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비트코인은 화폐로서 인정받으려고 하는 코인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모든 국가에서 부정적으로 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기본이 독립된 화폐 발행권입니다. 국가간의 화폐 발행을 이용한 환율 조작등에 대항하는 것과 환전 수수료 등으로 장난하는 것에 대항하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하나의 특징이 블록체인입니다. 이는 서로 대면하지 않는 인터넷 상에서 신뢰를 의미합니다. 실제 비트코인의 체인을 살펴보면 초기 거래부터의 모든 이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는 너무 방대하여 속도등에 영향을 미치면서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 ) 이 거래내역이 확실하게 기록되므로서 거래 자체의 신뢰를 보증합니다. 즉, 모든 코인의 이동을 확인할 수 있으며 거래소에서 환전 로그등을 확인하면 실제 현금화 하는 과정까지 쉽게 추적이 가능합니다. 특정 주소에 얼마가 있는지 주소만 치면 나타나며 그 주소를 누구나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익명성이 있는 것이지 실제 인출하는 과정에서 추적하면 실 소유주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색영장이 있으면 가능한 것이죠. 실제로 비트코인을 이용한 마약시장 (실크로드)등이 걸린 것도 이런 추적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그런 시장에서는 비트코인 대신 익명성이 보장된 다른 코인들을 쓰고 있습니다. 해킹이나 돈 세탁 등에 쉽게 쓰인다고 나오지만 실제로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중간단계로 쓸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다른 모든 매체도 마찬가지 입니다. 실제 돈세탁 등에 쓰이는 것은 선불카드입니다. 오죽하면 일본 플레이스테이션 선불카드 역시 테러집단이 돈세탁 용도로 사용했었다고도 하니까요.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유흥업소에서 선불카드 구매 형식으로 법인 결제한다고 합니다. 즉.. 기사에 나오는 여러 내용은 사실 비트코인을 부정하고 싶은 마음에서 타겟을 정해놓고 터트린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물론.. 좀 더 범죄에 쉽게 쓰일 수는 있겠지만.. 비트코인으로 인해 범죄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그 수단으로 쓰일 수도 있을 뿐.. 만약 비트코인이 없었더라면 다른 수단을 썼겠지요.)
중국 규제 얘기 나오는데.. 당연히 중국이 싫어합니다. 실제 비트코인이 초기에 크게 된 이유가 중국이 규제가 심해서 피하는 방법으로 비트코인을 쓰게 된 것이라는 얘기가 많았지요. 비트코인의 분포를 보면 아시겠지만 크게 IT 관련 발달된 곳과, 정치적으로 불안한 곳에서 많이 쓰입니다. 최근 인도나 베네수엘라 기사가 많이 나오고 있지요. 중국같은 나라에서는 당연히 싫어하는 것이고 이는 오히려 국가를 초월한 비트코인의 개념을 잘 살리는 내용입니다. 그 가치를 증명하는 것이죠.
채굴을 많이 하는 이유는 싸서 그렇습니다. 전기세도 싸고, 초기부터 중국인들의 투자가 많기도 했고, 채굴기 역시 현재까지 살아남은 채굴기는 중국제 밖에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유명하지 않은 채굴기들은 더 살아남은 것이 있겠지요..) 그렇다고 해서 채굴되는 모든 비트코인이 중국인 소유는 아닙니다. 클라우드 마이닝 업체 등이 중국에 분포하고 있을 뿐이구요. 그 비용이 싸서 이용하는 사람이 많을 뿐입니다. 그래서 실제 중국에서 채굴이 된다고 하더라도 그 소유중 일부는 전세계 클라우드 마이닝 하는 사람에게 분배됩니다. 또한.. 비트코인은 오픈소스 입니다. 이말은 누구나 채굴할 수 있고, 누구나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추후 중국에서 문제가 생기면 다른 나라에서 채굴을 하면 됩니다. 현제 수지가 안맞아서 안하고 있을 뿐이지 중국에서 규제 등으로 비트코인이 못나온다고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거나 할 일은 별로 없습니다. (물론 가격 흔들림은 있겠지만 요즘은 그런 흔들림 마저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지금 비트코인 가격을 확인해보세요. 중국이 규제를 한 시점마다 흔들린 것은 사실입니다만 다 금방 회복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면역이 되는 느낌이죠. 또한 현재 흐름은 중국 규제로 인해서 일본으로 넘어가는 분위기 입니다. 거래량의 대부분이 일본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법으로 조만간 공식 화폐처럼 인정된다고 하고 있지요.
물론 비트코인의 가치는 위 언급한 내용 외에도 다양한 방면에 존재합니다. 이러한 개념을 알고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투자일테구요. 잘 모르면서 들어온다면 그건 투기에 도박일 뿐입니다. 조심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겁낼 필요도 없습니다. 근거없는 내용에 현혹되지 말고 스스로 공부하면서 접근해야 하는 내용입니다. 아직 국내에서는 관련 커뮤니티나 분석 자료가 부실해서 직접 공부할 것이 많아서 그렇죠...
금을 사서 묻어놓을 것입니다. 아니면 달러... 그러므로 불법 자금 관련 쪽으론 효과가 별로 없을 것입니다. 교환을 필요로 하는 (유통기한이 거의 임박한) 화폐들의 통용을 꺼리게 될 것이고, 이러한 지폐가 섞여있을 경우 거래 자체를 귀찮아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매번 지폐의 유통기한을 확인해서 은행을 다녀와야 하는 수고를 더하게 되고 이러한 것은 추가 비용의 부담으로 나타나게 될 것입니다. (화폐를 새로 찍고 교환하고 하는 것 역시 비용의 추가를 의미합니다.) 이런 불편함은 근본적으로 화폐에 대한 신뢰성이 떨어지게 되고 아마 달러 같은 화폐가 주로 통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결국 화폐 제도가 무너질 수도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모든 화폐를 디지털화 해서 추적 가능하게 하는게 좀 더 나을 것입니다. (그래도 금이나 달러 등 불법 자금쪽엔 별로 영향은 없을 것입니다. 일반인만 불편해질 뿐..)
정말 폭발 원인을 모를까요? 그전까지 터진적이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 한 모델에서만 터진거죠.. 정말 원인을 모른다면.. 과거 배터리로 다시 쓰면 됩니다. 아니면 lg나 중국제 배터리 써도 되구요.. 안터지는 배터리는 많고, 삼성전자에서 배터리를 만든 것도 아닙니다. 배터리가 아닌 다른 문제라구요? 똑같습니다. 갤노트7 자체 설계 문제라면 노트5 에서 다시 연구하면 됩니다. 삼성이 연구쪽을 얼마나 쪼아대는데 그정도 못할 거 같나요? 배터리 충전량을 줄이는 것은 아직 반납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반 강제적으로 반납하도록 하는 것 이상은 아닐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 증거로 지난번 배터리 충전량 줄이는 업데이트 후 폭발 사고가 거의 없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