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홈페이지 들어다니는 것도 아니고 거기 상황은 모릅니다. 제가 쓴 글은 정의당이나 메갈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대화하자 ->필요없다" 라는 내용에 대한 반대의견입니다.
메갈 실드요? 제가 아는 몇몇 사례들로는 명백하게 잘못됐고 상종하기도 싫은 인간들임에 분명합니다. 하지만 메갈에 대해 페미니즘 단체정도로만 알고 얼렁뚱땅 옹호하는 사람들에게 지지 철회나 생각을 돌리게끔 할만한 지식이 없다는 것 뿐이구요. 그래서 써놨죠. 메갈에 대해 명확하게 정의할 수 있는 정도라면 대화하는게 어려울 게 있느냐는 말요. 확실한건 난 아님. 그리고... 하아... 몰라서 안떠든다고 써놓은 글에 모르면 떠들지 말라니 뭐래는거야.
커뮤니티 열혈 유저에겐 두번, 세번 수고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정의당 사이트 따위 모르고 오유만 들어오는 인간이라 한번 수고 하는거니 거기에 대해선 이거쿵 저러쿵 하지 마세요. 님 같은 하드유저가 아니라서 미안해 해야 하는 상황인 건가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원 댓글 정리해서 한줄로 씁니다. 메갈따위 난 모르겠고 대화하자는데 대화 안한다면서 뒷담하고 있는 모습이 이중적이고 한심해 보인다. 입니다.
저는 솔직히 메갈에 대해 남성혐오 단체라는것과 몇몇 사례만 단편적으로 아는 것 밖에 없기 때문에 뭐라 단정지어 말하진 못하겠습니다만 '메갈 - 대화할 가치도 없는 무조건 적으로 배제해야 할 단체'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정도면 대화 하는게 어려울게 있나요? 대화해서 논리로, 사례로 하고싶은 말, 꼭 해야할 말, 정의당이 분명하게 알고 가야 할 것들 몽땅 이야기 하면 되잖아요?
이걸 거부하면 그냥 밀실행정, 불도저 정책에 대한 암묵적 지지와 뭐가 다른건지 모르겠습니다.
잘못한게 확실하다 생각되면 정면에서 떳떳하게 욕 하세요. 정권교체로 만들고 싶은 세상, 살고싶은 대한민국이 그런나라 아니었던 겁니까? 나만 그래요???
민중총궐기 왜하나요? 촛불들고 나가 시위 하는것도 뻘짓이죠. 그냥 인터넷 커뮤니티 들어가서 투덜거리고 욕질하고 기분이나 좀 풀어버리면 끝인데?
본문 글도 그렇고 댓글로 달린 내용들도 그렇고 '대화 해 봐야 니들은 어차피 인정 안할거고 아무 소용 없을테니 아무것도 안하고 열심히 욕질이나 할래' 라는 사람들의 행동은 '어차피 투표 해 봐야 안될테니 투표 안함' 이라는 논리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투표로 이야기 하면 아마 대부분 투표는 해야한다는 식으로 의견 합치를 보일 것 같지만 아니라면 제가 이상한 놈인거겠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