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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우지메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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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우지메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10 보수주의자들의 모순 [새창] 2016-03-31 16:31:49 39 삭제
    개인적으로 자발적 성매매에 대해서는 크게 반대하는 입장은 아닙니다.(성서비스 제공자라고도 합니다) 육체 노동을 할 수 없고 경제적으로 매우 어려운 여성들에게 성매매는 뿌리칠 수 없는 유혹이죠.
    하지만 현실은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문화권 어느 시대를 봐도 성서비스 제공자는 천대 받습니다. 선진국이라고 매춘부가 차별없이 존중받으며 직업대우를 받습니까? 그런 나라 어디 있으면 한군데라도 대보세요. 성에 개방적이라는 일본도 여성이 매춘부라면 환영하지 않습니다.

    단순한 예로, 본인 딸이나 누이, 어머니가 매춘을 한다면 용인해 주실 수 있나요? 성매매를 아무리 양지로 끌어들인다고 한들 성매매 여성들의 인권을 완전히 보장할 수 있습니까? 사회의 가장 천대받고 저급한 계급이라고 생각하면서 구매자에게만 자유를 준다? 그게 바로 인권 유린입니다.

    성매매를 양지화하자고 하신다면 일단 본인 주변여성들이 성서비스 제공자가 되어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을 가지셔야 될 것 같습니다.
    709 "참여정신 없으면 주인 될 수 없어"…투표하면 수당 주는 기업 [새창] 2016-03-31 16:11:35 2 삭제
    반기문 테마주네요.
    708 보수주의자들의 모순 [새창] 2016-03-31 15:45:09 17 삭제
    한태양G//낙태를 무작정 생명을 죽이는 일이라고 반대한다면 그 생명을 만드는 일은 남여가 함께 하는 일이라는 것도 강조해 주세요.

    낙태가 살인이므로 여성이 임신여부를 결정할 수 없다면 남성또한 자신과 성관계를 한 여성을 성관계 후 최소 10개월은 추적하며 임신여부를 확인해야 할 의무가 있는것 같습니다. 만일 원나잇으로 씨를 뿌렸는데 여성이 임신을 해서 낙태를 했다면 여성은 살인자이고 남성은 최소 살인 방관자 혹은 공범 아닐까요? 그러니 공범이 되지 않으려면 자신이 성관계한 여성 모두의 임신여부를 일일이 체크하며 살아야겠죠.

    그래서 하는 말인데 한태양G님은 여지껏 살인을 방관하거나 동조한 적이 한번도 없나요? 없다면 100% 확신할 수 있습니까? 성관계 경험이 전혀 없다면 의심의 여지가 없겠죠.
    707 정의당 투개표 참관인 신청하신분?? [새창] 2016-03-31 15:36:55 0 삭제
    네, 알겠습니다. 선거철이라 바쁘실텐데 요런 하찮은 질문으로 전화드리기 송구해서 먼저 오유에 물어봤어요, 다음주까지 기다려봤다가 전화한번 해봐야 겠네요.
    706 [펌] 8,900만원 흙수저 근황 [새창] 2016-03-31 15:07:25 1 삭제
    민중연합당은 뭐하는 곳인가요?
    705 보수주의자들의 모순 [새창] 2016-03-31 15:03:52 25 삭제
    태어날 아기의 생명도 중요하지만 산모의 인권과 태어난 후 아기의 인권도 중요합니다.
    예전에 비정상 회담에서 타일러가 읽어준 낙태관련 미국 판결문이 아주 좋은 예인것 같습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아기가 산모의 모체를 벗어나 스스로 생존할 수 있는 시기 이전에 산모는 임신의 지속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산모가 원해서 성관계를 한 후 임신이 되었을 때 도의적으로 아기를 낳아서 키우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강간이나 정신 미숙, 상황의 변화(남편이 급작스레 사망한다거나) 하는 경우에 판결문대로 산모가 임신을 판단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져야 맞는것 아닐까요? 만일 미혼모가 홀로 아이를 낳아서 여유롭게 키울 수 있는 상황이 되는 사회라면 낙태를 고려하는 사람이 매우 적을 겁니다. 아이슬란드나 북유럽의 경우 경우 미혼모가 홀로 아이를 키우는 경우가 매우 흔하다고 하네요. 하지만 대부분 그러지 못하니까 낙태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 낙태는 혼자만의 책임이 아닌것 같습니다
    704 보수주의자들의 모순 [새창] 2016-03-31 14:52:59 28/29 삭제
    오유에서 이런글을 당당하게 쓰는 사람이나 여기 추천 박아주는 사람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소름끼치네요. 성매매를 너무 옹호하다 보니 요지를 잘못 파악하신 것 같은데 이 글은 산모와 태어날 아기에 대한 인권에 대한 글입니다. 하지만 성매매는 반대로 사람의 인권을 파괴하는 행위죠. 갖다댈걸 갖다대세요.
    703 보수주의자들의 모순 [새창] 2016-03-31 14:42:42 19 삭제
    낙태를 반대하기 전에 낙태를 하지 않고 낳아도 아이를 잘 키울수 있게 도와주는게 우선인것 같아요.

    낙태든 뭐든 다른 사람의 행위에 대해 아무런 대책도 없이 무조건 반대하거나 강요하는 사람들은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702 사장님 눈치보는 직원.jpg [새창] 2016-03-31 12:43:54 71 삭제
    세종대왕 밑에서 일했던 황희정승은 힘들다며 몇번이나 때려쳤죠
    701 cgv 가격차등제 결국 [새창] 2016-03-31 10:59:27 92 삭제
    영국에서 뮤지컬같은거 볼때 젤 싼 좌석을 사도 앞에 좋은 좌석이 비어있으면 층이 다르지 않는 이상 앞좌석으로 옮겨서 관람하는 것은 자유입니다. 극장측에서도 오히려 권유하는 편이었고..

    비어있는 자리에 그것도 다른 관객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데 옮겼다고 비난받는 것은 당연한가요? 좌석차등제가 없던 시절에도 다른 비어있는 좌석이 더 좋아보이면 그쪽으로 옮겨서 보는 사람들도 있던데 저는 그게 크게 잘못됐다고 생각되지 않았거든요. 제가 잘못 이해했던건가요?
    69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3-31 10:43:59 9 삭제
    황여경이 안타깝다고 한게 아니라 황여경에 가려서 가해자들이 욕을 덜먹는게 안타깝다는 표현이었습니다.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고 봅니다. (황여경은 전혀 안 안타까움)
    밑에 보면 가해자들 사진이 있는데 본문글에는 가해자들에 대한 언급보다 황여경의 신상에 대해 언급하는 내용이 더 많습니다. 저는 이것이 이상하다고 생각됩니다.

    직접 가해자들은 지금도 어디서 뭘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처벌도 제대로 받지 않았고 유유자적 잘 살고 있겠죠. 어디서 2차 3차 가해를 저지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성범죄는 재발률이 매우 높습니다. 꼭 먼저 처벌해야 합니다. 황여경 경찰복 벗기는 것보다 더 시급하다고 봅니다.
    697 두 장의 사진.jpg [새창] 2016-03-31 10:36:41 6 삭제
    언젠가 저렇게 멋진 아빠가 되었을 아이들인데...
    696 무한도전 게시판 공감글.jpg [새창] 2016-03-31 09:54:32 10/7 삭제
    저런 생각을 가진 사람은 5년전에도 있었고 3년전에도 있었어요. 제 생각에는 개인의 취향이나 상황차이가 더 큰것 같아요.

    저도 '요즘 무도 조금 식상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어서 한주 넘어가게 되고 안봐도 크게 개의치 않게 되었던 시기들이 몇번 있었어요. 근데 요즘은 또 매주 챙겨봐요. 무도는 멤버들이 다 차있을때가 훨씬 좋은거 인정하는데 그렇다고 무도만의 색깔이나 그 색깔을 총지휘하는 김태호의 성향이 변하지 않는 이상 그만큼의 매력이 항상 있다고 봐요.

    지금도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거고 앞으로도 계속 있을거예요. 나중에 멤버가 다 차서 다시 활기차져도 '오래돼서 식상하다' 뭐 이런식으로 슬럼프에 빠지는 사람들이 있겠죠. 저도 그럴지도 모르겠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도는 굳이 억지부리지 않아도 좋을 것 같아요. 여전히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남아있을거고 그것 그대로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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