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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델피늄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11-06
    방문 : 10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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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피늄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1 00:51:35 5/5 삭제
    에쓰비//
    이거만 쓸게요. 그렇게 생각하시면 너무 죄절스럽죠.. 혹시 미혼이신가요? 저 부부에게 9개월 아기가 있어요...이걸 간과할 수가 없어요... 저희 남편도 약속 거의 못잡아요 집안일도 많이 해요..근데 저도 아기 자기 전까지 못쉬고있어요.. 새벽에 울면 제가 맡아요.. 그냥 둘이 계속 바빠요 ㅜㅜ 아기는 혼자 절대 키울 수가 없어요.지금 남편이 매우 절실히 필요한 시기예요..
    객관적으로 만점이어도 나랑 안맞음 말짱 꽝이죠. 가치관은 반드시 맞아야 살아요. 전 조건보다 가치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오직 한 분하고만 잘 협상하면 되니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저 아내분도 금전적인 도움을 받았으면 어느정도 굽혀야 하는걸 받아들이지 못하시는것도 있는 듯 해요.. 전 그게 싫어 반반했는데 그 분도 그러시는게 나았을 뻔 했네요
    93 아기 낳고 나서 시댁에 자주가세요~~??(+하소연) [새창] 2017-08-01 00:35:35 0 삭제
    아.. 무던한 사람도 있는데 전 왜 그렇죠ㅠㅠ 저도 그래요... 성향인거같아요 도저히 참기가 힘들어요 ㅠ 친정도 마찬가지예요 ㅋㅋㅋ 미친거 같아요 ㅋㅋ큐ㅠㅠ 근데 싫은걸 어째요... 위로드립니다 ㅠㅠ
    9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8-01 00:08:19 15 삭제
    전 솔직히 아직 두 분이 이혼을 하니마니하는 상황에 시댁과 전화통화를 한 것도 성급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 사실을 안 시부모님이 며느리를 어떻게 볼까요? 글쎄요..아무래도 제가 며느리이니 그쪽으로 빨리 생각이 닿을 수는 있겠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혼인신고문제역시 두분의 의견차이가 있으면 빨리 수습해야 할 문제고 만약 시댁이 알았다해도 두 사람의 일이니 관여치 말라고 커트해야 맞다고 생각해요. 너무 하나하나 다 알고계시는 것 만으로도 숨막히고 스트레스죠..

    남편이 모든 사람을 일순위라 여기는 근거는 여기다 들통날 거짓말 하고 여기다가는 말을 덜 전하는거요..뭘 거짓말할지까지 배우자랑 정해서 빨리 공동의 견해를 만들어야 한다구요. 그럴려면 가정을 일순위로 잡아야 얘기가 빨라요. 근데 지금 글쓴 분은 부모님 입장 생각도 똑같은 비중으로 하시잖아요. 만약 아내도 자기 부모님 생각하잖아요? 그러면 빙빙 도는 문제가 상당히 많아요. 한 팀이라구요.

    살림 도맡는 부분이 왜요? 전 거기에 대해 언급한 적이 없는데요..
    아내가 문제인 부분도 많아요 근데 이거 아내가 읽는거 아니잖아요
    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31 23:06:53 12/8 삭제
    된장라떼//
    아뇨 그런게 아니고 데모닉333님이 말씀하신 혼인신고부분문제같은거요. 저런게 문제라구요;; 알지못하는 문제 말하는게 아니라 글쓴 분 글에서도 몇 가지가 걱정되는 게 있어요. 이 가정에 시댁이 너무 깊게 관여되어있어요. 그리고 부부둘 다 본인 기준에 너무 완고해요

    아내편을 들어주라..그렇게 보이시나요.. 남편분 탈모는 모든 사람이 일순위라 생기는 스트레스인거 같은데요..본인가정이 일순위여야죠..그게 안되면 아직 결혼할 준비 안된겁니다. 누굴 희생시키려구요..
    감정은 배우자편 행동은 협상. 악역은 내가. 부모님 안계실땐 배우자 우쭈주 한번 해주는게 그렇게 불효인가요? 아내 요구는 터무니 없죠. 없는데 육아하는데 남편은 시댁일이 우선이 되면 정말 골치아파져요. 그게 쌓이면 저런 터무니없는 요구 나올 수 있다고 생각은 들어요. 그러면 안되지만..
    그건 역부족이니 이렇게 협상하자가 되려면 아 힘들었구나...가 먼저가 되어야 한다구요. 솔직히 이거 먼저 안되면 답없다고 생각돼요.
    글쓴 분이 이혼을 원치 않으신다니 하는 말이죠..아내분도 심해요. 못참겠다고 쓰셨으면 이혼하라고 격려했을거예요.
    9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31 22:07:25 7 삭제
    님도 참.....일단 파혼하시구요 혼인신고 안했음 그거 별일 아니예요. 그리고....사주같은거 보러가지 마시고 본인 단도리 잘 하세요. 무슨 결혼을 울며겨자먹기로 합니까, 그럴 땐 화를 내고 박차고 나가서 본인을 보호하세요. 아이고 참...
    8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31 21:51:27 2/11 삭제
    제 생각인데..아내분이 원하는건 없는 사람처럼 있는 게 아닐거 같습니다. 말이 그렇단 거지 실제로 본인이 원하는 게 뭔지도 잘 모를 수도 있어요.. 저는 그 무엇보다도 "아내의 감정을 이해" 하는 것이 일순위라고 생각해요. 본문에 제 기준에는..최대 피해자는 본인..이게 은연중에 드러난 글쓴 분의 속마음일수 있어요. 그거 배우자가 귀신같이 압니다. 살부대끼고 사는데 다 알죠...아내분의 개인주의가 강하시다면서요. 본인 감정이 배려받지 못한다고 생각이 들어 서로 괴로운 상황같은데요.. 이래저래 짐작으로 댓글을 다는 거 보다 상담가에게 전문적으로 받으셨으면 좋겠어요.

    상담까지 유인하기 위해서는 아내가 힘들었을 법한 일들을 수시로 도닥여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같은 여자로서 그런 위로가 힘이 세다는 걸 알거든요..
    일단 육아한다고 힘들지부터해서.. 지난 일은 미안하다까지는 아닌거 같으면 그냥 힘들었겠다..(근데 나도 는 절대 하지마시고) 말 자르지 마시고 그럴 수 있었겠다.. 쉽게 이야기 해서 맘카페 댓글처럼 재판하지말고 감정을 무조건 인정해주세요. 아내분이 결핍된게 그건거 같아요. 행동은 옳다그르다가 되어도 절로 드는 감정에 대고 나한테는 별일 아닌 일인데 왜 그런 기분을 느끼냐!! 라고 하는 건 너무 가혹하지요..
    물론 듣기 힘드시겠지만...다 쏟아내면 아내가 상식적인 성인이면 긍정적인 변화가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저는 그게 잘 안됐던 사람인데 남편이 그렇게 해주어서 사실 나도 미안해..가 되고 있습니다..ㅎ..그게 어려운거 저 스스로도 잘 알고 있어요. 그러니 모쪼록 전문가분과 나머지 응어리를 풀 기회가 있기를 바랍니다. 절대 부모님, 형제 더이상 개입하도록 하지마시고 알게도 하지 마시구요..시부모님이 궁금해하셔도 글쓰신 분이 커트하세요. 아내분한테도 친정에 말하지 말라고 하고..둘이서 해결해보자고 해보심이 어떨런지.. 시댁과 트러블 백번나도 남편과 아내가 단단하면 돼요 이건 두분만의 문제예요 힘내세요!!!

    이제 잡고서나요? 곧 집이 난장판이 되겠네요...하하...잡고 설때 아기가 수없이 넘어지지 않나요? 전 아기가 제대로 걸을때까지 밤마다 아기가 자빠지는 꿈꿔서 놀라 깼는데..아 진짜..9개월 절래절래..ㅋㅋㅋ그게 다 용서되는 귀여움이라니 어마무시하지요 ㅎㅎ
    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31 21:48:23 14 삭제
    ?? 이 글을 아내가 아니라 남편이 읽으니 남편분께 드리는 말씀아닌가요? 네 말도 맞고 아내에게도 맞는 말이 있을거라는게 왜 일관성이 없단 건지...사람사이일이 흑백으로 나눠지나요? 아내 생각을 남편이 하지 누가 합니까;; 무조건 이해가 아니고 이런 경우일수도 있으니 본인기준 내려놓고 한번 들어보란 이야기인데..진짜로 남편분이 순수하게 잘못 하나도 없다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8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31 21:11:42 24 삭제
    이 댓글이 위에서부터 읽은 것 중에 가장 참고하실 만 하다고 생각이 됩니다..목적이 화해와 공생이라면요
    8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31 11:37:29 4 삭제
    아기가 9개월이란데서 애엄마로서 약간 수긍할 수 있었습니다.. 9개월동안 아기 키워보신 적 있으시다면.. 육아파트너의 잦은 부재가 큰 갈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요.
    8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31 11:23:00 5 삭제
    정확한 횟수가 안나와서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어차피 아내분도 상식선 밖이라 앞서 어떤 괴로운 일이 있었다하더라도 지켰어야 했던 선을 지키지 않았네요. 가치관을 심하게 훼손하려는 사람과는 살기가 어렵죠.

    단지 어차피 아내분은 읽지 않는다치고 글쓴분께 말씀을 드린다면...결혼 이년에 애가 9개월이면 결혼생활 대부분이 임신과 육아였을텐데...그때 여자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아주 다른 사람이 되어버려요. 저도 결혼 삼년차인데 할줄 아는거 별로 없어요. 애 낳고는 거의 못했네요.. 뭐 저는 어떻게 노력하는 자세라도 보이니 남편이 이해해주는 거겠지만 아내분이 원래도 좀 개인주의가 강하다면 그게 극대화 될 수 있어요,.
    그리고 9개월이면 아기가 거의 매일 새로운 아기라 보셔야해요.. 아시겠지만... 전 9개월즈음이 진짜 너무 힘들었어요.. 애가 낮이고 밤이고 울고 낯가리고 낮잠바뀐다고 힘든걸 다 나한테 쏟아내고.. 그래서 아직도 그러지만 남편 돌아오기를 눈이 빠져라 기다려요..남편이 어디 간다하면 미리 말해도 솔직히 너무 화가 날 때도 있어요... 근데 그걸 미안해하지않으면 휴.. ㅎㅎㅎㅎ 이기적이라생각해도 어쩔 수 없어요... 진짜 미쳐버릴거 같거든요.. 저희 애 유난스러운 애도 아니예요.. ㅠㅠ
    글고 시댁과 불편한데 물질적으로 뭘 주면서 좀 와라고 하는거 굉장히 싫을거 같아요... 기저귀며 선물.. 아내에게 물어보고 쓰는거 사주신 거겠죠? 내 의견 묻지도 않고 선물 막 사서.. 주시는건 감사한데 그 뒤에 오라는 요구가 붙으면 감사함이 부담으로 바뀔거 같네요

    뭐 조금 아내분 입장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썼네요.. 제가 봐도 아내분은 심한 구석이 있어요. 그래도 최소한의 파트너쉽이 있어야 하는데..
    돌되면 애가 시도때도 없이 아파요...아픈애 보면 집안일은 진짜 생존을 위한 최소한밖에 할 수 없어요.. 이게 해결이 안된채로 그때가 되면 아내분은 너무힘들어 할거 같네요..그걸 또 님께 쏟겠죠.. 그거 못받아줄 정도면 차라리 정리가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남들은 다 하는데.. 라고 생각은 말아주세요.. 님이 그렇게 생각하시면 아내분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어쩌면 대화로 해결 할 수 있을거 같기도해요.. 아내분이 그럴 마음이 약간이라도 있다면..만족할만한 결과얻기를 바랍니다
    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31 05:40:18 1 삭제
    맞아요 글에는 정확한 횟수가 없어 그렇지만 파트너쉽은 필요하죠.
    83 나는 육아체질이 아닌것같다 [새창] 2017-07-28 08:33:45 1 삭제
    모든 걸 다 희생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기가 세게 물면 안돼!! 하고 바로 빼요. 저도 애가 일찍 이가 난 편이었어요.. 뺄때도 타이밍 못맞추면 애가 문상태에서 ㅠㅠㅠㅠㅠ
    그리고 밤수하고도 우는 날이 아직 좀 있을거예요... 그건 아마 급성장기나 원더윅스겠지요. 납득할 만한 이유가 있으면 덜 화나더라구요. 그리고 아기가 얼마나 힘들어하는지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우는거면 혼자 진정할 수 있게 기다려줘보세요..아기에게도 혼자 해결해야 할 기회를 줘야 한다고 봅니다 저는.. 당장 뛰쳐가야 할 정도로 울다가도 뚝 하고 잘때가 있어요.. 전 아기 울면 시시티비로 안전한거 확인하고 5-10분은 울음의 추이를 살폇어요... 아기랑 말이 안통하니 행동으로 교류한다고 생각해요...참을 수 있을 만큼만 하시고 좀 쉬신다음에 낮에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힘내세요. 반복하면 돌되면 혼자 감정을 돌보는 방법을 찾아내서 좀 수월해요~~
    82 프랑스 아빠의 육아 [새창] 2017-07-26 07:01:19 1 삭제
    아이에게 가장 안좋은건 일관되지 못한 훈육환경인거 같아요. 어느 쪽이 되었든지 조부모까지 어떻게 못한다해도 부부가 합의를 빨리 해서 아이르루혼란스럽지 않게 하는게 급선무인거 같아요.
    8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9 18:42:17 2 삭제
    내가 잘 하고있든 못하고 있든 상관없이 내 아이에게 내가 허락하지 않은 어떤 행동을 하시는게 즉각적으로 매우 불쾌한 기분이 듭니다... 저도 애 낳고 알았어요... 저도 스스로 이해가 잘 안되는데 진짜 기분이 나빠져요..부모님께 말씀을 드리면 좋겠어요 솔직히 작성자님도 그렇게까지 하기는 어려운 기분이라 아이에게 손이 먼저 가셨을 수도 있으실거예요. 그래도 정 보시는게 불편하시면 부모에게 말씀해주세요~ 그게 해결을 위한 가장 원만한 방법같아요
    80 아 죽고싶어요 [새창] 2017-07-19 18:34:35 32 삭제
    어머님 남편 둘다 눈치가 좀 없으신거 같아요. 고의든 아니든 말 뱉어놓고 한참있다 생각하니 아 그땐 그러지말걸 그랬나? 싶어도 글쓴닝 별 말 없음 괜찮은가봐~ 하고 까먹어버릴거예요. 원하는 아웃풋이 나오도록.. 말씀까진 어떻게 못해도 행동은 님 쪽으로 조금 끌어당기세요. 우선 남편과 말씀 잘 하시구요... x치라고 말하고 싶지만.. 남의 남편분이시니 ㅎㅎㅎㅎㅎ 같이 일좀 제대로 해보자고 협상해보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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