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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삭은곰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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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삭은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10 왜 나는 시사게가 불편하게 되었나 [새창] 2017-12-21 22:09:34 4 삭제
    <1번과 2번>에 대한 저의 생각.
    사실 저도 노통이나 문통에 대한 큰 부채의식은 없습니다. 노통으로 인해 제가 특별히 혜택 받은 것도 없죠. (그런데, 한편으론 그런 분들이 군홧발, 백골단 앞에서 자유를 위해 투쟁해 주셨고, 민주주의를 지키기위해 힘쓰셨기에 오늘날의 자유를 누리고 있는 부분에 대해 현재는 굉장히 고맙게 생각합니다. 마치 우리가 백범선생과 안중근 의사 등등 많은 독입운동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있듯이 말이죠.)

    그런데, 그런 분들이 사라지니 결국엔 내가 피해를 보더군요.
    대표적으로 <표현의 자유> 입니다. 지난 9년동안 넷상이나 (경상도)고향분들, 고향친구들 앞에서 대통령 비판을 하게되면 <이상한 사람 취급> <또라이> 취급을 하더군요. 그분들도 9년 정권의 정책에 대해 특별한 지식이 있는 사람이 아닌 일반시민이자 언론세뇌의 피해자인데 말이죠.

    그래서 저는 상식적이고 거짓말 하지않는 노통이나 문통을 지지하고 그분들을 지지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헌법을 위배하는 커다란 실책이 없는 한 그들을 지지하고 지켜주고 싶습니다.

    3. 이 부분은 저도 동감합니다.
    희생이 발생할 수 있는 대의명분 예를들면 나라를 지키기 위한 전쟁에 임해야 한다거나 하는 등등이 아닌 개별 국민들의 이익침해나 사유재산 침해,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는 세부정책에 대해서는 전체주의적인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국가(정부)는 사회의 각 구성원의 의견조율에 최선을 다 하는 행동력을 보여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4. 이번 정부는 어찌보면 촛불을 든 국민이 수립한 정부입니다. 우리가 촛불을 놓은 후 <국민중심, 사람중심>으로 일하라고 수립한 정부이죠. 그래도 변화된 것은 있습니다. 박OO정권땐 부자중심의 경제정책 (이른바 낙수효과) 였다면 현재는 대기업 위주가 아닌 상생성장을 지향하는 것 말이죠. 최저시급 1만원을 향해 가려는 것을 예로들고 싶습니다.
    그리고, 커뮤니티에서 (오유일까요?) 정책에 대해 비판의 자유가 없다고 하셨는데, 혹여 유져분들의 과격한 표현으로 상처를 받으셨다면 위로해드리고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5. 맞습니다. 현재 야당만 나쁜 것은 아님을 저도 동감합니다.
    지금껏 여야 가리지않고 국민들을 너무많이 실망시켜왔습니다. 다만 국민의 입장에서서 정책을 입안하거나 법을 상정하는 것은 더민주 쪽이 좀 더 낫다고는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박주민의원이나 표창원의원 같은 분들이 상정한 법들이 꽤 많습니다. (정식입법 여부까지 체크는 못 했습니다. 미안합니다.)

    6.양성평등에 대해서도 공감합니다. 피해자가 있었다면 시간이 지났더라도 구제해 주어야하며, 차별을 없애서 미래의 피해자를 양산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더 나쁜놈 덜 나쁜놈 부분은 (선출직에 나올 수 없도록) 선별부터 기준을 깐깐하게 두어 걸러내야 괜찮은 놈, 꽤 좋은 놈들이 국회에 많아질 것 이라 생각합니다. 이는 국회차원에서 기준을 강화시켜야 하며, 강화된 그 기준을 통일해서 적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사람들이 자기 목에 방울을 달기 쉽지 않은 <이상적인 생각>이라 보여지지만요.
    그럼에도 우리는 최선이 아니면 차선, 최악이 아닌 차악을 선택해야만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되었든 현실에서는 우리가 선출한 인물들이 대의정치를 하는 것 이기 때문이죠. (갑자기 모 축구선수의 그 얘기가 떠오르네요. "답답하면 니들이 뛰던가."ㅋㅋ)

    마지막으로 정권을 지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지난9년 우리가 겪어왔던 현실에서 벗어난지 아직 채 1년도 되지 않았기에 발생하는 방어기제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마치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처럼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전쟁속에서 살고있는 많은 참전용사분들 께서 겪으시는 고통처럼 말이죠.

    그렇다고해서 무차별적으로 이를 강요하는 것도 좋지않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에 따라서 <난 지난9년 그럭저럭 버텼는데, 넌 왜그리 호들갑이냐?> 얘기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이 부분의 서로간에 충분한 배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정성껏 쓰신 글에 조금이나마 제 생각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항상 행복한 일들만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709 [뽀로로오]님을 비롯해 가짜뉴스 퍼뜨리는 분들을 저격합니다. [새창] 2017-12-21 21:08:14 3 삭제
    뽀OOO 님의 글에 쓰신 현재 글쓴이의 댓글도 읽어보았습니다. 사실이라면 유져분들이 신고를 해야할 것.같습니다.
    708 [뽀로로오]님을 비롯해 가짜뉴스 퍼뜨리는 분들을 저격합니다. [새창] 2017-12-21 21:07:07 12 삭제
    방문수 기준 충족하시는 분들께서는 적극적으로 신고를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707 사법적폐와 언론적폐의 정리는 쉽지않을 겁니다. [새창] 2017-12-21 21:06:02 4 삭제
    맞습니다. 저도 국민의 상식에 이해되지 않는 일들이 반복되면 공수처가 도입되어야 하겠지요. 사실 공수처도 제 할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 국가기관들 때문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 봅니다.
    706 제천화재 피해자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 [새창] 2017-12-21 21:03:05 2 삭제
    글쓴이의 한 마디에 이런 사고가 발생한거라
    자책하시는 듯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인명피해가 더 늘지않고
    조속히 안전하게 마무리 되도록
    기원해 주시는 것이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705 사법적폐와 언론적폐의 정리는 쉽지않을 겁니다. [새창] 2017-12-21 20:49:36 5 삭제
    현재까지 한숨 나오는 상황들 때문에 속상하네요.
    704 내일이 무슨날인지 아세요? [새창] 2017-12-21 20:25:38 7 삭제
    좋은 글 고맙습니다. 유심히 지켜봐야겠네요.
    70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21 20:10:52 0 삭제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사망자 분이 많은 대형재난을 대입하는 좋지않다고 봅니다.
    702 일본벌레여 오기 싫으면 오지 마라 [새창] 2017-12-21 20:09:39 62 삭제
    우리도 방사능을 핑계로 동경올림픽 보이콧 하면 어떨까요?
    701 내일 홍발정 대법 선고 어떻게 될까요? [새창] 2017-12-21 20:07:00 1 삭제
    제가 대한민국의 암흑장막 속에서 보이지 않는 손을 쓴다면

    홍준표 무죄 - 지방선거가 코 앞인데, 당대표 날리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박지원 유죄 (의원직 상실급 벌금형) 예상됩니다.
    박지원은 내년 1월에 선고라고 하는데....

    박지원 유죄주면 그 불똥은 아마도 국당 전체를 휘감아 싹 태워버릴 것 같습니다.
    아마 그 전에 바당쪽으로 꽤! 많이 움직일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통합> <아름다운 동행> 이란 타이틀로
    온 방송에 도배가 될 것 같아요.
    700 오유분들 사랑합니다. ^^ [새창] 2017-12-21 19:53:15 1 삭제
    오늘부터 1일 이시군요.
    근데, 죽창이......(두리번두리번)
    699 [속보]제천스포츠시설 대형화재 16명 사망 ㅠㅠ [새창] 2017-12-21 19:50:40 10 삭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건물 안에 남아계신 분들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현재 진압중이신 소방대원 분들께서도 피해없이
    진압완료 구조완료 하시길 바랍니다.
    698 현상황에서 이런 생각도 듭니다. [새창] 2017-12-21 18:58:04 2 삭제
    네. 저역시 언행에 조심하겠습니다.
    697 현상황에서 이런 생각도 듭니다. [새창] 2017-12-21 18:57:30 2 삭제
    네. 저부터 저와다른 의견에 경청하도록 하겠습니다.
    696 아버지가 심정지가 왔다는 전화를 받았어요 [새창] 2017-12-21 10:52:38 3 삭제
    훌훌털고 일어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버님 부디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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