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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머심슨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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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06
자작나무 사진몇장과
[새창]
2024-10-29 10:08: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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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 나는 내가 배워야 할 모든 것을 유치원에서 배웠다' 라는 책제목이 생각나네요. 예쁜 사진들에 달린 단순한듯 세상을 통찰하는 듯 꿰뚫는 잘막한 문장들이 일품이고, 외수 형님이 그립네요...
34405
한국 사진 몇장과
[새창]
2024-10-29 10:05:2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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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므 좋다...외수 형님 그립네요.
34404
[익명]
살아야 할 이유가 없는데 꼭 살아야 할까요…
[새창]
2024-10-29 10:00:4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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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원글 님의 인생이 살 가치가 있는지 없는지 님은 모르십니다. 그건 확실합니다. 저는 가족 외에 친구 및 지인들은 거의 연락을 하지 않습니다. 자연스레 그들도 연락이 안오더라구요. 연애도 안한지 근 십/년은 넘은 것같구요. 외로울 때도 있습니다만, 최근 몇년간 원인모를 불안함(심장두근, 식은땀, 이상하게 공포스런 감정 등등)으로 두문불출 했던 적도 많았구요. 저는 해소 방법으로 ' 정말 제가 하고 싶은 취미' 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시간 날 때마다 모르는 장소 방문하기, 그리고 게임하기 입니다. 저는 요새 자기 전에 게임을 한 두 시간 하다 자는데, 노재팬 운동을 하다가 게임만큼은 하고 싶은 타이틀이 있어서 일본게임콘솔인 플스5 로 게임을 주로 하고 있습니다(노재팬 운동하시는 분들께는 정말 송구스럽고 죄송합니다). 재밌습니다. 실제로 지구 상의 모르는 세계를 방문하는 건 아니지만, 각각의 게임에는 세계관과 장소가 있습니다. 거기를 유람(?)하며 사건을 해결한다는 건 신선한 재미가 되더라구요. 외롭다는 감정은 예에전에 없어진 것같고(일상적인 감정이 안 된다 뿐이지 외로울 때가 아예 없는 건 아닙니다) 재밌는 게 또 뭐가 있을까 찾게 됩니다. 아, 그리고 일어나서 1시간 정도 책을 읽고(장르는 가리지 않으나 최근 주식관련, 비트코인 관련 책을 읽고 있습니다. 지금 읽고 있는건, ' 서른살, 비트코인으로 퇴사합니다-강기태(세력)저' 라는 책입니다.), 30분 정도 평소 프린트해둔, 블로그 글이나 인터넷 아티클 등을 읽습니다. 그렇게 하루 루틴을 일부 만들어 놓으니, 일단, 심심하지는 않더군요 ㅎㅎ. 물론 일할 때는 스트레스 입니다만, 그 스트레스마저도 아예 없으면 안 좋지 않을까 하는 심정에 그냥 받아들이고는 있습니다.(그래도 얼른 은퇴했으면 좋겠네요) 님도 남들이 좋다는 취미 이런거 말고, 내가 정말 하루에 한 두시간 정도 '자유'가 있다면 하고 싶은게 뭐가 있을까 고민해 보시고 그게 뭐가 됐든(대한민국 정서나 헌법에 위배되는 거 말구요 ^^;;)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예전에 프라모델이 취미로 좋다는 이야기에 프라모델 사서 조립하다가, 별로 흥미를 못 느껴 이제는 하지 않습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의 요지는 '내가 하고 싶은' 취미입니다. 그게 뭐가 됐든...하여튼 결론을 내자면, 님의 인생이 살 가치가 있을지 없을지 님은 모릅니다. 그건 확실합니다. 그러니, 일단, 재밌는게 뭐가 있을지 해보시기 바랍니다. 인생에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우주가 보통 140억년, 지구가 46억년이라는데 100년 남짓 사는 우리 인생에 저는 그리 큰 의미를 두지는 않습니다.
하여튼 화이팅입니다 !!! 죽지마세요.
34403
와이프가 없으니까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
[새창]
2024-10-28 22:07:3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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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분 부디 사는 동안 행복하셨고, 마지막까지 고통없고, 편안하셨길 기원드립니다
34402
매c도날드
[새창]
2024-10-28 22:03:4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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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매세트
34401
추장 간에도 서열이 있다는 아메리카 인디언.
[새창]
2024-10-28 21:11:0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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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앞에 '더 ' 태양초 임
34400
크리링이 사이아인이었다면??
[새창]
2024-10-28 21:09: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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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지구인한정 지구최강
34399
크리링이 사이아인이었다면??
[새창]
2024-10-28 16:14:4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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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코 멘트
34398
30여년전 일본 연예계에서 일어난 미소녀 붐
[새창]
2024-10-28 16:11:4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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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와 리에는 지금 봐도 뭔가, 예쁨의 정석? 같은 얼굴이네요.
3439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4-10-28 16:03:3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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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까지 나라가 살아 있다면요. 살아 있다는건, 전쟁이나 계엄령이 발효되지 않는 상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정신 가진 종자들이면 언제고 처벌을 받을 건데, 저렇게 대놓고 해처먹고, 도망다니고, 숨고, 국정농단하고, 선거법위반하고 그러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는 행동 패턴은 내일이 없는 범죄인이 막판에 될대로 되라고 테러하고 다니는 걸로 보여요.
34395
추장 간에도 서열이 있다는 아메리카 인디언.
[새창]
2024-10-28 15:00:2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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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있는 추장들은 다 가짜여 ~
34394
이사 가는 날 아침 10시까지 나오면 같이 가는 거라고 했더니 진짜 나온
[새창]
2024-10-28 14:57:0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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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고양이가 그랬다고 알고 있겠습니다. 찡긋 ~
34393
연애상담해주는 상여자
[새창]
2024-10-28 13:19:2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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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자들 말로는, 그 '때'라는게 빛의 속도와 같아서 잡을 수가 없었다고 합니다. 정신차리고 보니, 딴딴따다, 딴딴따다 하면서 신부가 장인손 잡고 입장하고 있더라고.
34392
이사 가는 날 아침 10시까지 나오면 같이 가는 거라고 했더니 진짜 나온
[새창]
2024-10-28 13:07:4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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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람말을 '이사간다, 아침 10시 다시 오면 내가 너 데리고 감' 이렇게 알아 들었을리는 없을 것 같고, 그 뭐랄까, 음의 높낮이나, 무슨 감정같은 걸 전달 받나 봐요. 저 고양이 입장에선 ' 아, 뭔가 상황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흘러 갈 것같다 ' 뭔가 행동을 취하지 않으면 저 사람과의 지금까지의 루틴(?)이 깨질지도 모르겠다 라고. 아침 10시에 온 것도 딱 10시라고 알아들어서 온게 아니고, 아침에 계속 그 주변을 맴돌다가 뭔가 상황이 시작되니까 그 근처로 온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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