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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중대장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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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장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239 서울 처음가본 대구 아지매들.mp4 [새창] 2023-05-14 08:36:02 1 삭제
    옛날에 누가 지하철을 탔는데
    경상도 아저씨 둘이서 너무 큰소리로 떠드는 것이었다.

    옆에 있던 사람이 "조용히 좀 하세요! 도데체 대화를 못하겠네!"
    라고 좀 쎄게 항의를 했다.

    이 경상도 아저씨중 하나가 기분이 나빴는지 눈을 부라리며

    "이기 다 니끼다 이기가?!!"

    그랬더니 항의했던 사람의 일행이 소근거리는 것이었다.

    "거봐! 일본사람이라고 했잖아!"

    아.하.하... 두둥! 탁! 띠요오옹,,,
    1238 어무니가 저 훈련소 있을때 써주신 편지.. [새창] 2023-05-13 19:28:20 0 삭제
    훈련소에서 어머니 편지받고 닭똥같은 눈물 흘리는 훈병들 많이 봤다.
    눈물 훔치면서 한줄 한줄 편지글을 읽어 내려가는 훈병들,
    괜찮다. 쪽팔린거 아니다. 싫컷 울어라.
    저 편지는 잃어버리지말고 꼭 잘 보관해라.
    귀관들이 평생 살아가면서 힘든 순간이 올때마다 꺼내읽으면 큰 힘이 될것이다.
    알았나!!! 어허 목소리보소. 알았나아!!!
    1237 후방주의) 4층탑 [새창] 2023-05-13 19:17:50 0 삭제


    1236 아직도 대한민국이 충분히 개천에서 용날수 있는 사회라고 말하는 사람 [새창] 2023-05-13 19:11:56 0 삭제
    인생 살아오면서 가만히 보니까 친구들은 유형별로
    다음과 같이 풀렸음

    학창시절 우직 정직하게 노력해서 공부는 잘하지만
    술도 잘 안먹고 포카나 마이티, 당구같은 잡기도 전혀
    모르던 친구는 공무원이나 교수 혹은 연구원으로
    그렇게 풀리고 그냥저냥 평균-상위의 인생을 살고있고

    공부는 중상위권, 머리 잘 돌아가고 성격쾌활
    친구들이 어려워하는 선배들하고도 와하하 형님 하면서
    잘 어울리고 당구장 자주 가고 의리있고 포카 마이티
    고스톱 같은 잡기 잘하고 다같이 어울려서 술도 잘 먹던
    친구는 초대박(지금 모든 사람이 아는 상장사 대표)
    아니면 완전 쪽박 (수천억대 PF 하다가 구속기소됨
    지금은 출소)

    매사에 요령좋고 힘든일 잘 빼고 컨닝도 잘하고 얍삽이
    기질있던 친구는 대기업 건설 들어가 현장소장하다가
    여기저기 기름칠하라고 비축해둔 탄약(총알 - 비자금)
    빼돌린게 발각되어 옷벗고 지금 스탠드바 하는데 별로
    좋은 소문이 안들리고 (이 친구는 어린시절 찢어지게
    가난하게 자라 돈을 너무 쫒은게 탈)

    공부는 상위권이고 성격 느물느물하게 친구들하고 잘
    어울리고 무슨 일 주어지면 입 딱 다물고 조용히 그러나
    무섭게 추진하던 친구는 대기업 임원으로

    집안이 초합금 수저라 그 옛날시절 학생신분으로 차
    몰고다니고 유학가서 학위하나 따가지고 돌아와 교수하는
    친구, 적당히 월급쟁이 하다가 부모 지원으로 해외
    유명기업 한국 브랜치 사장 하는 친구, 서울 노른자 땅에
    건물 하나 가지고 관리하면서 유유자적 하는 친구.

    확실히 부모가 확실한 재력이 있고 본인이 개차반 짓
    안하고 부모가 깔아준 길만 성실하게 가면 편안한
    인생은 보장됨

    그냥 공부도 별로 못하고 잘 놀지도 못하던 친구들은
    진짜 말 그대로 밋밋하고 평범한 인생을 사는중.
    1235 서울 처음가본 대구 아지매들.mp4 [새창] 2023-05-13 18:45:26 2 삭제
    대구 여자들 사투리 말 끝에 ~예 쓰는거 넘모 귀엽고 예쁘더라
    그랬어예~ 저랬어예~ 이런거.
    옛날에 대구에서 온 같은과 여자 후배한테 큰맘먹고 말걸었었는데

    - 미경아 우리 이번 주말에 한번 볼까?
    - 언지예~

    ㅠ.ㅠ
    1234 차에 치여서 절뚝거리며 쓰러지는 아기 리트리버 ㅠ [새창] 2023-05-10 09:19:45 2 삭제
    "앞발에 부딫친거 아니었어요?"

    "아 난 모르겠고! 당신 이거 어떻게 책임질거야!! 왈왈왈!!"

    1233 어린애를 킥보드 탄채로 친 개새X [새창] 2023-05-04 17:51:58 1 삭제
    아 사람쳐놓고 뻔뻔하네 말이 전혀 안통해

    1232 전세 사기를 막는 근본적인 방법... [새창] 2023-04-30 15:59:18 6 삭제
    글쎄요
    부동산의 가치는 수시로 변동됩니다.
    그러기에 은행이 바보가 아닌이상 부동산 담보대출은 부동산 감정가 이하로 나옵니다.
    은행이 미쳤다고 부동산 가치보다 더 많은 돈을 대출해줄 리가 없습니다.
    그리고나서 선순위 채권자가 되는것이지요.

    그러기에 전세입자도 전세 들기전에 가장먼저 하는것이 부동산 담보대출이 있는지 체크하는것 아닌가요?
    만약에 부동산 값이 요즘처럼 폭락하지않고 계속 올랐다면 전세 사기범들은 수면으로 드러나지도 않았을것입니다.

    현재 사태의 요점은 부동산값이 하락하여 대출가보다 낮아지면서 드러난 문제 아닙니까?
    게다가 임대인과 부동산 중개인이 짜고 부동산 실거래가를 파악하기 어려운 빌라같은 물건의 가치를 자기들 마음대로 올려놓고 전세를 들이는 사기를 저질렀으니 세입자가 무슨수로 안 넘어가겠습니까?

    문제의 출발점은 세입자가 그 문제 부동산의 객관적인 가치를 몰랐다는 것입니다.
    나라에서 전국의 부동산 가치를 공시하는데, 이게 바로 공지시가입니다.
    이 공시가 산정절차를 더욱 디테일하게 엄격하게 관리하는게 문제해결의 단초가 될 것입니다.
    1231 펌) 미국에서 한국인교수는 피해야하나바 [새창] 2023-04-30 15:48:03 8 삭제
    그렇지 않아요.
    중국사람들도 자기들끼리 뒤에서 씹고 사기치고 통수치고 난리부르스입니다.

    보통 한국사람들이 중국사람들끼리 잘 도와준다고 하는 얘기가 나오는 것은
    중국 커뮤에서 공동투자로 대형사업이나 부동산같은것을 하기 때문입니다.
    중국사람들이 돈 없는데 동포라고 신용으로 끼워주는거 그런거 전혀 없습니다.
    중국사람들이 돈에 관한 한 엄청 무서워요.

    커뮤 인원수나 경제규모 자체가 달라요. 내가 말하는것은 북미에서 말입니다.

    한국사람도 돈 좀 있는 사람끼리 동업이나 공동투자해서 성공하는 케이스도
    중국커뮤만큼은 아니지만 분명 여럿 있어요. 단지 그 사람들은 떠벌떠벌 나
    돈많다고 떠들지않고 조용하기때문에 잘 모르는거에요. 게다가 숫자에서
    중국커뮤하고 비교가 안되니까 잘 드러나지 않는거지요.

    해외 국내를 막론하고 한가지 처세술이라면 처세술이 있어요.
    나보다 잘나가는 사람앞에서는 내 자랑을 해도 됩니다. 하지만 그 반대의
    경우에는 절대 자랑하지 마세요. 정말 잘나가는 사람들은 조용합니다.
    그게 진짜 부자인것 같아요.
    1229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미취학률과 문맹률.jpg [새창] 2023-04-25 10:36:48 7 삭제
    일본놈들이 조선을 일본과 동등하게 대우한답시고 세운 최고학부가 조선제국대학입니다.
    (1924년) 그 이전에는 조선 내에 최고학부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일본은 조선을 일본의 한 개 지방으로 간주하여 동경제대, 교토제대,
    큐슈제대, 홋카이도제대와 같이 아무 생각없이 "조선 제국대학"으로 명명했었습니다.

    이는 내선일체를 내세운 일본에 좋은 선전거리가 되어서
    일본과 조선 신문에 대대적으로 광고를 했는데 의외로
    신문을 보고 일본사람 조선사람 할것 없이 크게 논란이 되었습니다.

    "아니, 조선이 망한게 아니었남?"
    "이사람아 뭔 소리여, 진즉에 망했지!"
    "자네 이 신문기사를 보게, '조선제국' 대학이 생긴다잖나!"

    이렇게 명칭이 말썽이 되자 일본 당국은 슬그머니 조선제국대학의 명칭을
    경성제국대학으로 바꾸어버렸습니다.

    총독부에서는 입시에 있어서 일본인과 조선인의 차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큰소리를 치며 선전을 했지만 조선인 수험생들은 애초에 일본수험생들과
    경쟁이 되지 않을 불리한 입장에 있었습니다.

    모든 시험은 일본어로 출제되었고 서술 답안또한 일본어로 해야 되었습니다.
    역사문제 역시 일본의 역사였고 고대문학도 일본의 고어, 고문을 통달해야했습니다.
    외국어 시험또한 외국어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이를 일본어로 서술해야했는데
    일본어에 약간이라도 서투른 표현이 발견되면 가차없이 감점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러니 조선학생들은 일본사람보더 더 일본어를 잘하지 않고는 아예 합격은
    꿈도 꾸지 말아야 할 처지였습니다.

    게다가 연좌제를 연상시키는 신분검열이 있어서 수험생의 가족은 불시에
    경찰에서 형사가 찾아와 신분조사를 당해야했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불령선인"과의
    관련이 있다면 합격은 물건너 가는 것이었습니다.

    사정이 이러했으니 경성제국대학 입학정원 160명 중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수재들이었던 조선인 지원자는 241명, 그 중에 합격생은 44명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수석합격을 비롯하여 10등까지는 전부 조선인 학생들이 차지했으니
    합격자 수로서는 일본인이 압도적이었지만 저런 불리한 조건속에서도
    수석합격자 유진오를 비롯한 나머지 조선학생들은 일본인 학생들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난 실력을 가진 학생들이었습니다.

    경성제대 수석합격자 19세 유진오 학생은 입학생을 대표하여 연설을 하였고
    5년 후 역시 수석졸업을 하였습니다.

    사족을 붙이자면 유진오는 공과에 있어 논란이 있는 인물입니다만 판단은
    각자 개인이 알아서 할 일이겠지요.
    1228 고증때문에 인기 떡락한 드라마 [새창] 2023-04-23 07:16:08 30 삭제
    60년전에도 이런 자각은 있었습니다.
    --------------------------------------
    왜 나는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
    저 왕궁(王宮) 대신에 왕궁(王宮)의 음탕 대신에
    오십(五十) 원짜리 갈비가 기름덩어리만 나왔다고 분개하고
    옹졸하게 분개하고 설렁탕집 돼지 같은 주인년한테 욕을 하고
    옹졸하게 욕을 하고

    한 번 정정당당하게
    붙잡혀간 소설가를 위해서
    언론의 자유를 요구하고 월남(越南)파병에 반대하는
    자유를 이행하지 못하고
    이십(二十) 원을 받으러 세 번씩 네 번씩
    찾아오는 야경꾼들만 증오하고 있는가

    ------------------------------------
    김수영 시인의 <어느 날 고궁(古宮)을 나오면서> 중에서. 1965년 발표.
    1227 직장 부서이동이란게 참....타이밍이.... [새창] 2023-04-21 06:38:51 0 삭제
    직급 빨리 올라가봐야 그만큼 회사를 나가야 하는 날짜도 앞당겨지는 것입니다.
    당연한 얘기지만 연봉 3600 인상도 아니고 360 인상인데
    책임은 연봉인상폭보다 훨씬 더 늘어나지요. 회사는 자선사업가가 아니니까요.
    굵고 짧게 아니면 얇고 길게?
    운이 좋다면 "굵고 길게"지만 그 반대의 경우는 "얇고 짧게"겠지요.
    선택은 각자의 몫입니다.
    1226 전여친이랑 동해안 놀러갔다 생긴 일 [새창] 2023-04-16 19:48:13 6 삭제
    수리기사 : 저건 배터리 갈아봤자 얼마안가서 또 방전될거 같은데..
    알터네이터 나간거 아니에요?

    여친 : 쉿!
    1225 갑부의 서민체험 [새창] 2023-04-15 07:55:42 9 삭제
    오지 부락을 간 탐험대가 굼벵이 식사를 대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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