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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건전지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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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건전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2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1-08 11:11:39 1 삭제
    추가로 혼자문화는 위 설명대로 마진율이 높습니다.

    국가에서 생색낼수 있는 경제 성장은 모든 경재인들이 수입과 지출이 비슷해야 하고, 총 수입이 올라야 합니다.
    그러므로 음모론과는 다소 성격이 맞지 않습니다.
    42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1-08 10:56:25 2 삭제
    혼자 문화는 인터넷의 발달이 기여한거 같아요.
    사람들은 집단에 대한 소속 욕구 같은 것들이 있는데, 지금은 인터넷으로 이런 욕구들을 해결할수 있으니까요.
    거기다 익명성이나 신분 세탁? 같은 것도 보다 쉬우므로 더 가벼운 마음으로 혼자 문화를 즐길수 있습니다.

    혼자 문화는 판매자 입장에서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주로 컨텐츠나 개인 취미생활에 소비가 많은 패턴이다 보니 본인 스스로의 가치관에 입각해
    구매를 하는 패턴이라 본인이 원하는 품목에 대해선 다른사람이 볼때 과소비처럼 보일 정도로 충성 고객이 됩니다.
    다만 각각이 개성이 넘처남에 따라 타켓 고객층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지금도 각 기업에서는 이 개성들의 패턴을 찾기위해 많은 수단들로 정보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경기를 잘 타지 않는 품목이 대표적으로 아이,여성 제품들이었습니다.
    혼자 문화로 인해 이 구도를 바꿀수 있는 계기가 되겠죠.
    42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1-05 11:37:04 0 삭제
    노조를 권련집단으로 생각하시다니요..ㄷㄷ

    출처 : 조선시대 중기

    개똥이는 언년이와 드디어 결혼을 하고 아이를 4명이나 키웠다.
    개똥이는 산에서 나무를 해서 팔고, 언년이는 쑥을 뜯어 팔지만 아이 4명을 키울 여력이 빠듯하다.

    이런 개똥이는 최진사댁 밭을 관리해주고 그 댓가로 100냥을 가질수 있는 일이 하고 싶다.
    100냥 만 받으면 개똥이 식구들은 굶지 않고 먹을수 있기 때문이다.
    역시나 그곳은 경쟁이 치열하다, 그 일을 하기 위해선 최진사땍 노비에게 로비를 해야 한다.
    열심히 노력해보지만 되지 않아, 개똥이는 도끼와 지게를 팔고 최진사 집사에게 뇌물을 주고 그 일을 할수 있게 되었다.

    이렇게 개똥이는 1년 연봉 100냥의 일을 할수 있게 되었다.
    그런던 와중 그해는 흉년이 되어 농사를 망치게 되었다.
    최진사는 흉년이니 같이 손해를 보자고 하며 70냥만 주었다. 개똥이는 도끼와 지게를 이미 팔았기 때문에 참고 벼텼다.
    다음해는 풍년이지만 갑자기 조선에 인플레이션이 오게 된다.
    개똥이는 100냥을 받았지만 그것으로 살수 있는게 얼마 없다.

    당장 식구들이 굶어 죽을것 같아 개똥이는 최진사에게 시세에 맞는 합당한 급여를 받기를 원한다고 고했다.
    결과는 직장을 잃고 말았다.
    그 일을 안해본 다른 농민들은 여전히 그곳이 파라다이스라고 인식하고 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다른 농민 돌쇠는 이 광경을 보고 너무나도 억울했다.
    그래서 농민 모임을 만들게 된다.
    그 숫자는 농민이 양반보다 많기 때문에 더 많았고, 그들이 파업을 하면 농사를 할 사람들이 없다.

    농민들은 급여가 아닌 농사를 끈낸 쌀의 1/10 을 주는 것으로 파업을 그만두고 농사에 전념한다.
    이번에도 풍년이다. 1/10 이면 배불리 먹을수 있는 농민들은 기분이 좋다.
    하지만 최진사는 그것이 아까워 쌀에 흙을 섞어 1대1 반반 비율로 농민들에게 나누어 준다.

    이렇게 농민 봉기가 일어난다.
    농민 모임이 없었다면 봉기는 불가능 했고, 그 누구도 농민의 말에 귀기울어 주지 않을 것이다.
    425 경제에 대해서 정말 무식해서 죄송합니다. 몇 몇 질문 좀 여쭤봅니다. [새창] 2016-10-27 15:18:10 1 삭제
    4. 사실 환율에 상대국들과 각각 연관이 있다보니, 정치,문화 등등 모든 부분에서 영향을 주게 됩니다.

    그 중 말씀하신 정부가 통화량을 늘린다는 것은 국가가 빚을 내서 돈을 시중에 푼다라고 보았을때

    미국같은 경우는 부채가 높혀서 돈을 뿌린다고 해서 환율 상승의 요인이 되지 않습니다.
    기축통화이기 때문인데, 즉 국가가 늘어나는 부채를 해결한 능력이 되고,
    다른 나라에 흘러간 달러로 다시 미국에 있는 물건들을 모두 구매할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미국같은 경우는 중국등에 달러가 많이 유입되어 있기 때문에 이를 정치적으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만약 달러 가치를 하락시키면 그만큼 달러를 많이 가지고 있는 국가들은 손해일 테니까요.

    한국도 위와 같이 감당할수 있을 정도라면 직접적인 환율 상승 요인은 되지 않습니다만
    환율도 주식처럼 미래를 보고 움직이기 때문에 간접적인 상승 요인이 될수도 있습니다.

    위조지폐가 금지된 나래에 시중에 위조지폐가 많아 그나라 실질 물가가 올랐다고 해서, 실제로 환율에 큰 영향을 줄수 없는것과 동일합니다.
    4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27 12:37:05 2 삭제
    출처 : 조선시대 후기

    개똥이는 오늘도 마당을 쓱쓱싹싹 열심히 쓸고 있다.
    그가 사모하는 언년이는 대감집 자재들을 위해 열심히 밥을 하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돌쇠는 흐믓한 마음으로 대감마님 신발을 준비하다가
    어제 들은 이야기가 문득 생각이나 몹시 속상하다.

    옆집 최진사댁은 노비들에게 노자돈도 주고, 1달에 1번씩 고향에 보내준다고 한다.
    이를 들은 돌쇠는 걱정이 많다. 자기보다 어리석은 돌쇠와 언년이가
    옆집을 이야기 하며 마님에게 똑같은 대우를 해달라고 조를것 같아 불안하다.
    그러면 둘다 불호령이 떨어질것도 무섭지만, 그보다 무서운건
    위계질서도 무너지고 나라가 망할것 같아서다.

    돌쇠는 지금처럼 개똥이와 언년이가 마님의 은혜로 결혼을하고
    하루 2끼라도 먹을수 있고, 잠을 잘수 있는 방이 있는게 행복하기 때문이다.
    나라가 망해버리면 우리 대감님도 돈을 못벌것이고, 개똥이 언년이 뿐만 아니라 돌쇠도 굶어 죽을것이 뻔하니 말이다.

    그래서 돌쇠는 결심을 하게 된다.
    최진사댁 노비들을 불러 매타작을 하고, 훈계를 하기 시작한다.
    노비라고 해서 배움을 멈추지 말아야 하고, 그 배움은 바로 노비로서 본인 위치에서 잘 사는 것이다.
    욕심은 나쁜것이며, 위계질서를 역행하는 것은 반역과 같다.
    최진사댁 노비들은 이후 더 맞을 것이 두려워 노잣돈과 휴가를 반납하게 된다.

    그렇게 조선시대는 평화롭게 유지되었다.
    423 구의역 김군은 최소 100만원은 더 받았어야했다 [새창] 2016-10-25 13:27:53 9 삭제
    이렇게 내가 낸 세금이 줄줄 세는구만, 정작 위에서 지시를 내려도 중간에서 머리가 나쁘던 나쁜 맘을 먹었던 하면 적용이 안되니 말이죠.
    이런거 보면 공무원도 시민이 별점주는 방식으로 인사고과를 해야 한다고 보이네요.
    지금처럼 윗사람한테 잘보이는게 아니라 시민이 별점 주고 진급하는 시스템이 필요함.
    422 스마트 팩토리 [새창] 2016-10-25 11:07:13 0 삭제
    ㅎㅎ 힘들게 글써줬더만 답글이 없네
    이제라도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으셨을거라 생각하고, 이만 수고.
    421 결국 대기업의 마르지 않는 샘물은 월세가 될겁니다. [새창] 2016-10-24 13:32:34 41 삭제
    대기업의 부동산 진출은 아래와 같은 수순일 겁니다.

    1. 대기업 일부 공실률 없는 부동산 구매.
    2. 특화된 서비스와 금액으로 임대.
    3. 인지도 올라가면 프렌차이즈와 사작, 가맹점 모집.
    4. 기존 임대업자들 가맹점 가입과 함께 현재 편의점 문제점과 같은 것들이 생김.
    5. 결국 재주는 서민이 부리고, 돈은 대기업이 독식.

    2 번에서 멈추면 그나마 좋겠는데, 지금까지 경험상 5번까지 갈 확률이 높겠죠?
    차라리 대기업이 부동산을 구매해서 임대하는 것이 공실률 등을 반영해서 객관적인 임대 비용이나 서비스가 나올수 있어서 좋은 기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5번까지 가면서 고생이나 분쟁 해결은 가맹점주와 소비자들끼리 할겁니다.
    420 스마트 팩토리 [새창] 2016-10-24 11:27:23 0 삭제
    자동화 수준은 이미 잘 알고 있어요. 관련 계통에서 현재 개발부서 에서 현업중 입니다.
    인건비 유지비가 싫으면 외주주면 됩니다. 기계와 사람 유지비를 비교했을때 당연히 기계가 부담이 더 합니다.

    예전이 아니라 지금도 사람이 쌉니다. 그리고 이 라인은 대량생산을 위한 라인입니다.
    대품종 소량생산은 다른 라인이 있어요. 타켁 시장이 완전 다릅니다.

    리스크도 문제지만 아직 대량 생산 라인의 사람의 유연성을 극복 못했습니다.
    이 유연성을 극복하지 못하면 혁신도 없습니다.

    그리고 망상화 현실을 구분하셔야 합니다. 말하는데로 생산한데로 이루어 지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참고로 아디다스 1년 생산량이 3억 1천개 정도 된다네요.
    그중 일부 수량을 자동화에서 진행하는 겁니다.
    완전 철수가 아니라 몸통은 기존 생산 시스템에 걸처 놓은거죠.

    이건 혁신이 아니라 우사인볼트 맞춤형 신발처럼 이런 시장을 독점하기 위한 구축입니다.
    419 스마트 팩토리 [새창] 2016-10-24 11:19:43 0 삭제
    헐 ㅋㅋ 아 설명하기 귀찮은데 ㅎ 설명해 드릴게요.

    일단 재조업의 이해가 필요하겠네요.

    자 신발을 하나 생산하기로 합니다. 자! 생산을 시작해야 하는데, 기준이 되는 샘플이 있어야겟죠.
    그래서 생산품과 동일한 샘플은 무조건 아디다스던 생산 공장이던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후 문제가 되었을때 누구 잘못인지 서로 명확한 기준이 있어야 하니까요.
    이게 샘플입니다. 목업은 그냥 디자인 초창기에 대충 만드는거구요.

    자 이렇게 아디다스 한테 샘플을 1개씩 만들어 주어야 하기 때문에
    대량 생산 라인에서 샘플을 1개씩 만들어 주게 되면 설비 대비 엄청 비효율 적입니다.
    소잡는 칼로 개미 자르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샘플실 이라는걸 만들게 되죠.
    샘플만 만들기 위한 설비를 만들고, 그곳에서 여러가지 샘플만 만듭니다.
    이곳은 몰드를 만들 필요없이 1개를 만들기 위해 최적화된 곳이겠죠.

    자! 이 상태에서 아디다스가 자동화 설비를 독일에 만듭니다.
    이 자동화는 생산라인 자동화가 아니라 샘플실 자동화 인거죠.

    샘플실은 1개씩 개별적으로 만들기 때문에 사람의 노력과 실력 강도에 따라 샘플 생산 기간이 천차 만별입니다.
    이걸 자동화해서 샘플을 일정한 시간에 생산해 놓는걸 구축한 거에요.

    현재 제조업 생산라인 전부 그대로 자동화에 성공했다면 저도 박수처 주었을텐데
    아쉽게도 이번 자동화는 샘플실 자동화일 뿐인거죠.
    샘플실 특성상 모든 로스분을 없애고, 기계의 스피드 함을 활용한다고 해서
    생산라인 속도를 절대 따라잡을수 없습니다.

    이제 기계 설비에 대해 설명 드릴게요.

    기계라는건 부동산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값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자동차처럼 값이 내려갑니다.
    여기서 님이 좋아하는 스마트한 기계는 컴퓨터 부품처럼 가격 내려가는 속도도 어마어마 하죠.
    그래서 보통 기계를 투자할때 이런 생각을 해야 합니다.

    내가 이 기계를 1억에 구매한다면 1억을 언제까지 벌수 있을까?
    평균적으로 판단했을땐 2년 안에 1억을 뽑아야 한다고 합니다.
    좀더 처주면 3년정도 되겠네요.
    보통은 기계 구매할때 업체에 무상 AS 기간으로 기계 수명을 설정합니다.

    24시간을 돌리는 기계가 3년을 잔고장 없이 버텨주는건 대단한건데
    보통 이정도 시간이 지나면 유지비용이 기하 급수 적으로 오른다고 합니다.
    이걸 감안해야 하는게 바로 감가상각비 입니다.

    사람으로 돌아와 보죠.
    사람은 기계처럼 투자 비용이 1억이 들고 2년안에 투자금을 뽑아야 한다 이런게 없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질병이나 변심 등등 감정적인 요인도 있지만 기계 투자만큼 리스크가 없죠.

    이런 감정적인 리스크도 싫다! 하는 분들은 가공을 외주 주면 됩니다.
    그 리스크를 책임지고 처리하면서 돈을 받는게 협력 업체일 테니까요.

    그리고 숨쉬기를 계속 참으면 죽는다, 이런걸 출처를 알려달라하면 저와 같은 반응이 나오는 거에요.
    우기는게 아닙니다.
    418 스마트 팩토리 [새창] 2016-10-24 00:31:11 0 삭제
    출처증 여기 또잇네 ㅋ

    샘플은 맘만 먹으면 1시간 안에도 만드는게 샘플입니다. 대량 생산 라인은 빠르게 많이 한번에 만들기 위해 양산전 여러 확인등 준비 시간이 필요한 거구요.
    네이버 검샏해 보시거나 주변 제조업 종사자께 물어보세요 ㅎ 이런건 논문이 있나 모르겠네요. 출처는 모든 제조업 종사자 입니다.

    미치겟다 ㅋ
    아니 그러니까 결론은 기계가 1대던 10대던 100대던 더 늘리려면 엄청난 리스크가 있는데 사람은 비교적 안전하다라는 거에요.
    게임처럼 한번 구매하면 안망가지는게 아니에요 기계는..
    417 스마트 팩토리 [새창] 2016-10-24 00:21:20 0 삭제
    이 늦은 시간에 이런 기초적인것 까지 설명해 줘야 하나 생각이 드는 밤이네요.

    1. 신발 한컬래
    1개 만드는데 3주는 어떤 병.신이 적었을까요?
    저라면 샘플 5시간만에 1개 만들어 달라고 하면 5시간만에 해줍니다.
    그리고 이걸 비교표라고 넣은 애.자 도 웃긴거죠.
    이건 실제로 생산관련 업종에서 종사하거나 알아보시면 아! 하고 바로 아실거에요.
    설명하기도 애매할 정도로 기초에요.

    그냥 맞춤작업에 특화되어 있다는걸 홍보하면서 무리수를 둔듯 하네요.

    50만개
    사람 600명 vs 기계 10대 네요.

    숫자로 보고 우와 하신거죠?
    사람은 걍 1000명 뽑아서 생산하면 되요.
    뽑기 머하면 다른 공장에 하청줘도 되고요.

    기계는 10대에서 1대를 더 구비하기 위해선
    고비용의 투자가 필요하고, 이걸 보통은 2년안에 원금을 회수햐야 합니다.
    왜냐하면 보통 기계는 2년후부터 수리비용등이 많이 발생하거든요.

    그래서 사람이나 외주 주는것이 기계 투자보다 안전해요.

    그러므로 지금 아디다스는 절대 기존 생산량보다 더 높을수 없는거죠.
    416 스마트 팩토리 [새창] 2016-10-24 00:04:34 0 삭제
    ?
    일단 정리가 필요하겠네요.
    1. 님: 아디다스 가 구축한 자동화가 현재 대량생산 공정보다 빠르다
    나 : 근거없는 헛소리다.
    그리하여 카스텀리 주력이다.

    2. 님 : 드뎌 영화에서 보던 완전 자동화 시스템이 개발됬다. 혁명이다!
    나 : 근거없는 헛소리다.
    아직은 과학의 한계가 있어 님이 주장하는 그런게 아니다. 기존 자동화에서 약간 업그레이드된 결과물일 뿐이다.

    3. 님 : 캡처물이 있으니 믿어야 한다.
    나 : 캡처물은 그냥 만들면 그만이다. 나중에 결과물 보고 이불킥할때 발톱 조심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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