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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choco8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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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hoco8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59 고양이 안락사 고민 글 올렸던 글쓴이입니다. [새창] 2016-09-18 20:51:34 0 삭제
    댓글들 읽는데 너무 많이 울어서... 길게 썼던 답글이 엉망진창이 됐네요..ㅠㅠ

    나증에 다시 쓸께요...

    모두 감사합니다. ㅠㅠ
    157 건강한 고양이 안락사 고민이에요..부디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ㅠㅠ [새창] 2016-09-16 11:50:28 9 삭제
    우와. 댓글들 더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어제 지인 방문해서 글이랑 댓글 보여주고 얘기 많이 했어요..
    추석인줄도 모르게 올해는 침통한 분위기였지만.....
    오늘 아침엔 단골 수의사 분도 잠깐 찾아뵈고 상담했구요~

    결국 저도 안락사는 안내켜서 말씀해주신 의견들 전부 시도해 보려고

    지인에게 제가 무슨일이 있어도 지인이 약속했던 것들 다 해주면서 일단 돌보겠다고....애가 안먹으면 병원 다니며 영양주사 맞히고...
    배고프거나 춥거나 목마르지 않게 해주겠다고.....

    그리고 사랑을 많이 주며 일년을 있어도 여전히 먹는걸 거부한다면 수의사 분도 그때는 아마 주인 따라가고 싶어하는 걸꺼라고 하셔서....

    우선 제가 지인 떠나고 일년간 여기 조언해 주신거 모든걸 다 해보며 일년간 아껴주고 최대한 외롭지 않게 해주려구요....
    일년간은 음식 거부해서 곤란하더라도 병원 데리고 다니며 영양제 맞히고......
    영양제랑 분유 먹이고....하면서요.......

    그럴필요 없다고 했는데도 지인이 동물병원에 100만원 내주셨어요...

    부족하겠지만 앞으로도 조금이라도 이상 보이면 꼭 병원 데리고 와 달라고......수의사 분께도 부탁하고...
    또 거기서 울음이 나와서......ㅠㅠ

    아래 달아주신 댓글들도 하나하나 읽어봤어요~~~
    이것도 전부 지인 보여줄께요~~~
    애니멀 커뮤니케이터....저도 사실 완전히 믿진 않았지만 그것도 시도해 볼께요~!!

    지인도 잠못자고 울며 고민하던거고.....
    저도 그 부탁 듣고 잠도 못자고 고민했는데..........

    역시 여기 글올리길 잘한거 같아요~~~!!!!!!
    정말 정말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감해 주신 분들도 여러 좋은 의견 내 주신 분들도 반대하고 화내신 분들도....
    전부 진지하게 읽고 솔직히 답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오유 외에는 안 올렸는데....혹시 거기 링크 아시면 알려주실수 있나요??

    그래도 모든 분들 덕에 저도 지인도 좀더 마음편한 결정 내릴수 있어서 감사드려요~~!!

    일년간 추천해 주신 모든 방법 사용하고. 할수 있을만큼 사랑해 줘서
    주인 그리워 하더라도 밥 잘 먹고 건강한 행복한 고양이로 평생 돌봐 줄수 있도록 할께요~~!!!!
    156 건강한 고양이 안락사 고민이에요..부디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ㅠㅠ [새창] 2016-09-15 07:58:09 27 삭제
    댓글 주신분들 전부 감사해요. 오늘 만나러 가니 이 글이랑 댓글들 다 보여주고 얘기할께요..

    위엔 몇달이라 썼지만... 10월 넘기지 못할꺼라고 해서....사실상 시간이 별로 없어요.....

    그동안 제가 이것저것 알아보고 말씀해 주신것들 다 시도해 볼께요...

    지인이 떠난 후에.....제가 아무리 사랑을 주고 예뻐해줘도...

    저한테 마음 안열고 손길을 허락하지 않아도 돼요.....전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깐....

    하지만....정말 무슨일이 있어도 먹을껄 거부하고 병원에서 영양제만 맞다가 주인 뒤를 따라갈까봐 그게 두려워요....

    그럼 그 기간동안 이라도 지인 그리며 괴로워 한게 되니까요.....

    지인이 병원에서 버려진 아기 고양이 처음 봤을때....

    얘한테 약속한게 있는데

    1. 평생 사랑해줄께. 니가 수명 다할 때까지.

    2. 평생 배고플 일도. 목마를 일도 없게 해줄께.

    3. 춥거나 아프거나 괴롭지 않게 해줄께.

    그리고 마지막으로 4. 항상 외롭지 않게 곁에서 지켜주고 많이 사랑해 줄께.

    이거였는데...적어도 놓고 고양이한테도 수시로 말해주고.......

    근데 그것들을 약속한 본인이 못 지키게 되었다고 굉장히...슬퍼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의견 있으신 분들 댓글 달아주시면 전부 확인하고 지인에게 보여줄께요.

    감사합니다.
    155 건강한 고양이 안락사 고민이에요..부디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ㅠㅠ [새창] 2016-09-15 07:49:35 7 삭제
    그렇죠.....그런데 단골 수의사 분도 이 둘을 너무 잘 알아서...

    심지어 중성화 수술 할때도 마취 전에 고양이가 주인이 안보여 너무 불안해 한다고 좀 들어와 달라고 하셔서....

    그 병원 사상 처음으로 보호자가 수술실에 들어가서 마취 전부터 쓰다듬으며 안심시키고.....

    마취 깰때도 옆에서 옆에 있다고 해주고....

    농담식으로 수의사 분이 주인이 옆에 있으면 얜 전신 마취 안하고 국소마취만 하고 중성화 해도 될 정도네요.

    하셨을 정도니깐....

    그 분이랑도 제가 얘기 나누고 조언 구해볼께요.

    그분도 그 병원 고양이 담당 수의사 분중에 고양이 가장 사랑하시는 분이라..

    감사합니다.
    154 건강한 고양이 안락사 고민이에요..부디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ㅠㅠ [새창] 2016-09-15 07:44:28 6 삭제
    감사해요. 제가 평생 돌봐주고 싶어요.....

    전 오랫동안 봐 왔으니 제가 아무리 사랑주고 해도 저한테 맘을 안 열거나 손길 허용 안하는 것도 이해할 수 있으니까요...

    앞으로도 그런다 해도....

    다만 정말 곡끼를 끊고 매번 병원에서 영양주사만 맞아야 하고......

    정말 아무것도 못 받아드리고 주인 따라갈까봐..........
    153 건강한 고양이 안락사 고민이에요..부디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ㅠㅠ [새창] 2016-09-15 07:41:30 11 삭제
    지인이 허가한다면 제가 받아들이고 보살펴 줄꺼에요...

    지인 못지 않게 저도 너무너무 예뻐해서....가까이 안오고 제 손 안타더라도....
    152 건강한 고양이 안락사 고민이에요..부디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ㅠㅠ [새창] 2016-09-15 07:39:12 8 삭제
    새로운 시각으로 주신 의견 감사합니다.

    최대한 지인 상처 안 받도록 적어주신 부모 아이 동반 자살 얘기 해보며 전달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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