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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나비태풍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1-06
    방문 : 91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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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비태풍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954 경기도와 호남 대의원들 분위기 [새창] 2018-08-19 04:20:47 4 삭제
    고마워요
    메모 정리했어요
    2953 경기도와 호남 대의원들 분위기 [새창] 2018-08-19 04:19:30 1 삭제
    우. .가 먼저 나오는 걸로 들리는 건 제 청력이 더위 먹어서 그런.거겠죠?
    29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18 22:36:18 2 삭제
    김진표는 연설이 계속 될수록
    함성 소리가 묵직해지네요

    이해찬. . .참 누가 저런 거 시킨 건지. .
    2951 여러분 여기와서 지랄하는 딴게이는 무슨색으로 메모해요? [새창] 2018-08-18 12:19:09 2 삭제
    저두요
    따로 했는데 하다보니 별차이가 없어서요
    29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08-18 11:59:59 21 삭제
    김진표 얘기를 듣고 있으면
    상황 파악이나 대안 제시가
    다른 후보들에 비해
    매우 구체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만큼 내공과 실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지지합니다.
    2949 대입 수시에 대해 질문해 주세요 [새창] 2018-08-18 01:35:32 0 삭제
    그렇게 따지면 어떤 선발 제도도 무의미하죠.

    면접에서 전공관련 지식으로만 아이를 판단한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실제 면접 준비를 해 보고
    면접 후기에 나오는 얘기를 보면
    그런 걸로 선발하지는 않아요.
    압박면접은 활동의 진정성을 평가하는 거지
    학생의 전공지식을 평가하는 게 아니에요.

    그리고 수능이 사교육의 영향을 제일 많이 받는다는 건
    어느 정도 입증된 거에요.
    수능 100으로 사교육과 과외, 돈으로 만들어진 아이가 뽑힐 가능성,
    그리고 지방 전교 1등이 수능 점수로는 1등급이 안 나오는 현실
    이런 건 왜 고려하지 않으세요?

    많은 사람들이 수시의 장점을 인정하고 있지만
    수능 비율을 40퍼센트 정도로 해야 한다고 하는 건
    그들이 부정입시의 혜택이라도 바라는 걸까요?

    그리고 자소서 문제도
    예전에는 자소설이라는 말도 많았죠.
    하지만 요새는 학교 교사들과 의논해서 준비하는 추세입니다.
    학교 교사들도 예전과는 다르게 아이들 챙기려는 사람들 많아졌구요.
    과거에 문제가 없던 건 아니지만
    취지를 인정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려고 노력하는데
    너무 본인의 생각만 옳다고 하시니 답답하네요.

    그리고 고교등급제 적용해서 아이들 뽑는 학교 있으면 꼭 교육부에 신고하십시오.
    그건 용납이 안되니까요.
    2948 대입 수시에 대해 질문해 주세요 [새창] 2018-08-18 01:22:28 0 삭제
    네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죠.
    저도 북유럽처럼 대학 가지 않아아도
    행복하고 넉넉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바랍니다
    2947 대입 수시에 대해 질문해 주세요 [새창] 2018-08-18 01:21:20 0 삭제
    부정입시가 만연하다는 것은 어떤 근거로 하시는 말씀인가요?
    대학에서 추적조사를 하는데도 학종을 늘리고
    지방 아이들을 뽑는 게 부정입시로 대학이 이득을 보려고 하는 행동일까요?
    정시로만 뽑다가 학종을 늘리고 있다는 건
    수능점수로만 선발하는 것의 한계를
    대학이 오히려 더 잘 알고 있다는 게 아닐까요?
    아이가 똑똑하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수능 점수 잘 받으면 똑똑한 건가요?
    그럼 판검사가 제일 똑똑한 건가요?
    2946 대입 수시에 대해 질문해 주세요 [새창] 2018-08-17 19:41:34 1 삭제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제가 이 글 쓴 이유는
    수시가 부정입시의 온상인 것처럼 호도하면서
    지금 교육정책을 흔들고 정권을 흔드는 사람들이
    있을까 하는 기우때문이에요.

    저도 최소 40프로는 수능으로 뽑아야 한다고 봐요.
    그래야 울 애도 좋고 저도 좋아요. . .ㅜㅜ
    2945 대입 수시에 대해 질문해 주세요 [새창] 2018-08-17 19:34:45 1 삭제
    주변에서 슬픈 이야기를 많이 들으신 것 같네요.

    내신 전형은 학교 보고 뽑는 거 아니에요.
    점수만 보는 전형이에요
    여기에 수능최저 있을 수 있구요
    면접 있을 수 있어요.
    면접 있는 학교들은 저도 이건 좀 이상하다 하는 곳도 있지만 극소수의 학교이고
    구술문제 주고 블라인드 테스트하는 곳도 많아요.

    그리고 학종에서 지방 아이들이 밀린다고 하시는데
    지방 아이들도 학종으로 많이 갑니다.
    상위권 대학은 수능보다 많이 간다는 얘기도 있어요.
    좋은 학교 다니는 아이한테 밀린다는 게
    학교 이름 때문이라기 보다는
    그 학교 들어가서 다니는 아이가 다른 아이보다 똑똑해서 그런 경우가 더 많을 거에요.

    학생부 활동이 조작되기는 어렵지만 과장될 수 있다는 우려도 많이 하시는데요
    요즘 면접 가면 압박면접을 하는데
    그게 학생부 활동으로 매우 집요하고 꼼꼼하게 질문을 해요.
    그러면 애들은 거짓말 다 드러나거든요.

    저는 수시도 장점이 많기 때문에
    포털에 댓글 쓰시는 분들이
    무조건 수시 폐지, 정시 100 이라고 쓰지 마시고
    정시 비율 50프로. . 뭐 이런 식으로 의견을 내셔야
    여론 형성이나 대책 마련에 효과적이라고 생각해요.
    2944 대입 수시에 대해 질문해 주세요 [새창] 2018-08-17 19:20:46 1 삭제
    아 그리고 논술. .
    예전에도 그랬지만
    논술은 수도권과
    부산대 경북대 정도의 지역거점국립대에서만 봐요.
    지금은 선발 인원이 줄고
    학교 방과 후에서도 수업하고
    아이들도 자기가 할 만하다고 생각하는 애들만 해서
    논술 시장은 지금 거의 초토화 지경이에요.

    입시철이 되면
    수시를 쓸 수 없는 3ㆍ4등급 아이들이 몰리고
    상향 지원하는 아이들이 있기는 하지만
    예전처럼 논술 논술 하지 않아요.
    슬프지만 제가 논술하는 사람이에요.ㅜㅜ

    저는 배가 고프지만
    학교에서 감당 못하면서 입시에 존재하는 건
    말이 안 되니까 어쩌겠어요 감수해야죠.
    그냥 애가 고등학교 다닐 때까지만이라도 버텨야죠.

    요즘 애들은 중학교에서부터 진로교육도 하고 학종 얘기도 듣고 해서
    고등학교 들어오면서 나는 무슨 전형 준비할 거라고 하는 애들 많아요.
    그런데 논술 전형 준비한다는 애들은 거의 없죠.
    수시계의 패자부활전이라고나 할까요?
    에궁 슬프네요 . . .
    2943 대입 수시에 대해 질문해 주세요 [새창] 2018-08-17 19:07:31 1 삭제
    저는 비율에 문제가 있을 뿐
    수시는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내신이나 수능이나 사교육 감소에는 별 영향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학원이 별로 없는 동네 아이들은 수능에서 불리한 건 맞아요.
    이건 통계가 다 나오는 거에요.
    영어는 서울 내에서도 10배 넘게 차이가 나는데
    전국 단위로 보면 어마어마 하죠.

    가난하고 성실한 아이는 내신 열심히 해서 전교권 되면 내신 100퍼센트 전형으로 가면 됩니다.
    따로 수능 공부 안 해도 되니까 이게 더 낫지 않나요?

    입사관들이 학교를 보는 건
    그 학교 학생들의 성적분포와
    학교 프로그램을 고려해야 하니까 볼 수밖에 없죠.
    그런데 이게 수시 학종의 전부는 아니에요.

    공부 좀 못해도 자기가 원하는 분야 열심히 해서
    대학 가는 세상이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그런 아이들 많아요.
    그런데 그 아이들 수능으로 대학 가면 자기 장점을 살릴 수가 없어요.
    수능이 공정하다고들 하시는데
    학과 공부 잘하는 것만으로 아이들 뽑는 건
    다른 관점에서 차별이죠.
    학과 공부 능력만이 중요한 능력인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비교과 활동을 학원에서 받는다고들 하는데
    초창기에는 좀 그랬지만
    지금은 거의 힘들어요.
    왜냐하면 거의 대부분 학교 선생님과 의논하고 통과되어야 활동한 거 학생부에 쓸 수 있어요.
    솔직히 저도 먹고 살기 위해 이 쪽을 들여다 봤는데
    해가 갈수록 개입이 힘들어요.

    저는 정시 100 주장하시는 분들께서
    현재 수시 상황을 잘 모르고 계시는 게 아닌가 생각해요.

    성실하고 꼼꼼한 아이는 내신 전형
    활동적이고 호기심 많은 아이는 학종 전형
    뒤늦게 철들거나 수능이 맞는 아이는 정시

    이렇게 가는 게 현재 제도이고
    저는 사춘기 아이들의 특성을 고려해서
    정시 40퍼센트가 좋겠다고 생각해요.

    아 핸폰으로 쓰니까 님 의견에 차근차근 말씀 드리기가 힘드네요.
    그냥 제 생각들입니다.
    2942 대입 수시에 대해 질문해 주세요 [새창] 2018-08-17 18:06:48 0 삭제
    과학고는 영재학교라서 인정하지안
    자사고는 진짜 없애야 한다고 생각해요.

    수시 비율 30프로는. . . 제 생각에는 안 될 것 같아요
    지금 수시 제도가 노무현 때 시작이 되기는 하지만
    교육계획은 김영삼 때부터라고 하더군요.
    우리 부모 세대가 느낀 학력고사의 문제점을 극복하려고 시작된 거라고 하던데. . . .
    비율을 바꾸면 지금까지의 방향성과 노력이 모두 수포로 돌아가니까 그렇게는 안 될 것 같아요.
    뭐를 해도 다 만족은 안 되나 봐요.

    그리고 대학에서 학종을 많이 뽑는 게
    대학에서 입학생을 추적조사를 하나 봐요.
    그렇게 해 보면 학종으로 들어온 애들이
    성적 향상, 적응력, 활동성, 취업 등에서
    성과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고대가 논술을 없애고 학종 늘린 게 이런 이유라고도 들었구요.

    제가요 사실 참 이 문제에 갈등이 많아요.
    생계와 애를 생각하면 전부 수능으로 했으면 좋겠고
    그래도 사범대 나왔다고 교육을 생각하면 수시도 필요하고. . . . ㅜㅜ

    팟케스트 들으시면
    팟빵에서 입시왕 한 번 들어 보세요.
    2941 대입 수시에 대해 질문해 주세요 [새창] 2018-08-17 17:52:15 1 삭제
    맞아요
    저도 완전 공감해요

    아는 쌤들끼리
    수능 45프로 전후는 되야 한다는 얘기 많이 해요.

    내신 안 좋은 애들한테는
    내신을 올리면 학종에서는 더 유리한 스토리가 나올 수 있으니 힘 내자고는 하지만
    사실 내신 등급 올리기가 쉽지는 않죠.

    제 아이도 내신 잘 받기가 너무 힘들어서
    수능 쪽으로 바꾼 경우라 잘 알죠. ㅜㅜ
    2940 대입 수시에 대해 질문해 주세요 [새창] 2018-08-17 17:38:46 1 삭제
    어떤 제도도 만능일 수는 없죠.

    학교 수준은 일반 인문계 고등학교는 거의 비슷하구요
    특목고 중 외고와 전국단위 자사고가 일반 인문계보다 수준이 높은데
    이 아이들은 학종보다 논술과 정시를 더 많이 준비합니다.
    얘들도 내신전형으로는
    내신이 1등급이나 2등급 초반이 아니면
    인서울이 안 되고
    학종은
    학교 프로그램이나
    학생들의 심화활동 평가가 중요하기 때문에
    같은 내신 등급의 일반 인문계 학생보다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해요.
    그런데 이 아이들은 내신 4등급이라도
    모의고사는 1ㆍ2등급인 경우가 많아서
    학종보다는 정시로 가죠.
    목동이나 강남지역의 재수율이 80 퍼센트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에요.
    일반적인 인식과 다르게
    수시는 사교육 교육특구의 아이들에게 오히려 불리해요.
    저도 아이의 성적표를 보면
    귀촌해야 하는지 고민 많이 하거든요. ㅜㅜ

    그리고 내신 때문에 부정 저지르는 놈들은
    그들의 부도덕이 문제이지
    제도의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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