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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항상봄빛인생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5-10-05
    방문 : 291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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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상봄빛인생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28 10개월 딸과 미국 시댁에 다녀온 후기- 2.이유식 쇼크 [새창] 2019-01-22 22:50:46 0 삭제
    저는 아기 낳고 한번도 열탕소독을 안했어요. 전자레인지로 소독하는 거랑 소독용 세제(밀톤이라고 일본에서는 많이 쓰는데 락스 비슷한 향 나요)만 썼어요. 귀찮다능..
    이번에 귀국할 때 비행기에서 스튜어디스가 분유 타 줄 때 뜨거운 물로 분유를 녹이더니 걍 생수 섞어서 온도 낮추더라구요. 너무 당연하게 그렇게 주니까 오히려 상쾌하던데요. ㅎㅎㅎㅎ
    927 10개월 딸과 미국 시댁에 다녀온 후기- 2.이유식 쇼크 [새창] 2019-01-22 22:46:57 0 삭제
    안그래도 요즘은 화이트소스만 섞으면 일단 먹기는 해서 삼시세끼 화이트소스 베이스입니다. ㅎㅎㅎㅎ
    집에서 버터향이 나요...
    926 10개월 딸과 미국 시댁에 다녀온 후기- 2.이유식 쇼크 [새창] 2019-01-22 22:44:24 3 삭제
    저희 시어머님 세대는 분유가 모유보다 낫다는 인식이 강하던 때라 주변에 모유를 먹이는 엄마가 오히려 적었다고 해요. 지금은 모유가 우수하다는 인식이 강하지만 미국은 육아휴직이 법적으로 보장되어있지 않기때문에 산후 3개월 이전에 복귀하는 경우가 많아서 모유 먹이기도 쉽지 않은 모양이더라구요. 제가 아직 모유먹이고 있고 두돌까지는 굳이 뗄 생각이 없다고 했더니 저를 유니콘 보듯 하시더군요. ㅎㅎㅎ
    925 10개월 딸과 미국 시댁에 다녀온 후기- 1.장거리비행 [새창] 2019-01-22 12:31:02 0 삭제
    헐... 짐칸에 카시트를 올려놓으면 고정이 안될텐데, 카시트의 의미가 없지 않나요?
    카시트를 안고 운행하는 건 불법일텐데요?

    7개월에 에어비앤비면, 아기가 아직 기지는 못하고 뒤집기만 할 때니까 그나마 편하실 수도 있어요.
    미국 사람들 신발신고 실내에도 다니는 경우가 적지 않아서 아기를 바닥에 둘 때 조심스럽더라구요.
    다만 침대가 한국에 비해서 높은편이니까 떨어지지 않게 주의하셔야 할 것 같네요.
    아니면 조립가능한 플레이야드 저렴한 걸로 구입하셔서 갖고 다니셔도 될거구요.
    미국 아마존에서 그라코 플레이야드 50불 정도에 팔거든요. 오래 계실거면 하나 구입하셔도 편하실거에요.
    924 아기에게 휴대폰 동영상 언제쯤부터 보여주셨어요? [새창] 2019-01-20 13:15:39 2 삭제
    저희 아기는 곧 11개월이고 아직 영상종류는 안보여줬어요.
    저희 남편하고 서로 동의한 게 두 돌까지는 영상을 안보여주는건데 지킬 수 있을 지는...

    남편이 대학교에서 학생들 가르치는 직업이기도 하고, 언어학을 사랑하는 사람이라 언어교육관련해서 공부를 하다가 아기와 동영상에 관해 공부를 좀 해 왔더라구요.
    저는 그냥 막연히 영상을 일찍 보여주는 게 좋지는 않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인간의 기술이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겨난 문화니까 일찍 보여준다고 해서 또 그렇게까지 나쁘기야 할까란 생각도 있었어요.
    그런데 남편이 "아기들이 동영상을 보기 시작한 건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어. 우리가 어렸을 때만해도 텔레비전은 집에 한 대 밖에 없었고, 그걸 계속 틀어놓고 있지는 않았잖아. 동영상을 아기때부터 본 경우의 폐해는 지금에서야 본격적으로 연구가 되고 있어. 몇십년 전에는 아기 있는 방에서도 담배를 피웠지만 지금은 아무도 그렇게 하지 않아"라고 하는데 납득이 갔어요.

    그렇다고 글쓴이 님을 비난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저도 가끔... 쇼핑 나가서 아기가 큰 스크린에 비친 영상들을 꿈쩍도 안하고 보고 있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아기 발톱 자를 때만이라도 영상 틀어놓고 하면 안될까 하는 유혹과 혈투를 벌이거든요.

    동영상 시청의 유해성이야 많이 들어서 아실테고, 그럼 영상 없이 집안일이며 식사는 어케하느냐...
    저는 그냥 아기를 플라스틱으로 된 펜스 안에 장난감과 그림책을 풀어놓고 집안일 합니다.
    가능한 아기가 제 모습을 볼 수 있는 곳에서 일을 하구요.
    아기가 칭얼대는 수준으로 우는 경우에는 계속 말을 걸면서 제 할 일 하다가, 크게 울면 가서 좀 안아주고 놀아주고...

    집안일 자체를 템빨+대충대충정신으로 줄이기도 합니다.
    로봇청소기+식기세척기+의류건조기 사랑합니다.
    아기가 기어다니는 바닥이 이렇게 지저분해도 되는가 자책한 후 "원래 좀 지저분하게 큰 애들이 건강한거임"이라며 혼자 토닥토닥하기도 하고...

    어쩔 수 없이 영상 보여주셔야 하면 그 시간이나 횟수를 가능한 줄여보세요.
    두 돌 지나서 아기들 영상 보여줄 때도 가능하면 한 번에 20분까지, 하루에 3번까지로 제한하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근본적으로는 독박육아 상태를 해소하는 게 가장 좋겠네요.
    너무 힘들잖아요...ㅠ.ㅠ
    923 9개월된 아기 해외여행 관한 질문입니다 [새창] 2019-01-08 05:05:32 0 삭제
    저희는 델타 탔는데 “배시넷은 일단 신청 리스트에는 넣겠으나 당일 벌크시트(배시넷 설치 가능한 넓은 좌석) 배정은 필요도 등을 고려해 배정된다고 하더라구요. 실제 당일 체크인 네 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서 카운터에 나가도 다시 한번 확인했는데 카운터에서도 아직 확정이 안 되었으니게이트에서 대기하라고만 하구요. 미국 가는 날은 휠체어 타는 사람이 대여섯 명 쯤 있고 아기 데리고 있는 가족이 대여섯 팀정도 있었는데 나중에 보니 벌크 시트 쪽에 아기 데리고 온 가족은 하나도 없더라구요. 저희는 성수기에 이동해서 비행기가 거의 만석이라 그랬던가 싶어요. 비수기에 다니시면 배시넷 사용 될 가능성이 좀 높아질수도...
    귀국편은 사람이 꽉 차서 닭장처럼 왔네요. 남편이랑 앞으로는 2살 전이라도 아기 좌석도 그냥 사야겠다고 그러면서 왔어요. 낮 비행기라 아기도 거의 안자고 칭얼대니 와.... 나오는데 근처에 계시던 미국 할머님이 제 어깨를 두드리시며 정말 수고했다고 하시는데 눈물날뻔했어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922 9개월된 아기 해외여행 관한 질문입니다 [새창] 2019-01-06 12:35:45 1 삭제
    시댁이 미국이라 아기 보여드리러 왔어요. ㅎ
    남편이랑 같이 와서 그나마 편했는데 아내분이 아기만 데리고 가려면 많이 피곤하실거에요.
    그래도 아기는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시차적응도 처음 며칠 한밤중에 일어나서 신나게 놀긴 했는데 일주일 쯤 되니까 거의 밤에 자구요.
    9개월이면 배시넷 사용되면 훨씬 더 편할텐데, 항공사마다 체중제한도 있고 휠체어 이용객이나 다른 아기들이 많으면 사용못할 경우도 있으니 마음을 비우시는 게... 저희가 이번에 올 때 휠체어 이용객이 많아서인지 아기 데리고 온 사람 아무도 벌크시트 못받았어요.
    아기 데리고 비행기 탈 때 주의점은 인터넷에 많으니 보시고, 저는 이동 때 좀 짐이 되긴 했지만 수유쿠션 작은 거 하나 갖고 탔더니 편했어요. 3석 좌석에 저랑 남편이랑 아기가 앉아서 가운데에 아기 눕혀서 왔는데, 수유쿠션을 베개 삼아 눕혀놓으니 떨어질 위험도 없고 모로 누워도 편하니 좋더라구요. 덕분에 아기가 많이 뒤척이지 않고 6시간 쭉 잔 것 같기도 하네요.
    921 돌잔치의 발전과정 [새창] 2019-01-06 06:59:22 0 삭제
    저는 스냅-메컵-의상 한군데로 했어요. 가격도 비슷비슷하고 만사 귀찮고.... 신경쓰려고하면 정말 끝도 없겠더라구요.
    919 돌잔치의 발전과정 [새창] 2019-01-06 06:17:34 0 삭제
    저희가 예약한 곳은 보증인원 20명, 최대 36명 들어가는 방인데, 돌상에 사회자 등등 패키지가 22만원이었어요. 돌상만 빌리는 곳은 셀프는 싸요. 몇만원 정동했어요. 출장으로 와서 세팅하고 회수까지 하는 곳은 17만원 하더라고요. 저희는 시간도 그렇고 귀찮고 해서 뷔페 패키지 하기로했어요.
    918 9개월된 아기 해외여행 관한 질문입니다 [새창] 2019-01-06 05:56:37 0 삭제
    저 지금 미국 와 있어요! 아기는 올때 9새월이었구요!
    엄마 혼자 데리고 오려면 좀 힘들지만 괜찮아요~~ 올 때 11시간 걸렸는데 저녁 뱅기라 탄 지 2시간 뒤에 잤고, 내리기 3시간 전에 시차적응때문에 일부러 깨울 때까지 잘 잤어요. 낼 돌아가는 뱅기 13시간은 어찌될 지 모르겠지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쭈쭈 하나 믿고 갑니다.
    917 돌잔치의 발전과정 [새창] 2019-01-05 09:06:59 2 삭제
    아 맞다, 이벤트용 선물.
    이것도 검색해봐야지.
    916 한국의 미래를 보여준 일본인.jpg [새창] 2019-01-05 00:00:49 19 삭제
    무조건 70세 이후에 준다는 게 아니라 지급시기를 70세 이후로 미룰 수 있다는 내용이네요. 정년이후에도 일하는 노인들이 늘어나, 65세 이후에도 수입이 있는 경우가 늘었거든요. 연금지급 시기를 늦추면 늦출수록 받을 때 연금수령액을 높여주는 방식입니다.
    915 가족사진을 좀 더 특별하게.gif [새창] 2018-12-24 11:00:09 5 삭제
    커터칼도 팔긴 팔아요.
    근데 저 칼은 공작용 칼이라 확실히 종이나 펠트 종류 자를 때 깔끔하게 잘려요.
    남편이 미국사람이고 제가 꼼지락꼼지락 뭐 만드는 걸 좋아해서 작년에 크리스마스 선물 중에 저 칼도 받았는데 펠트 공작까지 되더라구요.
    미국 사람들이 워낙 크래프트나 DIY를 좋아하고, 전문 매장이나 전문 용품도 많이 팔아서 공작용 칼은 따로 많이들 사는 것 같아요.
    대신 저 칼은 정말 공작할 때만 쓰고, 박스 테이프 자를 때 처럼 막쓰는 용도로는 안쓰겠죠. 칼날 상하면 안되니까~
    914 결국 네블라이저 를 삿네요..ㅎㅎ [새창] 2018-11-20 14:54:53 0 삭제
    다니는 소아과에서 빌려줘서 썼었는데, 8개월 딸이 악을 쓰고 울며 거부하는 터에 매번 전쟁통...
    누가보면 독가스라도 주입하는 줄 알 듯...
    저는 이번에 전동으로 콧물 빼는 거 사려구요.입으로 빼는 기구 있긴한데, 숨차서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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