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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달저녁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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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저녁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10 22살 먹고 바지에 쉬야했다^^ [새창] 2016-01-08 23:13:58 5 삭제
    ...골빈 트롤 군중방광. 너같이 참지 못하는 놈은 참치마요로 태어날 팔자인데. 우째 방광으로 잘못 태어나 분에 넘치는 호강을 할까? 하지만 머지 않았다. 네놈이 천벌을 받아 카페 화장실이 어디 있나 물어도 항이뇨호르몬은 대답해주지 않을 것.
    209 22살 먹고 바지에 쉬야했다^^ [새창] 2016-01-08 23:12:15 4 삭제
    사실 이런 사건이 일어나기 전 약간의 징후가 보였습니다만 설마 하고 방심한 것이 잘못인 듯 합니다.
    보통의 인간과 방광의 관계란 아래와 같음이 마땅하잖아요?

    방광: 화장실 가 주세요^^
    인간: 때가 되었나요, 얼만큼 차있죠?
    방광: 5~60%요
    인간: 아 우아한 이족보행을 유지하며 화장실을 찾아가기에 충분한 여유가 있군요. 조금만 기다리시죠.
    쉬야: 안녕하새오. 쉬야애오. 준비 다 대면 불러주새오^^
    인간: 준비 다 됐어요^^ 나오세요
    쉬야: 감사해오.

    그런데 최근 제 방광은

    방광: 화장실 쳐 가라. 급하다.
    나: 엥? 방금 전까지 멀쩡했잖아. 얼마나 찼는데
    방광: 90%다. 5분 내로 가지 않으면 임의로 쉬야를 해방하겠다
    나: 헐 #&% 진작 말하라고 개샓끼야ㅅㅂ 기다리셈ㄷㄷ
    쉬야: 쉬야애오. 나가고 시퍼오. 문 열어 주새오.
    나: 나오기까지 얼마나 걸리는데ㅠㅠ
    쉬야: 문 앞이애오^^
    나: #%+=}<}%©}¿`©`•¥ 안돼!!!나도 화장실 문 앞이야 좀만 참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쉬야: 어 변기애오. 변기 보면 나가도 돼. 안녕히 개새오^^
    나: 씨빨 지금 나가는 거 아냐!!!! 바지 안 내렸다고!!!

    ....이런 일이 종종 있었지만 간발의 차로 테러를 저지해 왔었는데....
    208 22살 먹고 바지에 쉬야했다^^ [새창] 2016-01-08 22:37:48 1 삭제
    추가타 크리티컬 3: 집에 계신 부모님의 입장에서 생전 옷벗고 씻는 것도 귀찮아하던 딸이 손빨래와 신발빨래를 한다며 화장실로 지체없이 직행하는 것에 대한 납득할만한 이유가 떠오로지 않음.

    추가타 크리티컬 4:

    (텍혐주의)
    .
    .
    .
    .
    .
    .
    .
    .
    .
    갑작스런 테러에도 고고한 검은빛을 지켜낸 듯 보였던 면바지를 헹구면서 나타난 영롱한 노란 상아색 물....

    추가타 크리티컬 5: 중력에 의해 큰 피해를 입은 신발을 정화하러 밑창을 뒤집어 까려고 하는데 알고보니 일체형이네?!
    2차 쌍욕 시전
    207 22살 먹고 바지에 쉬야했다^^ [새창] 2016-01-08 20:47:31 5 삭제
    다행히 주변 분들은 저한테 별 관심을 보이지 않는 듯 했지만 간간히 고개를 돌릴 때 한 두 사람과 시선을 마주치면 괜스레 얼마나 짜릿하던지... 이것이 수치플레이의 묘미(?!)인가 싶더라구요 하하하하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
    206 22살 먹고 바지에 쉬야했다^^ [새창] 2016-01-08 20:31:15 4 삭제
    추가타 크리티컬 3:
    문제. 작성자는 어떻게 집에 갔을까:
    1. 겨울바람에 바지를 자연건조시키며 집까지 고독하게 행진한다.
    2. 응급조치 후에 최대한 빨리, 정상인처럼 집에 간다

    정답은 2번이었습니다ㅠㅠㅠ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을 부정하며 진지하게 1번을 생각했지만 그렇게 했다간 집에 가는 길에 가랑이랑 두 다리가 얼어버릴 것이고, 무엇보다 이 바지를 입고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는 것이 너무 끔찍했음
    결국.... 가방에 있던 휴지와 향수로 최대한 물기와 향(....)을 없앤 뒤 아주 정상인스러운 애티튜드로 주문라신 녹차라떼 한 잔을 받아 테이크아웃(이라 쓰고 카페 탈출)
    미안해 데메테르야 널 이런 데 쓰라고 산 게 아닌데

    그리고 작성자는 35분+a 동안 버스에서 수치플레이 (당연히 착석 안 하고 사람 없는 구석자리에 서서 왔습니다ㅠㅠ)
    내 주변에선 데메테르 클-린 솝의 향기가 진하게 풍겨왔지만나는 주변 승객들이 비누 냄새 속에 섞인 1%의 암모니아 성분을 눈치채지 못하기만을 빌고 있었음. 그러나 겉으로는 핸드폰으로 유머게시물을 보는 흔한 트렌디한 20대인척 여유로운 얼굴을 함. 정작 그 때 올리고 있었던 건 내 쉬밍아웃 게시물이었지만.
    205 22살 먹고 바지에 쉬야했다^^ [새창] 2016-01-08 20:12:35 3 삭제
    추가타 크리티컬 2: 화장실 대문을 안에서 한번 더 잠근 뒤 향후 대책을 고민함. 하지만 이미 사고회로는 정지되어 이성적인 판단은 하지 못함. 오직 '집에 가야 해....집에 가면 이 더러워진 것들을 벗을 수 있다'는 생각 뿐. 바지 안에 입었던 레깅스가 방어선 역할을 한 것인지 다행히 바지 위로는 젖은 티가 잘 나지 않음. 그래. 그렇다면 정신을 집중하고 집까지 가서 나머지 처리를 하는거다! 라고 결심한 순간 깨달음.
    여기서 집까지 버스로 30분 거리 ^ ^
    204 22살 먹고 바지에 쉬야했다^^ [새창] 2016-01-08 20:08:33 3 삭제
    빨래하고 왔어요......
    집으로 무사귀환하기까지 추가타 크리티컬 공격을 너무 받아서 멘탈이 가루가 되었습니닼 하하

    추가타 크리티컬 1:
    사고 직후 화장실에서 씨발...을 연발. 초등학교 입학 이후 처음 맞이하는 참사에 정신이 아득해짐. 돌이킬 수 없는 상태가 된 레깅스와 양말을 화장실에 버리고 바지의 상태를 살펴보던 도중(당연히 바지와 레깅스는 벗은 상태였죠...) 옆 칸에서 사람 나가는 소리가 들림. 열쇠로 들어오는 데라 나 뿐인줄 알았는데.... 전속력으로 낯선 이에게 ㅍㅌ 차림은 보이지 않았지만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그 분은 분명 나가는 길에 세면대 위에 놓인 내 바지를 보았을 것....
    203 22살 먹고 바지에 쉬야했다^^ [새창] 2016-01-08 18:45:15 11 삭제
    울먹....분명 사고 3분전까지 일반적인 강도로 쉬야가 마려웠는데 울먹.... 밖에 나오자마자 쉬야년이 '문을 열어라 천한 닝겐아 감히 내 앞길을 막다니' 하면서 돌변을 하는거에요 훌쩍.... 급히 카페로 들어가 쉬야가 급해 들어온 게 아닌척 품격있게 녹차라떼를 주문하고 잔돈 받고 은근슬쩍 화장실 위치를 묻고 키를 받아온 것 까지는 좋았는데.....(이하 생략)
    방광년아 디지새오
    202 22살 먹고 바지에 쉬야했다^^ [새창] 2016-01-08 18:35:25 7 삭제
    화장실 변기 앞에서 싸서 더 억울해 씨바!!!!!
    201 원산지 표시판이 어딘가 이상하다 .jpg [새창] 2016-01-08 02:51:45 0 삭제
    주인장이 친절하고 맛있는 집인가 (츄릅)
    20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08 02:43:31 0 삭제
    위험일이 제가 생각하는 일이 맞다면 전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징어군요(데헷)
    199 뷰게사는 남징어에요 염치없지만 한마디해도될까요?ㅜ [새창] 2016-01-08 02:41:42 0 삭제
    뷰티게에선 남녀노소가 없습니다...
    뷰티의 길 위에서 우리는 모두 뷰징어로 하나되는 것입니다...!
    뷰-멘
    198 지금 알고 있는 걸 그때도 알았더라면..ㅋㅋㅋ(긴글 주의) [새창] 2016-01-08 02:35:14 1 삭제
    1번은 진짜 같은 과오를 저지르는 사람이 다시는 생기지 않게 피지 손으로 짜기 방지 특별 위원회라도 세워야 합니다 거울 볼 때마다 빵빵 뚫린 코 모공을 보면서 가슴으로 울고 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97 좀 쎈언니처럼 보이고시퍼오...8ㅇ8....(눈주의 [새창] 2016-01-07 23:03:19 1 삭제
    http://m.blog.naver.com/kje5081/220348779466
    치타 메이크업 어떠신가요...!
    196 뷰징님들.. 이어플 믿을만한가여!?!? [새창] 2016-01-07 01:05:17 0 삭제
    저도 그 어플 이용하는데 리뷰어 대부분이 일반 소비자인지라 제품에 대한 가차없는 평가가 이루어집니다ㅋㅋㅋㅋㅋ 광고쟁이 몇몇이 활동하다 걸렸다는 말도 있지만 네이버 블로그보다는 더 믿을만 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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