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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99	<그냥 써봄> 저의 이유식 시스템 [새창]	2018-10-17 15:51:23	1	삭제
		제가 한 방법이 정답은 아니지만 참고하시게 써볼게요. 이유식 시작하는 날은 평일 오전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아기가 알러지 반응을 보이면 바로 병원으로 갈 수 있으니까, 새로운 식재료를 사용하는 날도 가능하면 일요일은 피하는 게 좋아요. 시작은 누구나 그렇듯 쌀미음입니다. 쌀과 물의 비율을 1:10으로 전기밥솥에서 만든 다음 푸드프로세서로 갈아서 만들었어요. 처음에는 작은술 1술정도로 맛만 보여주고, 4일 정도 양을 늘려가며 먹여봤습니다. 한 달 까지는 많아야 서너큰술 정도까지인 것 같아요. 5일 쯤 부터 채소를 시작합니다. 당근도 좋고 시금치도 좋고 청경채도 좋고. 단 맛 나는 단호박이나 고구마는 나중에 주는 게 좋다고들은 하더라구요. 저는 당근을 오래 삶은 후 콩콩콩 찧은걸 막대모양으로 냉동시켜놓고 사용할 때마다 강판에 갈아서 썼어요. 먹일 때는 물로 농도를 조금씩 조절했구요. 아주 묽게 만들어 먹였습니다. 쌀미음과 마찬가지로 처음에는 맛만 보는 수준에서 양을 조금씩 늘려갑니다. 초기 이유식에서는 한 끼에 10그램 정도까지 먹였습니다. 첫 채소를 사나흘 먹고 나서 단백질 종류로 연두부를 먹여봤습니다. 일본은 두부가 싸요. 한국보다 쌉니다. 100그램 정도 작은 포장 3개가 100엔도 안합니다. 그래서 한 팩 열어서 한숟가락은 아기 주고, 나머지는 제가 먹었어요. 이렇게 해서 주식/채소/단백질 한종류씩 먹이고 난 후, 새로운 식재료들을 먹여봅니다. 첫 한 달은 채소 몇가지 추가하고 나면 거의 끝나더라구요. 채소는 딱히 순서가 있는 건 아니고 그날 수퍼 가서 적당한 거 하나씩 골라서 했습니다. 감자나 고구마는 밥이랑 섞어서 먹이기도 하고요. 단백질은 연두부 다음에는 흰살 생선, 한 달 지나서부터 소고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생선이나 고기는 물이나 육수를 많이 넣고 갈아줘야 먹더라구요. 어지간히 갈아서는 먹다가 다 뱉어냄... 한 달 쯤 부터 채소육수(당근, 감자, 양배추, 양파 넣고 40분 이상 푹 끓임)나 두유도 넣어보고 본문에도 썼지만 토마토를 조미료처럼 쓰기도 하구요. 온도 확인하느라 제가 먹어보기도 하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특히 채소육수 오래 끓여서 진해지면 완전 맛납니다. ㅎㅎㅎㅎㅎㅎ 혹시 냉동하고 전자렌지로 해동하는 방식 쓰시려면 용기는 실리콘쓰시고, 해동할 때 끓는 온도 정도까지 데운 뒤 식혀서 먹이세요. 저희 집 600와트 전자렌지는 대체로 10그램 당 20초 정도 돌리면 딱 그 온도 되더라구요.
	898	아기들이 많이 아픈 계절인가봐요. [새창]	2018-10-16 12:29:39	0	삭제
		에고... 아기 열나면 걱정이 큰데... 얼릉 나았으면 좋겠네요!
	897	아기들이 많이 아픈 계절인가봐요. [새창]	2018-10-16 12:29:06	0	삭제
		확인이 늦었네요. 중이염으로 항생제 받았어요. 4일 항생제 받고 진료받으니 다나아간다고 해서 항생제 바꿔서 추가로 4일 먹고 있는 중입니당.
	896	애기 재우는데 얼마나 걸리세요?? [새창]	2018-10-16 12:27:35	0	삭제
		재우는 시간이란 건, 졸려하는 신호가 보인 때 부터 잘 때 까지 말인가요? 저희는 안아서 재우는데 졸려하는 것 같아서 안고나면 잘 때까지 10분 내외 걸리는 것 같아요. 곧 8개월이구요. 근데, 예전에는 7시쯤 목욕, 7시 반부터 막수하면 잠듬, 잠 안들어도 트림시키다보면 잠듬. 이런 패턴이라 8시 전에는 잠들었는데, 요즘은 9시까지 쌩쌩하게 노네요. 그래서 9시~9시 30분에 자는 식으로 바뀌었어요. 일어나는 시간도 좀 늦어져서 아침은 편해졌는데 애기 재우고 두어시간 제 시간 있던 게 없어지니 서운하기도 하네요. ㅎㅎ
	895	아기들이 많이 아픈 계절인가봐요. [새창]	2018-10-11 11:54:35	0	삭제
		아기들은 콧물 흥!도 못하면서 닦아주거나 흡입기로 뺄 때마다 어찌나 우는지... 근데 콧물로 방울 생기면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니 저는 좌뉜한 엄마인가 봅니다 ㅎㅎㅎㅎ
	894	아기들이 많이 아픈 계절인가봐요. [새창]	2018-10-11 11:53:23	0	삭제
		그러게요. 일교차가 크니 옷입히기도 애매하고... 차량이나 실내외 이동때마다 신경 많이 써야겠어요!!
	893	신생아때 손싸개 사용 안하시나요??; [새창]	2018-10-05 17:23:59	0	삭제
		50일 정도까지 썼어요. 그 전에는 손톱이 너무 얇아서 칼날처럼 상처가 나길래... 근데 애기가 크게 나와서 준비해둔 손싸개 보다 신축성이 좋은 아기양말을 손에 씌어서 대용했어요. ㅎㅎ
	892	육아 고수님께 질문! 무엇에 쓰는 물건인가요? [새창]	2018-10-04 11:40:03	1	삭제
		앞보기할 때 대는거면 아기띠 어깨끈에 고정할 수 있게 양쪽에 똑딱 단추나 찍찍이가 있을거에요. 근데 저정도 크기 수건이 두루두루 많이 쓰이긴 한 것 같아요. 아기 안아서 재울때 침받이로도 좋고 베개 위에 한 겹 올려놔도 좋고
	8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8-10-02 20:17:23	0	삭제
		머리는 100일 즈음부터 공포영화 수준으로 빠졌어요. 정말 머리가 무더기로 빠지는 느낌! 피부는 7개월인 지금도 좋아요. 임신 전에는 툭하면 피부과 갔는데 지금은 아기 로션만 같이 쓰는데도 촉촉!
	890	돌 즈음부터 필요한 게 뭐가 있을까요? [새창]	2018-09-29 22:35:15	0	삭제
		레고랑 세발자전거 좋네요!! 감사합니다!! 미아방지용 끈 달린 가방은... 남편이 반대해서... 그냥 아기용 가방을 리스트에 넣었어요. 나중에 필요해지면 제가 사려구요!!
	889	돌 즈음부터 필요한 게 뭐가 있을까요? [새창]	2018-09-29 22:18:33	0	삭제
		시누가 미국서 초등학교 저학년 선생님이라 책은 종종 사서보내주는데 대체로 단권에 좀 더 큰 후에 읽어줄 책 위주긴 했어요. 미국에도 아주 아기용 책들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제가 또 폭풍검색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888	돌 즈음부터 필요한 게 뭐가 있을까요? [새창]	2018-09-29 22:16:11	0	삭제
		저도 신발 일단 리스트에 넣어놨는데 사이즈를 어케 해야할 지 잘 몰라서 140이상으로 써놨어요. 7개월인 지금 120인데 정말 모르겠더라구요. 감사합니다!
	887	돌 즈음부터 필요한 게 뭐가 있을까요? [새창]	2018-09-29 22:14:39	0	삭제
		수면조끼, 스카이빕, 헤어밴드 들어갑니다!! 수영복도 좋은데, 애가 얼마나 클 지 몰라서 이번엔 패스!! 감사합니다!!
	886	돌 즈음부터 필요한 게 뭐가 있을까요? [새창]	2018-09-29 22:13:29	0	삭제
		와!! 정말 많이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장난감 자동차 솔깃한데, 집이 좁아서 아쉽네요...ㅠ.ㅠ 모래놀이 장난감은 생각 못했는데 좋을 것 같아요!!
	885	돌 즈음부터 필요한 게 뭐가 있을까요? [새창]	2018-09-29 22:12:10	0	삭제
		아기 자전거, 발받침대, 아기 소파, 의자책상 세트 리스트에 넣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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