준 짱! [새창] 2018-08-07 09:16:55 1 삭제
    2012년 정동영 강남을 지원한 건 다소 애매합니다.
    어떤 의미로는 역정보 비슷하게 김어준 쪽에서 푼 거 같은 느낌도 없지 않고요.
    '이거봐라 이런 깜도 아닌 걸로 시비다' 식으로 비판여론 물타기로 활용될 수도 있을 거 같고요.

    이때는 이명박에 대한 한이 극에 달한 2012년
    이명박 정부 FTA 본부장 김종훈하고 붙은 상황이었고
    정곶감이 모처럼 험지(?)에 나온 거라 당시 시대 분위기랑 감안해서 보는 게 적절할 듯 싶은 게
    저때 정동영 후원회장은 당시만해도 트통령 소리 듣던 이외수였고
    진보 쪽 네임드들 상당수가 정동영 지지하고 방문 응원하고 했거든요.

    조국 이외수 공지영 우석훈 선대인 정혜신 최장집
    진중권 유종일 홍종학 이동걸 송기호 이용득
    김진애 한홍구 서해성 조정래 정지영 조영남
    최유라 김부선 황세웅 문정현 문규현 명진스님
    대자연(대한민국자식연합)
    jabo.co.kr/sub_read.html?uid=33151

    우석훈 선대인 최장집 진중권 유종일 서해성 조정래 김진애도
    지금은 평가가 안 좋지만 당시만해도 진보 쪽 네임드, 우리 편들이었죠.
    조국 공지영 홍종학 김부선도 명단에 있고요.
    298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05 22:54:47 1 삭제
    그리고 민주당 당규에 의하면 당대표 및 최고의원 선거에서
    '국회의원,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의 공개적이며 집단적인
    지지/반대행위는 금하고 있으나 지자체장의 경우는 명시된 바 없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당규 제5호 :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규정>
    http://theminjoo.kr/constitution.do?nt_id=3

    제6장 선거운동

    제33조 (금지하는 선거운동 행위)
    선거운동을 함에 있어서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행위는 금지한다.

    10. 국회의원,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이
    후보자 캠프에 직함을 갖고 활동하는 행위

    11. 국회의원, 시·도당위원장, 지역위원장이
    공개적이면서 집단적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 · 반대하는 행위
    29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05 22:47:02 2 삭제
    그런 것 치고는 이해찬의 김경수 특검 관련 멘트가 한참 늦게 나왔죠. 이재정, 한정애가 국회 의원실 컴퓨터 관리 관행을 언급하며 소극적이나마 지원사격에 나섰고 김진표가 특검이 논두렁 시계를 연상시키는 의도적이고 악의적인 망신주기 수사로 구시대적인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고, 김경수 지사를 외롭게 하지 말자고 당에서 거의 유일하게 목소리를 낸 지 사흘 만이었습니다. 그것도 과거 김경수와 한 우산을 쓰고 걷고 있는 사진을 첨부하여 마치 김경수가 자신을 지지하는 듯한 뉘앙스를 또 한차례 흘리려는 듯이 말이죠. 식사 약속 잡고 사진 박고 지지를 요청했는데 원하는 답변을 얻지 못했기에 특검 관련 도움 발언을 내기까지 밍기적거린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종걸이 지지선언하고 이재명 지원받고 이재명과 엮여 있는 쪽으로 지지표명하는 친노친문이 있다면 변절했거나 일시적으로 판단을 그르치고 있거나 거기까지가 한계라고 보고 기대 버려야죠. 문통에게 노통 따라가라던 혜경궁 김씨 사건만으로도 이재명은 반문을 걸러내는 최고의 판독기입니다.
    2985 펌]크... 주진우 이재명 대선 후 만나서..... [새창] 2018-08-05 19:30:03 77 삭제
    주진우 진짜 가관이네요... 탄핵 촛불 관련하여 잘못 알려진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이대 미래라이프 반대집회가 최순실게이트의 진실을 드러냈다고 알려진 것,
    하나는 이재명이 탄핵 촛불을 처음으로 외치고 주도했다는 듯이 알려진 것입니다.
    초반엔 탄핵 불가능하다고도 주장했고 중반 이후로도 하야랬다 탄핵이랬다 널을 뜁니다.


    <노회찬 “미르재단 의혹, 사실이면 朴대통령 탄핵감”> 9월 20일
    http://media.daum.net/v/20160920104555916

    <박원순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대상”> 10월 13일
    http://media.daum.net/v/20161013104632718

    <이재명, 박근혜를 탄핵 못하는 이유> 2016년 10월 14일, 파파이스
    “국회에서 의결될 가능성 제로. 거기다 역량을 소진할 순 없어요. 그러면
    이게 헌법 재판소에서 가결됐다고 통과되냐? 제로. 현실성이 없잖아요”
    “실현 불가능한 탄핵 얘길만 하면 기분만 기분이나 좋을까?
    나중에 되도 않는 거 했다고 성질만 나겠지”
    https://www.youtube.com/watch?v=H2wlBiFJ0Mk

    *** 박근혜 1차 담화 발표 (10월 25일)

    <박 대통령 대국민 사과 … 포털 검색어 1위는 ‘탄핵’> 10월 25일
    http://media.daum.net/v/20161025162724753

    <이정미 의원 “朴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합니다”> 10월 25일
    “국정농단 사태후 박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고 나선 의원은 이 의원이 처음”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7376

    <노회찬 “강제 모금 만으로도 탄핵”> 10월 25일
    http://media.daum.net/v/20161026085614707

    <이재명 “박 대통령은 하야(사퇴)하고 야권은 탄핵 준비해야”> 10월 26일
    “거국중립내각을 구성해 대통령 권한을 양도하고 하야할 것을 요구한다”
    “야권은 탄핵절차에 들어가야 한다”
    http://media.daum.net/v/20161026093816240
    https://www.facebook.com/jaemyunglee/posts/1250379571670536

    “이재명 성남시장은 26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하야를 촉구하며
    불응시 야당들에게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다.
    야권에서 박 대통령 하야 요구가 나온 것은 이정미 정의당 의원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https://www.viewsnnews.com/article?q=137385

    <이재명 “박대통령, 탄핵보단 하야가 바람직”> 10월 28일
    https://twitter.com/jaemyung_lee/status/792015936769232897

    이재명 “탄핵보다는 대통령 본인의 결단에 의한
    하야의 형태로 내려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 10월 28일
    http://mediajeju.com/news/articleView.html?idxno=189518

    <이재명 “박 대통령 800억 중범죄 확인…탄핵하고 구속하라”> 11월 2일
    http://media.daum.net/v/20161102134501167

    *** 박근혜 2차 담화 발표 (11월 4일)

    <야권 차기 대선주자 국회 ‘비상시국 정치회의’> 11월 20일
    이재명 “정치권은 지금 즉시 탄핵 절차에 착수하는 게 옳다”
    이재명 “정치인들이 고통을 감수하면서 앞서서 길을 열어야 하는데,
    지금은 국민을 따라가는 모양새로, 선후를 바꾸는 게 좋겠다”
    http://media.daum.net/v/20161120134125395

    *** 박근혜 3차 담화 발표 (11월 29일)

    <이재명 “집안에 든 도둑은 바로 내쫒아야”> 12월 2일
    http://media.daum.net/v/20161202084003975

    <이재명 “박근혜 대통령 조기퇴진과 구속처벌 투쟁 강화해야”> 12월 8일
    “청와대를 나서는 순간 수갑을 채워 구치소에 보내 처벌을 시작해야 한다”
    https://www.facebook.com/jaemyunglee/posts/1307062989335527

    *** 탄핵소추안 가결 (12월 9일)

    <이재명 “박 대통령 탄핵보단 하루빨리 하야해야”> 2월 24일
    http://media.daum.net/v/20170224100821975

    *** 탄핵 심판 만장일치 인용 (2017년 3월 10일)


    조응천.txt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2370301
    29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05 19:01:59 0 삭제
    당선무효형이 나올 건들이 조만간 수사를 통해 밝혀질 겁니다.
    우선 혜경궁 김씨 계정에 대한 전해철 의원의 고발 건과
    이정렬 변호사 님이 진행 중이신 궁찾사 혜경궁 고발 건이 있죠.
    그리고 지선 토론회에서의 아래 발언이 거짓으로 밝혀질 경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이며 강제입원이 사실로 드러나면 직권남용이고요.

    1. 형을 강제입원 시키려 한 사실을 부인
    2. 김부선을 농락한 사실 또한 부인

    위 내용에 대해서는 바른미래당 김영환 의원이 고발을 했죠.
    이 밖에도 역시 토론회에서 아래 발언들을 했는데 허위사실로 보이죠.
    이와 관련하여서도 고소고발이 진행중인지는 알 수 없으나
    다른 사건들이 압력에 의해 진행이 여의치 않다면
    추가적으로 올해 안에 공소시효 만료 전에 고발하면 된다 싶고요.

    3. 민원인 상대로는 고소고발한 적 없다고 했는데
    단대 푸르지오 70명 고발한 건이 있었고

    4. 과거 민주당 성남시장 김병량을 선거 20일 전 저격한 사건 관련
    검사 사칭을 누명이라 했는데 민변 발표에 따르면 공범이었고

    5. 일베 가입을 인증 절차에서 중단했다고 했는데
    본인이 공개한(가짜이거나 남의 것으로 추정되기도 하지만) 프로필 상으로도 정상 회원이고
    포인트 점수 51 역시 가입하여 활동이 없었음을 증명하지 못하며
    (일베 시스템은 1일 1로그인에 포인트 +1, 정치 게시판 글쓰기에 포인트 -1 구조)

    그밖에도
    6. 김부선과의 불륜이 사실일 경우
    관련된 댓글을 써서 허위사실유포로 구속 처벌된 일베 유저에 대한 무고죄가 성립하며
    모든 분들이 짐작하시듯 이후로도 추가적인 고소고발 건들이 이어질 거라 예상합니다.
    2983 딴지에서 글을 하나 봤는데 [새창] 2018-08-05 18:23:59 11 삭제
    문통이 권력의지가 약하다, 약해보인다는 건 늘 지적받아온 부분입니다. 새삼스러울 게 없어요. 링크한 노컷뉴스가 2011년 기사던데요. 2012년 대선 실패 이후 세월호 참사를 겪으며 국민을 지키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 선한 의지로써의 권력의지에 각성하셨다고 생각하고요. 정치인의 일이라는 게 평범한 사회인으로서는 상상하기 힘든 스트레스와 아수라장을 겪어야 하는 만큼 강한 권력의지가 없다면 대권은 커녕 레이스를 완주하기도 어렵다고 보는 시각들이 많죠. 사실이기도 하고요.
    2982 이해찬이 안돼는 이유를 알아보자 [새창] 2018-08-05 18:05:32 0 삭제
    <측근 이우종의 이재명 지지선언> 2018년 4월 17일
    https://www.facebook.com/woojong.lee.39/posts/2004805532894205

    <6·13 도민의 선택 - 이재명을 만든 사람들> 2018년 6월 14일
    "지난해 대선 경선에 이어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함께한 이우종 종합상황실장은
    24시간 살아있는 상황실을 운영, 시시각각 변화하는 선거 상황을 단 한 순간도 놓치지 않았다"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486411
    http://archive.fo/262jP

    "6.13 지방선거 당시 이재명 캠프의 종합상황실장이었던 이우종 씨가
    이해찬 캠프에 합류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관리한다는 소문이 돌자
    이 의원 측은 트위터를 통해 '이해찬 당대표 후보의 캠프상황실장은 황창화
    전 국회도서관장'이라며 '이 지사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일각에서 이 지사의 탈당 압박이 거세지는 배경에는 최측근을 경기도 부지사로 보낸
    이 의원을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다" (2018년 7월 30일)
    http://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90856
    http://archive.fo/MRE0I

    "근데 이우종이 이해찬 선거 캠프와 '아무 관계가 없다'는 건
    대놓고 거짓말 하는거 아닌가? 왜 이해찬 말을 못믿냐고?
    저게 대놓고 거짓말인게 이우종은 이해찬 싱크탱크인 '광장' 소속이고
    이재명한테 잠시 다녀온거다. 원래 이해찬 사람이란 이야기.
    근데 아무 관계가 없다고 하니까 너무 속보이잖아" (권순욱)
    https://twitter.com/Next_people/status/1021946440258469888

    이화영 이우종, 경기도 인수위의 도의회 지도부 간담회
    이화영 연정부지사, 이우종 행정실장 (왼쪽으로부터 네번째 다섯번째)
    http://www.onaratimes.kr/h/contentxxx.html?code=newsbd&idx=63305&hmidx=8

    "이재명 경기지사도 이해찬 편이다. 이해찬의 최측근 이화영 전 의원이 경기도 연정부지사에 임명된 것부터 둘의 가까운 관계를 입증한다. 이재명 캠프 소식통에 따르면 이재명은 6·13 지방선거 민주당 경기지사 후보 경선을 앞두고 이해찬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이해찬은 이화영을 이재명 캠프에 보내 총괄본부장으로 활동하게 했다. 당시는 핵심 친문 전해철이 이재명과 후보 자리를 놓고 혈투를 벌이는 상황이었다. 한 경기 지역 중진 의원은 “이런 마당에 친문 좌장격인 이해찬이 이재명에게 측근을 붙여준 것은 대놓고 전해철에 비토를 놓은 거나 다름없었다. 이재명이 전해철을 꺾는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했다" (2018년 7월 25일)
    https://news.joins.com/article/22831092
    29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05 18:01:20 0 삭제
    몹 잡는데 몹한테 버프 주고 힐 주는 애들이 있으면 일단 걔들부터 정리하고 몹을 쳐야죠. 우리 편인 줄 알았는데 공략이 진행중인 상황에 몹한테 버프 주고 힐 주는 캐릭임이 드러났는데 하물며 장기전이 될 거 같다면 일차 그리로 전력을 일부 할당하여 몹을 치는 동시에 힐 주고 버프 주는 캐릭들을 우선 눕히는 쪽으로 진행하는 게 맞을테고요. 몹한테 엮여 있고 몹을 지원한다는데 몹과 따로 떼어 생각해달라는 건 말도 안 되는 소리이고요. 진보진영 이슈시장을 계속 주도적으로 잡고 가고 싶다면 그에 걸맞는 실력과 공정함을 보여주는 될 일입니다. 지금처럼 확성기 들고 다니며 경기에 영향주려 하지 말고요. 시민들이 자기 뇌를 팟캐들에 위탁하고 판단을 아웃소싱할 정도로 천진무구한 개돼지일 때에만 성립하는 비지니스를 무리하게 계속하려 드는 일부 불온한 팟캐들에 고합니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손을 떼십시오.
    2980 [엠팍펌] 이해찬에 관한 몇가지 이야기. [새창] 2018-08-05 02:15:00 6 삭제
    2012년 4월 정동영 강남을 출마 당시 정동영 후원회 회장은 조국이 아니라 이외수였습니다. 07년 대선 패배 후 정동영은 좌클릭 행보를 이어가던 상황이었고, 이명박 정권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좌클릭한 정동영이, 늘 곶감 소리만 듣던 그가 모처럼 험지 출마에 나선 상황이라, 다들 그간의 원망을 다소간은 누그러트린 채 상대 후보인 이명박 정부 FTA 통상교섭본부장 김종훈을 쓰러뜨릴 수 있도록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정도가 적절하지 싶네요.

    한마디로 이명박 정부와의 싸움의 연장선 상에서 정동영의 강남을 출마를 도운 것이지 정동영이라는 정치인의 부활을 학수고대하며 강남을 선거를 도운 것이 아니었다는 거죠. 다음은 당시 정동영 지지선언을 했거나 방문 응원을 한 유명인사들입니다. 이외수 공지영 우석훈 선대인 정혜신 최장집 진중권 유종일 홍종학 이동걸 송기호 이용득 김진애 한홍구 서해성 조정래 정지영 조영남 최유라 김부선 황세웅 문정현 문규현 명진스님. 07년 이후 아고라 게시판에서 랩업 쫌 해보신 분들이라면 저 이름들에서 당시 시대 분위기 어제 일처럼 떠오를 겁니다. 최근 김어준 찢계 행보 관련해서 저 당시 정동영 지원유세를 문제 삼는 듯 하던데요.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이동형 이들이 하루빨리 퇴출돼야 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이지만, 저 당시 지원유세는 나름 이해의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만약 이재명이 성남시장 3선 쯤에 도전하다 낙선하고 3-4년 정도 착실하게 나름 진정성을 보이려 노력한 끝에 최시중 유인촌 강만수 김종훈 같은 저쪽 악당 쓰레기들과 맞붙어 이쪽 악당 쓰레기 대표로 국회의원 선거에 나온다면 (그리고 내가 해당 지역구 주민이 아니라면) 아마 대략의 응원을 받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 시절 이명박 정부 FTA 본부장 김종훈과 맞붙어 강남을에서 한판 싸움을 벌이게 될 정동영을 응원들 했으니 오늘날 이재명을 지원하고 이재명으로부터 지원받는 이해찬을 지지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건 궤변입니다.

    외계인이 쳐들어오면 한나라당이라도 손을 잡고 저항해야 하는 건 맞지만, 문통이 천하의 악당도 아니고, 김진표 송영길이 그 악당의 오른팔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외계인도 아니고, 되려 외계인은 이재명 품은 이해찬이지 싶은데 왜 이해찬을 지지하라고 꼬시려 드는 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너무 많이 쓸려나가긴 뭐가 너무 많이 쓸려갑니까. 이해찬 추미애 정성호 설훈 김영진 표창원 최민희 김어준 주진우 김용민 정봉주 이동형 김갑수 전우용 황교익 등등 대충 이름 좀 알려진 급들로 서른 남짓 되려나요? 저게 뭐가 많나요?

    그리고 쓸려 나간다고 해봐야 죽이겠다는 것도 아니고 깜방을 보내겠다는 것도 아니고 단지 심상정 말대로 '주변화'될 뿐입니다. 평판이 다소 떨어지고 인기가 전보다 줄어드는 거 뿐이예요. 그렇게 권력의 핵심에서 멀어지는 거죠. 매일같이 화제가 되고 뉴스에 나고 우리 시야에 들어오곤 했던 것이 줄어드는 것일 뿐, 저 이들 대부분 이름값만으로도 한가닥씩 했던 이들이라 우리들이 걱정하고 맘써주고 할 일 없이 알아서 더 잘들 삽니다. 약 팔고 다니지 마세요. 양심이 있다면.
    2979 [엠팍펌] 이해찬에 관한 몇가지 이야기. [새창] 2018-08-05 01:31:31 12 삭제
    시민들 세금으로 매체마다 친구비 입금하고 네임드들 강연비 뿌려가며
    거품으로 쌓은 실적과 경력일 뿐 눈속임 말장난 잔재주라는 거도 못 알아 보시고
    가시는 걸음걸음 괴담과 자폭이 피어나는 징허디 징헌 인성의 소유자라는 거도 못 알아 보시고
    공중파 탐사보도 프로그램에 조폭 연루설 거론되며 차기 지지율 5%대로 폭락하고
    조롱의 대상이 된 나머지 저거로는 해볼 수 있는 게 없다는 판단이 서야 할 시점에
    저걸로 뭘 해보겠다고 그것도 떠밀려서 준비도 없이 나오는 시점에 이미 튼 겁니다.

    김진표 포지션 = 반읍 후보로 나왔거나
    최소 이재명 탈당 정도는 함께 목소리 높여 줬더라면
    위의 내용들이 조금은 의미있는 내용들로 다가왔겠지만
    [직접] 붙은 트윗마저도 불러주는 걸 비서진들이 타이핑한 거라더니
    소통부재 민심청취 부족하단 얘기 나오자 아이패드를 늘 끼고 다닌다느니
    문통 밟으려는 세력들과 결탁하고선 문통과 손 잡고 만세 부른 사진을 포스터에 쓰지 않나
    'DJ가 발탁하고 노통이 중용하고 문통이 다시 선택했다'는 김진표 캐치 프레이즈 본따
    'DJ에게 정치 배우고 노통의 책임총리 중책 맡고 정치인생 마지막 문통과 고락 함께 하겠다'
    이러고 있는 시점에 이미 회고담입니다.

    이명박근혜 10년 힘들게 버텨내고 그러고도 모자라 오늘 이 순간까지도
    하루도 빠짐없이 좌적폐 언론적폐 사법적폐들과 옥신각신 하면서도
    조금씩 좋아지고 나아지는 거 보면서 위안으로 삼는 이들 앞에
    남북회담 북미정상회담이라는 살아 생전 못 볼 것만 같던 꿈같은 현실에
    문통 지켜달라고 우리나라 잘 되게 해달라고 동동거리는 이들 앞에
    당 망치고 문통 해하고 그렇게 역사에 죄 짓고 싶던가요?
    이재명 살리는 이해찬 글 따윈 퍼오지 마세요.
    2978 루리웹펌) 이읍읍의 변호사 선정기준 ㅋㅋㅋ [새창] 2018-08-04 22:59:55 16 삭제
    법무법인 대호 소속 나승철일 겁니다.
    대선 경선캠프, 지선 캠프 모두 법률지원단으로 합류했는데 지금도 계속 같이 하나 보네요.
    이 사람은 사시존치 관련으로 문재인 정부와 반대 입장이죠(찢도 존치 쪽).
    각론에서는 의견을 달리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이재명 본인이 워낙 전력이 화려한 인물이다 보니 예사롭게 보이질 않죠.
    이정렬 부장판사님의 변호사 등록신청을 거부했던 서울지방변호사회 당시 회장이 이 사람이었어요.
    회장 혼자 결정할 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대한변협에서 최종 결정한 사항이긴 하지만 기억에 남더군요.
    민주당 당원이라고 하고 이재명을 지지하는 건 분명합니다.
    http://www.daeholaw.com/members/naseungchul/
    https://namu.wiki/w/나승철
    http://www.lawissue.co.kr/view.php?ud=201403062140130016632_12
    https://www.facebook.com/permalink.php?story_fbid=689666541195090&id=100004552505264
    https://news.joins.com/article/21507826

    대표변호사 석동현이라는 양반은 페북 보니까 최근 포스팅 몇 개 살펴 보는데
    하나같이 정부 까는 내용으로 보수 쪽 같고요.
    https://www.facebook.com/dhseok0710

    대표변호사와 소속 변호사가 정치성향이 같아야 한다는 법도 없고
    (이재명을 지지한다면 진보 성향, 좌측 성향일 확률이 높죠)
    로펌 특유의 정치색을 띄지 않는 곳들도 많으니 단정하긴 무엇하지만
    일단 나승철 변호사도 반문까지는 모르겠지만 친문은 아닌 거 같습니다.
    이재명을 지지하면서 친문한다는 건 각진 원형 같은 소리니까요.
    2977 제주도 합동연설회 김진표 후보 요약 !! 역시 공천개혁은 진표살뿐 !!! [새창] 2018-08-03 19:39:07 0 삭제

    2976 김진표의원..... 진짜 상남자네. 2014년 튓 [새창] 2018-08-03 19:28:08 3 삭제

    https://twitter.com/firststep_0127/status/1023819925184425984
    2975 이젠 대놓고 불법까지 자행하는 김어준 [새창] 2018-08-03 18:55:49 5 삭제
    당대표 선거는 선관위가 아닌 '당 선관위'에서 관리하고
    여론조사심의위원회는 선거여론조사를 (주로) 등록하는 곳이지만
    다수의 공신력 있는 여론조사기관들이 매월 매주간에 걸쳐
    정당지지도 및 국정수행도 평가 등은 물론 다양한 사회이슈에 대한
    정기조사결과를 등록해오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물론 이곳에 등록된 기관, 등록된 조사결과라 할지라도
    유사시 심의상의 조치와 소송의 대상이 되곤 하지만
    일단은 선거여론조사를 수행할 정도의 공신력을 갖췄으며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책임있는 조사라는 의미가 될텐데요.

    등록현황 게시판에서 '여론조사명'에 '당대표'로 검색해보면
    정례조사 조사명에 당대표 선거를 언급하는 경우들도 있고
    최근 정기조사 결과 통계표를 보면 특별히 제목에 명시하지 않더라도
    당대표 선거와 관련하여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다음은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최근 정기 여론조사들 중 임의로 선택해본 3건의 조사들입니다.
    선관위에서 관리하는 선거와는 전혀 무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음에도
    이곳에 등록을 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공영방송 프로그램에서
    집권여당, 공당의 당대표 선거에 대해 여론조사를 인용 보도할 때에는
    최소한 등록된 여론조사를 인용하는 것이 책임있는 보도 태도라 할 것입니다.
    사실상 카더라와 다를 바 없는 내용을 내보낸 것은 다분히 문제적이라 생각합니다.

    "김어준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서 손을 떼십시오"


    <2018년 7월 29일 등록 에스티아이 전국 정기(정례)조사>
    정당지지도 +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 민주당 당대표 적합도 조사
    + 기무사 이슈, 사법농단 이슈, 탈북종업원 이슈 관련 의견 조사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5688&menuNo=200467
    [통계표] https://www.nesdc.go.kr/files/result/201808/FILE_201807290656286830.pdf.htm

    <2018년 7월 31일 등록 리서치뷰 전국 정기(정례)조사>
    정당지지도 + 대통령 직무수행평가 + 민주당 당대표, 최고의원 적합도 조사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5691&menuNo=200467
    [통계표] https://www.nesdc.go.kr/files/result/201808/FILE_201807310525223000.pdf.htm

    <2018년 8월 1일 등록 디오피니언 전국 정기(정례)조사>
    대통령 국정운영평가 + 경제상황 및 전망 등 조사 +
    기무사, 국방개혁, 재판거래, 비핵화 관련 의견 조사
    https://www.nesdc.go.kr/portal/bbs/B0000005/view.do?nttId=5692&menuNo=200467
    [통계표] https://www.nesdc.go.kr/files/result/201808/FILE_201808010754540850.pdf.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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