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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히우지메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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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우지메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075 이번 설부터는 고향에 안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긴글) [새창] 2017-01-25 16:22:49 10 삭제
    경제적 독립 이미 대학원 졸업하면서 했습니다. 완벽하게요.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74 이번 설부터는 고향에 안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긴글) [새창] 2017-01-25 16:20:54 21 삭제
    성의있는 답변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제가 속상한건 금전적 지원부분이 아니라 저를 하찮고 만만하게 보시면서 온갖 정신적 폭력을 행하고, 그것이 잘못된줄 모르는 부모님께 화가 난거라 쉽게 풀릴것 같지 않네요.

    5400만원이라는 금전적 부분을 명시해서 자꾸 그쪽으로 포커스를 맞추시는것 같은데, 5400만원이 아니라 54만원이었더라도 저에게 '해줬으니 갚으라'는 입장은 똑같을것 같네요. 그리고 부모에게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고 해서 정신적 폭행도 당연히 감수해야 하는건가요?
    2073 이번 설부터는 고향에 안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긴글) [새창] 2017-01-25 15:57:59 32 삭제
    저희 부모님 맘을 이해하고 싶어서 댓글 다는데 애초에 논점이 틀리신것 같아요. 제가 화가난건 부모님이 저한테 지원을 덜해줘서 화가난게 아니라 저한테 뭐든 아까워하시고 본전찾으려고 하시는 행동에 화가 난거고요.
    부모님이 제 학비 일부분 지원해주신건 감사하게 생각했고 그래서 그 동안 군말않고 시키는대로 살았던 겁니다.
    2072 이번 설부터는 고향에 안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긴글) [새창] 2017-01-25 15:55:20 29 삭제
    네, 저희집 부자예요.
    평생을 구멍난 팬티 기여입으며 밑창 떨어진 운동화신고 밤새서 일하면서 용돈한푼 못받고 부모님가게에서 일해서 그런지 학비정도는 내주시더라구요.
    2071 이번 설부터는 고향에 안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긴글) [새창] 2017-01-25 15:51:25 35 삭제
    우리나라에서 아이하나 낳아서 키우는데 평균 3억 든다죠. 근데 전 5400만원 든거예요.

    근데 저희집 안가난해요. 빌딩한채 소유하고 아버지 공무원이셔서 연금나오시고 땅있고요.
    5400만원 저거 딱 학비만큼 든거예요. 자식이 공부하겠다는데 찢어지게 가난한집 아니고 학비도 안대줄 부모 있습니까?
    그리고 학비대주셔서 저 공부하게 해주신거 감사하게 생각해요. 근데 저희집이 어려운데 제 학비때문에 부모님 등골 빠졌으면 제가 죄인이죠. 근데 제 부모님 등골뺀건 제가 아니라 저희 친척들이예요. 근데 자꾸 저한테 등골뺀거 갚으라고 하니 문제죠.

    저는 저희부모님 어려울때 제 청춘 다 바쳐서 같이 어려움을 짊어졌어요. 근데 제가 어려울땐 모른척 하셨어요. 다른사람들 돌보느라, 다 설명하긴 어려워도 저는 저희 부모님이 왜 그러신지 알아요. 제가 만만하니까요.

    제가 휴가간다고 하면 돈들여서 외국가지말고 집에 일하면서 부모한테 효도하랍니다. 제가 예쁜 옷사면 아무거나 입으면 되지 왜 옷사냐 하십니다. 제가 밥사먹으면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되지 왜 비싸게 사먹냐 하십니다. 제가 친구만난다하면 돈들게 왜 친구만나냐 하십니다. 저희 오빠한테는 딱 반대로 얘기하시고요. 저는 이게 화나는 겁니다.
    2070 이번 설부터는 고향에 안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긴글) [새창] 2017-01-25 15:43:06 22 삭제
    대화 시도는 여러번했습니다. 하지만 도무지 들으려고 하시지 않아요. 제가 따박따박 말씀드리면 비명처럼 소리를 지르시며 '너랑은 말이 안통하고 듣기싫으니까 입다물어!!!!!!!!!!!'하십니다.
    2069 이번 설부터는 고향에 안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긴글) [새창] 2017-01-25 15:39:57 45 삭제
    제가 서운하게 생각하는건 5400만원 학비를 지원해줫냐 안줬냐는 것이 아닙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아낌없이 퍼주면서 저한테는 뭐든 아까워하시는게 서운한겁니다.
    같이 밥을 먹어도 맛있는 반찬을 제가 많이 먹으면 그만먹으라고 얘기하는게 서운한겁니다.

    20년동안 밥은 잘 챙겨먹고 다니냐, 아픈데 없냐, 필요한거 없냐, 화장품은 뭐쓰냐, 속옷은 언제 샀냐, 친구랑 잘 만나냐? 단 한번도 물어봐 주신적 없는데 본인 필요하신건 그렇게 잘 말씀하십니다. 본인 필요한 옷, 속옷, 화장품 등등 본인이 필요하셔서 저한테 사달라고 하실때마다 그간 저는 그것들 없이 어떻게 살았을지 한번도 생각못하신다는게 속상하네요.

    그리고 지금까지 돈을 얼마 모았는지 물어보셔서 드리는 말씀인데 직장생활 2012년 입사해서 지금까지 현금자산 1억 5천 모았습니다. 월급만으로 모은건 아니고 펀드, 주식투자 등으로 모으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도 밥사먹는게 아까워서 도시락 싸다니고 걸어서 출퇴근하고 술안마시고 친구안마나고 주말마다 알바하며 사니 한달 생활비 80~100만원 정도 씁니다. 그런 저한테는 20만원 적은돈 아닙니다. 아니, 아깝다고 생각한적 한번도 없는데 그런걸 받을때는 당연하게 받으면서 저한테는 한번도 그렇게 안해주고 해줄생각이 없었다는게 서운한겁니다.
    2068 이번 설부터는 고향에 안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긴글) [새창] 2017-01-25 15:26:43 36 삭제
    감사합니다. 저도 그 글 봤습니다. 그리고 그 글을 보고 많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래서 이제 부모님에게 더 기대안하기로 마음먹은 계기가 되었고요.
    그 글에 대입해보면 모든게 아다리가 맞아요.
    오빠랑 사촌오빠한테 생활비 보내줘야하는데 저한테 돈 주는게 아까웠겠죠.
    그래서 더 화가납니다.
    2067 이번 설부터는 고향에 안내려가기로 했습니다. (긴글) [새창] 2017-01-25 15:24:42 92 삭제
    눈깜짝할세에 베스트 게시판 와서 어쩔줄 모르겠는데, 그래도 이 글에는 꼭 하고싶은 말이 있어서 댓글을 답니다.
    네, 저도 '그나마 학비도 보태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 은혜'에 보답하고자 군말않고 부모님 말씀 따랐습니다.
    IMF이후로 집이 빚더미에 앉아서 겨울에 기름값이 없어서 엄마가 제 통장에 돈 뽑아서 기름사고, 저 학교 공과금 낼 돈 없다며 너같이 공부도 못하고 쓸모없는 애를 왜 공부시켜야하냐? 하는 소리 들어가면서 공과금 받을때도 아무말 안했죠.

    엄마 가게에서 무보수로 일하면서도 '그래 우리집 어려우니까,,,''내가 안하면 엄마가 해야하니까..'하면서 우울하고 힘들었지만 안한다 소리 안하고 몇년간 묵묵히 일햇고요.

    근데 십년넘게 그렇게 살다보니 저도 이상한걸 느꼈죠. 우리집이 그렇게 돈이 없나? 그리고 작년쯤에 외가놈들이 우리집에서 빌려간돈 못갚겠다고 절연선언하고 개망나니짓 할때 뭔가 이상하다는걸 느껴서 엄마통장을 뒤졌습니다.

    저한테 만원, 십만원 주면서도 '너는 하는것도 없으면서 나한테 돈달라는 소리를 어떻게 하냐?' '너는 염치도 없냐?''나한테 돈 맡겨놨냐?''내가 너한테 돈을 왜 줘야하냐?'라는 온갖 수치스러운 소리를 다 들었는데, 외사촌오빠들이나 저희오빠 생활비 용돈은 다달이 꼬박꼬박 이체시켰더군요. 그 사람들은 은행으로 이체받았으니 저런 잔소리도 안들었을 테고, 아니 돈달라는 소리 안해도 따박따박 보내줬겠죠?

    저희집 빌딩있고, 아버지 공무원이시다 퇴직하셔 퇴직금 받은것도 있고 저희 할아버지가 지역 땅부자셔서 유산도 좀 돼서 십수억 빚져도 몇년만에 다 갚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는 기본적으로 돈도 안들었기 때문에 생활비도 거의 안쓰는 집이었구요.

    저희 엄마 저 중학생 이후로 속옷한장 화장품하나 사준적 없고요. 옷한벌 사입은적 없네요. 저희엄마가 저한테 옷사준건 15살 이후 딱 3번 있었네요. 저 20대 초반까지 구멍난 팬티 기워입고 맞지도 않는 초등학생 속옷입고 살았어요. 양말없어 맨발로 다녔고 1000원짜리 양말 사기 아까워서 500원짜리 양말 한켤레 사려고 한여름에 서울바닥 다 걸어다녔어요.

    저희집이 진짜 어렵고 가난해서 제가 저랬으면 이렇게 화도 안나요. 그래서 그 동안 아무말도 안하고 살았어요. 근데 남들한테 수천수백만원씩 퍼주면서 정작 저한테는 십원한장 쓰기 아까워하는게 억울한거예요. 영국에 있을때도 남미나 동유럽애들도 저보고 독하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였어요.

    부모님이 도와주시는거 당연한건 아니죠. 근데 본인 능력치 이상으로 남한테 해주고 저한테만 댓가를 바라는건 너무 억울한 일 아닌가요? 수천수백만원씩 준 친척들에게는 말한마디 못하고 굽신거리면서 저한테만 키워준값 내놓으라, 당당하게 요구하시고 구멍난 팬티입고 남이 쓰다버린 화장품 얻어쓰게 내버려 두시고 이제와서 다른집 딸이랑 비교해가면서 뭐사달라, 해달라 하는건 괜찮은가요?

    제가 제일 억울한게 제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 중고등학교때까지 반장 부반장까지 하면서 교유관계 좋았는데 20살 이후로 친구들이랑 차마시고 밥먹고 놀러다닌적이 없어서 이런얘기 맘놓고 얘기할 친구하나가 없어요. 다 시집가고 평범하게 사는데 저만 아직 그지같이 살아요. 저희집에 가면 그 흔한 엄마가 사준 팬티한장이 없어요. 다 제돈으로 하나부터 열까지 다 산거예요. 이제와서 옷욕심 화장품 욕심나서 겨우 옷장 그득 채워놨는데 엄마가 그거보더니 저한테 과소비하고 돈 허투루 쓴다네요. 제가 벌어 제돈으로 사도 그 돈이 아까우신가봐요.

    그냥 다른집 딸들처럼 딸이 예쁜거 입고 좋은거 먹고 쉬고 하는걸 좋아하는 엄마였으면 좋겠어요. 제가 좋은거 입고 먹고 쉬고 하면 그렇게 못마땅해하시는게 힘듭니다.
    2066 여자들 사이에서 한 명이 따돌림 당하는 과정 [새창] 2017-01-25 14:39:24 40 삭제
    짤은 11번에게 집중되어있어서 11번이 주도하고 나머지는 그냥 말만듣고 왕따시키는것처럼 보이겠지만 다른 여성참가자들도 16번의 여우짓하는 행동이 마음에 안들었던 참에 11번의 주도에 동의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거 같아요. 무턱대고 아무생각없다가 11번 말만 듣고 16번 탈락시키려고 하는게 아니라 '16번이 남자들에게 앵앵거린다' 라는 말에 어느정도 동의하는 사람도 있고, 16번이 누군지도 모르고, 탈락시키려는 이유에 황당해 하는 사람도 있는걸로 보이네요.

    16번의 행동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짜증날 수도 있고 어떤 사람들에게는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는 행동인데 저 짤 하나로 여자끼리 쉽게 왕따시킨다라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2065 혹시 대자연이 왔을때 폭풍 설사 고치신 분 계신가요 [새창] 2017-01-25 13:41:27 0 삭제
    막 효율적인건 아니지만 대자연이 왔을 때 철분제를 챙겨드셔 보신적 있나요?
    철분제가 약간 변비를 일으키는 성분이라 설사를 어느정도 막아주고 대자연으로 인해 빈혈끼가 생기는걸 막아줘서 1석2조라고 생각해요.
    대자연때는 대장옆에 있는 자궁이 막 움직이는거라 대장이 자궁에 의해 자극받아서 배변활동이 원활해지는거래요. 그래서 설사도 나오는 거고요.
    2064 [익명]연말정산 잘 아시는 분 있나요ㅠㅠ 애초에 이 시스템 자체가 이해가 안 됩 [새창] 2017-01-25 13:37:57 0 삭제
    자동으로 계산되는 금액(카드값, 의료비, 보험료, 예금)을 제외하고 다른 공제받을 수 있는 내역이 있는지 살펴보세요.
    대출받은거나 기분금, 월세를 낸 것이 있다면 챙겨서 신고하시고 공제 받으세요
    2063 ㅋㅋㅋㅋ화장 남자들한테 잘보이려고 하는거잖아? [새창] 2017-01-25 11:32:53 7/28 삭제

    남자들에게 잘 보이기 위해 한 화장
    코가 오똑해보이려고 밝은색으로 콧대를 세웠고, 눈가를 밝히려고 화이트섀도우로 눈가를 밝히고 아이라인을 짙고 두껍게 그려 깊고 또렷한 눈매완성!
    206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25 10:56:34 0 삭제
    말 하나하나가 다 와닿네요. 저도 한창때 그대로 다 당해봐서 알겠어요..ㅜ.ㅜ
    세게 행동하면 색끼있다하고 친절하게 하면 지한테 관심있는줄 오해하고..은근히 어깨나 머리 만지고, 사진찍히고...ㅜ.ㅜ

    어줍짢게 조언을 드리자면 저는 두가지가 제일 효율적이었던것 같았네요.
    1. 남자친구가 있다고 동네방네 소문을 내고 다닌다 (커플링처럼 보이는 반지를 끼고 다니셔도 좋아요) - 하지만 이 방법은 진짜 남자친구를 사귀기가 힘들죠. 그래도 추행당하는것보단 낫지않을까요.

    2. 완전 빙구처럼 행동하기 - 성적 매력을 낮추기 위해서 막 행동하는것도 약간 도움되더라구요. 남자들이 관심 표현할 때 이해못하는척 못들은척 아무생각없는척 하면서 철벽치고, 좀 찝쩍거리는 남자 앞에서는 일부러 더 빙구같이 행동, 코도파고 머리도 안빗고 손안가리고 하품하고..막 이런짓 했었네요..ㅜ.ㅜ

    제가 연예인들도 가끔 실제로 보는데 예쁜 여자연예인들이 쉬지않고 연애하는것도 다 이유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진짜 주변에서 가만 안놔둠..ㅜ.ㅜ 물론 그 남자가 좋아서 사귀는것도 있겠지만 예쁜데 남자친구도 없다고 하면 진짜 너무들 괴롭히는거 같더라구요.
    206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1-25 10:42:14 1 삭제
    제 경험상 강하고 세보이게 인상을 바꾸는건 좋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강하고 세보이면 자유연애하고 성적으로 개방적일 거라고 착각하는 놈들도 많습디다.

    저는 화장을 세게하거나 하진 않았지만 남자들에게 좀 무뚝뚝하게 대하고 하고싶은말 거리낌없이 하는건 물론이고 남자동기들과 어울리지도 않고 이름도 안외우고 다녔거든요. 조금이라도 친한척하면 착각하는 놈들이 많아서, 이름 안부르고 '야'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았죠.

    그랬더니 원나잇용으로 생각하고 밤에 불러내거나(물론 안나감) 어쩌다 술자리에서 엮이면 어떻게든 업어가려고 용쓰는 것들이 더 늘었고 일상 대화할때도 은근 스킨쉽하고..암튼 더 부작용이 큰것 같아서 빙구컨셉으로 바꿨는데 오히려 이게 더 낫네요.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 강하고 당차보이는건 그 나름대로 섹시한 매력같은게 있어서 그런걸 좋아하는 변태놈들이 또 엮여요. 걍 성적매력없는 빙구컨셉이 지금 제가 생각하는 최선인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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